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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23:13:46

아자니 골드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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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실물카드4. 여담

1. 개요

Ajani Goldmane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고양이 사자 수인 종족 레오닌이자 등장 카드.
백색 플레인즈워커로 특기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과, 버프, 힐 다른 사람의 영적능력을 일깨워 주기, 빛으로 된 분신을 만들기 등이 있다.

2. 스토리

아자니는 사자 수인인 레오닌 종족으로 다른 동족들과는 달리 불길하게 여겨지는 흰색 털을 가지고 태어난 탓에 구성원으로 경원시 되었지만 강력한 전사이자 아자니가 있는 레오닌 부족의 족장인 형 자잘 골드메인만이 항상 아자니를 아껴주고 그에게 살아가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줘서 그럭저럭 부족내에서 살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아자니에 대한 차별은 없어진게 아니었고 어느날 다른 레오닌 두명과 함께 3인1조로 사냥을 떠나다가 아자니 혼자만 함정에 빠지고 두명은 아자니를 돕긴 커녕 서둘러 도주해버린다. 큰 위험에 빠진 아자니였지만 자잘이 도와줘 간신히 살아남는 등 부족 내에서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다.

아자니에겐 치유사나 마법사의 자질이 있었지만 자잘에게 받은 은혜를 갚고 싶고 자잘 곁에서 싸우고 싶어하던 아자니는 전사가 되려고 계속해서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날 한밤중 부족내의 배신자에 의해 갑자기 악마들이 소환되고 아자니의 부족은 전투에 휘말린다. 전투 도중 족장인 자잘의 집에 악마들이 침입했다는 소식을 들은 아자니는 서둘러 자잘을 찾았지만 그가 찾은것은 형의 싸늘한 시체. 을 잃은 슬픔과 분노로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고 동시에 다른 차원으로 차원이동한다.

아자니가 떨어진 곳은 용과 화산, 난폭한 자연이 날뛰는 알라라 차원의 준드 라는 샤드였고 플레인즈워커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었던 아자니는 자신이 갑자기 이상한곳에 떨어지자 당황한다. 멍하니 있던 도중 드래곤에게 잡아먹힐 뻔 했지만 지나가던 플레인즈워커인 사르칸 볼이 아자니를 구해줬고 방금 플레인즈워커가 된 아자니에게 네가 진정 하고 싶은게 뭔지, 만약 복수가 하고 싶다면 준드에 있는 강력한 마나로 복수를 하라는 조언을 받는다. 아자니는 형의 복수를 이루기 위하여 준드의 타오르는 화산에서 힘을 받아 복수자 아자니가 된다.

하지만 알라라에서 지내던 도중 차원 자체를 파괴하고 그 힘을 이용하려는 사악한 마룡 니콜 볼라스의 야망을 알게되고 엘스페스 티렐을 비롯한 알라라의 정의의 세력과 함께 그와 맞선다. 니콜 볼라스는 일개 플레인즈워커가 상대하기엔 너무나도 강했고 차원을 하나로 합치는 계획을 막을 수 없었지만, 니콜 볼라스가 알라라 차원들의 파편을 한자리로 모아서 만든 강력한 마나 덩어리인 마엘스트롬에서 뿜어져 나온 마나를 통해 자신의 특기인 '빛으로 이루어진 분신 마법'을 사용하여 니콜 볼라스의 분신을 만들어 싸워 결국 니콜 볼라스를 알라라 차원에서 추방하는데 성공한다. 단 니콜 볼라스 항목에서도 써있듯 니콜 볼라스는 간단하게 아자니를 죽여서 분신을 없앨 수 있었지만 "나 자신과 싸워 볼 기회가 있다니 이런 재밌는 이벤트를 놓칠 순 없지!!"라며 일부러 자신의 분신과 싸워서 동귀어진 당한 것이다.

어찌됐든 이 일로 아자니는 니콜 볼라스와 정면 승부해서 유일하게 승리한 플레인즈워커가 된다.

이후 테로스에서 엘스페스가 신과 싸운다는 소식을 듣고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와 함께 유흥의 신 제나고스를 죽이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태양의 신 헬리아드한테 엘스페스가 죽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그후 엘스페스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그녀의 옷을 입고 다닌다.

