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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0:10:07

아이젠 소스케/인간관계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178Aizen_profile.png 아이젠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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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쿠로사키 이치고1.2. 우라하라 상점1.3. 바이자드1.4. 소울 소사이어티
1.4.1. 호정 13대1.4.2. 무간1.4.3. 영왕궁1.4.4. 반덴라이히
1.5. 웨코문드
1.5.1. 측근1.5.2. 에스파다

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 아이젠 소스케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

1.1. 쿠로사키 이치고

파일:이치고 아이젠.jpg }}} ||
잘 있게나, 여화의 소년. 자네는 인간치고, 꽤나 흥미로웠네.
그럴리가 없다!!! 인간 따위가 날 넘어서다니!!!
다들 뜻하지 않게 너를 뒤쫓아, 네가 노리는 적을 함께 쓰러트리게 된 거야.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지만 해도 별다른 접점은 없었으나 아란칼 편부터 사실 이치고의 태생부터 이어진 모든 여정은 아이젠의 손아귀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끈질긴 악연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 또한 붕옥을 통해 각성하면서 이치고는 살려둔 상태로 카라쿠라 마을로 향했는데, 그가 새로운 힘을 얻고 자신을 막아설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것이였다. 이는 말 그대로 악수가 되었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모든 종족을 완전히 초월한 존재가 된 이치고에게 패배하면서 무간에 갇히게 된다.
다시 한 번 쿠로사키 이치고와 대화하고 싶었는데, 우라하라가 빼돌린건가.
하지만 이치고는 아이젠과 검을 맞부딪칠 수 있는 수준이 돼서야 아이젠의 사상과 생각을 느낄 수 있었고, 사실 그 또한 평범을 원했고 순수한 이상을 가진 존재였다며 그를 이해했다. 아이젠 또한 이를 느꼈는지 소설에선 이치고한테 패배한 건 자신한테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언급했고 천년혈전 편에서 유하바하와 함께 싸울 때는 전적으로 그를 지원하였다. 유하바하를 일순간 쓰러뜨린 직후에는 그에게 무언가 얘기를 꺼내려 하였고[2] 모든게 끝나고 다시 무간으로 끌려갈 때에도 쿠로사키 이치고를 계속 찾았던 것을 보면 자신을 이해해준 이치고와 진중한 대화를 원하는 듯 하다.[3]

이치고 역시 아이젠의 진심을 이해하려 한 영향인지는 모르나,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아이젠과 다시 마주했음에도 그를 딱히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4] 상황이 급박했다고 해도 아이젠에 대한 이치고의 태도는 이상하게 초연했다고 볼 수 있는데, 목적에 딱히 선악이나 대의를 논하지 않는 이치고의 입장에서는[5] 딱히 아이젠과의 공투도 거리낄 것이 없었던 듯하며, 서로에게 많이 느꼈던 바가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다시 이치고와 대화할 순간이 올지는 알 수 없으나 이치고가 영왕의 기억과 세상의 과거를 본 것[6]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아이젠과 좀 더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쿠로사키 이치고는 올거다. 새로운 힘을 손에 넣고서.. 나는 그 힘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고싶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7]
여담이지만 아란칼 편까지 이치고의 모든 성장은 아이젠의 계획이였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침입했을 때에는 이치고가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게 중앙 46실 등을 이용해 적들의 레벨을 순서대로 높였고, 아란칼 편에서는 그림죠 재거잭 우르키오라 시파를 계속 이치고와 엮으면서 이들과 싸우게 하여 이치고는 호로화를 마스터하고, 완전 호로화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아이젠은 절망한 이치고에게 기대를 가지고, 자신이 카라쿠라 마을을 부수기 전에 자신을 막으러 올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8], 천년혈전 당시에도 쿠로사키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그의 강함을 확실히 인정하고있다.

1.2. 우라하라 상점

1.3. 바이자드

1.4. 소울 소사이어티

1.4.1. 호정 13대

1.4.2. 무간

1.4.3. 영왕궁

1.4.4. 반덴라이히

1.5. 웨코문드

1.5.1. 측근

일본에선 이 3인방을 이반 트리오(離反トリオ) # 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링크에 적혀있듯이 이반조(離反組)라고도 부른다. 국내에서는 이 3인방을 호로세로연구소, 줄여서 호세연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 #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이것. 의외로 공통점도 있다.

1.5.2. 에스파다

용도 폐기, 나를 따르기엔 힘이 부족하다 등의 말을 남기며 토사구팽했기에 아이젠 쪽에선 도움이 되면 좋고 그게 아니면 없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에 반해 에스파다 사이에선 충성심 넘치는 자들도 있었다. 실제로 아란칼 중에서는 호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인 에스파다조차 결국 아이젠에겐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걸 간파한 이들이 많다.

