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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ㆍ 등장인물ㆍ 설정ㆍ 논란 |
1. 개요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에 등장하는 가상의 외계 종족.2. 상세
2.1. 종족 특징
기본적으로 교회가 철저히 지키며 관리하는 투명한 술 맛의 액체 ' 성수' 형태로 존재하며, 이 성수는 도시마다 존재하는 '수원지(성수샘)'에서 만들어지고 순환한다. 신앙심이 투철한 인간이 세례을 통해 수를 마실 경우 대략 4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1. 스스로 몸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2. 신체 변형 등의 직접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3. 무의식 속에서 미지의 존재를 맞닥뜨린다.
4. "그것"에게 몸과 정신을 완전히 장악당하고 인간이 아닌 존재로써 다시 태어난다.
2. 신체 변형 등의 직접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3. 무의식 속에서 미지의 존재를 맞닥뜨린다.
4. "그것"에게 몸과 정신을 완전히 장악당하고 인간이 아닌 존재로써 다시 태어난다.
위 단계의 변화가 나타난 뒤, 인간의 육체와 정신은 아몬족에게 잡아먹히고 숙주인 인간의 영혼은 사라진다. 즉 아몬족은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의 목숨을 희생시키고 태어나는 일종의 기생 생물이다.
아몬족은 본능적으로 야마누스를 믿으며, 야마누스를 부정하거나 의심할 경우 각혈 등의 부작용을 겪게 된다.[1][2] 그래서인지 숙주가 신을 믿지 못한채로 세례를 받게 될 경우 숙주의 몸이 야마누스를 거부하기 때문에 숙주와 기생체 둘 다 사망한다. 이 때문에 성수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며 숙주가 될 인간은 한달에 한 번 견습사제들 중 가장 신앙심이 뛰어난 자들을 선별해서 고른다.
아몬족에게 잠식된 몸은 일반 인간보다 초월적으로 강하며[3] 초능력을 쓸 수 있게 되는데, 야마누스의 신앙심에 비례해서 강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2.2. 사회
기본적으로 어글리후드 세계관의 지배층을 형성하고 있다. 피지배층인 인간들을 호모 사피엔스의 약자인 '모스'라고 부르며,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무시하거나 경멸하는 경향이 강하다. 제 3의 외계종족들로 구성된 야성단도 아랫사람들 취급하는 걸 보면 선민의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아몬족은 성별이 없다. 번식 방법이 아예 다르니 당연한거지만... 물론 숙주인 인간들의 육체적인 성별은 있지만, 내면의 아몬족은 정서적으로 무성이기 때문에 성별 고정관념이 아예 없다. 예를 들면 남자가 스타킹을 신는 것을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는다.[4] 이런 아몬족이 지배층으로 군림하다보니 어글리후드 세계관에서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별로 없다.[5]
2.3. 공존 및 기타 사례
정말 드물게, 아몬족과 인간의 인격이 한 육체에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 해당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엘사 브라이언트와 린다 메사이야. 다만 다른 껍데기들의 존재는 꽤 알려진 데 비해 이들의 비밀을 아는 건 당사자들과 베키 레너드뿐이다. 아벨 콕스도 에리얼과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 됐으나 다른 누구한테 말하기도 전에 신나게 싸우다 죽어버렸으니 이젠 의미없고...13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극미량의 성수를 몸의 적응 속도에 맞춰 천천히 투입할 경우 이몬족에게 정신을 장악당하지 않고 신체능력만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이들이 늘어나면서[6] 그들에게 '껍데기'라는 은어가 붙어졌다. 성수를 마셔 '껍데기'가 될 확률은 극히 낮고 거부반응으로 인해 즉사하는 인간이 대다수이지만 조건만 맞다면 인간도 아몬족의 힘을 쓸 수 있다고 한다. 미량을 주입하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세례 과정에서 숙주가 아몬족을 없애고 껍데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주량을 넘어버리면 숙주와 아몬족의 자아가 뒤섞여 이도 저도 아닌 괴물이 탄생한다.
2.4. 힘의 원천
아몬족은 대부분 신앙심에 비례하여 능력이 강해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체스터 그린마일은 극한의 상황에서 광신적인 신앙심을 가지게 되면서 9년이 걸려도 성장하지 않던 능력이 한순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그러나 그것이 신앙심으로부터 비롯되었기에 신앙심을 잃고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거부 반응부터 시작해서 능력을 점차 잃어가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이것이 정설인 줄 알았으나....
