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E8061><colcolor=#ffffff> 아트 오브 랠리 Art of Ra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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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Funselektor |
유통 | Funselektor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Android | iOS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1] | 닌텐도 e숍 | Google Play | App Store |
장르 | 레이싱 시뮬레이션 |
출시 |
PC 2020년 9월 23일 XBO / XSX|S / NS 2021년 8월 12일 PS4 / PS5 2021년 10월 6일 Android / iOS 2024년 1월 18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E PEGI 3 USK 0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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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랠리의 황금기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그룹 B 차량들 중 당신이 타고 싶은 차를 골라서 실제 장소에 영감을 받아 만든 스테이지들을 질주해보세요. 당신은 아트 오브 랠리의 고수가 될 수 있을까요? 한 번 시도해보세요!
제작사의 전작 Absolute Drift의 시스템을 기반으로한 20세기 중반 배경의
랠리 레이싱 게임이다. 이미 사라져버린 그룹 B를 표방하고 있으며, 차종도 가장 많다. 또한 실존하지 않았던 더 강력한 그룹 S가 존재한다. 관중들이 길에 서있다 차가 다가가면 우르르 피하는 부분까지 구현되어있다.2. 특징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질감의 그래픽과 탑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레이싱 게임이다. 탑뷰 형식으로 코스를 미리 볼 수 있어서인지 1인칭은 지원하지 않는다. 코스가 나무나 건물에 가려지는 경우엔 차를 중심으로 둥그렇게 투명해지니 안심.그래픽과 다르게 사실적인 물리엔진을 구현했기 때문에 아케이드처럼 조작했다가는 절벽을 굴러 떨어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차량마다 구동계통부터 사운드까지 모두 다르며, 라이선스 문제로 임의의 이름을 사용하지만 모두 실존했던 명차들을 모델로 구현되었다. 변속기와 섀시 소음까지 구현되어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은 덤.
3. 게임 정보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피해 수준을 정할 수 있는데, 손상 받지 않음이 아닌 이상 운전 중 사고를 통해 차체에 피해가 누적된다. 그로 인해 차량 성능이 떨어지는데, 시즌 코스 목록에서 렌치 아이콘이 있는 스테이지(3, 5스테이지)) 시작 전에 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리 가능 포인트를 할당해 수리를 하는 방식(실제 랠리도 수리 시간을 정해 놓기 때문에 그 점을 살린 듯 하다)이라 포인트가 모자랄 경우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만 한다. 스테이지가 많은 시즌의 경우 후반 스테이지에서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만약 치명적인 손상(고속 충돌이라든지)이 발생할 경우 차가 박살나며 해당 스테이지는 10위로 마무리된다. 원치 않게 스테이지 재시작을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므로 주의하자.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다면 피해 수준이 '최상'은 되어야 겨우 현실에서 받을 법한 피해를 입는 정도이고, 피해 수준이 아무리 높아도 수리 가능 포인트는 매우 넉넉한 편이라 어지간해서는 모조리 다 고쳐진다. 또한 정면에서 박을 때에는 당연히 심각한 기능 저하가 오겠지만, 요령껏 옆구리로 박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다.
- 엔진 고장 - 가속과 최고 속도가 줄어들고 일정 확률로 엔진이 꺼진다.
- 라디에이터 - 과열로 인한 가속과 최고 속도 감소
- 기어박스 - 기어 변속 시간 증가
- 서스펜션 - 안정성이 감소되고 차륜이 어긋난다.
- 세차 - 항력 증가
게임 모드에 따라서 날씨를 선택하거나, 미리 설정되어 있는 환경에서 주행하여야 하는데, 아침과오후는 단지 밝기의 차이일 뿐이지만 일몰은 대체로 어둡고 역광이 발생해 시각적 피로도가 증가한다. 비(노르웨이에서는 눈)는 시각적으로 물웅덩이가 생기며 마찰력이 감소한다. 밤은 헤드라이트를 켜고 주행하며, 안개는 전체적으로 흐릿한 효과가 추가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행에 방해되는 날씨일 경우에는 AI의 기록도 느슨해져 순위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는 것.
비(눈) 주행 팁 : 드리프트를 자제해야 한다. 안 그래도 미끄러운데 의도적으로 미끄러뜨려서 좋을게 없다. 괜히 코스 아웃되어서 손해볼 바에는 그립을 확실히 유지한 채 주행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안개 주행 팁 : 풀악셀을 자제해야 한다. 항상 속도의 대가로 제어력을 잃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길을 확실히 외운게 아니라면 악셀을 적절히 끊어가며 라인이 꺾인다 싶을 때 언제든지 원하는 커브를 틀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추가로, 옵션에서 카메라 각을 최대치로 설정하면 안개가 꼈음에도 시야를 소폭 더 확보할 수 있다.
난이도 별로 갭이 큰 편이다. 특히 '쉬움' 난이도에서는 몇 번이고 실수해도 1등하기 수월한 반면, 바로 다음 단계인 '보통' 난이도에서는 리더보드 10위권 내의 시간대로 달려야 겨우 1등이 가능한 코스도 존재할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그리고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스테이지 1등 같은건 일찌감치 포기해야 할 극악의 수준을 보여준다. 이 때부터는 대부분의 코스들이 리더보드 10위권의 시간대에 들어와야만 1등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며, 심지어 일부 코스에서는 무려 리더보드 1위를 할 기록마저도 AI의 1등 기록을 넘기지 못할 정도니...
3.1. 게임 모드
3.1.1. 커리어 모드
그룹 2부터 시작해서 각 년도별 시즌마다 1~5개의 렐리를 통해 종합 순위를 겨루는 모드. 각 시즌을 완료해야 다음 시즌이 해금되며, 해당 그룹의 모든 시즌을 완료해야 다음 그룹으로 진행할 수 있다. AI난이도와 차량 파손 민감도등을 설정할 수 있고 스테이지별 우승률과 재시작 잔여율이 기록된다. 새로운 차량은 시즌이 진행되어야만 해금되며 순위에 상관없이 완주만 하면 다음 시즌이 해금된다. 지난 시즌은 재경기를 할 수 있으니 어떻게 커리어를 진행할 것인지 선택은 본인의 몫. 다만 재시작마다 국가와 스테이지는 무작위로 선정된다. 그룹별로 선택가능한 차종이 다르니 그룹 단위로 모든 차량 해금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재시작 잔여가 1개라도 남으면 보상 도색을 얻을 수 있다. 각 스테이지별 승리 횟수와는 별개로 랠리 종합 시간 순으로 승점이 부여되며 최종 점수 순으로 순위가 기록된다.랠리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포인트 | 25 | 18 | 15 | 12 | 10 | 8 | 6 | 4 | 2 | 1 |
3.1.2. 타임어택
각 지역별 코스, 환경에서 세계 순위를 다투는 모드. 세계 및 자신의 순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해당 코스에서 주행한 적이 있다면 자신의 최고 기록 고스트카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3.1.3. 커스텀 랠리
스테이지 수, 스테이지별 코스, 환경 등을 선택하여 임의 시즌을 연습할 수 있다. 커리어 모드를 마치고 나면 사실상 가장 많이 하게 될 모드. 그도 그럴 것이, 한 지역 내 스테이지 수를 최대 10개까지 늘려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리어 모드와 차이가 있다.코스의 경우 처음에는 랜덤으로 주어지되, 각 코스들이 서로 다르도록 지정된다. 정확히는 코스 자체가 같을 수는 있어도 순방향, 역방향으로 구분되게 지정된다. 그렇지만 인위적으로 코스를 새로이 지정할 때에는 중복이 가능하다.