[1] 요약하자면 이치고의 또 다른 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상술했듯이 아이젠이 아니었다면 이치고는 태어날 수조차 없기 때문. [2] 팬덤에선 영왕이 됐든 고독이 됐든 무언가 진솔한 내용을 말하려 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3]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이치고처럼 아이젠과 동등한 힘을 가진 자는 의외로 꽤 있다. 당장 무력으로는 겐류사이나 0번대, 두뇌로는 우라하라 등 아이젠과 문무 양면에서 같은 눈높이를 맞춰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그들은 오직 아이젠의 이상과 목표를 부수는 것에만 집중하고 악이라고 매도하기만 했을 뿐, 이치고처럼 선악을 떠나 아이젠의 내면과 진심을 이해하려 시도한 존재는 하나도 없었다. [4] 바로 전에 아이젠을 다시 본 호정 13대가 모두 경악과 경멸의 시선을 보내던 것과는 대비된다. 심지어 상황이 다급한 것에 더해 쿄라쿠가 해명을 해도 여전히 혐오를 감추지 못하던 호정 13대 일원들과 달리, 이치고는 아이젠 건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음에도 딱히 놀라거나 하지 않았고 아이젠과의 공투 역시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5] 사신대행 편부터 천년혈전 편까지, 이치고가 싸우는 목적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냐를 따지는 목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주변인들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작품 초반부터 변한 것이 없다. CFYOW 소설에서 토센 역시 "아이젠의 목적은 선악이라는 이원론에 구애되지 않는다"라고 평가한 것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6] 천년혈전 애니 2쿨에서 오리지널 장면으로 추가되었다. [7] 아이젠 소스케는 그 호정 13대의 대장들에게 허점 투성이라는 박평을 내리며 신랄하게 깠다. 그런 양반이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라는 말을 한 것 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쿠로사키 이치고를 좋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8] 이것 때문에 아이젠의 반란은 막을 내렸다. [9] 무엇을 보고 있냐고 물은 우라하라에게 [10] 이때까지 긴에게 죽을 뻔 했을 때를 제외하고 (이때는 키사마(=네놈)을 썼다) 항상 2인칭으론 키미(자네)를 쓰던 아이젠이 이 순간만 오마에(너)를 썼다. [11] 저 장면은 대략 “네 두뇌로 저게 치명상이 아니라는 걸 알 텐데 왜 걱정하는 척이냐”와 “네가 쟤를 걱정할 성격은 아닌데 왜 걱정하는 척이냐”의 두 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12] 소설에서 밝혀지길, 진앙영술원의 교재인 사신심득대감의 최신판에 기록된 내용이었다. 그런데 해당 서적의 구판에선 영왕과 5대 귀족을 지킨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서 소울 소사이어티의 변화를 보여주는 서적이 되었다. 아이젠의 입에서 이 서적에 대한 언급이 나온 건 어찌보면 묘한 부분. [13] 단순히 만화만 훑어가며 읽는다면 아이젠의 흑막을 부각시키려고 하는 하나의 장치로써 보일지도 모르지만 아이젠이 진짜로 모모에게 아무 감정도 없었다면 애시당초 따로 모모를 불러 소란을 일으키면서까지 죽일 이유가 없다. 만화 외적으로는 독자들에게 임펙트를 주기 위해서, 내적으로는 모모에 대한 아이젠의 약간의 동정, 혹은 배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그 이후에 따라오는 '아예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편이 낫았으려나?'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14] 다만 본인은 하찮은 일이라고 일축했다. [15] 히나모리가 잠든 뒤에 주변을 보면 이불이나 배게가 흩어져 있다. 단순히 잠버릇이 나빠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답변] 안 하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였다. [17] 키라는 긴에게, 히나모리는 자신에게, 히사기는 토센에게 맹목적인 구석이 있었지만 렌지는 사신이 되고 나서부터는 줄곧 한 쪽만을 보고 부대장 자리까지 올라왔기에 누군가에게 충성을 다한다는 모습은 없었다. 물론 쿠치키 뱌쿠야와의 오해가 풀린 뒤로부터는 충성을 다하고 있고, 완결 시점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빈 대장 자리에 들어갈 수 있었음에도 부대장 자리에 남았으니 그 충성심은 작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18] 약 19개월 전까지만 해도 목숨 걸고 싸운데다 중상까지 입었는데, 재회하자마자 우리의 이해 관계가 멀지 않는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아이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쿄라쿠가 이런 말을 할만한 계기는 영왕의 진실뿐이다. [19] 이 부분이 신기한 점은 분명 그 자리에 말을 남길 가치가 있는 자는 없다고 말해놓고서, 토센을 죽인 이유가 곡해받자 거기에 대해선 스스로 오해라고 일축한다. 충신이었던 만큼, 토센에 대해선 오해받기 싫었던 걸지도 모른다. [20] 히사기 본인은 아이젠의 말을 도발로 받아들였지만, 막상 다급한 순간에 그 말을 떠올리며 나름의 정신적 성장을 이룬다. [21] 사실상 신지 또한 토시로와 더불어 아이젠으로 인해 자신 또한 죽을뻔한 위기에 처했던것은 물론이고, 특히나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바이자드 멤버들 또한 아이젠으로 인해 생사의 고비를 오간적이 있다. [22] 여담으로 일러스트북 JET 속표지에서 토시로와 아이젠은 페어를 이루었다. 