작중 여러 정황으로 인해 신앙심이 힘의 근원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음은 이 사실을 입증하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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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을 버린 아몬족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야마누스에 대한 신앙심을 버리고서도 능력이 유지되는 것으로도 모자라 상향되거나 신앙심의 상실로 인한 능력의 소실이 복구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대체로 현 교회체제에 거부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체스터 그린마일의 경우, 1부 마지막에 사형 명령으로 인해 맨탈이 붕괴된 상태에서 중상을 입고 쓰러져 1년 뒤에 눈을 떴는데, 세라와 한나와 계속 접촉한 끝에, 야마누스라는 존재에 대한 진실을 깨닫고 그나마 남아있던 신앙심도 완전히 버리게 되었으나 이 사실과 함께 능력이 일부 복구되었다.
마야 샤디르는 의심을 하자 각혈을 하였는데, 쎄타시에서 사건이 끝난 이후 대청소 사건은 모두 교황의 지시라는 것을 알자 비공식적으로 교황을 적으로 선언, 사실상 반 교황 교회를 창설하게 된다. 이후 본인도 야마누스의 교리보다 몇 배는 더 쓸모 있다면서 세라에게 각종 교육을 시켰고, 체스터의 언급에서도 지금의 마야가 1년 전 모두가 신앙심과 힘을 잃을거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의심을 했을 때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한다.
마사 루오타는 숙주가 신앙심이 없던 사례여서 정체감에 괴리감이 있었으나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야마누스를 부정하고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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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이라곤 1도 없는 인물들
껍데기와 더불어 순수하게 신앙심을 가지지 않은 아몬족도 있다.
현재로서는 한나 알버트 단 한명만 확인되었으며 그녀의 사상이 꽤 진보적이면서도 야마누스나 도시의 진보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던 특이 케이스. 교회의 체제가 거의 영향력이 없어 혼돈이 된 도시에서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을 보는 등 본인의 가치관이 꽤 상이하다.
3. 성수 능력
성수에 기록된 3가지 정보[7] 중 하나로 성수를 마신 자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조건은 성수를 마시는 것 뿐으로, 다시 말해 정신은 아몬족이 지배하지 않은 멀쩡한 인간이라도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말. 즉 교회의 성직자들과 전술한 '껍데기'들이 해당된다. 현재까지 등장한 능력을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음양에너지 | 사람과 사물을 치유(수리)하고 공격(분해) | 크리스 앨런, 메리 린, 티가 도로티아 |
| 블랙홀 | 반경에 들어온 것을 모두 빨아들임[8][9] | 오브리 누아 |
| 핑킹가위 |
양팔을 대검 핑킹가위 |
크로우 하워드 |
| 순간이동 | 한 번에 200m[10] 거리를 연속 10번까지 순간이동. | 제니퍼 와일드 |
| 원격 3D펜 | 원하는 모양으로 원하는 강도의 물체를 그려냄 | 캐런 스튜어트 |
| 야수화 | 야수로 변신. 패널티로 지능 하락[11] | 피콕 바네사 |
| 민감함 | 모든 감각을 훨씬 예민하게 느낌[12] | 벤자민 윌리엄스 |
| 신체 경화 | 몸을 아주 단단한 물질로 변화시킴[13] | 로비 마틴 |
| 심야 | 모든 성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구역 생성 | 마사 루오타 |
| 좌표 이동 | 정해진 좌표로 이동, 이동 방법은 미리 자신이 그려놓은 그림의 위치로 자기 자신만을 이동시키거나 혹은 원을 그려 원 내에 있는 사람을 함께 옮기는 방식[14][15] | 데릭 밀러 |
| 공 | 원하는 대상에게 충격을 흡수하는 방어막을 생성[16][17] | 배리 토마스 |
| 능력 흡수 | 타인의 능력을 흡수해 사용[18][19] | 클로이 메사이야 |
| 전기 조종 | 전류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음[20] | 베키 레너드 |
| 고속 이동 |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 가능 | 타미 제임스 |
| 중력 조작 | 중력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음 | 에디 그레이 |
| 연화(경화) | 땅의 물성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음 | 조트 라이스 |
| 불 | 신체 아무 부위나 마찰을 일으켜 불길을 일으킬 수 있음 | 마야 샤디르 |
| 독성 | 다양한 방법[21]으로 독성을 만들거나 부식시킬 수 있음 | 한나 알버트 |