3.1.4. 온라인 이벤트
일간/주간 미션. 미션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떤 코스, 환경, 차량으로 주행하게 될지 알 수 없으며 해당 기간동안 단 1번만 주행 가능한 모드. 재시작이 불가하며 포기하게 되면 리타이어라고 기록된다. 완주 후 세계 순위가 기록된다.3.1.5. 자유 모드
각 지역의 오픈 코스에서 숨겨진 수집품을 모으는 모드. 새로운 음악이나, 밴 등을 얻을 수 있다. 각 지역의 특정 수집품을 모으면 다음 지역이 해금된다. 기상과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해금한 모든 시대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이 후에는 차량 적응을 위한 연습장으로 활용된다. 모든 수집품 위치3.2. 지역 및 코스
고작 2km 남짓 하는 짤막한 코스부터 12km에 이르는 긴 코스까지 다양하다. 만일 커리어 모드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싶다면 가능한 한 긴 코스가 많길 바라는 편이 좋다. 시간을 겨루는 랠리 특성상 코스가 길수록 역전의 기회가 많이 생기기 때문.또한 짤막한 코스일 경우, 어느 상황이던간에 상위권 AI의 시간대를 따라잡기 힘들 뿐더러, 설령 자신이 1등이어도 AI와의 시간 격차를 벌리는 것은 어렵다. 반면에 긴 코스일 경우에는 가장 상위인 AI의 기록을 충분히 넘볼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고, 본인이 1등일 때에도 그 시간 간격을 벌리기 용이하다. 특히 비가 오는 경우라면 더 널널해지기 때문에 안전 운전만 잘해도 스테이지 1등을 쉽게 거머쥘 수 있다.
-
핀란드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고저차가 심하고 다양한 코너가 많아 익숙하지 않으면 코스아웃 하기 쉬운 곳이다. 시골길과 포장도로가 주를 이룬다. 핀란드 특유의 많은 숲이 있는데 나무에 박으면 차량이 손상된다. 정리하자면, 그야말로 오프로드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지역. 가히 모든 지역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뉴비들이 이 게임의 매운 맛으로 징징대는 것은 대개 이 지역에서 무력하게 날아가는 자신의 차량을 보고 허탈해지는 점이 한 몫 한다.
- [ 코스 목록 ]
- ||<-2> noormarkku ||<-2> lamppi ||<-2> palus ||
자갈/타막 3.2km 자갈 6.0km 자갈 5.1km lassila kairila haapajarvi 자갈 4.1km 자갈 5.2km 자갈/타막 8.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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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데냐
평야지대가 많고 더 완만하다. 하지만 건물과 건물 사이등 급커브가 많으며 이미지에는 없지만 해안을 끼고 있어 바다에 빠질 수 있다.
{{{#!folding [ 코스 목록 ]
villacidro san gavino monreale san benedetto
자갈 6.0km 자갈 4.1km 자갈 7.6km
gennamari portu maga montevecchio
자갈/타막 5.9km 자갈 10.9km 자갈 9.7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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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벚꽃과 가파른 산으로 이루어진 지역. 산맥길 특유의 급커브가 반복되므로 작은 실수 하나로 낭떠러지에서 굴러 떨어질 수 있다. 길은 대체로 포장되어 있는 편.이니셜D에 나오는 고갯길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folding [ 코스 목록 ]
nasu highland mount asama mount akagi
타막 8.0km 자갈 5.1km 타막 10.0km
nikko tsumagoi mount haruna
자갈 6.0km 자갈 11.4km 타막 6.6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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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비대신 눈이 내리는 지역. 얼어붙은 도로와 얼음 호수 위를 질주하게 된다. 보통 극도로 악셀을 밟아야 할 코스, 혹은 극도로 악셀을 끊어가며 주행해야 할 코스 두 가지로 나뉜다.
{{{#!folding [ 코스 목록 ]
laupstad vestpollen stronstad
눈 4.8km 자갈 5.1km 눈 4.4km
kvannkjosen grunnfor lake rostavatn
눈 10.8km 타막 4.5km 눈/타막 6.2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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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모든 도로가 포장되어 있어 속력 내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단점은 mertesdorf 코스 그림에 있듯 길 옆의 비석 같은 연석이 있는데, 코스 이탈이 발생하여 충돌할 경우 차가 튕겨져 날라가거나 돌 사이에 끼어 많은 시간이 낭비될 수 있다. 때문에 해당 오브젝트가 있는 구간에서는 커팅(고의적으로 코스 아웃하여 가로질러 질주하는 행위)을 지양할 수 밖에 없다.
{{{#!folding [ 코스 목록 ]
hockweiler franzenheim holzerath
타막 4.2km 타막 8.4km 타막 11.4km
farschweiler mertesdorf gonnesweiler
타막 12.2km 타막 9.6km 타막 6.7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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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다리를 제외한 모든 도로가 자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체로 간단한 코스들 뿐이다. 달릴 땐 신나게 달리고 끊을 때는 확실하게 끊어야 하는건 노르웨이와 비슷하지만, 노르웨이에 비해 덜 미끄러지므로 커리어 모드를 완벽하게 클리어하고 싶을 때 좋은 지역.
단, 유일하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야간 주행. 이 지역의 길과 들판의 색상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밤길을 주행할 때, 특히 고저차가 있는 구간에서는 마치 안개 못지 않은 시야 확보의 난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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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오프로드 성향이 강한 지역. 핀란드처럼 예기치 못한 턱이 있다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고, 저지대가 오가는 코스들이 포진해있다. 코스 길이도 천차만별. 그나마 AI의 성적이 높지는 않아서 충분히 해볼 만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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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본적으로 직진을 요구하다가 갑자기 주택가나 장애물이 놓인 코너가 등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무서운 점은 비좁은 길. 타 지역에 비해 절반 가량 좁기 때문에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코너를 만나는 순간 고꾸라지기 십상이며 설상가상으로 대개 이런 코너 부분은 고저차까지 존재한다.
때문에 차량 그룹 티어가 높을수록, 난이도를 높게 설정할수록 AI의 기록을 이기기 힘들어진다. 만일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커리어 모드를 진행하다가 해당 지역이 선정될 경우에는 고민하지 말고 리타이어를 택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정도.
3.3. 차량
인디 회사다 보니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해 가명으로 작성되어 있다. 매 그룹 시작 시 기본적인 차를 받게 되며, 시즌을 진행해야 다음 차를 해금한다. 커스터마이징은 미리 정해진 도색중에서만 가능하다. 차량별로 주행거리 및 시상 횟수가 기록된다. 차량 설명에는 나와있지않지만 무게, 전장, 휠베이스 등 여러 요소들이 영향을 주므로 연습으로 익숙해져야 한다.그런데 실은 조작 옵션의 고급 설정을 이용하면 모든 차량의 조작감을 입맛대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 주행하기는 어려운데 꼭 써보고 싶은 차량이 있다면 고급 설정의 각 수치들을 건드려보자. 다만, 본 문서에서는 기본 설정에 의거한 성능을 따른다.
