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 의 단편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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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1권 수록 에피소드 | |||||||||||||||||||
영하 15도의 살의 | 누가 여신을 죽였나? | 1/2의 살인자 | 크리스마스의 살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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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미궁 살인 | 후미 유괴사건 | 후미의 모험 | 백은에 사라진 몸값 | 필름 속의 알리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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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레스토랑 | 블러디 풀장의 살인 | 망령학교 살인사건 | 순간소실의 수수께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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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신사의 도전장 | 오전 4시 40분의 총성 | 요도 독벌 살인사건 | 여의사의 기묘한 계획 | |||||||||||||||||
아케치 소년의 화려한 사건수첩 수록 에피소드 | ||||||||||||||||||||
아케치 소년, 최초의 살인 | 살의에 찬 사중주 | 유령검사 살인사건 | ||||||||||||||||||
아케치 경시의 우아한 사건수첩 수록 에피소드 | ||||||||||||||||||||
증언 퍼즐 | 살인 포커 | 망자의 체크메이트 | 고스트 호텔 살인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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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수록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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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의 '괴' 사건 | 고도 1만미터의 살인 | 암흑성 살인사건 | 난로는 왜 불타고 있었나? | |
대학생 탐정 아케치 켄고 | 소믈리에 아케치 켄고의 사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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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스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케치의 체스 친구 후나키가 살해당한다. 숨이 끊긴 그의 손엔 체스 폰이 꼭 쥐어져 있는데... 남은 다잉 메시지로부터 아케치가 끌어낸 진범은?! 뜨겁게 달아오르는 체스 시합과 더불어 밝혀지는 사건의 진상. 아케치의 체크메이트로 난해한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아케치 경시가 LA시경 시절에 해결한 두 개의 사건을 포함, 총 4작품 수록. 넘쳐나는 지성이 복잡하게 엉킨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
수록 사건들 중, 고스트 호텔 살인사건만 아직 애니메이션화되지 않았다.
2. 수록 내용
2.1. File 1. 증언 퍼즐
원제 |
証言パズル[원작] 증언 퍼즐 明智警視の華麗なる推理[애니메이션] 아케치 경시의 화려한 추리 명지 경시의 화려한 추리 |
현지화 제목 |
증언 퍼즐[3] 카멜 경장의 화려한 추리 File 1[4] 아케치의 화려한 추리[5] |
연제기간 | 1997년 8월 13일 ~ 8월 27일 |
글 | 카나리 요자부로 |
화수 | 2화 |
어느 날 김전일이 열차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다.[6] 누명을 벗기 위해 자신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하는 김전일. 그러나 아케치 경시는 그 부탁을 가볍게 거절하고는[7] 자신이 대신 사건을 해결해주겠다고 단언한다.[8] |
2.1.1. 등장인물
※ 투니버스판 로컬라이징 이름 병기.2.1.1.1. 전철 관계자[9]
-
야기 키요시(八木 清) / 차태식 (28)
성우 / 이시마루 히로야 / 정명준 / 이현
- 후도산(不動山) 전철[A] 차장. 3번째 칸에 타고 있었다. 사건 당시, 출발역인 후타고야마(双子山)유원지역부터 3번째 칸에 있다가, 3번째 역인 이츠시나(五品)역부터 구간초과 운임정산[11]을 위해 이동하고 있었다.
-
카네코 요시카츠(金子 義勝) / 김유복 (46)
성우 / 카와즈 야스히코 / 시영준 / 안효민
- 후도산(不動山) 전철[A]의 철도 기관사. 출발부터 사건 발생시까지 줄곧 운전석에 타고 있었으며, 이츠시나(五品)역에서 누군가 뒷문을 두드리고 있었지만 역이 아닌 곳에서 열차를 세울 수는 없기 때문에 운전석을 떠나지 않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2.1.1.2. 승객
-
에구마 타다오(江熊 忠夫) / 유강태 (향년 55세)
- 긴 코트를 입은 수상한 남성. 이번 사건의 피해자. 수사 과정에서 사채업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2.1.1.3. 경찰
-
스미요시 신고(住吉 慎吾)[14]싱고'로 표기.] / 한정기 (29)
성우 / 타카기 와타루 / 김정은 / 김혜성
- 경시청 수사1과의 형사. 당장의 상황만 보고 김전일을 살인범으로 보고 체포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케치에게 재치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2.1.2. 살해된 인물
이런... 야기 아들 아니냐? 점점 애비를 닮아가는구나! 그래도 모쪼록 네 아버지처럼 되지는 말아라. | |
이름 | 에구마 타다오(유강태) |
사인 | 타살[15] |
2.1.3.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그... 그 자식은 마치 벌레라도 보는 듯한 눈으로... 그렇게 말했어요...!! 그... 그 자식은 죽어도 싼 놈이었다구요!! | |
이름 | 야기 키요시(차태식) |
나이 | 28세 |
가족 관계 | 부모: 고인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우발적 살인 |
살해당한 에구마는 키요시의 아버지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그의 아버지의 회사가 거품 경제의 붕괴로 빚더미에 올라 앉아 은행에서도 돈을 빌려주지 않을 때 에구마는 그의 아버지에게 흔쾌히 돈을 빌려주었다. 그가 생각하길, 에구마는 지독한 사채업자였으나 그의 아버지와 에구마는 절친한 사이였기에 좋은 뜻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16]
하지만 빚이 담보 액수만큼 불어나자 에구마는 빚 독촉을 끈질기게 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가족은 집과 모든 것을 빼앗기고 뿔뿔이 흩어져 버리고 만다. 그 후 절망에 빠진 그의 아버지는 자살하였고 어머니도 곧이어 병에 걸려 죽게 된다.
