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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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디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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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시자† | ||||||||||||
데릭 밀러 | ||||||||||||
어글리후드 & 에리얼 | 센 프라우드 | |||||||||||
<colbgcolor=#E6E6E6> 네임드 | 그린 | 블루 | 레드 | 옐로 | 핑크 | |||||||
새벽 | 마사 루오타 | |||||||||||
진달래 | 제이 배긴스 | |||||||||||
쓰레기 | 킹 스타펠 | |||||||||||
연 | 배리 토마스 |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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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누스 | ||||
교황 | ||||
직위/도시 | 쎄타시 | 엡실론시 | 알파시 | 파이시 |
추기경 | 체스터 그린마일→ 스포일러 | 한나 알버트†→ 스포일러 | 베키 레너드 | 샘 브라운 |
주교 | 메리 린 | 타미 제임스 | 휴 설리반 | 캐터필러† |
아벨 콕스† | 에디 그레이 | 오브리 누아 | ||
올리비아 메이† | 헬렌 카펜터 | |||
리지 니콜스 | ||||
사제 | 세라 그린마일 | 클로이 메사이야 |
야마스핀고교 | |||
<colbgcolor=#E6E6E6> 2학년 | 줄리아 마틴 | 쉘비 마르코 | |
졸업생 | 네이슨 테일러 |
기타 | ||||
레나 잭슨† | 헨리 브라이언트 | 린다 메사이야 | 다이사 섀넌 | 체스터 그린마일 |
데릭 밀러 Derek Mi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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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불명[1] |
소속 | 빈디카리 중앙 |
직업 | 테러리스트 |
나이 | 36세(2부) |
신장 | 158cm |
MBTI | IN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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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빈디카리 중앙 소속이자 현재 극소수만이 남은 1세대 빈디카리 출신 중 한 명으로, 현 빈디카리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금발 단발머리 위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으며, 항상 들고 다니는 분필이 달린 지팡이, 그리고 은근히 작은 키가 특징.
나이는 36세로 빈디카리 소속 인물 중 최고령이지만[2] 헨리가 엘사와 비슷한 나이의 또래라고 착각할 수준의 얼굴을 가진 것으로 언급되는데, 데릭이 엘사보다 나이가 2배 많은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동안인 듯.[3]
2. 작중 행적
1부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으며, 2부에서 첫등장한다.2.1. 2부
마사 루오타와 함께 엘사의 집을 찾아오면서 첫 등장한다. 엘사와 마사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혼자 냉장고에서 비비빅으로 추정되는 아이스크림을 꺼내먹는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냉장고 문을 살살 닫는 게 개그포인트. 이후 마사를 붙잡으려다 의도치 않게 따라온 엘사를 다시 집으로 데려다 주고, 너에게 가정이 더 중요하다면 지금은 가정을 지키라고 조언해준다.이후 엘사가 쓸어버린 짭글리후드들의 아지트를 킹과 함께 찾아오고, 정보를 캐내기 위해 빈디카리 아지트로 전부 데려온다.
파이시 성수 탈환 작전에서 전투 중 네임드에게 교신이 오고, 좌표 이동으로 네임드를 파이시로 데려온다. 파이시 추기경 샘 브라운과 전투하던 중 상황이 위험해지자 엘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파이시로 데려온다.
샘 브라운이 알파시로 와 엘사의 학교에서 깽판을 칠 때 건물 위에 대기하고 있다가 어글리후드의 대역을 맡은 센을 대피시킨다.
엡실론시 식수 오염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엘사를 섭외하러 엘사의 아버지인 헨리의 카페에 찾아온다. 이 때 헨리가 엘사 또래로 보인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동안인 듯하다.[4] 엘사가 어글리후드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 있는지 확인하고, 센 프라우드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해 센과 잠시 재회하게 한 뒤 빈디카리 아지트로 데려온다.
알파시와 엡실론시간의 전쟁이 발발하자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선다. 엡실론 시민들을 죽이려던 알파시 사제들을 '지뢰찾기' 기술로 바닷가와 사막 등으로 보내버리고, 남은 사제들을 제압한다.
173화에서 어글리후드가 전쟁 중인 엡실론시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알파시로 향해 헨리 브라이언트를 빈디카리의 아지트로 데려온다.
마사가 데릭이 하루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도 한계가 있는데 저딴 걸 구하는 데 능력을 낭비하냐는 발언을 하자 네 분노는 이해하지만 그만하라며 마사를 제지하기도 했다.
175화에서 오브리 누아의 블랙홀로 인해 엡실론시가 절반 가까이 쓸려나가자 시민들을 대피시킬 방법을 찾으려는 제이와 시민들을 포기하려는 마사가 대립하는 와중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다며 평소답지 않게 강압적으로 나오면서 시민들을 버릴 것을 지시하고 빈디카리 멤버들을 모두 엡실론시와 델타시의 경계선으로 보낸다.