3.3.1. 그룹 2
처음 커리어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그룹. 모든 그룹 중 가장 느리지만, 최대 시속 150km/h를 넘기며, 심지어 한계까지 달리면 160km/h에 도달하는 차량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또한, 차량 특색도 두드러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조작감을 찾기 좋다. 초보일 때는 운전의 공포를 느끼지만 숙련될수록 묘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신기한 그룹.-
the esky v1 /
1968 [Ford] Escort RS1600 MK1
자연흡기 inline 4 - 110 hp 4단 - RWD
이 차량은 경쟁 모델보다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던 평범한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는 이 차량으로 랠리에 참가하기 위해서 모회사의 F1 팀이 설계한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덕분에 이 차량은 수백만대가 팔렸으며, 수십년간 명성을 떨쳤고,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가리지 않는 강한 차가 되었습니다.
FR 방식의 자동차이며 밸런스가 괜찮아 타임어택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차이다. -
the meanie /
1965 [BMC] Austin Mini Cooper S
자연흡기 inline 4 - 90hp 4단 - FWD
이 차량은 영국의 좁은 길을 다니기 위해 아주 작게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당신은 이 차량으로 펍을 갈 수도 있고 랠리 경기에 참가할 수도 있죠. 헤어핀을 풀스로틀로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 차량을 갖고 싶은 분 있나요?
FF 형식의 작은 휠베이스를 가진 차량. 전륜구동 자체가 적으므로 독특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
la montaine /
1969 [Renault] Alpine A110
자연흡기 inline 4 - 100hp 4단 - RWD
이 차의 디자이너가 우연히 바게트에 앉아버린 뒤에 눌린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재밌는 소문을 갖고 있는 이 차량은 매끄럽고 공기역학적이며 매우 가벼운 차체와 좋은 엔진이 장착돼서 최초로 2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던 랠리차량입니다.
그룹 2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차종 중에 하나. esky보다 날렵한 느낌의 차다. -
das 220 /
1971 [BMW] 2002 TI Rallye
자연흡기 inline 4 - 100hp 4단 - RWD
독일 시가지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클래스의 차량입니다. 뛰어난 핸들링과 신뢰성 좋은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220은 은행, 경찰관, 보험 회사 그리고 220을 상대로 레이스를 벌인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골칫덩이라는 악명을 얻었습니다.
차가 무겁고 휠베이스가 길어 쉽게 드리프트 할 수 있는 차량. -
das 119i /
1967 [Porsche] 911 S
자연흡기 flat 6 - 100hp 4단 - RWD
어떻게 하면 공기역학적인 4인승 스포츠카를 만들 수 있을까요? 엔진을 트렁크에 넣으면 됩니다. 우스운 소리로 들린다고요? 하지만 이 차량은 우승을 거머쥐며 엔진을 뒤쪽에 배치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가볍고 빨라 esky와 motaine, 그리고 이 차가 타임어택의 다수를 차지한다. 모든 그룹을 막론하고 가장 황금 밸런스를 보유한 차량급이라 평할 수 있다. -
le gorde /1967 [Renault] 8 Gordini
자연흡기 inline 4 - 90hp 4단 - RWD
프랑스인들은 4도어 패밀리 카를 만들었습니다. 이 차량은 트윈 카뷰레터들이 장착된 엔진이 뒤쪽에 배치되었고 차량이 속한 급에서 최초로 디스크 브레이크를 모든 바퀴에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디에이터와 결합된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었다는 것이 이 차량의 최고 장점입니다. 드라이버의 스테이지 성적이 낮아질 때마다 코드라이버가 버튼을 눌러서 커피를 뽑아줬습니다.
가속이 빠르고 차체가 가벼워서 제어할 수 있다면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접지문제 때문에 쉽지 않은게 흠. -
la regina /
1969 [Lancia] Fulvia Coupé
자연흡기 v4 - 89hp 4단 - FWD
이 차량은 제조사의 복귀작이었습니다. 복귀 이전 휴식 기간 동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자주 스피드보트에서 휴식을 취했고 이는 la regina의 선박형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차량은 바다로 빠지는 사고가 잦은 이탈리아 랠리를 7번 우승하였습니다. 또한 선체를 육지에서 운전할 수 있게 만든 것이나 다름없었던 차량이었기에 운전자 또한 선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무거운 편이지만 그만큼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
the rotary kei /
1977 [Mazda] Bongo
자연흡기 1 rotor - 94hp 4단 - RWD
일본 집회 전날 밤, 주최측은 축하 맥주를 주문하는 것을 잊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거친 도로가 있는 산에 있었기 때문에 배달이 너무 느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로터리 엔진을 kei 트럭으로 이식하여 하루를 절약하고 심지어 몇 단계를 거쳤습니다.
누가 봐도 용달 트럭. 그런데 국산 봉고가 아니라 마쓰다의 봉고가 원본이다. 일단 가속부터 느리고 차체 안정성이 좋지 않으므로 진지하게 달리고자 한다면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왜 그러지? 휘청거리고 있지 않나?근데 용달 트럭이 랠리판 위에서 달리면 그게 곧 봉고르기니 무얼실을라고 아닌가...?
여담이지만 사실 외관상으로는 마쓰다 봉고보단 혼다 액티 쪽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액티의 경우 1988년산으로 그룹 2 시대와의 거리감이 꽤 있으며, 무엇보다도 본 게임의 'the rotary' 라인업은 전부 마쓰다 출신 차량이기 때문에 본 문서에서는 원본 차량을 마쓰다 봉고로 취급하겠다.
3.3.2. 그룹 3
현실에서는 그룹 B의 전신에 해당하는 그룹이지만 게임상으로는 그룹 2와 큰 차이가 없다.-
the esky v2 /
1977 [Ford] Escort RS1800 MK2
자연흡기 inline 4 - 210hp 5단 - RWD
부서진게 아니면 고치지 마라. 이 문구는 이 차량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페이스리프트가 됐고 더 큰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Esky V2는 V1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잔고장없고 성능이 좋은 엔진과 수많은 볼트 접합 부품 덕에 비교적 저렴하게 랠리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il nonno 313 /
1976 [Fiat] 131 Abarth Rally
자연흡기 inline 4 - 180hp 5단 - RWD
영국과 독일이 합리적인 가격의 호몰로게이션용 랠리차량을 만들자 이탈리아도 따라했습니다. 유리섬유 차체 철판과 새로운 서스펜션 기술 덕분에 이 차량은 많은 우승을 거머쥐었고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생산됐습니다.
투박하지만, 그렇기에 입문용으로는 적절하다고 할 수 있는 차량. -
the rotary 3 /
1975 [Mazda] RX-3
자연흡기 2 rotor - 200hp 5단 - RWD
패러다임을 깨는 것은 힘듭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패러다임을 깨려고 했습니다. 실린더가 위 아래로 움직이는 일반적인 엔진 대신 삼격형 모양으로 빙글빙글 도는 반켈엔진을 사용했습니다. 그 덕에 엔진을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엔진은 천 마리의 성난 쌍살벌들이 날아다니는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차체 안정성이 좋지 않아 드리프트의 감을 찾기 어렵다. 이 점만 극복하면 나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차량. -
la wedge /
1974 [Lancia] Stratos HF
자연흡기 v6 - 200hp 5단 - RWD
어느 날, 당신의 랠리카가 노후화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최초로 슈퍼카 엔진을 장착한 랠리카를 만들기 위해 수퍼카 제조사와 협력하기로 합니다. 결과는 어땟을까요? 짧은 휠베이스와 쐐기형 디자인은 랠리카 표본이 되었습니다.
