暴れん坊将軍 아바렌보 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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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간 | 1978. 01. 07. ~ 2008. 12.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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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暴れん坊[1]将軍
토에이에서 제작하고 테레비 아사히에서 방송한 일본의 시대극 시리즈. 1978년부터 시작되어 2003년에 최종화 스페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때까지 20년도 훌쩍 넘겨 방영되었고,[2] 이후 현재까지도 드라마 스페셜로 간간히 나오고 있는 초장수 시리즈이다. 당시 토요일 오후 8시는 그야말로 시청률의 격전지로 방송 초기에는 TBS테레비의 더 드리프터즈가 주도하던 오와라이 프로그램 8시라구! 전원집합( 8時だョ!全員集合)에 밀려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저조했으나 당시 막 인기를 얻어가던 마츠다이라 켄을 주인공으로 끈덕지게 밀어붙여 1980년대 초반에는 시청률 20%를 넘기는 초인기 시리즈로 자리를 잡았다.
내용은 대충 ' 토야마의 킨상'이나 ' 미토 고몬' 같은 권선징악물인데,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8대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무네이다. 그러니까 일국의 총리나 수상, 또는 대통령이 서민으로 위장해 악인들을 벤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주인공은 일본의 유명 사극 배우인 마츠다이라 켄으로, 처음 방영되던 때부터 지금까지 이 작품에서 30년도 넘게 주연으로 출연했다. 참고로 제7대 토야마의 킨상도 맡았다.[3]
2. 상세
주인공인 쇼군이 평상시에는 어리숙한 신출내기 하급무사로 행세하다, 악인들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어 조진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내용.특히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쇼군이 모습을 드러내고 악당들을 처단할 때라고 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쇼군이 직접 행차한 것에 놀라 순순히 말을 듣는 것 같던 악인들이 그들의 죄상이 밝혀지고 궁지에 몰리자 부하들을 불러 쇼군을 공격하고 이에 쇼군은 혼자서 적들을 발라버린다. 물론 완전히 혼자는 아니고 그를 보좌하는 닌자들 2명이 가세하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쇼군을 돕는 수준이고 기본적으로는 쇼군 요시무네의 무쌍난무다. 참고로 요시무네는 칼싸움을 할 때 칼손잡이의 문장[4]을 보여주듯이 칼을 돌리고는 칼등치기로 싸운다.
패턴은 보통 다음과 같다. 시리즈가 매우 길고 인기가 많아서인지 일본 위키피디아의 망나니 쇼군 문서에는 패턴이 매우 상세하게 적혀있다.
- 1. 요시무네가 '가난한 하타모토 집의 셋째 아들'인 평범한 하급 무사 '도쿠다 신노스케(徳田新之助)'를 가장해서 소방관 조직인 메구미에서 유유자적 생활한다. 또는 이 단계에서 쇼군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나올 때는 신하인 오오카 다다스케(大岡忠相, 1677-1752)[5] 등에게 모종의 사건에 대해서 보고를 받는다. 에도성 내의 가로들은 당연히 나가지 못하도록 말리지만 번번히 교묘히 성내의 우물을 통해 빠져 나온다(...)
- 2. 악당이 뭔가 사악한 음모를 꾸민다. 악당의 신원은 다양한데, 보통 악덕상인과 결탁한 어딘가의 벼슬아치인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선 도쿠가와 고산케 중 하나인 오와리 번주 도쿠가와 무네하루(徳川宗春, 1696-1764)[6]를 쇼군으로 올리려 음모를 꾸미는 이들도 있다. 음모의 종류는 강도, 사기, 살인, 반란모의 등 다양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선량한 사람들과 에도 막부의 평화를 해치는 일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1단계에 등장한 인물이 희생되는 경우가 많다.
- 3. 요시무네가 수하의 닌자들과 오오카 타다스케에게 각종 도움을 받으면서 수사를 해 나가며 진상에 접근한다.
-
4. 범인이 공범과 함께 딱 봐도 음흉하기 짝이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범죄의 성공을 축하하는데, 진상을 파악한 요시무네가 현장[7]을 급습[8]해서 범인을 추궁한다. 이 때의 대사는 주로 다음과 같다.