젠디카르 전투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블럭, 즉 엘드라지 스토리에는 접점이 없는 상태이지만 칼라데시에서 등장이 확정 되었다. 실물 카드의 정보를 바탕으로 했을 때 찬드라와 경비대의 싸움이 위기에 다다랐을 때 플레인즈워킹하여 찬드라를 구출한다. 일단 메인 스토리 자체는 찬드라와 아이들이기 때문에 비중이 크진 않지만, 그 동안의 행적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도 있고, 테제렛→니콜 볼라스로 넘어가는 현 세트의 스토리 형태로 봤을 때 리벤지 매치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에테르 봉기에서 단호한 아자니라는 플레인즈워커 카드와 아자니의 맹세가 카드로 등장했다.
테로스의 사건 이후 차원을 헤메다가 카미가와차원에서 타미요와 그의 수행원들을 만나고, 관문수호대의 이야기를 들은 후, 테제렛을 막기 위해 칼라데시로 향하고 관문수호대와 함께 테제렛을 막아낸 후 관문수호대에 가입한다.
하지만 테제렛이 자신의 주인님이 있는곳으로 오라며 아몬케트로 퇴각하고 관문수호대는 어서 니콜 볼라스를 처리하자며 아몬케트로 가려고 한다. 니콜 볼라스와 직접 싸워봤고 그의 차원이 다른 힘을 아는 아자니는 다른 차원에서 최대한 아군을 모아서 가야 한다고 만류했음에도 나머지 플레인즈워커들은 아몬케트로 이동해버리는데...결국 파멸의 시간 세트에서 그를 제외한 모든 관문수호대 구성원들이 니콜 볼라스에게 크나큰 피해를 입고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도미나리아 스토리에서 잠깐 등장한다. 웨더라이트에서 조이라를 만난 아자니는 벤서와 카른에게 일어난 일을 전해주고, 기디온과 릴리아나와 만난 뒤에는 여기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아자니와 벨젠로크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둘 사이의 말싸움 뒤에, 자신은 한시라도 빠르게 최대한 플레인즈워커를 모아서 볼라스와 대항할 준비를 할테니 이곳의 일을 빠르게 끝내라고 둘에게 당부하면서 도미나리아를 떠난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선 영생자들을 도륙하고, 길드팩트 회관에서 관문수호대와 함께 몇 마디한 것 외에 그리 큰 비중은 없다. 원래 아래에서도 보듯 세트의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었던 것 같은데, 그 자리를 기디온 주라가 그대로 꿰어차면서(...) 비중이 소멸한 듯.

뉴 카펜나의 거리에서도 언급된다. 엘스페스 티렐의 고향 차원을 찾아낸 게 바로 그였으며, 피렉시아의 위협을 극복해낸 것을 보고 그 과정을 알아와줄 것을 부탁했다.

[ 스포일러 ]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주연급으로 재등장하여 티저에서부터 모습을 비추는데, 놀랍게도 피렉시아화된 모습이다.

3. 실물카드

[ 스포일러 ]
*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 Ajani, Sleeper Agent

4. 여담

플레인즈워커 전쟁 스토리 초기 구상에선 원래 기디온이 아닌 아자니가 희생하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관련 복선도 꽤 있었는데, 코어세트 2019에서는 알라라에서 벌인 볼라스와의 결전을 카드로 내줬고, 봉화 밝히기의 아트에서 가장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치는 것은 물론 요새 습격에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볼라스를 쓰러트리겠다는 투로 말한 플레이버 텍스트도 있다. 이를 종합한다면, 설정 변경이 카드 디자인이 모두 끝난 뒤에야 부리나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위저드 공식 텀블러에서 발표한 만약 플레인즈워커들이 그들의 삶에 지쳐서 플레인즈워커를 때려치고 현대에 태어났다면 선택했을 직업 리스트에서 아자니가 선택한 직업은 유소년 축구(미식축구 말고 진짜 축구) 교사. 이거 싸커맘들이 쿠거[3]라는 하이 개그인가

[P] 플레인즈워커덱 포함 카드 [P] [3] 북미 은어로 연하를 꼬시는 육식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