랠리카의 명가 란치아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스트라토스가 원본. 핸들링이 무척 예민한 점도 어려운 조작에 한 몫하나, 일반적으로 그립을 잃고 미끄러지는 차량에 가속을 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힘을 받게 되어 원래의 진행 방향을 되찾는 것과 달리 이 차는 가속을 받아도 현재의 방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조작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고로, 실전에서는 비추천.저티어 그룹인데도 고수들마저 겸손해지게 만드는 미친 차심지어 얘는 고급 설정으로 커버하기도 쉽지 않다...이게 명차에게 할 대우냐 -
il cavallo 803 /
1977 [Ferrari] 308 GTB
자연흡기 v8 - 230hp 5단 - RWD
어느 날, 서킷 레이싱을 위한 튜닝 전문 회사 임원이 전시실을 둘러보던중 V8 미드쉽 모델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훌륭한 랠리카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 차를 몇 달 정도 빌려도 되겠습니까?" 이후 밸런스가 좋은 훌륭한 차량이 탄생했습니다. 이는 그룹B 버전을 만드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
das-119e /
1978 [Porsche] 911 SC Safari
자연흡기 flat 6 - 190hp 5단 - RWD
이 차량은 이미 온오프로드 모두에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더욱 강한 것을 원했죠. 캥거루 범퍼, 더욱 단단해진 새시 그리고 높아진 차고 덕분에 이 차량은 가장 어렵고 가혹한 사파리 랠리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차량은 바위에 부딪치기 전까지 1위를 유지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바위에 부딪치고도 2위를 했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그룹 2의 'das-119i'와 비슷한 조작감을 갖추고 있어 쓰기 좋은 차량. -
la hepta /1973 [Renault] 17 TL
자연흡기 inline 4 - 180hp 5단 - RWD
hepta의 개발팀은 la montaine의 많은 부품을 사용했고 섬유 유리 소재와 플라스틱 창문을 통해 차체 무게를 25%나 줄였습니다. 개발팀이 사무실을 옮길 당시, 설계 도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montaine과 비교했을 때 이 차량은 몹시 각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승 차량을 디자인하는 법을 잊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데뷔 경기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
the pebble v1 /1974 [Škoda] 200 RS
자연흡기 inline 4 - 180hp 4단 - RWD
소문자의 도입과 더 용량이 커진 램과 같은 컴퓨터 분야의 기술 발전 덕에 이 차량은 최초로 컴퓨터에 의해 설계된 차량이 되었습니다. 이 차량의 최고 속력은 시뮬레이션 상에서 210km/h이었으며 실제로도 그러했습니다. 비록 이 차량은 3대의 프로토타입들 밖에 제작되지 않았지만 이 3대의 차량들은 pebble v2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딱히 특출난 점이 있진 않지만 밸런스가 제법 탁월하여 입문용으로 적절하다. -
the pebble v2 /1975 [Škoda] 130 RS
자연흡기 inline 4 - 185hp 5단 - RWD
달팽이는 당신을 앞을 빠르게 지나가기 전까지는 느리게 보입니다. 여기 달팽이와 같은 특성을 지닌 조약돌 모양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이 차량은 알루미늄과 섬유 유리 몸통 패널 덕에 "동구권의 119i"라고도 불렸습니다. 이 차량은 알맞은 타이어를 끼고 있는 한 어느 지형에서나 잘 달렸습니다.
바로 위의 'the pebble v1'과 버전만 다르지, 이름도, 외형도 비슷하나, 이 차량의 경우 조금은 지나치게 느껴지는 부드러운 조향감을 가지고 있어 입문용으로 쓰긴 어렵고 숙련자들에게 적합하다. -
the zetto /1971 [Nissan] Datsun 240Z
자연흡기 inline 6 - 190hp 5단 - RWD
우아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갖고 있는 이 차량은 일본 차량 최초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차량입니다. 돌과 얼룩말을 능숙하게 피하는 이 차량은 더 나은 무게배분과 배수로에서 차량을 꺼내준 관중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사케 자판기를 갖고 있었습니다.
제어하기 용이한 정도의 부드러운 코너링을 가지고 있어, 그룹 3에 익숙해졌다면 쓰기 좋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통 브레이킹은 고티어 그룹의 차량들이 우수한 편인데, 이 차는 저티어 차량치고 브레이킹도 준수하다. 잘 모르겠다면 빗길을 주행해보자.
3.3.3. 그룹 4
알파벳으로 그룹을 구분하기 이전, 숫자 그룹에서는 랠리에 참가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의 그룹이었다(그룹 5부터는 서킷에서 주행). 그룹 3과 더불어 그룹 B의 전신에 해당하는 그룹.-
le cinq /
1980 [Renault] 5 Turbo
터보 차저 inline 4 - 300hp 5단 - RWD
1980년대는 제조사들이 차량 중간에 엔진을 배치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던 시대입니다. 프랑스인들은 Le Cinq의 중앙에 엔진을 쑤셔 넣었습니다. 그 결과 우승에 목마른 민첩한 자동차가 탄생했습니다. -
das whip /
1987 [BMW] M3 E30
자연흡기 inline 4 - 290hp 5단 - RWD
이 차량의 제조사는 투어링 카 분야에서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랠리에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개발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은 데뷔 경기인 프랑스 타막 랠리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독일인들도 이게 가능할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실제 원본의 명성과 어울릴 정도로 끝내주는 밸런스를 가진 차량.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손에 착착 감기는 우수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
turbo brick /
1986 [Volvo] 240 Turbo
터보 차저 i4-330hp 5단 - RWD
이 차는 죽기를 거부한다. 라는 말은 질좋은 스웨덴 세단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이 차는 저렴하고 신뢰성도 끝내주며 직선에서 빠릅니다. 비록 드라이버, 제조사 두 분야에서 모두 우승한 적은 없지만 이 차량은 민간인들 사이에서는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이름처럼 매우 정직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룹 4 입문용으로 탁월한 차량. -
das uberwhip /
1981 [BMW] M1 Procar
자연흡기 i6-320hp 5단 - RWD
이렇게 큰 슈퍼카는 랠리에 쓰기 부적합할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차량은 타막 경기에서 수차례 포디움에 올라갔으며 워낙 훌륭한 나머지 성능 개량이라고는 점프할 때 더 나은 성능을 위해 개선한 것이 전부입니다. -
the cozzie sr5 /
1987 [Ford] Sierra Cosworth RS500
터보 차저 i4-280hp 5단 - RWD
이 차량은 투어링카 레이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에 랠리에 참가했습니다. 이 차량은 잔고장이 없었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고래의 유체역학에 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엔지니어가 설계한 아름다운 스포일러를 갖고 있습니다. -
the original /
1985 [Toyota] Sprinter Trueno AE86
터보 차저 i4-330hp 5단 - RWD
이 차량은 드리프트 차량으로서 명성을 떨쳤기에 랠리에서의 목표 역시 계속 미끄러지는 것입니다. 이 차에 대해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드리프트 마스터 대회 우승기념 축하 파티를 마친 일본인 드라이버가 다음 날 이 차량에서 자고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정종을 많이 마신 탓일까요 혹은 무엇인가 이상한 것이 두부에 들어가 있던 걸까요? 혹은 드리프트 고수의 장난이였을지도 모릅니다.