또 다른 페어인 이치고&렌지에 대해 왜 이렇게 선정했냐는 질문을 받자 이치고의 페어에는 렌지밖에 없다고 답변한 걸 보면 마찬가지로 아이젠의 페어엔 토시로가 제일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23] 이때 표정을 보면 고작 마유리 따위한테 방해받았다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24] 고참 수감자를 만나봡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면 되냐고 말했다. 아자시로는 아이젠이 자기가 누군지 알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선 인사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갔지만. [25] 다만 이 여유로운 태도와 발언에는 도발적인 의미도 있다는듯이 서술된다. 정확히 말하면, 아자시로가 물어볼 게 있다고 하자, 아이젠은 무간 안에서 정령정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경화수월도 통하지 않은 남자에게 가르쳐줄 게 있냐며 자기를 과대 평가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데, 이에 아자시로는 ‘도발에는 걸리지 않겠다는 듯이’ 대답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26] 무례한 건 알지만 이치고한테 패배한 얘기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7] 아이젠과 아자시로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자, 아이젠은 견해의 차이를 계속 논의할 생각 있냐고 묻지만 아자시로는 그럴 생각 없다며 아이젠의 말을 잡답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아이젠은 이런 태도에 대해 한층 더 기쁜듯 볼을 찡그렸다고 묘사된다. [28] 아이젠한테는 아무 이득도 없는데도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이유였다. 아이젠은 아자시로의 결말을 상상하며 시간풀이 할 생각이니 이득될 게 있다고 말했지만. [29] 상술한 아이젠과 아자시로 간에 상반된 의견이 바로 이것이다. 아자시로는 아이젠의 추천을 받은 직후에는, 패배가 의미있다는 건 자신한테는 이해할 수 없는 감각이라고 대답했다. [30] 이 부분이 재밌는 건 역대 블리치 보스 중에서 아이젠만 영왕궁에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일하게 신을 목표로 했고, 정말 이나 신과 동급의 힘을 지닌 강자를 제외하면 영왕궁에 가본 그 누구도 아이젠을 이길 수 없음에도 정작 신이 있는 곳엔 가지 못하고 지하에 갇혀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런 아이젠의 신세는 작가가 의도한 디테일로 추측되고 있다. [31] 소설에서 아이젠은 “타인에게 휘둘리기만 하고 의지도 없는 제물이 하늘이 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영왕 타도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으나, 정작 효스베의 설명에 따르면 영왕은 자신의 의지를 여전히 갖고 있었고 게다가 그 의지는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했다. 신을 목표로 삼았으면서 정작 그 신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점은 아이젠의 오만함과 한계를 보여준다. [32] 유하바하의 경우엔 삼계 체제를 부정하는지라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뒤엎고 종국엔 세계가 멸망하게 되지만, 아이젠의 경우엔 삼계 체제를 부정하지 않으며 소울 소사이어티의 치부를 없애고 자기가 직접 위에 서겠다는 목적을 지녔다. 요약하자면 유하바하는 완전한 파괴, 아이젠은 혁명에 가깝다. [33] 나머지는 전부 키미라고 부르는데 이 호칭은 사무적인 관계보단 살짝 친근한 상대 혹은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상대한테 쓴다. 한국어로 바꾸면 너 혹은 자네 정도가 해당된다. 아이젠의 성격상 하대의 의미일 확률이 높다. [34] 엄밀히 따지면 100년 전에 히라코한테 본색을 드러낼 때도 아나타라는 호칭을 썼지만 아란칼 편에서 재회했을 때는 키미라고 바꿔부른다. 유하바하에 대해선 그가 죽은 후에도 아나타라고 불렀으니 사실상 그가 유일하다. [35] 이후에 소설에서 나자쿠프는 자기 능력을 정통으로 맞고서도 기절하지 않은 아이젠을 괴물이라고 평가한다. [36] 토센 자신이 사신을 용서하게 된다면 목숨을 거두어줄 것. [37] 원작자 팬클럽 Q&A에서 바라간이 자신을 에스파다라고 칭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젠을 향한 대항심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38] 이때 아이젠에게 닿지 못하고 칼이 부숴진 것에 대해선 두 가지 해석이 나왔는데 1. 칼이 아이젠에게 닿기 전에 바라간이 사망해서 칼도 소멸했다. 2. 아이젠이 영압으로 칼을 부숴버렸다. 어느 쪽이든 바라간에게 있어서는 비참한 결말이다. 칼이 부숴진 직후에 바라간은 이미 죽어있는 걸로 나오므로 1번이 맞다. [39] 영왕의 정체를 알고선 “예전에 우리의 왕이었던 남자가 그것을 계속 증오한 이유는 알겠다”고 말한다. [40] 다만 소설에서 하리벨이 쿄라쿠한테 감사를 표하자, 쿄라쿠는 빚이라면 이치고한테 갚으라고 말했기 때문에 하리벨은 이치고를 목숨의 은인이라고 알듯. [41] 우르키오라가 죽었다고 확신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르키오라 성격을 알고 있을 테니 아마 내심 확신했을듯. [42] 소설에서 나오길, 천년혈전 편 시점의 그림죠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덕에 다시는 그 누구 밑에서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43] 도르도니의 몸에 남은 이치고의 영압을 채취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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