그리고 먼 훗날인 사건 당일, 역무원으로 일하던 키요시는 우연히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고는 위화감을 느껴 차표 검사[17]를 하는 척하며 그에게 다가간다. 아니나 다를까 에구마는 열차 안에서 키요시를 알아보고는 '네 아버지처럼은 되지 말아라.'라는 등 은근히 키요시와 가족들을 모욕했고, 이에 분노한 키요시는 결국 말다툼 끝에 이성을 잃고 에구마의 우산으로 에구마를 힘껏 찔러 살해해버리고 만다.[18] 이에 뒤늦게 정신을 차린 키요시는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만, 마침 우연히 열차 칸 안에서 아무 것도 모르고 잠들어있던 김전일을 발견하고, 이에 김전일에게 살인 누명을 뒤집어씌우자고 마음먹고 즉석에서 알리바이 조작을 하기 시작했다.
범행 동기를 듣고 나서 아케치는 "에구마 타다오가 쓰레기같은 인간일지라도 아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넘기는 것은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야기 키요시는 아케치에게 이 말을 듣기전까지 에구마 타다오는 인간 쓰레기였다고 아버지를 모욕했다고 죽어도 싸다고 자신의 범죄를 비호했다. 이에 아케치가 "당신 말처럼 에구마는 죽어도 싼 인간일지도 모른다"고 하자 아케치가 자신에게 동조한다고 생각했는지 표정에 화색이 돌며 뭔가 더 말을 하려고 하지만 아케치가 그 말을 끊고 하지만 당신이 김전일군에게 누명을 씌운 그 순간부터 당신의 주장은 유명무실하다라고 일축하고 김전일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그 순간부터 당신은 정의의 사도가 아닌 자신의 살인죄를 남에게 뒤집어씌운 흉악범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무릎을 끓고 좌절한다. 확실히, 에구마를 죽인것은 이해가 되지만[19] 아무런 죄도 없는 김전일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키요시 잘못이다. 살인 동기와 계획된 범행이 아닌 우발적인 살인으로 볼 때 참작의 여지로 둘 수는 있겠지만 김전일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 것은 가중처벌을 크게 받을 수 있다.
2.1.4. 트릭 및 기타 등등
용의자들이 본 피해자는 사실 범인인 키요시가 그의 모자와 외투를 눌러쓰고 돌아다님으로써 그가 살아 있다는 인상을 주어 사망시각을 조작하려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키요시는 피해자로 변장하고 있을 때에 한 승객이 술에 취해 자고 있는 것을 보았고 그것을 증언하는 바람에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들켜버렸다. 좀 더 정확히는, 피해자로 변장했을 때 지나가면서 자기 기억을 강하게 심어주려고 일부러 취해서 자던 사람 발을 밟아 깨우고 지나갔다. 하지만 정작 그게 문제가 되어서, 나중에 차장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엔 당연히 자고 있지 않았는데도 그 깨어 있는 취객을 '자고 있던' 취객이 깨어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고 증언한 게 오히려 자기 발목을 잡았다. 그게 아니라도 자신은 전동차 맨 뒷 칸에서만 있었다고 증언했는데 "맨 앞 칸에 타고 있던 난동을 부리던 승객이 술에 취해 자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한 것으로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하지만 이전부터 아케치는 피해자의 지문만 검출되었다는 사건보고를 듣고 범인이 키요시 차장이란것을 짐작했다. 피해자의 소지품으로 저지른 범죄라면 대개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는 것이고, 계획범죄도 아닌데 지문이 없다는 것은 당시에 장갑을 끼고 있었다는 것. 기관사는 운전을 계속 해야 하기 때문에 용의선상에서 당연히 제외시킨다면 한여름의 전철에서 장갑을 끼고 있는 사람은 차장 밖에 없기 때문에 차장이 범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케치와 켄모치 둘 다 김전일에 관한 걸 깜박하고 본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김전일은 유치장에서 나오지 못하고 이쪽 계통의 범죄자와 저쪽 계통의 범죄자랑 한 방을 쓰게 되었다.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풀린 것은 확실하다. 어쨋든 김전일은 감옥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피해보상은 범인에게서 받은 듯하다.
투니버스판은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로컬라이징했다. 역은 각각 용산역, 신도림역, 부천역, 부평역, 인천역이다.