'운전을 하는 게임'이라면 반드시 이 차가 있어야 한다는 국룰이 이 게임에서도 반영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유명한 차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다루기 힘든 차량의 반열에 속한다. 말도 안되는 조향감과 드리프트를 선사하기 때문에 고수 중의 고수가 아니면 도통 제대로 다룰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른다.대체 당신은 어떤 싸움을 해오신 겁니까...만일 이 차량을 정말로 몰고 싶다면 조작 옵션의 고급 설정에서 조향 감도를 20% 정도로 맞추고 해보자. 이후에 고일대로 고여서 컨트롤이 섬세해지면 고급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도 간신히 주행할 수준은 될 수 있다.누가 '레이서를 키우는 차' 아니랄까봐
개발자가 이니셜 D의 고증에 나름 충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니셜 D에서 출전하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300마력 안팎이다. 실로 게임상 그룹 4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차를 그룹 4에다 정확히 집어넣은 것.그룹 A에 위치한 임프레자랑 란에보는 WRC 버전이니 봐주도록 하자사실 타쿠미의 실제 AE86(아마 게임상으로는 그룹 3)에 비하면 이쪽이 훨씬 오버스펙이긴 하다..오히려 이 녀석 차 쪽에 가깝다랄까?
참고로 게임 내에서 일본 국적의 'takumi fujowira'라는 AI가 이 차량을 탄다. -
la super montaine / 1977 [Alpine] A310
터보 차저 v6-320hp 5단 - RWD
la super montaine는 la montaine보다 더 크고 빨랐습니다. 이 차량을 조립하는데 130시간이 걸렸지만 대부분은 와인과 치즈 이야기를 하는데 썼습니다. 하지만 이 차량은 많은 기록들을 세웠고 차량들이 내구성도 뛰어나 큰 결함이 발생하지 않아서 연구소로 돌아올 필요도 없었기에 랠리 팀의 이동 경비도 줄었습니다. -
la longana / 1980 [Alfa Romeo] Alfetta Turbodelta
터보 차저 i4-320hp 5단 - RWD
어느 크리스마스 아침, la longana를 설계한 엔지니어의 집에 판도로가 배달되었습니다. 그의 가족이 판도로를 먹다가 그 속에서 터보차저를 발견했습니다. 그 엔지니어는 '이 케이크에 터보차저가 들어가 있던 것처럼 터보 차저를 자동차에 넣어보는 게 어떨까?'하고 생각했고 따라서 터보가 장착된 최초의 이탈리아 생산차량이 탄생했습니다. -
the gazelle / 1980 [Nissan] Datsun 160J
터보 차저 v6-320hp 5단 - RWD
이 일본 세단은 시원찮아 보이지만 케냐 랠리를 4회 연속 우승한 차량입니다. 이 차량의 성공비결은 철제 범퍼에 프로판 가스를 넣어서 야생동물을 쳐서 죽였을때 구워먹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덕분에 식사 준비 시간을 많이 줄였기 때문이죠.
차라리 이 쪽이 본래 'the original'이 가졌어야 할 조작감으로 걸맞다고 평할 수 있는 차량. 드리프트와 파워 슬라이드에 특화되어 있어 잘만 조작하면 헤어핀 구간을 끊기지 않는 드리프팅으로 통과할 수 있다. 물론 이 점은 'the original' 또한 이론상으로는 통용되나, 실제 주행해보면 대환장 파티가 벌어지는 'the original'과 달리 이쪽은 주행 난이도가 비교적 낮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3.3.4. 그룹 B
사실상 이 게임의 제작 계기라고 할 수 있는 그룹으로, 실상에서의 명성에 걸맞게 차종도 가장 다양하며 랠리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온갖 명차들이 등장한다. 조작감도 대체로 무난하여 드라이빙 스킬을 키우기 좋은 구간. 그런데 그룹 4와 그룹 B 간의 가속도 차이가 꽤 큰 편이라 이제 막 그룹 4를 마치고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힘이 잔뜩 들어간 채 달리는 차량에 적응하기 어려울 순 있다.이전에 비해 가속도가 확연히 높아지면서, 이제부터는 드리프트보다 그립주행을 중심으로 운전하는 편이 낫다고 할 수 있다. 가속이 낮은 차량의 경우 어차피 브레이크를 밟아 감속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미끄러지며 진행하는 드리프트가 나은 반면, 가속이 높은 차량은 브레이크 이후 다시 악셀을 밟을 때 빠른 시간 이내에 속력을 복구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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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4r6 /
1986 [BL] MG Metro 6R4
자연흡기 v6-440hp 5단 - AWD
4R6은 그룹 B에서 제일 귀여운 차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전설적인 F1엔지니어가 설계한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터보랙을 피하고자 자연흡기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차체의 철판들은 전투기 엔지니어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점프시 안정성을 위한 항법장치와 관중들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레이더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룹 B 치고는 컴팩트한 디자인 때문인지 대부분의 그룹 B 기반 랠리 게임에서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둔 마스코트격 차량이 원본.유명세에 비해 의외로 범부 -
le 502 /
1985 [Peugeot] 205 T16 E2
터보 차저 inline 4 - 460hp 5단 - AWD
이 차의 목적은 오직 하나입니다. "차량 판매를 위해 반드시 이긴다." 제조사는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4륜구동 차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팔고 싶었던 차량은 전륜구동 차량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판매하고 싶었던 전륜구동 차량의 차체만 이용해서 4륜구동 랠리차량을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전륜구동 차량은 잘 팔렸고 랠리카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룹 B를 갓 입문했다면 이 차를 추천한다. 그룹 B의 차량들은 대체로 조작감이 우수한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 차량은 거의 완벽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하기사 원본이 그룹 B의 정점으로 불리는 차량이니 납득이 간다 -
das hammer v1 /
1981 [Audi] Quattro A2
터보 차저 inline 5 - 460hp 5단 - AWD
최초의 사륜구동 랠리 차량이면서 최초로 여성 우승자를 배출한 이 차량은 랠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
das hammer v2 /
1985 [Audi] Sport Quattro S1
터보 차저 inline 5 - 500hp 5단 - AWD
Hammer V1을 오버홀 한 뒤 완성된 이차량은 개선된 핸들링, 출력, 그리고 무게 배분을 갖추게 됐습니다. 제설차 엔지니어가 설계한 앞, 뒤 스포일러는 차량을 도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한눈팔던 관중들은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랠리계에서 4륜구동이 대세임을 알리고, 수많은 그룹 B 기반 랠리 게임들의 고티어 차량, 얼굴마담 포지션을 차지한 명차를 원본으로 두었다. -
il gorilla 4s /
1986 [Lancia] Delta S4
트윈 차저 inline 4 - 500hp 5단 - AWD
이탈리아 디자인의 정점을 찍은 이 트윈터보 차량은 그룹B의 괴물들 중 가장 혁신적이였습니다. 케볼라로 만들어졌으며 알루미늄 롤 케이지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차량은 서킷 테스트에서 F1차량들을 상대로 10등이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그룹 B의 상징이자, 동시에 그룹 B를 망조에 들게 한 차량이 원본. 명성답게 시원한 질주 본능을 가진 차량으로, 그룹 B를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제법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컨트롤이 섬세해질수록 이 차량의 조향감은 예술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큰 의미는 없으나 게임 내 트윈 차저를 쓰는 차량은 얘 밖에 없기도 하다. 그룹 B가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추천. -
the cozzie sr2 /
1985 [Ford] RS200
터보 차저 inline 4 - 470hp 5단 - AWD
Cozzie SR2의 샤시는 F1 디자이너의 의해 급조 됐습니다. 이 차량의 섀시는 우주선에 사용되는 물질이 사용됐습니다. Cozzie SR71과 같은 엔진을 사용했으며 Cozzie SR5로부터 많은 외장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이 차량의 최대 강점은 바퀴 하나에 두 개의 댐퍼를 사용해서 안정성이 훌륭했다는 것입니다.