요시무네 : 네놈의 음모는 이미 다 드러났다. 그런 악행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범인 : '넌 누구냐!'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오느냐!'
요시무네 : 이노옴, 내 얼굴을 잊었느냐(余の顔を見忘れたか)![9]
(챠킹 챠킹 챠킹 하는 효과음과 더불어 세 번에 걸쳐 장군 집무시의 요시무네의 모습이 점차 클로즈업 된다. 이는 시즌마다 영상이 조금씩 다르며 가끔 클라이막스가 거의 끝나갈 때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
범인 : 우....우에사마(上様)!!!![10]
(상대가 요시무네라는 걸 알아채고 기겁하며 부복한다. 범인이든 1회성 조연성 인물이든 관계없이 모두 부복한다.)
요시무네 : ~한 죄는 명백히 용서할 수 없으니 부끄러움을 알고 썩 할복하거라! / ~한 죄는 용서할 수 없다. 하늘을 대신하여 천벌을 내려주겠다! (※)
여기서 패턴이 갈린다. 상황에 따라선 요시무네의 대사(※)가 나오기도 전에 아래의 대사를 외치며 클라이막스에 돌입하는 패턴도 존재. - 현실부정형 - "쇼군님께서 여기 계실 리가 없다! or 쇼군님께서 이러한 곳에 왔을리가 없다!", "쇼군님의 이름을 참칭한 괘씸한 놈이다!", "가짜쇼군이다!" 등
- 발악형 -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구나! 싸울 수밖에!", "8대 쇼군도 오늘 새벽까지다", "우에사마라도 상관없다!" 등
- 진실은폐 시도형 - "여기서 네놈이 죽는다면 그냥 평범한 하급 무사 도쿠다 신노스케일 뿐", "저 놈은 메구미의 요짐보다" 등
- 5. 클라이막스. 악당의 수하들이 마구 뛰어나오며, 덴-덴-덴-으로 알려진 유명한 처형용 BGM이자 메인 테마인 살진의 테마가 흐르면서 요시무네가 칼을 뒤집으며 도쿠가와 문장을 보여준 다음, 적의 부하들을 요시무네와 두 닌자가 경쾌하게 물리친다. 요시무네는 늘 살생을 피하기 위해 칼등으로 적을 때려눕히지만, 두 닌자는 가차없이 살상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현장을 피해 도망가는 잡범이 간혹 있지만 그래봐야 마치부교(町奉行)에 의해 체포되는 결말 뿐. 시리즈가 길지만 요시무네가 실제로 살상을 하는 경우는 손꼽을 정도로 적다. 그나마 살상을 하는 케이스도 주로 총애하던 신하가 악행을 저질렀을 때. 이 땐 외딴 곳으로 따로 불러내어 1대 1 대결 방식으로 베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6. 일방적으로 악당 일행들을 두들긴 상태라면 요시무네가 "천벌이다!" (成敗!)란 대사를 외치면 두 닌자가 진범을 베어 버리면서 클라이막스 신은 마무리된다. 그것 외에는 진범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음모 과정에서 살해된 피해자의 유족 혹은 요시무네를 도우러 온 1회성 혹은 레귤러 급 인물이 진범을 죽이는 케이스도 드물게 있다. 이러한 클라이막스 신의 형태가 정립되기 전의 시즌 1에는 기절시킨 후 나레이션을 통해 죄상에 걸맞은 벌을 받았다 퉁친 경우가 많았다.
- 7. 사건이 해결된 후의 훈훈한 뒷마무리를 보여주고 요시무네의 심경을 알려주는 나레이션과 함께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 외에도 유형이 매우 다양하다. 물론 패턴을 막론하고 곱게 죽는 범인은 없다.
말하자면 일본 에도시대판 에어포스 원이라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국민드라마라고 해도 될 정도의 대중적인 작품인데다가 팬이 아주 많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판관 포청천과 비슷한 작품. 지속적으로 일정한 페이스를 두고 계속된 시리즈는 아니지만, 꽤나 오랜 기간 동안 띄엄띄엄 방송되어서 시즌 1에서는 젊은이로 등장하는 요시무네가 중후반 시리즈에서는 중년이 될 만큼 오래된 장수 시리즈로, 비슷한 권선징악물인 토야마의 킨상과 함께 국민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극 채널 뿐만 아니라 심지어 지상파에서도 끊임없이 재방송을 해주는데, 2016년 7월 현재도 테레비 아사히에서 새벽 4시에 전 시즌 전 에피소드를 돌아가면서 매일 재방송해주고 있다(...).