2.1.5.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무인편 6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각본은 시마다 미치루, 총 콘티 겸 연출은 니시오 다이스케, 작화감독은 이나바 히토시.
둘이서 불꽃놀이를 보기로 약속했는데 감옥에 갇히는 바람에 '약속을 어기고 나오지 않은' 김전일에게 미유키가 화를 내면서 후미와 같이 불꽃놀이를 보았다.
마지막에 김전일이 이쪽 계통의 범죄자와 저쪽 계통의 범죄자랑 한 방을 쓰지는 않고 홀로 유치장에 갇히며, 피해자의 지문만 나온 것을 토대로 범인이 차장이라는 걸 진작에 알아채고 외치는 것으로 끝나고 그리고 원작처럼 차장의 과거 없이 20년간 쉬지 않고 땀흘려서 모은 돈이라고만 언급한다.[20]
2.2. File 2. 살인 포커
원제 |
殺人ポーカー[원작] 살인 포커 明智警視の華麗なる推理その2[애니메이션] 아케치 경시의 화려한 추리 그 두 번째 명지 경시의 화려한 추리 그 2 |
현지화 제목 |
살인 포커[23] 카멜 경장의 화려한 추리 File 2[24] 아케치의 화려한 추리 2[25] |
연제기간 | 1997년 11월 12일 ~ 11월 19일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화수 | 2화 |
아케치 경시가 아직 경부 시절이던 어느 가을날. 그날 아케치는 휴가를 이용해 어느 산[26]에 등산을 가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아케치는 비를 피하기 위해 어느 산장에 들어갔고, 거기서 자신과 똑같이 비를 피하기 위해 산장에 들어와 있던 5명의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들과 포커를 하던 도중 번개가 치면서 정전이 되고, 한 명이 살해당한다! |
2.2.1. 등장인물
2.2.1.1. 용의자
-
쿠모마 신지(雲間 進治) / 윤신지[27] (38)
성우 / 긴가 반죠 / 장광 / 이현
- 화랑 경영자. 이전에 유명 화가의 그림이라고 사들인 그림이 가짜라는 걸 알고 몇천만엔을 손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28]
-
아카비시 고로(赤菱 五郎) / 오보석 (42)
성우 / 히로세 마사시 / 시영준 / 안효민
- 사채업자. 참고로 투니버스판에서는 동남 방언을 쓴다.[29] 이전에 오래전 돈을 빌려간 사람이 갑자기 칼을 들고 사무실에 쳐들어와 위협하는 바람에 죽을 고비를 넘겼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
-
미츠야 테츠오(三矢 鉄男) / 신철웅 (40)
성우 / 야마모토 센[30] / 최준영 / 심규혁
- 보석상. 이전에 가게 점원이 원석을 가지고 도망가거나, 보석 사러 인도에 갔다가 총에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여러 일이 있었다고 한다.
-
미도리카와 소스케(緑川 総介) / 천록기 (37)
성우 / 타츠타 나오키 / 박만영 / 신경선
- 경비회사 직원. 이전에 의류회사에서 경비로 근무할 때 강도에게 공격받아 중상을 입어 반년 넘게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고 한다. 또한 포커에 사용된 트럼프 카드는 미도리카와가 가져온 것이다.
-
네코타 미츠나리(猫田 光成) / 전광수 (50)
성우 / 스즈키 키요노부 / 손종환 / 고구인
- 운송업자. 이전에 사고가 크게 나는 바람에 빚더미에 앉고, 아내[31]는 내연남과 함께 전재산을 들고 도망갔다고 한다. 또한 자기 말로는 살인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하며, 그 사건이 다름 아니게도 15년 전 미제 사건으로 남은 은행강도 사건인데, 그때 그 은행강도의 얼굴을 자신이 봤다며 이 사실을 아케치에게 말해주겠다고 통보한다.
2.2.2. 살해된 인물
큭큭... 그럼... 난 두 장ㅡ! | |
이름 | 네코타 미츠나리(전광수) |
사인 | 타살[32] |
2.2.3.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아아... 괜히 이런 데서 비를 피하려다...! 젖든 말든 그냥 빨리 내려갈걸! 이런 데서 그 날의 목격자를 만날 줄이야...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난 정말 재수없는 놈이야...!! | |
이름 | 미츠야 테츠오(신철웅) |
나이 | 40세 |
살해 인원수 | 3명[33] |
동기 | 돈[34], 과거에 대한 입막음 |
빈곤에 시달리던 미츠야는 15년 전 은행 강도 사건을 벌여 1억 엔이라는 큰 액수의 돈을 훔쳐내 그 돈으로 보석상 사업을 시작해 어느 정도 성공하며 부유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 때 저지른 범행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으며 목격자도 없었기에 그의 범행은 그대로 묻히는 듯 싶었다.