이 차 역시 상당히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그룹 B 입문용 차량으로 제격이다. 만일 'le 502'보다 살짝 더 나은 핸들링을 원할 경우 쓰면 되는 차량. -
the cozzie sr71 /
1982 [Ford] Escort RS1700T
터보 차저 inline 4 - 450hp 5단 - RWD
Cozzie SR71로 불리는 이 프로토타입 차량은 그룹B를 위해 설계된 후륜 구동 차량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설계가 완료되고 호몰로게이션 모델이 생산에 들어가던 찰나, Hammer V1의 등장으로 인해 4륜 구동 차량이 절실하게 필요해졌기에 엔지니어들은 최대한 빨리 개량을 진행해야했습니다. -
the rotary b7 /
1984 [Mazda] RX-7
자연흡기 2 rotor - 450hp 5단 - RWD
양산차를 기반으로한 Rotary B7은 유럽산 무기로 무장한 일본 제조사의 작품이였습니다. 와이드 바디 킷, 개선된 공기역학 그리고 개선된 서스펜션을 장착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B7을 가까이서 관람한 관중들은 귀가 먹어서 소송을 거는 일이 잦았습니다. -
das hammer v3 /
1984 [Audi] Sport Quattro RS 001
터보 차저 inline 5 - 520hp 5단 - AWD
Hammer V2는 서서히 시들해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엔진이 앞에 있었기에 미드쉽 방식을 사용한 경쟁 상대들에 비해서 성능이 뒤떨어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엔지니어들은 비밀리에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바로 경쟁 상대들처럼 엔진 배치를 바꾸는 것이였죠. 이 차량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많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팀이 이 차량에 대한 정보를 숨겼기 때문이죠.
외관만 다를 뿐이지, 'das hammer v2'와 판박이나 다를 바 없는 성능을 가졌다.심지어 엔진음마저 같다 -
il monster /
1984 [Lancia] Rally 037
슈퍼 차저 inline 4 - 480hp 5단 - RWD
이탈리아 사람들은 슈퍼차저가 탑재된 후륜구동 타막 괴물을 그들의 첫 그룹B 차량으로 개발했습니다. 이 괴물은 구불구불한 길에서도 쉽게 달릴 수 있는 짧은 미드쉽 차량이였습니다. 이 차량은 4륜 구동 차량이 등장하기 전까지 매우 성공적이였던 후륜 구동 차량이었습니다.
드리프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 묵직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핸들링과 쉽게 끊기지 않는 스키드 마크 덕에 미끄러지는 주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차량. 참고로 본 게임에서의 유일무이한 슈퍼차저 기반 차량이다. -
il cavallo 882 /
1986 [Ferrari] 288 GTO Evoluzione
터보 차저 v8-480hp 5단 - RWD
이 차량은 트윈터보를 장착한 차량입니다. 덕분에 클래스내에서 가장 높은 추종비를 자랑합니다. 이탈리아인들은 타막 스테이지를 노리고 이 차를 설계했습니다. 또한 이 차의 프로토타입은 서킷 레이싱을 위해 테스트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은 최초로 320km/h를 돌파한 양산차가 됩니다.
멋있는 외관에 속지 말자. 이 차량은 'the original' 보다도 미친 조향감을 가지고 있다.애초에 원본부터가 페라리 꺼다. 모터스포츠 계에서 이 분 제외하면 페라리가 뭘 이룬게 없다는 점을 상기시키자. -
la cinq b /
1985 [Renault] Maxi 5 Turbo
터보 차저 inline 4 - 440hp 5단 - RWD
노후화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이 미드쉽 핫해치의 개발진은 더 큰 엔진과 더 넓어진 공기역학적 차체를 가진 개량형을 선보였습니다. 이 차량은 그룹B 최초로 안티랙 시스템을 가진 차량이였습니다. -
das uberspeedvan / 1984 [Volkswagen] LT 35
터보 차저 inline 5 - 500hp 5단 - AWD
Hammer V1으로 랠리 우승을 거머쥔 날 저녁, 정비공들은 축하파티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날이 밝기 전까지 엔진을 교체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정비공들은 직렬5기통 엔진, 변속기 그리고 4륜구동 시스템을 랠리카가 아닌, 서비스 밴에 이식해버렸습니다. 그 밴은 유일하게 그룹B 규정에 맞춘 밴이었습니다. - the king of africa
- das 559
- the hyena
3.3.5. 그룹 S
현실에서는 계획만 있었을 뿐, 그룹 B의 폐지와 동시에 무산되어 버린 그룹이었으나, 게임 속에서 부활한 케이스. 라인업을 구성하는 차량들도 실제 그룹 S 개막 시에 각 제조사에서 출전시키려고 했던 차종에 해당된다.-
das eibenhammer /
1986 [Audi] Sport Quattro RS 002
터보 차저 inline 5 - 700hp 5단 - AWD
Hammer V3의 불가사의한 단종이후, 모든 Hammer V3가 폐기 되었습니다. 이 차량으로 만들어진 소수를 제외하고 말이죠. 차체는 놀랍도록 가벼웠지만 경량화를 위해 안전장비들도 많이 제거 됐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700마력이 넘었으며 흙길에서 320km/h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차량과 함께라면 당신은 1등을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꼴찌가 될 것입니다.