무력이 흉악하다. 뭐, 강한 자기가 나서면 끝날 일을 가지고 부하들을 부려먹다 일을 그르치는 다른 라스트 보스들보다 훨씬 낫다.
일단 쇼군이 떴다 하면 상대방이 사망 플래그를 꽂게 되는 데다[11] 작품 자체가 워낙에 국민적으로 인기가 많다 보니, 작품 오프닝이자 요시무네의 테마곡인 살진의 테마(殺陣のテーマ)는 처형용 BGM으로도 유명하다.
3. 등장인물
3.1. 요시무네와 주변 인물
- 오오카 타다스케 - 배우는 요코우치 타다시, 타무라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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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고로자에몬 - 배우는 아리시마 이치로
도쿠가와 요시무네의 소바요닌
-
오츠키 한조 - 배우는 와자키 슌야
사망한 야부타 스케하치를 대신해 카노 고로자에몬에게
3.2. 메구미
め組에도시대의 "소방단" 중에 하나로 마을의 불을 끄는 업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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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고로 - 배우는 본작의 엔딩을 부른
키타지마 사부로
메구미의 소방단장으로 부인 오사이, 여동생 오마치와 함께 살고 있다. 요시무네와는 오랜 친구사이로 그가 도쿠다 신노스케로 잠행하는 사실을 아는 몇 안되는 인물. -
류코 - 배우는 실제 스모선수로도 활동했던 스즈키 타다키요
타츠고로의 친구이자 스모선수. 메구미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다.
3.3. 막부·무가 관계자
4. 스페셜
5. 주제가
5.1. 오프닝
살진의 테마 (殺陣のテーマ)
- 작곡: 키쿠치 슌스케
5.2. 엔딩
불꽃의 사나이 (炎の男)
작사, 작곡, 노래: 하라 조지(키타지마 사부로) 편곡: 이케다 타카하루
6. 방송 목록
7. 여담
실제 역사에서 도쿠가와 요시무네는 엄연히 결혼한 기혼자였지만 본작의 주인공은 독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1997년 즈음해서는 시청률이 떨어지기도 하였고 미혼 설정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아 시즌 8부터는 츠루히메와의 러브라인을 추가하기도 하였는데 둘 다 신분을 숨기고 여자대학의 교수로 평민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시즌 8의 마지막회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시즌을 마쳐 다음 시즌부터는 기혼자로써의 요시무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해 츠루히메 역을 맡았던 나카무라 아즈사가 실제 결혼하게 되며 연예계를 은퇴해버리는 바람에 그만 시즌 9부터는 다시 존재 자체가 삭제되어 이후 쭉 미혼으로 설정되었다. 이후 망나니장군에게는 욕구불만이라는 타이틀이 붙게 된 것은 덤(...)CF를 찍기도 했다.
오프닝 화면 뿐만 아니라 전 시리즈를 통틀어 수차례 등장하는 장면이 에도 성을 등진 쇼군의 멋진 승마 모습인데.. 사실 도쿠가와 요시무네 시절에는 쇼군 도쿠가와 이에츠나의 재임기였던 1657년 메이레키 대화재 당시에 천수각이 불타 소실된 상태였고 이후 호시나 마사유키의 진언에 의해 천수각의 복구보다 민간 가옥 및 시설의 복구에 재정을 쏟아붓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저 장면은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장면이었고, 당시 천수각의 기능으로 사용되었던 후지미야구라가 나오는게 사실에 가깝다. 이후 천수각은 현재까지도 재건되지 않았고 실제 촬영도 히메지 성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거물 엔카 가수인 키타지마 사부로가 모든 엔딩곡을 불렀다.[12] 시즌7까지는 메구미의 구미가시라(소방대장)역으로 정규 출연했다. 이후 시즌8부터는 에도 전체의 소방 담당자로 승진하였지만 이후로도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 등에서 간혹 특별출연하기도 하였다.