이후 자신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려 하지만 운전을 못해서 마침 아지트에 와 있던 줄리아 마틴에게 도움을 받아 엡실론시를 돌아다니는데, 그 목적은 바로 엡실론시 전체의 시민들을 대피시킬 규모의 순간이동을 시전하는 것. 결국 시민들을 피신시키는 데는 성공하지만, 직후 본인은 능력을 무리하게 쓴 탓인지 혼절한다.
179화에서는 줄리아와 세라를 한나와 헬렌이 싸우고 있는 곳으로 보내줬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때 세라를 보고 "한나 알버트... 아니, 지니 알버트의 딸." 이라고 말하며, 세라가 성수능력자인 사실까지 이미 알고 있다고 한다.
184화부터 마사 루오타의 회상 동안 데릭도 과거의 모습으로 나온다. 성수를 마신 마사 루오타를 빈디카리 아지트로 옮긴 것도 데릭으로 추정된다. 레나와 함께 마사 루오타를 깨우나 깨어난 루오타가 자기들의 동료가 아니라 그 육체를 차지한 아몬족이라는 것을 레나와 함께 알게 된다. 마사 루오타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 아몬족이라는 사실을 아는 자는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 본인과 레나와 데릭 3명뿐이었다.
레나가 마사와 맨디가 만나는 것을 허락하자 레나에게 둘을 만나게 둬도 되겠냐고 묻기도 하고[5],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을 때는 결혼 선물을 주러 오기도 했고 둘과 함께 사진도 같이 찍었다.[6] 이때는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이 나름 예의가 있었는지 데릭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한다. 맨디가 죽고 완전히 멘탈이 무너진 마사를 찾아와서 안아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즉 데릭은 마사 루오타의 무서운 진실을 알면서도 그녀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주었고 마사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을 자기 동료라고 인정한 인격자, 대인배였던 것이다. 참고로 과거에는 마사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이 데릭에게 존댓말을 했으나 맨디의 비극적인 사망 후 흑화해서(...) 그때부터 데릭에게 반말을 찍찍한 것으로 추정된다. 데릭이 대인배라서 그런 싸가지 없는 태도를 뭐라고 하지 않은 듯?
186화에서는 '성수를 마시지 않은 자'라는 조건을 걸고 순간이동시켰던 자신의 능력으로 옮겨지지 않은 사람들을 보며, 이들이 보이는 증상이 성수 부작용의 증상과 굉장히 흡사함을 눈치챈다.
187화에서는 엡실론시의 시민들을 죽인 독은 한나뿐만이 아니라 독에 관련된 성수능력을 가졌다면 누구던지 만들어낼 수 있으며, 한나가 굳이 이런 짓을 저지를 이유가 없었다는 데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애초에... 이번 사건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도시가 어디지?
190화에서는 제이에게 의뢰해 엡실론시 사건의 독에 성수가 포함되어 있던 것이 맞으며, 동시에 엡실론시에서는 3개월간 세례식도, 성수 반출도 없었다, 즉 독의
출처는 엡실론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보고받는다.193화에서는 엡실론시의 북부에서 등장해 독으로 위장한 성수를 마시는 바람에 대피시키지 못한 사람들을 보며 알파시의 계획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가 엡실론시 시민 둘의 대화를 듣다가 베키가 약속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말을 걸어 베키가 이미 무슨 수작을 부렸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러고는 그들에게 이 모든 상황이 알파시의 자작극이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는데, 오히려 알파시가 자신들에게 은혜를 내린다 생각해 환호하는 시민들을 보고 그들이 무언가 이상해졌음을 눈치챈다.
196화에서 엡실론시 주교들을 마야가 있는 세타시의 추기경실로 데려다준다. 여기서 마야가 그들이 어떻게 이 곳에 들어왔냐고 의문을 품으면서 데릭을 가리키며 “저 꼬맹이놈 짓인가!?”라고 하는데
198화에서 마사가 자신의 비밀을 밝힌 후 배리와 마주쳐 울고 있을 때 잠깐 등장한다.
2.2. 3부
빈디카리 간부회의 중 TV에서 베키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베키가 괜찮은 사람 아니냐고 말하는데, 즉시 이변을 눈치채고 지팡이로 TV를 때려부순 뒤, 베키의 세뇌능력이 전파를 타고 전달되는 게 가능하다고 알려준다.베키가 파이시 시민들을 인질로 제이를 협박해 빈디카리의 본부를 알아내 습격했을때 다른 빈디카리들을 탈출시키다 알파시 교회한테 생포당해 감금당하여 빈디카리 측과 연락두절된 것으로도 모자라 능력을 린다가 배껴 사용하는 바람에 마사에게 빈디카리의 배신자로 오해받았다. 알파시 교회측은 데릭의 약점을 알고 있다.