| 충격파 | 충격파 | 캐터필러 |
| 촉수 | 몸에서 촉수를 뽑아내 사용함 | 올리비아 메이, 샘 브라운[22] |
| 슬라임 | 최소 30분의 대기시간 후[23] 액체괴물로 변신 | 리지 니콜스 |
| 감각 조작 | 대상의 오감을 조종하여 은신, 환각 등 다양한 능력을 구상할 수 있음 또한 몸을 가수면 상태로 만들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상대의 트라우마도 일깨울 수 있음 | 아벨 콕스 |
| 손톱 | 길게 늘어나고 날카로운 손톱을 활용해 공격을 가함 | 체스터 그린마일 |
| 저글링 | 무게, 속도, 탄성의 특성을 가진 공을 자유자재로 조종 | 미하일 다비스 |
| 거미줄 | 상대를 포박하거나 그대로 수축시켜 공격함 | 피터 클라크 |
| 세포 조작 | 자신의 세포를 조작해 신체변형, 회복 등의 능력을 사용 | 헬렌 카펜터 |
| 개화 | 성수, 혹은 성수 에너지의 형태를 변환. 동족에게 사용하려면 씨앗을 심고 세례명을 세 번 말해야 한다. | 휴 설리반 |
| 신체 강화 | 온몸에 비늘이 돋고 원래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진다. 패널티로 머리가 빠진다. | 킹 스타펠, 미겔 카르니타 |
| 만물의 눈과 귀 | 언제 어디던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고 들을 수 있음 | 교황 |
| 불명 | 성수 능력이 있음은 확실하지만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음 | 엘사 브라이언트, 에리얼 |
[1]
어떤 형태로 믿든 상관 없다. 교회를 상대로 테러를 일삼는
엘사 브라이언트에게 협력하는 에리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야마누스를 믿고 있기 때문에 멀쩡한 것.
[2]
야마누스에게 역심을 품은 채로도 죽지 않고 생존한 아몬족은
마사 루오타가 유일하다. 역심까지는 아니고 믿지 않는 정도만 따져도 한나와
스포일러 정도.
[3]
어느 정도냐면 총에 맞아도 안 죽으며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도 넘어지기만 하지 다치지는 않는다.
[4]
다만 116화 회상에서 추기경이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해줄 자신 있느냐?'라는 말을 하며 성 상납을 요구한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는데, 의혹이 사실이라면 아몬족도 숙주의 성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추측은 가능하다.
[5]
물론 옷차림 같은 인간 사이에서도 문화적으로 달라질수 있는 부분에서 한정이지 생물학적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에서까지 적용되진 않는다.
[6]
현재까지 확인된 인물은
세라 그린마일,
제니퍼 와일드를 포함한 네임드 전원,
킹 스타펠, 배리 토마스,
데릭 밀러,
베키 레너드.
[7]
능력, 세례명, 야마교의 8계명.
[8]
당연히 사람이 접근하면 그냥 끔살이다.
[9]
또한 능력의 원리가 블랙홀로 에너지를 오히려 먹어치우는 것이기에 지치는 일이 없이 사실상 무한하게 능력을 발동할수 있다고 한다.
[10]
2부에선 500m. 3부에선 500km.
[11]
2부에선 없다.
[12]
이를 극대화시킨 기술로 '전개'가 있다.
[13]
사실 처음 소개된 능력은 아픔을 느끼지 않는 것이지만 현재 실질적으로 이 능력이 핵심으로 취급된다.
[14]
제니퍼의 순간이동 능력과 비교하면 좌표가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거리에 제한이 없다시피하다.
[15]
능력을 발동할수 있는 원 내에 있다면 원하는 '대상'만을 옮길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데릭은 성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시민들만 옮기는데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동이 되지 않았다는 점으로 상황의 진실을 파악할수 있었다.
[16]
다만 방어막으로 흡수한 데미지만큼 시전자에게 졸음이 오는 패널티가 있다.
[17]
또한 이런식으로 축적한 데미지는 한번에 공격에 응축시켜서 사용할수 있다.
[18]
타인에게 접촉시 능력을 빼앗을 수 있으며 빼앗긴 대상은 능력을 잃게 되고 이후로도 능력이 다시 회복되는데 오래 걸리는듯.
[19]
또한 능력을 아예 강탈하는것이 아닌 잠깐 빌리는 정도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한 대상에게 하루 한번밖에 사용이 불가능한 휴 설리반의 개화를 일시적으로 빌려서 자신이 대신 발동시켰다.
[20]
사람의 신경계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까지 컨트롤해서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이 가능함이 밝혀졌다.
[21]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22]
다만 이 둘은 모두 촉수긴 하지만 성질이 완전히 다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3]
2부에서는 주교급으로 성장해서인지 대기시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