이 작품의 오프닝 곡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응원가로 쓰이기도 했다.
아키히토도 인터뷰에서 왕세자 시절에는 좋아했다고 한다.
8. 패러디 & 미디어 믹스
워낙 유명한 작품인 고로 김정일로도 패러디되었다.망나니 장군 김정일의 포스.(...) '様(사마)'만 추가됐다. 북한에서는 '장군님'으로 불리는 데다가 정말 망나니이기도 하니 매우 적절하다.
GTO에서도 패러디되었는데, 시험지에서 도쿠가와 막부의 8대 쇼군이 누구냐는 문답에 '마츠다이라 켄'이라 쓴것은 이것의 패러디[13]. 은혼에서도 가츠라 고타로가 양이지사 시험에서 '쇼군'을 '마츠다이라 켄' 내지는 '망나니'로 읽는 문제를 내기도 했다. 심지어 그 세계관의 장군이라는 사람은 아예 망나니 장군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흑집사에도 이걸 패러디한 가공의 작품이 등장하기도(...).
그외에도 패러디되는건 많다. 미토 코몬에서 미토가 인롱들고 설치는 것, 토야마의 킨씨의 킨씨가 어깨의 벚꽃 문신을 보여준달지, 마츠다이라 켄이 쇼군가의 문장을 보여준다든지 말이다. 사실 도쿠가와 집안의 원래 성씨는 마츠다이라(松平)이므로 틀린 것도 아니다(...).
팬이 제작한 매드무비 중에서는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오프닝 곡과 콜라보레이션된 경우도 있다. 아바렌쟈 = 아바렌보 쇼군(...).
실제로 아바레인저 12화에서 하쿠아 료우가가 특유의 복장을 보고 망나니 장군인 줄 알고 좋아했으나 알고보니 스기시타 류노스케의 조상인 스기시타 타츠노스케라는 인물이었다.
안녕 절망선생에서 코부시 아비루가 후우라 카후카에게 망나니 장군(가정내)로 명명된것도 이것의 패러디. 소녀닌자 이가즈킨 1권에서도 잠깐 언급된다. 위벨블라트 작가의 스트레스 발산작이면서 희대의 여장물인 브로켄 블러드에서도 나온다. 게다가 한번 등장한게 아니라 여러번 나온다.
꿈의 대합전, 요시무네 대공과 오즈의 조우!
2011년에는 이 사극의 제작사 토에이에서 만든 특촬물인 극장판 가면라이더 오즈 WONDERFUL 장군과 21개의 코어 메달에, 이 사극에서 도쿠가와 요시무네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마츠다이라 켄이 똑같은 '도쿠가와 요시무네' 역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전투씬에서는 살진의 테마를 오즈 테마와 섞어 어레인지한 전용 BGM도 흘러나온다. 현지의 사정을 잘 모르는 한국의 일부 특촬덕후들은 '가면라이더 극장판인데 이게 뭐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일본에서의 인지도 면에서 오즈는 이 작품에 상대도 되지 않는다.[14][15] 어찌보면 오즈가 이 작품의 인기에 묻어가는 날먹 극장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영화에서는 화려하게 등장하여, 메달로 만들어진 전투원들을 칼등치기로 때려잡는 치트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극장판 스토리를 다루는 가면라이더 배틀라이드 워 II에도 참전, 심지어 도쿠가와 요시무네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진 연희무쌍으로 알려진 BaseSon사의 10주년 기념작인 에로게 あっぱれ! 天下御免(한국 웹에서는 '장하다! 천하어면'이나 ' 장하다 천하공인'으로 불린다.)의 메인 히로인인 도쿠가와 요시네(徳河吉音)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도쿠가와 요시무네를
한여름 밤의 음몽의 주요인물인 야수선배 또한 '망나니 선배'로 패러디되었다.
애니메이션 타다 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에서 패러디되는데 작중 등장하는 시대극 '레인보우 장군(れいん坊将軍)'이 개그요소 및 작중의 중요 소재로 활용된다.