고인물 전용 차량. 차체가 크면서 무게는 지나치게 가볍고, 코너링은 미끄러지기 쉬우며 가속이 빠른 것도 아니다. 정말로 이도 저도 아닌 차량. 이걸로 리더보드 상위권을 찍는 재야의 고수들에게는 경의를 표하는 것이 마땅할 정도. 다만 시대를 초월한 듯한, 지금 봐도 세련된 디자인 하나만큼은 모든 차량들을 압살한다. -
the rotary s7 /
1986 [Mazda] RX-7S
자연흡기 3 rotar - 660hp 5단 - AWD
Rotary S7는 4륜구동과 4륜조향이 특징입니다. 또한 르망에서 썻던 프론트 미드쉽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뚜껑이 이중으로 설계된 차체는 매우 촘촘한 플라스틱 혼합물로 설계 되었습니다. 그룹S 관중들은 귀마개를 착용해야했습니다. 하지만 귀마개를 빼버린 사람들은 S7의 엔진음이 그들이 마지막으로 들었던 소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룹 S 입문자부터 랭커들까지 애용할 정도로 안정성이 뛰어난 차량. 이 게임 최고의 사기 차량을 논해도 손색이 없다.당장 리더보드에 줄줄이 새겨져 있으니 말 다했다가속도나 속도는 평범한 편이지만 의도치 않은 미끄러짐이 거의 없고, 전혀 안 기울여지는 차체에 엔진음 또한 매력적이라 여러모로 사랑받는 차량이다. -
the umibozu /
1985 [Toyota] MR2 222D
터보 차저 inline 4 - 670hp 5단 - AWD
이 차량은 미드쉽 섀시를 기반으로 많은 레이아웃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가지 방식이 테스트 됐으며 엔진도 무려 3가지 버전이 테스트 됐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차가 너무 가볍고 잘 나가서 테스트 드라이버도 운전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 전반적으로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이 차 역시도 잘 쓰이곤 한다. -
il gorilla e1 /
1986 [Lancia] Delta ECV
터보 차저 inline 4 - 650hp 5단 - AWD
Gorilla E1은 이 차량의 그룹B 버전을 바탕으로,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을 장착했습니다. 이 차량의 특징은 컴퓨터로 제작한 더욱 공기역학적인 샤시, F1 차량 부품에 쓰인 재료 그리고 많은 컴퓨터 제어 장치입니다. 하지만 제일 눈에 띄는 장치는 바로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이탈리아 드라이버들이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하자 엔지니어들은 라디에이터를 사용한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룹 S가 개막하였으면 어땠을지 가장 기대를 받았던 란치아 델타 ECV를 원본으로 두었으며, 나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리더보드에 종종 등판한다. 다만 덩치가 큰데도 차체가 가벼워 안정성이 좋지는 않으므로 세심한 코너링이 요구된다. -
le 504 /
1987 [Peugeot] 405 T16
터보 차저 inline 4 - 660hp 5단 - AWD
502는 그룹B를 지배한 차량이였지만 짧은 휠베이스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핸들링이 불안정했습니다. 하지만 504는 매끄럽고 공기역학적인 차체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504는 다카르 랠리 2회 우승을 거머쥐고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이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드리프트가 더 잘 일어나는 'le 502'라 생각하면 편하다. 조향이 더 부드러워졌지만 쉽게 제어 가능한 수준이며, 특히 카운터 스티어도 말을 잘 듣는 편이기 때문에 드리프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그립주행 좉망겜 속에서 벌이는 유쾌한 반란이게 이니셜 D지ㅋㅋ -
il gorilla e2 /
1988 [Lancia] Delta ECV2
터보 차저 inline 4 - 710hp 5단 - AWD
E1의 섀시를 포함해 많은 부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E2는 급격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점은 에스프레소 기계는 더 커지고 엔진은 더 작아졌다는 것이죠. 작아진 엔진 덕분에 라디에이터도 작아지고 엔진의 열도 줄어들었습니다. 작고 공기역학적인 차체는 이 차를 완벽에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그룹 S 중 차체가 가장 큰 편이며, 외관처럼 무게도 무겁고 코너링도 묵직하여 입문용으로는 괜찮은 차량. 다만, 역시 크기 때문에 그만큼 장애물에 충돌할 확률도 다소 큰 편이다. -
das superbaus /
1986 [Opel] Kadett E Rallye 4×4
터보 차저 inline 4 - 640hp 5단 - AWD
당신의 전륜 구동 해치백을 그룹S 차량으로 만드는 방법 1. 앞과 뒤를 잘라내고 미드쉽 전륜 구동방식을 위한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장착합니다. 2. 수퍼차저를 장착, 케볼라 혼합물을 사용하고 엔진도 바꿉니다. 위와 같은 방법은 체계적이지 못했지만 Kadette을 탄생시킨 흥미로운 시도였습니다.
성능은 무난히 좋지만, 유독 인기는 없는 차량이다. 이유는 너무나도 가벼운 차체 때문. 얼핏 듣기엔 장점 같으나, 조금의 턱이나 균열이 있는 코너 구간에선 매 순간 전복될 위기를 맞이한다. 짚단같은 간이적인 구조물에 부딪쳐도 이 차만큼은 특이하게 전복될 걱정을 해야 할 정도...게다가 아예 거하게 들이 박으면 데굴데굴 엔딩은 일상 다반사이다. 여담으로, 보다시피 개발자가 이 차량의 설명에다가 원본의 실명을 적어버리는 실수(...)를 범했다. -
the t22 /
1985 [AvtoVAZ] Lada EVA S-Proto
터보 차저 inline 4 - 640hp 5단 - AWD
소련은 우주 경쟁에만 몰두하지 않았습니다. T22는 소련의 로켓 엔지니어가 점심 시간에 대충 설계했던 것을 토대로 얼마 뒤 공산주의를 전 세계 랠리 팬들에게 전파할 목적을 세운 소련 정부의 지원을 받아 완성됩니다.
그룹 S 라인업에서 가장 빠른 가속도와 속력을 자랑하고, 묘한 코너링의 매력을 품고 있는 차량. 여담으로, 타 랠리게임에서는 도통 내놓지를 않던 러시아산 차량을 원본으로 낸 차라서 서양권 매니아들이 매우 좋아한다.
3.3.6. 그룹 A
평소 랭크 시스템이 있는 타 게임들을 즐겨하던 사람들에게는 막연히 그룹 S가 그룹 A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오해할 수 있고, 랠리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그룹 B보다도 느려야 할 그룹 A가 어째서 가장 마지막 커리어에 위치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으나, 그룹 A가 가장 나중에 오픈되는 것은 공연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게임상으로는 그룹 A 쪽이 그룹 S보다도 더 빠르기 때문이다(사실 현실에서도 그룹 B가 폐지된 시점부터는 그룹 A의 차량들이 발전을 거듭한 끝에 그룹 B 시절 차량의 스펙을 뛰어넘긴 했으니 어느 정도 고증은 살렸다고 보는게 맞다). 일단 엔진 스펙부터 800 마력(hp) 이상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로 달리면 가속도, 최고 속력도 그룹 S와 격을 달리한다. 특히 속력의 경우, 최대 시속이 200km/h를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그룹이다.AI의 성적이 우수하여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퍼펙트 클리어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그룹이다. 1위는 고사하고 포디움에 드는 것조차 진땀을 빼야 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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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gorillona /
1992 [Lancia] Delta HF Integrale
터보 차저 inline 4 - 840hp 5단 - AWD
이 차량은 이탈리아의 훌륭한 유작입니다. 이 차량은 6연속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연승 기록은 오늘날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사실 그룹 B 차량이었던 란치아 델타 s4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었으나, 게임에서는 역전된 성능을 가졌다. 가속도, 최대 시속, 코너링 무엇 하나 부족한 점이 없어 리더보드 상위권에 자주 보이는 차량. -
the fujin /
1997 [Subaru] Impreza WRC
터보 차저 boxer 4 - 820hp 5단 - AWD
랠리 경기에서 우승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알루미늄 엔진 블록을 가진 수평대향 엔진과 최첨단 액티브 센터 디퍼렌셜이 탑재 된 4륜구동 시스템이 있으면 됩니다. 이 차량 덕분에 제조사는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연속 3번의 제조사 우승을 거두게 됩니다.