3.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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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잭슨
다른 등장 인물들의 과거 회상과 데릭 본인의 과거 회상에서도 데릭이 등장한다면 꼭 함께 등장하였고, 데릭 본인도 몇 안 남은 빈디카리의 1세대로써 인류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으며 본인 입으로 레나의 계획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던 공범이라 자신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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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루오타
마사의 과거와 진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그 모든 걸 알고있던 유일한 사람이었으며 현시점 유일하게 마사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의 본명을 알고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전에는 결혼 선물도 챙겨주고 조언도 해주었으며 마사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며 사이가 원만한 편이었다. 그러나 마사의 흑화 이후 마사가 싸가지를 밥말아 쳐먹은 성격을 소유하게 되고 빈디카리 모두를 불신하게 되어 거리가 생겼다. 물론 마사가 절망에 빠졌을 때 유일하게 달려와서 안아준 사람이고, 본인도 그런 데릭을 잘 알고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는 유하게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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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디카리
현재 빈디카리 전체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기에 일원들과는 모두 사이를 무난~좋음으로 유지하고 있다. 제이 베긴스는 데릭에게도 꼬박꼬박 님을 붙이며 존댓을 사용하고 배리 토마스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막무가내인 킹도 데릭의 말은 잘 들으며 그 싸가지없는 마사도 반말을 쓰긴 하지만 데릭의 말은 잘 따른다. 센 프라우드는 어느센가 데릭을 노란 꼬맹이라고 부르고 있으며[7] 네임드와는 아직 어색한지 서로 존댓을 사용하고 있다.
4. 능력
좌표 이동. 24시간 이내에 그려놓은 좌표로 얼마든지 이동할 수 있다. 혼자가 아닌 2명 이상의 다수가 이동할 때에는 지팡이로 원을 그린 후 그 안에 있는 인원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8], 원 안에 있는 인물들 중 이동시킬 인물만을 특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루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9]특정 좌표로 특정 시간 안에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니퍼의 능력인 순간이동의 하위 호환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제니퍼와는 달리 거리의 제약에서 자유롭고[10] 여러 사람을 이동시킬 때 전원이 접촉해 있어야 하는 제니퍼와 달리 모두가 원 안에만 들어와 있으면 되므로 더 편하며, 결정적으로 타인을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본인도 이동해야 하는 제니퍼와는 달리 데릭은 본인은 가만히 있으면서 다른 사람만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들고있는 지팡이[11]로 원을 그려 사용한다. 혼자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나, 두 명 이상이 같이 이동할 때에는 원 속으로 함께 들어와야 이동가능하다. 능력은 전투에 최적화되어 있진 않지만 능력과 상관없이 본인의 전투능력도 상당한 편이다.[12] 성격은 빈디카리들 중에서는 그나마 유한 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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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이동
능력 시전시 발밑에 동그란 원이 생기며 자신이 미리 그려놓은 좌표로 이동한다. 잠시동안 이동한 자리에 하얀 연기가 나오며 번쩍이는 원이 생겼다가 사라진다. 2인 이상 사용 시에는 원을 그려 그 안에 있는 사람을 이동시킨다. 꼭 자신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된다. 주로 주인공 일행, 즉 빈디카리의 탈것으로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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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
사용 시 눈동자에 동그랗고 하얀 원이 생기며 범위 내의 사람들의 발 밑에 각각 원이 생겨 각자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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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B-카드
말 그대로 위기탈출용인 능력으로, 적이 다가올 때 좌표가 그려진 카드를 적의 반대방향으로 빼놓고 그곳으로 좌표이동한다. 적이 코앞에 있어 위험하지만 전시상황이라 다른 곳에 갔다가 오기 부담스러울 때 주로 사용하는 듯.
5. 어록
딸이 올 때까지 잠도 제대로 못 이루는
아버지라..
화목한 가정이네. 당연히 지키고 싶겠지.
날 포함한 빈디카리들은 저런 풍경이 까마득할 만큼 멀어져있지만 이 평화를 깨기 싫은 마음은 나도 이해해.
나는 너한테 싸움을 강요하고 싶진 않다.
킹이나 마사가 들으면 미쳤냐고 하겠지만…
어렵게 얻은 평화잖아.
있을 때 지키고 행복하게 살아.
비꼬는 거 아니고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화목한 가정이네. 당연히 지키고 싶겠지.
날 포함한 빈디카리들은 저런 풍경이 까마득할 만큼 멀어져있지만 이 평화를 깨기 싫은 마음은 나도 이해해.
나는 너한테 싸움을 강요하고 싶진 않다.
킹이나 마사가 들으면 미쳤냐고 하겠지만…
어렵게 얻은 평화잖아.
