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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04:23

안동시 시내버스/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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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차량의 운용 및 도입3. 차량의 배치4. 여담

1. 개요

안동시 시내버스의 운용 차종을 정리한 문서다.

2. 차량의 운용 및 도입

2024년 기준 차량은 53%(73대)가 현대자동차 차량이며, 47%(65대)가 자일대우버스 차량이다.[1]

업체별로 차량 도입에 대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인다.

2000년대 말 ~ 2010년대 중반까지는 3사 모두 중고차량을 활발히 도입하였으나[2] 2015년 이후로 안동버스와 경안여객에서는 더 이상 중고차를 도입하고 있지 않다.

인근 지역에 비해서 대형차량의 비율이 높았으나 현재는 낮아진 편.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저상버스를 운행하는 13곳 중 한 곳이다.(경산, 경주, 구미,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예천, 울진, 청송, 포항) 시 당국에서는 저상버스를 매년 5~6대 이상 도입하기를 원하나 업체들의 운영 부담 등으로 인해 2017년에 8대가 도입된 이후로 실질적으로는 1년에 2~3대 정도 도입이 되고 있다. 경안여객이 저상버스가 가장 많고[3] 유일하게 예외 노선이 없으며, 동춘여객이 저상버스가 가장 적고 예외 노선이 가장 많다.

전기버스는 2024년 일렉시티 11대(안동버스, 경안여객 각 5대 + 동춘여객 1대) 도입할 계획이 있으며, 충전기는 현대자동차에서 지원해 3사 차고지와 안동터미널 종점에 설치됐으며, 안동대에도 설치할 계획이 있다.

운전석에는 격벽이 없다.[4] 다만 일부 중고차량이나 타회사 취소분 차량 등의 경우에는 격벽이 달려나오기도 한다. 과거에는 문짝을 떼기도 했으나, 2024년 현재는 그대로 달고 있는 경우도 많다.

2.1. 차량 메이커 선택에 관하여

2010년대 초반까지는 대우차에 대한 인식이 월등히 좋았다. 과거 90년대까지 이어져온 대우차의 명성과 이름값이 안동 시내버스 업계에서는 꽤나 오랫동안 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대우차의 대량구매로 이어졌고, 그로 인한 비용절감 때문에 다시금 대우차의 도입으로 이어지는 순환적인 형태가 되었다. 현대차에 대한 인식은 대우차보다는 못한 편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 후반을 거쳐 업계의 이러한 인식이 뒤집힌 상황이 되었고, 이제는 대우차량이 내구연한을 모두 채우지 못한 채 대차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안동버스는 아예 현대차를 대우차보다 더 많이 보유하게 된 상황이다. 물론 경안여객처럼 대우 차량을 고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우차에 대한 문제점 역시 인지하고 있는 상태.

2020년대 들어 자일대우버스 공장 폐쇄 및 베트남 이전으로 인하여 안동버스와 동춘여객은 현대로 돌아섰고, 경안여객도 베트남산 차량을 계속 도입하다가 결국 2024년에 일렉시티를 도입함으로써 현대차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2024년부터는 안동 시내버스 역사상 처음으로 현대차 댓수가 대우차의 댓수를 앞지르게 되었다.

2.2. 운용 차종 목록

2.2.1. 현재 운용차종

2024년 기준.
2.2.1.1. 자일대우버스
2.2.1.2. 현대자동차

2.2.2. 과거 운용차종

2.2.2.1. 자일대우버스
2.2.2.2. 현대자동차
2.2.2.3. 기아
2.2.2.4. KG모빌리티
2.2.2.5. 선롱버스

3. 차량의 배치

차량은 조별로 배치가 되는데 운행지역에 따라 조가 편성되어 있는데 크게 순환조와 非 순환조로 구분할 수 있다. 조 편성은 업체별로 세부적인 틀이 다르며, 신차는 순환조에 우선 투입된다.

순환조의 경우는 우선 차급이 가장 좋다. 신차, 혹은 A급 중고차량은 순환조에 우선 배차한다. 이유는? 수익성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경안여객은 1번(현 110번), 동춘여객은 2번(현 111번), 안동버스는 11번(현 212번) 노선이 순환조에 속한다. 다만 신차 출고에 따라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순환선 차량이 하위 조로 내려간다.

非 순환조의 경우 과거 공동배차 시에는 0번(현 순환1번), 0-1번(현 순환1-1번), 80번(현 순환2번), 81번(현 순환2-1번) 4개의 시내순환 노선을 기본적으로 구분하였으나 이제는 1(110), 2(111), 11(212)번 3개의 노선을 제외하면 모두 非 순환조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버스의 예를 들면, 과거 공동배차 시절 순환조가 2개였는데, 11번 버스를 기준으로 하여 천전 조와 풍산 조를 나누었다. 천전 조의 경우 2번과 40번을, 풍산 조의 경우 1번과 76번을 맡았었다.

단, 최신 연식의 차종을 투입하는 것도 10미터급 대형 차종에 한정된다. 9미터 미디급 이하로는 신차라도 읍면조(非순환조)에 우선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순환조 노선은 승객이 많기 때문에 9미터급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여담


[1] 과거에는 대우차에 대한 인식이 사업주와 운전기사를 가리지 않고 현대차 대비 월등히 좋았으며 현대차량의 경우 내구연한을 모두 채우지 못한 채 일찍 대차되는 일이 많았으나 2015~6년 이후로 이러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오히려 대우 차량이 일찍 대차되는 일도 나오고 있다. [2] 이 때 안동지역 동호인들 중 일부는 신차만 도입하는 타 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었으며, 중고차 도입에 관하여 시청에 민원을 올리는 경우도 많았다. 시 당국에서도 타지역 중고차만 계속 도입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업무계획에 "버스차량 고급화" 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다름아닌 중고차 도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신차출고를 하도록 하는 계획이었다. 당장 나무위키 해당 문서의 과거 로그를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3] 덕분에 110번이 안동 최초 예비차 제외 전 차량 저상버스로 운행하는 노선이 됐다. [4] 회사측에서는 비용의 문제로, 운전기사 입장에서는 답답함을 이유로 격벽 설치를 꺼리는 편이다. [5] 디젤 사양은 ZF 자동변속기의 선택이 불가능하다. [6] 그래서 후륜액슬 역시 BS110과 같은 ZF 제품을 사용한다. [7] 2003년까지 운행하였던 안동버스 소속 BF105들은 슈퍼에어로시티로 대차됐다. [8] 인근 지역이 좌석버스로 BS105를 출고한 것과는 대비된다. 심지어 영주여객은 BS105를 입석형으로도 출고했다. [9] 경일교통 출신 BS106 로얄시티 좌석버스로 대차됐다가 현재는 인천 출신 NEW BS106 좌석버스가 운행중이다. [10] 단,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 및 자일대우버스 공장의 가동 중단 등으로 한 대도 출고되지 못했다. [11] 라고는 하나 거의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다른 차종의 출고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하 내용에서 "현대차" 라는 단어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을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12] 모 회사의 관계자는 이런 글들을 보고 "신경쓸 가치조차 없다" 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