하지만 그 범행을 목격한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그는 바로 운송업자인 네코타였다.[35] 네코타는 어느 날 비를 피하기 위해 우연히 찾은 산장에서 예전에 목격한 강도인 미츠야를 알아보고는 마침 산장에 있었던 형사인 아케치에게 그의 범행을 밀고하려 하였다. 그러나 그 때 정전이 난 틈을 타 그의 입을 막기 위해 미츠야가 그를 살해한다. 네코타는 몰랐지만 은행강도를 저질렀던 미츠야도 그때 마주친 목격자 네코타를 알아보았기 때문에 그를 주시했고 그의 행동을 보고 형사라고 밝힌 아케치에게 자신의 범행을 고발하려는 것을 알아채고 입막음때문에 죽였다. 아케치에게 범행이 발각된 뒤에는 "좀 있으면 가게도 자리를 잡고, 공소시효도 얼마 안 남았는데", "비를 좀 맞더라도 산을 그냥 내려가는 건데", "하필이면 사건의 목격자를 왜 여기서 보는거냐"는 등의 발언을 하다가 아케치에게 제지당한다.
2.2.4. 트릭 및 기타 등등
증거는 오로지 카드뿐이었으나, 아케치는 그들이 뭘 냈는가를 토대로 범인을 추리해 낸다. 세 명(쿠모마, 아카비시, 미도리카와)은 각자 자신이 바꾸고자 하는 카드를 바꿔서 패를 완성했다.그러나 피해자인 네코타와 범인인 미츠야의 패는 들어맞지 않았다. 네코타는 두 장 바꾼댔는데 플러쉬였고, 미츠야는 안 바꾼댔는데 에이스 트리플이었다. 아케치는 "왜 패를 건드리면 안되는 네코타는 패를 바꾸려 했고, 미츠야는 에이스 트리플인데 나머지 두 장을 바꾸지 않았는가"를 따지며, 범인인 미츠야가 네코타와 패를 바꿔치기했고 플러쉬가 아카비시를 범인으로 몰게끔 했다는 것을 지목했다. 당연히 미츠야는 있는 그대로 "에이스 트리플을 만들었기 때문에 카드를 바꾸지 않았을 뿐이라 반박했지만 아케치는 모순[36]을 지적하며 단숨에 간파해버리고, 이후 아케치가 "15년 전 네코타가 목격했다던 은행강도가 미츠야가 아니냐"고 묻자 미츠야는 결국 더 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걸 직감한 것인지 모든 것을 인정하고 실토한다.
망자가 쥔 것이 다이아몬드 플러쉬였으니, 다이아몬드는 빨간 마름모(赤菱, 아카비시)라는 뜻이고, 또한 고로에는 五(다섯 오)자가 들어가는데, 이것이 5장이므로 범인이 아카비시 고로라는 다잉 메시지라는 것인데,[37] 아케치는 정전되고 그 짧은 순간에 카드 뭉치에서 그 카드들만 골라낼 수 있냐고 반박한다. 즉 그 다이아몬드 플러쉬는 범인이 쥐고 있던 것을 다잉 메시지로 몰아가기 위해 망자의 패와 통째로 바꿔치기 한 것이라고 추리했다.
여담으로 이 포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네코타가 패 교환 후에 쥐는 패는 에이스 포카드였다. 재수없는 자신의 인생의 한번이라도 재수좋은 상황을 목도할 수 있는 기회마저 못보고 죽은 셈. 실제로 포카드는 굉장히 나오기 어렵고 스티플을 제외하면 거의 승리를 확정지을수 있는 상징적인 패이므로 범인인 미츠야는 플러쉬를 들었으니 이 판에서 완전히 털려버렸을 듯.
2.2.5.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무인편 8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각본은 이노우에 토시키, 총 콘티 겸 연출은 코무라 토시아키, 작화감독은 아사누마 아키히로.
원작에서는 소액이긴 해도 진짜 돈을 걸고 포커를 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칫 19금을 먹을 수도 있는 소재라 그런지 시간때우기로 성냥개비를 걸고 치는 놀이 수준으로 변경했다.
