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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12 |
Autobianchi A112 / Lancia A112
1. 개요
이탈리아의 사라진 자동차 제조사 아우토비안키에서 1969년부터 1986년까지 생산한 소형차이다.2. 역사
1967년 9월, 피렐리로부터 아우토비안키의 지분을 완전히 인수한 피아트는 서서히 구식이 되어가던 600와 850을 대체하기 위한 신차가 필요했다. 피아트의 엔지니어링 책임자였던 단테 지아코사(Dante Giacosa)에 의해 '프로젝트 X1/2' 라는 이름으로 신차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FF 레이아웃에 3.2m 정도의 전장을 가진 소형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당시 피아트 부사장 가우덴치오 보노(Gaudenzio Bono)는 X1/2 프로젝트를 피아트 브랜드가 아닌 아우토비안키 브랜드로 출시하길 원했으며, 그 대신 한 체급 위의 코드네임 X1/4를 피아트의 신차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1]그렇게 몇 차례의 논의 끝에 보노의 아이디어가 최종 채택되었으며, 당시 피아트의 윗급으로 고급형 소형차를 표방해 틈새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인노첸티 미니를 정조준, 기존 아우토비안키가 생산하던 프리물라와 비안키나를 대체하는 통합 후속이자 완전신차로 포지셔닝했다.
파워트레인은 피아트 850에서 사용하던 42마력의 직렬 4기통 903cc OHV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 한편, 앞 엔진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도입해 차량 전방에 가로배치 형태로 장착하였다.
그루포 베르토네의 마르첼로 간디니가 담당한 외장 디자인은 소형차의 소박함과 실용주의 컨셉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스타일리시한 터치를 가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불호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이탈리아 특유의 예술적 감각 역시 녹아있는 디자인을 추구하였다. 동시에 당대의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던 직선 캐릭터라인을 도입해 경쟁 모델인 인노첸티 미니 대비 최신 차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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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 1966년 | 1967년 | 1969년 | 1970년 | |||
로버 2000 | 르노 16 | 피아트 124 | 푸조 504 | 피아트 128 | |||
역대 경합 후보 | |||||||
1964년 | 1965년 | 1966년 | 1967년 | 1968년 | 1969년 | 1970년 | |
메르세데스-벤츠 600 |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 | BMW 1600 | 피아트 125 | BMW 2500/2800 | |||
힐만 임프 | 포드 머스탱 | 올즈모빌 토로나도 | 젠센 FF | 알파 로메오 1750 | 르노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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