울려라! 유포니엄 1화에서 쿠미코의 고교 입학식 날 취주악부가 계단에서 연주했던 곡이 살진의 테마. 아직 타키가 오기 전의 막장 시절이라 연주를 들은 쿠미코는 취주악부의 실력을 혹평했다.
9. 일본 장수 시대극 목록
10. 같이보기
[1]
한국어로 1:1 대응이 되는 단어가 없는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난폭한 사람(手に負えないくらい乱暴な人)'을 뜻하는 표현이다. 대체로 '
망나니, 난폭자' 등으로 번역된다. 전체 제목을 적당히 의역하면 '못 말리는 장군' 정도겠지만 역시나 약한 어감.
[2]
25년차에 총 830회이다. 이는 시대극으로서는 오오카와 하시죠의
제니가타 헤이지의 888회에 이은 2위 기록이다.
[3]
그런데
에도 바쿠후의 건립자이자
도쿠가와 요시무네의 조상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원래 성씨가
마츠다이라인 걸 생각해 보면
마츠다이라 켄이 요시무네 역으로 발탁 된 게 참 아이러니하다. 단, 마츠다이라 켄은 실제 이름이 아닌 가명이다.
[4]
도쿠가와 가문을 상징하는 세잎 접시꽃(三葉葵)이다.
[5]
명판관으로 널리 알려져서 에도 시대의 일본 대중문화에서는 포청천과 비슷한 무게감을 가진 인물로, 실제 포청천의 일화가 몇 가지 오오카의 것으로 컨버전되어서 일본에 전해진 적도 있다.
[6]
성에서 알 수 있듯이 도쿠가와 가문의 방계. 번주 재임 시절에 요시무네가 실시한 긴축정책과는 정반대인 상업융성 정책을 펼쳐 요시무네와 자주 대립했고 결국 1739년 오와리 번주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졌다.
[7]
대부분은 실내이지만 소수 케이스로 야외에서 급습하는 경우도 있다.
[8]
여기에서 패턴도 다양해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패턴, 변장한 뒤 정체를 밝히는 패턴, 악행을 실행하던 도중 정의(正義)라 쓰여진 부채를 던져 저지한 뒤 등장하는 패턴 등이 있다.
[9]
위에 나와있듯 악당의 신원이 벼슬아치가 대부분이라 이전에 어떤 형태로든 요시무네를 알현한 적이 있다는 설정이 많기 때문.
[10]
사무라이들이 쇼군이나 다이묘 등을 상대로 쓰는 높임말. 한국식으론 '주군'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11]
설정상 주인공 쇼군은
야규신음류를 비롯한 여러 검술에 통달한 고수인데다
류큐의
가라테와
이가닌자의
인법 같은 맨손 격투술에도 숙달된 가히 인간흉기급의 위인이다. 831회 동안 요시무네의 칼등에 맞아 뻗은 악당은 한 회당 평균 35명, 시리즈 전체 약 25,000명을 때려 눕혔다(...).
[12]
시즌 11, 12에서는 아예 엔딩곡이 없으므로 제외, 대신 오프닝곡을 불렀다. 시즌9까지는 오프닝곡은 모두 연주곡, 시즌10은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모두 불렀다.
[13]
한국식으로 비유하자면
고려 태조가 누구냐는 문제에 '
최수종'이라고 답한 것과 같다(...)
[14]
최불암이
수사반장으로 나와
출동 케이캅에서 악당들 잡아가는 격 한국의 경우로 예를 들어본다면,
송해와
딘딘이 찍은
IBK 기업은행 광고가 이것과 가장 흡사하다. 해외의 한류 팬들이나 국내 10대 팬들의 눈에는 송해가 그냥 나이 많은 방송인이겠지만, 중장년층부터 시작한 나머지 한국인들의 눈에는 송해 선생님과 함께 노래 부르는 애송이 1에 불과하다.
[15]
거기다가 각종 히어로물 매체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이나 미국 쪽에서도 히어로물은 정극 쪽이나 타 장르에 비해 인지도가 살짝씩 밀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전체관람가 위주로 만드는 일본 특촬 쪽은 미국 히어로 드라마들보다도 상황이 더 처참할 정도, 심지어 한국 역시 일드 팬덤 사이에서도 일본 배우들의 특촬물 경력은 듣보 취급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