애니에서는 미유키가 김전일과 데이트 약속을 잡는데 TV에서 점괘가 불안하게 나온다. 그런데 김전일이 늦고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하고 있다가 아케치와 만나고 아케치가 내리는 비를 보며 사건을 회상한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김전일도 옆에 서서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 약속 시간에 늦은 김전일에게 화가 난 미유키가 홧김에 아케치와 데이트를 하는 걸로 끝.[38]
2.3. File 3. 망자의 체크메이트
원제 |
死者のチェックメイト[원작] 죽은 자의 체크메이트 사자의 체크메이트 明智警視の華麗なる推理 IN LAS VEGAS[애니메이션] 아케치 경시의 화려한 추리 IN LAS VEGAS 명지 경시의 화려한 추리 IN LAS VEGAS |
현지화 제목 |
망자의 체크메이트[41] 아케치의 화려한 추리 in Las Vegas[42] |
연제기간 | 1999년 7월 7일 ~ 7월 21일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화수 | 3화 |
세계체스대회가 열리고, 아케치는 여기에 선수로서 참여했다. 그리고 같은 대회에 참가한 아케치의 체스 친구인 후나키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사건 현장에 남아있는 유일한 증거는 그가 죽을 때에 손에 쥐고 있던 체스 말 뿐. 아케치는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하여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사건을 해결할 것을 다짐한다. |
2.3.1. 등장인물
2.3.1.1. 체스선수
2.3.1.2. 그 외의 인물
2.3.2. 살해된 인물
골... 골드맨... 당... 당신... | |
이름 | 후나키 토시로 |
사인 | 타살[46] |
2.3.3.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날 이긴 사람이 컴퓨터를 못 이기는데 하물며 나 같은 건... 하지만 오늘 당신이 이긴 걸 보고 속이 좀 풀렸소! 인간이 아직은 컴퓨터보다 우수하다는 걸 알았으니까!! | |
이름 | 케네스 골드맨 |
살해 인원수 | 1명 |
공범 | 애니타 로빈슨[47] |
동기 | 입막음 |
그러나 그와의 시합에서 진 후나키는 케네스가 저지른 부정을 눈치챘고, 후에 케네스는 부정 사실을 누설하려는 그를 막기 위해 말싸움을 벌이다가 끝내는 그를 살해하고 만다.
2.3.4. 트릭 및 기타 등등
케네스는 일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이 때문에 후나키가 장기를 연상해서 사망하기 전 체스말 '폰'을 뒤집은 채 쥐고 있던 것이 뭘 의미하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케치는 후나키가 잡고 있는 체스말을 보고서, '일본인' 경찰인 자신이 대회에 참가했다는 걸 고려해 남긴 다잉메시지이고, 그 메시지가 다름아닌 케네스 골드만을 가리키고 있다는 걸 알고는 일찌감치 케네스를 용의선상에 넣고 의심하고 있었다. [48]그리고 케네스는 살인을 저질렀을 때 '일본인'인 후나키가 주문한 음식을 몰랐기에, 아케치가 유도심문을 했을 때 메밀국수와 주먹밥을 혼동하고 만다. 후나키가 사건 당일 메밀국수를 주문했는데, 룸서비스가 왔을때 후나키를 살해한 골드만이 "나중에 먹겠다" 라고 하고 돌려보낸 것을 아케치가 "메밀국수는 나중에 먹으면 맛이 없어지는데, 일본인이라면 그럴리가 없다." 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골드만은 주먹밥을 먹으며 "일본의 메밀국수는 나중에 먹어도 맛있군!" 이라고 말한다.[49]
사실 호텔 요리사도 일본요리를 잘 몰라서 메밀국수를 주문한 후나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다가 줬는데, 이 때문에 골드만도 이 둘을 거꾸로 알게 된 것이다.[50]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범인이 아닌 이상 이렇게 상황이 일치하는 것은 보통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당해 털렸다.
그리고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살인이 벌어질때 다음에 벌어진 자신의 경기를 복기하고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했고, 이를 위해 고의로 상대를 가지고 놀면서 자신이 복기했던 체스판대로 움직이도록 유도해, 마치 정말로 피해자가 살해당했을때 복기를 하고 있던것처럼 만들려고 했지만 범인이 상대를 너무 봐주는게 훤히 보여서 이것도 간파당한다.
그리고 케네스가 체스에서 이긴 방법은 컴퓨터로 체스를 두고 대회장 건너편의 호텔을 체스판으로 만들어 다음 수를 알려준다는 것.방 여덟개 짜리 층이 8개인 호텔[51]이었다. 그리고 케네스와 결탁한 엔지니어가 조명을 켜고 끔으로써 체스판처럼 보이게 하면서 체스 프로그램으로 다음 수를 알려줬다. 마지막에 프로그래머가 체포되면서 X자를 표시한다.[52]
여담. 이 때 아케치의 자뻑을 듣다 못한 김전일과 켄모치[53]는 장기판에 X자를 그려놓고 사라진다.
이 에피소드는 트릭이나 추리 면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우선 사건이 일어난 호텔은 세계적인 대회가 열린다는 점도 그렇고 작품 내의 묘사를 보더라도 최고급 호텔인데, 그런 일류 호텔에서 메밀국수를 주문했는데 주먹밥을 갖다줬다는 것은 황당한 설정이다. 메밀국수와 주먹밥이 나온 것을 보면 호텔에 일식당이 있다는 얘기인데,[54] 일식요리사가 메밀국수를 모른다는 설정이 말이 안된다. 아니면 저런 주문을 받을 때 '그런 요리는 안 한다'며 거절했어야 정상이다.
