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7:51:16
アスピル Osmos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마법.
파이널 판타지 II부터 등장하는 적에게서 MP를 흡수하는 마법. 첫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II에서는 대부분의 스킬이 MP를 사용하기 때문에 레벨이 어느정도 되는 아스필로 MP를 모두 빨아주면 보통 공격 밖에 못하는 바보가 된다. 적의 MP가 그렇게 많지 않고 자급자족이 가능해지므로 매우 유용한 마법.
황제도 540 밖에 안된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입수가 매우 어렵다.
알테마를 얻기위한
크리스탈 로드 얻으러 미시디아 동굴을 갈때 상자에서 고작 1개가 나오고 끝. 더 얻고 싶다면 기간한정 던전인 핀 성, 용권 몬스터 방의
위저드라는 몬스터를 족쳐서 토해내게 만들어야 한다. 드랍률이 5% 밖에 안 되므로 매우 고통스러운 노가다가 될 것이다.
파이널 판타지 III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파이널 판타지 IV에서 다시 등장. 하지만 통하는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쓸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플레이 초반 테라의 경우 MP 최대치가 90밖에 안 되는 마나통을 지녔기 때문에 이 마법을 사용해야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파이널 판타지 V에서는 세계가 합쳐진 후 신기루의 마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꽤 유용한 편. 마법검으로 사용하면 '현재 MP의 1/4을 흡수'하는 효과로, 언데드를 제외하고 명중하면 무조건 흡수가 가능하다.
파이널 판타지 VI에서는 초반에 얻는 마석에서 습득할 수 있고 언데드가 아닌 MP가 있는 적에게서 거의 예외 없이 대량의 MP를 뺏어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본작의 밸런스를 완전히 붕괴시켰다고 봐도 되는 알테마를 거진 무제한으로 지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밸런스를 붕괴시킨 주범 2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스리 스타즈 같은 MP 소비량을 줄여주는 아이템이 있지만, 아스필로 MP 소모량을 커버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다른 유용한 엑세서리를 장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을 수도 있다.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는 적 전용 마법. 그러다가 리메이크판에서는
에어리스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IX에서는
비비가 사용할 수 있지만 효율이 좋지 않다.
킹덤 하츠 시리즈에서는 대미지 아스필이라는 이름의 패시브로 등장하며, 타격에 의한 대미지를 입었을 때 MP를 회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