아주 유명한 그 차! 임프레자를 원본으로 한 차량이다. 200km/h를 달성하는 도전 과제에서 가장 많이 추천받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차량이다.애초에 이름부터 "풍신"이다타쿠미가 아버지를 이길 수는 없던 이유정확히는 이 차량을 선택하고 케냐의 lake nakuru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하면 된다. -
the liftback /
1993 [Toyota] Celica Turbo 4WD
터보 차저 inline 4 - 810hp 5단 - AWD
제조사의 마지막 그룹A 참가작인 이 차량은 개선된 냉각계통과 터보 시스템 그리고 더 단단해진 섀시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2번의 제조사 우승과 3번의 드라이버 우승을 차지했고 또한 사파리 랠리에서 4번이나 우승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아프리카의 왕이 되었습니다.
동시대 일본산 차량 중에서는 다소 생소한 편일 수 있지만, 이 차의 원본도 현실 랠리에서는 꽤 알아주는 차량이다. 특히 붉은색, 초록색의 곡선이 어우러진 특유의 리버리가 유명한데, 게임 속에서도 리버리 2번에 구현되어 있다. 코너링이 제법 묵직하지만, 가장 빠른 그룹의 차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끄러질 우려가 적어 그룹 A 입문 시에는 가장 좋은 차량. -
the max attack /
1999 [Mitsubishi] Lancer Evo VI
터보 차저 inline 4 - 800hp 5단 - AWD
이 일본산 로켓은 많은 파생형들이 있습니다. 이 버전의 비밀무기는 바로 끊임없이 접지력을 계산해서 구동력을 적절한 때에 외축 바퀴에 전달해주는 전자 제어식 리어 디퍼렌셜을 통한 요(Yaw) 움직임 제어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 차량은 코너링의 제왕입니다.
임프레자의 영원한 라이벌인 란에보가 원본인 차량. 재미있게도 실제로 임프레자는 가속도 및 최고 속력에서 우월하고 란에보는 코너링에서 월등한데, 게임 상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둘의 성능이 갈린다. 'the fujin'보다 살짝 느리지만, 'the fujin'으로는 롱 커브에서 방향을 두 번 꺾을 필요가 있을 때, 이 차량의 경우는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할 정도. -
the cozzie 90 /
1993 [Ford] Escort RS Cosworth
터보 차저 inline 4 - 820hp 5단 - AWD
몸체 패널을 전륜구동 차량에서 가져오고, 섀시는 사륜구동 차량에서 가져옴으로서 'Cozzie 90'이 탄생하게 됩니다. 200시간 가량의풍동 실험을 통해 이 차량은 제일 큰 그룹A 차량이였을 뿐만 아니라 엔진과 브레이크에서 뜨거운 공기를 배출시켜주는 새로운 공기역학의 선두자가 되었습니다. 발전된 4륜구동 시스템은 전후 34/66의 동력 배분을 제공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드 에스코트하면 구시대 세단의 표본인 MK1, MK2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이 차량도 에스코트 라인업의 하나인 RS Cosworth가 원본. 대체로 무난한 성능을 지녔다.
3.3.7. 기타
정식 랠리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타임 어택이나 자유 주행에서 사용가능한 차들이다. 트럭, 밴, 삼륜차가 있다-
das speedvan / 밴
자연흡기 inline 4 - 100hp 5단 - RWD
1978년, 119e로 사파리 랠리를 준비하는 동안, 팀은 빠른 서비스 차량이 필요했습니다. 얼마 뒤 정비공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19i의 백업 차량이 동력 전달 계통과 엔진이 사라져버리고 서비스 차량이 빨라진 것입니다. -
das hi-speedvan / 밴
자연흡기 inline 4 - 100hp 5단 - RWD
정비공들은 더 많은 맥주를 밴에 넣고 싶었지만 지붕이 낮아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그들은 지붕을 개조해서 바베큐 장비를 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만들었습니다. -
das cube van / 탑차
자연흡기 inline 4 - 100hp 5단 - RWD
제조사는 다카르 랠리를 위한 새 레이싱 트럭을 시험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트럭은 그들의 첫 번째 실험물이였기에 그들은 신중함을 유지해야했습니다. 비록 메카닉 한 명이 개발과정에서 있었던 마찰로 인해 트럭에 대한 정보를 유출 시켰지만, 제조사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
funselektor's van / 밴
터보 차저 v6 - 400hp 5단 - RWD
앱솔루트 드리프트'를 발매한 이후, 듄은 자신의 밴을 개조해서 사무실을 만들고 냉장고와 침대를 설치했습니다. 그는 밴을 갖고 캐나다, 미국 그리고 멕시코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는 이 세 국가를 여행하며 아트 오브 랠리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 밴을 본다면 주저하지 말고 들어오세요. 당신은 과자를 먹게 될지도 몰라요! -
little monkey / 삼륜차
자연흡기 inline 2 - 20hp 4단 - RWD
1976년, 사르데냐 랠리의 참가 명단이 지역 언론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4살 소년이 청소년 리그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할아버지의 3륜차로 참가해 우승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청소년 리그는 차륜의 수를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
dakar truck / 랠리 트럭
자연흡기 inline 4 - 1020hp 5단 - AWD
러시아는 랠리 레이드 경기에 트럭 클래스가 생긴 이후 그들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선보일 수 있는 트럭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년에 걸친 시험 끝에 그들은 오늘 날에도 위세를 떨치는 괴물을 만들어냈습니다. -
log transporter / 벌목 트럭
자연흡기 inline 4 - 710hp 5단 - RWD
1983년, 핀란드 벌목꾼 '유케'는 전날에 열린 랠리 경기 도중에 랠리카가 들이받아 부서진 오두막을 수리하기 위해 통나무를 가져오던 도중 경기가 진행중이던 도로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유케의 오두막을 부숴버린 드라이버의 기록은 공식적으로 유효하지 않았지만 1등의 기록과 고작 30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4. 기타
12월 14일 업데이트로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1. 고스트카: 자신의 최고 기록과 실시간으로 비교해볼 수 있게 되었다. 활성화 시킬 경우 자신이 해당 코스에서 기록한 최고 기록 당시의 차량, 도색, 코스를 그대로 따르는 유령차가 생성되며, 근접시 지형지물 처럼 사라지지만 멀어질 경우 선명히 나타나므로 마치 경주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기록이기 때문에 굉장히 치열해진다.
2. 커스텀도색: 이제 기본적인 템플렛이 제공되며 해당 규격에 맞는 그림 파일을 지정된 경로에 저장하면 커스텀 도색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도색이 자신없는 사람들을 위해 레이스디파트먼트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올려둔 것들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실제 차와 같은 데칼, 도색을 사용해 보자.
3. 스크린샷 폴라로이드: 메인 화면에 게임 내 촬영한 사진들이 즉석 사진형식으로 나온다.
2023년 12월 23일, 에픽스토어 크리스마스 연말 무료배포로 단 하루동안 본작이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