또한 비록 체스는 이미 19년전 딥블루가 체스마스터 카스파로프를 이기면서 인간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딥블루는 슈퍼컴퓨터였고, 세계적인 선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컴퓨터가 필요했다. 요즘엔 아이폰 체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챔피언 먹는 사람이 있다지만, 연재 시기를 생각하면 고작 일반 컴퓨터로 체스마스터급의 프로그램을 돌렸다는 것은 무리수이다. 게다가 호텔 전체를 체스판으로 만들어서 수를 알려준다면 그야말로 온 도시에서 다 볼 수 있도록 트릭을 광고하는 꼴인데 이런 대담하다못해 무모한 트릭을 사용했다는 점이나 그것을 그 때까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2.3.5.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무인편 136~137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각본은 요코데 미치코, 총 콘티 겸 연출은 카사이 오사무(Pt.1), 타케노우치 카즈히사(Pt.2), 작화감독은 쿠포 히데키(Pt.1), 아사누마 아키히로(Pt.2).
2.4. File 4. 고스트 호텔 살인사건
원제 |
[ruby(幽霊, ruby=ゴースト)]ホテル殺人事件 [ruby(유령, ruby=고스트)] 호텔 살인사건 |
현지화 제목 | 고스트 호텔 살인사건 |
연제기간 | 2000년 3월 22일 ~ 4월 5일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화수 | 3화 |
아케치가 연수차 LA시경에 부임한 지 5개월째, 그는 동료들과 함께 은행강도 용의자인 짐 티퍼를 쫓아 LA외곽의 오래된 호텔에 찾아간다. 이 때 아케치의 파트너인 패트리샤는 티퍼가 방 안에서 살해당한 것을 발견하지만, 잠깐 사이에 그 시체가 귀신처럼 사라져버린다. 더군다나 티퍼가 숨겼다던 돈의 행방도 찾지 못한 상황. 과연 진상은? |
2.4.1. 등장인물
2.4.1.1. LA시경 형사
-
밥 데이비스(ボブ・ディヴィス) (?)
- LA시경 형사. 아케치의 동료. 중량급 챔피언.
-
패트리샤 오브라이언(パトリシア・オブライエン) (?)
- LA시경 형사. 아케치의 동료.
2.4.1.2. 그 외의 인물
-
빌 하멧(ビル・ハメット) (?)
- 호텔 지배인.
-
짐 티퍼(ジム・チッパ) (?)
- 아케치가 쫓고 있는 범죄자. 황인종을 굉장히 싫어하며 마스크맨의 모자에 술을 넣었다가 폭발에 제대로 당한다.
-
마스크맨(マスクマン) (?)
- 동양인 마술사. 호텔 디너쇼에서 마술쇼를 진행하였다. 가지고 있던 모자의 내용물을 가볍게 폭발시키는 마술로, 아케치에게 달려들던 짐 티퍼를 쫓아버린다.
-
켄 무라타(ケン ムラタ) (향년 10세)
- 일본인의 어머니를 둔 혼혈 소년. 5년 전 호텔 화재 때 살해되었다.
2.4.2. 살해된 인물
엉?! 넌 뭐야?! 나한테 무슨... 아니? 크억!! | |
이름 | 짐 티퍼 |
사인 | 타살[55] |
2.4.3.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용서 할 수 없었어... 난! 형사이기 이전에 아버지로서ㅡ | |
이름 | 밥 데이비스 |
가족 관계 | 아내 무라타,아들 켄 무라타 |
살해 인원수 | 1명 |
괴인명 | 고스트 |
동기 | 복수 |
그에겐 일본인 아내와의 혼혈인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5년 전 호텔에서 일어난 화재 때 대피 도중 티퍼가 그 아들을 칼로 찔러 살해한다. 당시 상황이 워낙 급박했던 것 등이 참작되어 티퍼는 우발적 살인이란 명목하에 가벼운 형으로 풀려난다. 그리고 티퍼가 자신의 아들을 마치 벌레 한 마리 죽은 듯이 얘기하는 걸 알게된 그는 분노하여 티퍼를 살해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다 은행강도 용의자로 티퍼가 지목되어 그를 감시하게 되자, 기회를 노려 티퍼를 살해했다.
2.4.4. 트릭 및 기타등등
1. 티퍼는 바로 사망하지 않았다. 찔린 후 마침 열려 있던 옆방으로 도망치고서 체인을 건 직후 쓰러졌다. 밥은 사망 유무를 확인할 겸, 범인이 그 방에서 찌르고 도망간 것처럼 꾸미기 위해 그 방의 받침대를 걸고선 체인을 제거할 도구를 찾으러 갔다 왔는데 돌아왔을 때 패트리샤가 시체를 발견해 놀라는 모습을 보게 된다. 밥은 이 뜻밖의 사태에 당황해 시체를 숨길 트릭을 짠다.2. 마침 패트리샤는 충격으로 받침대를 닫아버렸고, 그러자 문이 닫히면서 불이 꺼져 복도가 어두워진다. 이 때 밥은 카펫을 잡아당겨 그녀가 한 칸 옆방으로 이동하도록 만들었다. 당시 패트리샤가 불이 꺼진 후 현기증을 느낀 건 이 때문. 보통 3사람이 잡아 당겨야 가능한 일이지만, 팔씨름 전미 챔피언인 만큼 힘이 쎈 밥은 혼자서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동료들이 시체를 발견하지 못하게 한 그는, 후에 기회를 노려 시체를 처리할 생각이었다.
3. 제대로 심문하기도 전에 티퍼가 사망하는 바람에 티퍼가 훔친 돈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이 때, 미스터 마스크맨( 타카토 요이치)은 패트리샤와 아케치 앞에서 마술을 보여, 5년 전 죽은 소년의 유령이 나타난다는 방에 티퍼가 돈을 숨겨놨음을 암시하는 힌트를 줬다. 돈을 숨긴 건 공범자 중 한 명으로, 아케치와 패트리샤는 1주일 뒤에 그 공범자가 그 방에서 돈을 가지고 나오자 체포했다.
역대 사건 범인 중 가장 신체조건이 좋은 범인이었고 아케치와 패트리샤 둘 다 제압하고 도망치는 방법도 있었지만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잡혀들어갔다. 체포당하면서 아들을 죽인 놈을 처단한 것에 대해 사형을 당하더라도 아무 불만도 후회도 없다고 했고 보통 범인들한테 쓴소리 하는 아케치지만 살인 동기와 살인을 저지른 것에 후회가 없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아무런 지적도 안 하며 그냥 쓸쓸한 표정으로 동료 형사가 잡혀가는 걸 지켜보았다. 아케치 사건 중 가장 뒷맛이 아쉽고 씁쓸한 에피소드 중 하나.
2.5. Special Story. 아케치 경시의 우아한 아침 풍경
부제: Kengo's Morning Style아케치 경시의 하루 일과를 그린 단편 만화. 역시 재수없는 타입 아니랄까봐 그의 일상과 그에 대한 평이 살짝 괴상하다. 아침에 비몽사몽 상태로 벽에 이리쿵 저리쿵 박아대면서 화장실로 기어가다시피 하곤, 왠 공사장 소리가 큼지막하게 나더니 이윽고 우리가 아는 완벽한 아케치 경감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중 진국은 역시 아침식사였으며, 그리고 우아하게 출근을 하고 타다노에게 아침인사를 하는데 타다노는 오늘부터 휴가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휴가였다는걸 깜빡한듯 당황하여 잠깐 멈칫 하더니 지난번 사건이 신경쓰여서 출근했다고 우아하게 넘어갔다.
[원작]
[애니메이션]
[3]
단행본
[4]
투니버스 더빙판
[5]
대원방송 더빙판
[6]
이때 감옥에서 쓸데없이 똥폼잡고 앉아있는 바람('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 박사 흉내, "잘 오셨소...!")에 아케치 경시는 "자, 켄모치 경부...! 그만 가지!! 김전일 군도 잘 있는 것 같은데..."라고 하면서 그냥 가려고 했다.
[7]
살인사건의 용의자이기 때문에 내보낼 수는 없다고 했으며,
다른 사건에서는 용의자이자 협박범인데도 바깥이라서 동행 정도로 끝냈다.
[8]
이 때 네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해결해 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김전일은 펄펄 뛰지만 할 수 있는 건 없다.
[9]
투니버스 더빙판 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계통
[A]
애니판에서는 1호선 전철.
[11]
'구간초과 운임정산(乗り越し精算, 노리코시 세이산)'은 '전철등에서 승객이 목적역을 지나쳐 버렸을 때 도착역에서 부족한 승차 요금을 추가로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전용 기계로 하는 경우도 있고
역무원이 하는 경우도 있다. 정발판에서는 '
차표 검사'라고 번역하였다. 물론 여객열차가 아닌 일반적인
전동차에서는 차장이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고 그냥 하차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할 때 카드를 태그하면 자동으로 구간요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다.
승차권의 경우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을 지불하고 승차권을 구입하였을 것이다.
[A]
애니판에서는 1호선 전철.
[13]
애니메이션 기준 바로 전 에피소드인
묘지섬 살인사건에서 히야마 타츠유키를 맡았다.
[14]
정발판은 '스미요시
[15]
본인이 소지하고 있던 우산에 숨골을 힘껏 찔려 즉사.
[16]
무엇보다 그냥 친구가 아닌 고등학교 동창이라
베프 개념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17]
앞서 말했듯이 '구간초과 운임정산(乗り越し精算, 노리코시 세이산)'은 '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이 하차할 역을 지나쳐 버렸을 때
거리비례제에 의거하여 도착역에서 부족한 승차 요금을 추가로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전용 기계로 하는 경우도 있고 하차역에서
역무원이 직접 하는 경우도 있다. 정발판에서는 '차표 검사'라고 번역하였다.
[18]
다만 우산 끝이 어지간히 뾰족하지 않는 이상 우산으로 힘껏 사람을 찔러도 상해를 입을지언정 죽일 수는 없다.
[19]
타다오 때문에 평생을 열심히 일해 번 돈하고 자신의 가족들을 모두 다 잃었다.
[20]
원작과 다르게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사채업자가 사기를 쳤거나 몰래 강탈한것으로 추정된다.
[원작]
[애니메이션]
[23]
단행본
[24]
투니버스 더빙판
[25]
대원방송 더빙판
[26]
투니버스 판은
지리산으로 나온다.
[27]
이사무와 같은 방식으로 이름을 한국식으로 그대로 삼은 사례이다. 여담으로 투니버스판에서는 둘의 성우도 같다.
[28]
투니버스판에서는 유명 화가의 그림을 도난당한 것으로 바뀌었다.
[29]
다만 담당 성우인 시영준이 경상도 출신이 아닌 터라 사투리가 어색하다.
[30]
배우 겸 성우.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에서 쿠로사와 카즈마를 맡은 야마모토 케이의 동생.
[31]
투니버스판에서는 회사 경리로 설정이 바뀌었다.
[32]
심장에 나이프가 꽂혀 척살.
[33]
15년 전 은행 강도 사건으로 죽인 은행원 2명 포함.
[34]
15년 전 은행 강도 사건 한정.
[35]
당시 복면을 뒤집어쓰고 있던 미츠야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한적한 곳에서 숨을 돌릴 겸 복면을 벗었는데 하필 그때 그 장소에 운송업자인 네코타가 트럭을 주차한 채로 쉬고 있었고 자신의 얼굴을 본 이가 있다는 생각에 놀란 미츠야가 황급히 도망쳤고 이후 네코타는 언론의 보도를 보고 자신이 목격한 이가 은행강도인 것을 알게 된 것이다.
[36]
세 장으로 완성되는 트리플 패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패 교환 기회가 남아있다면 최소한 나머지 1~2장을 바꾸면 트리플보다 더 상위 족보인 풀하우스나 포카드를 노릴 기회가 주어진다는 뜻인데, 이는 리스크가 전혀 없고 이득만 있기에 포커를 조금만 안다면 당연히 하는 플레이지만, 범인은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반대로 피해자가 쥐었다고 확인된 플러쉬는 5장 전부를 사용하기 때문에, 완성됐다면 고의로 지거나 할 작정이 아닌 이상 바꾸면 안 된다. 즉 범인과 피해자는 서로가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는 소리가 되고 이런 모순된 행동으로 둘의 패가 바뀌었다는 걸 아케치는 알아낸 것이다.
[37]
투니버스판에서는 오보석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다이아몬드 플러쉬가 다섯개의 보석, 즉 오(5)보석(다이아몬드)이라는 이름에 들어맞는다는 점으로 간단하게 바꿨다.
[38]
여담으로 에피소드 마지막에 비가 그친 후, 아케치가 사건에 대한 감상을 남길 때 주변 배경을 비춰주는데
살육의 딥블루의 배경이 되는 딥블루 아일랜드의 광고가 건물에 걸려있다. 1999년 여름 그랜드 오픈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설판과 극장판이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되던 시점과 같은 해 여름에 공개된 것을 감안하면 홍보용으로 넣은 듯 하다.
[원작]
[애니메이션]
[41]
단행본
[42]
대원방송 더빙판
[43]
병사하기 전까지
명탐정 코난에서
제임스 블랙을 맡았었다.
[44]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의 마토바 유이치로를 맡은 바 있다.
[45]
배우 겸 성우.
나루토의
데이다라로 유명.
[46]
조각상에 머리를 맞아 박살.
[47]
살인이 아니라 승부조작의 공범.
[48]
폰에 해당하는 일본장기인
쇼기 말은 보병(歩兵)(한국 장기의 졸,병에 해당한다.)인데, 룰에 따라 승격하면 토금(と金)이 된다. 이 때문에 보병 말은 앞면은 보병, 뒷면은 토금이라고 써 있는데, 그래서 폰을 뒤집으면 골드. 골드만이 범인이 된다. 번역판에는 이 설명을 쓸 곳이 없었던 것인지 특별한 해설을 하지 않아서 歩라는 한자를 거꾸로 보면 왜 金이 되는지 의아해 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49]
애니에서는 주먹밥을 가리키며 "이게 메밀국수가 아니냐?"라고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0]
전표를 보며, "메밀국수?", 뚜껑을 열어보며, "일본인들은 특이한 걸 다 먹는군."
[51]
8x8, 체스판과 같다. 정확히는 3층부터 10층까지를 체스판으로 활용했다. 이 때문에 패트리샤 형사가 골드만의 호텔에서 예약현황을 조사했을 때, 경기장이 있는 방향의 방은 전부 예약이 비어있었다.
[52]
아케치가 X자로 이긴 것은 아니다. 테이블 위를 보면 알 수 있다.
[53]
둘이서 장기를 두고 있었는데 아케치가 끼어들었다
[54]
마지막에 트릭을 설명할때 같은 호텔에서 메밀국수와 주먹밥을 시켜먹고 있다. 메밀국수야 트릭의 해설을 위해서 미리 특별주문 했다고 쳐도, 사건 현장에
김이 붙어있는 주먹밥이 배달된 상황에서 그 호텔에 일식당이나 한식당중에 하나는 있을 수밖에 없다.
[55]
칼에 배를 찔려 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