있을 때 지키고 행복하게 살아.
비꼬는 거 아니고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마사.
네 사랑에 오지랖 부리고 싶진 않지만,
다시 생각해봐. 그거 위험해.
빈디카리가 민간인에게 얼굴을 드러내는 것도 위험한데, 동거까지 같이 하는 건 네 남편도 같이 위험해질 수 있어. 개인적인 감정으로 나머지를 위험에 빠뜨릴 순 없는거야.
레나님이 봐주는 거니까 나도 크게 뭐라 하진 않겠지만 될 수 있으면 정리해.
원래 네 것도 아니었잖아.
네 사랑에 오지랖 부리고 싶진 않지만,
다시 생각해봐. 그거 위험해.
빈디카리가 민간인에게 얼굴을 드러내는 것도 위험한데, 동거까지 같이 하는 건 네 남편도 같이 위험해질 수 있어. 개인적인 감정으로 나머지를 위험에 빠뜨릴 순 없는거야.
레나님이 봐주는 거니까 나도 크게 뭐라 하진 않겠지만 될 수 있으면 정리해.
원래 네 것도 아니었잖아.
6. 기타
- 막무가내로 나가고 보는 면이나, 언행을 공격적으로 하는 면이 있는 다른 빈디카리 멤버들에 비해서는 성격이 꽤나 유하고 융통성이 있는 편이다. 성격 외에도 조직원들에 대한 케어 등 여러 면을 봤을 때 리더로서는 빈디카리의 창시자보다 훨씬 낫다고도 볼 수 있는 인물.
- 능력 자체는 전투보다는 이동에 특화되어 있어 대부분의 장면에서 그냥 탈 것으로 등장하지만, 그와 별개로 개인의 전투 능력은 꽤 뛰어난 편으로 각각이 다른 도시의 주교급이라고 평가받는 알파시의 사제 여럿을 상대로 무쌍을 찍을 정도이다.
- 외모가 꽤 중성적이며 작품 내적으로도 작가의 말을 통해서도 성별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데릭의 성별을 공개하지 않는 거라고 하였는데, 일단은 옷차림이나 체형을 통해 여자로 추측되는 편이 많긴 하지만, 문제는 현실의 영미권에서나 여러 창작물에서나 데릭은 대부분이 남성의 이름에 쓰인다..
- 키가 매우 작다. 158cm으로 작중 3번째로 단신[17]이지만 종종 최단신이 아니냐는 오해도 사고 킹과 제니퍼보다 키가 작을 줄 알았다며 독자들이 당황하는 경우도 다수. 이는 킹과 제니퍼같은 경우엔 머리를 높게 묶어 작은 키를 커버하는 반면에 데릭은 머리도 단발이고 항상 벙거지 모자까지 쓰고 다녀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그림을 잘 그리는 것으로 보인다. 데릭은 좌표들을 지정할 때 그림을 그려 지정하는데, 실제로 이 그림들이 꽤 귀엽고 파이시 야성단도 이를 인정했다.
- 운전을 못한다. 175화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채 몇 초도 되지 않아 쓰러진다. 그러면서 “아야야… 맨날 순간이동만 써대니 이런걸 타봤을 턱이 있나…”라고 하는데 이 발언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그냥 자동차 운전도 못하는 것 같다.[18] 하긴 얼마나 빠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든 좌표이동이 훨씬 빠르니 그럴만도.
- 강조되지는 않지만 떡밥이 하나 있다.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빈디카리는 네임드나 스포일러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창시자가 죽은 이후 성수를 마셔서 능력을 얻은 것이다. 그런데 데릭은 마사의 회상에서(=창시자가 생존한 시점에서) 이미 능력을 쓸 수 있었다. 게다가 작가는 의도적으로 성별을 밝히지 않는다고 하였다. [19][미리보기스포일러]
- 현 시점에서 마사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의 본명을 아는 유일한 자이다. 마사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이 처음으로 깨어났을 때 그 자리에 레나와 데릭이 있었고 마사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이 자기 본명을 말하는 것을 레나와 데릭이 들었다. 그런데 레나는 사망했고 루오타는 아몬족으로서의 자기 본명을 잊어버렸으니 이제 그 아몬족의 본명을 아는 자는 오직 데릭 하나만 남았다.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이 자기 본명이 궁금하면 얼마든지 데릭에게 물어볼 수 있겠으나 그녀는 어차피 아몬족을 증오하기 때문인지 굳이 데릭에게 자기 본명이 뭐였는지 묻지 않는 듯하다. 데릭도 굳이 루오타의 몸을 차지한 아몬족에게 구태여 알려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 예전에 레나와 함께 성수 실험을 하다가 그 부작용으로 다리를 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웬은 그 부작용으로 안대도 차고 거동도 불편한 듯 보였으며 그웬이 데릭에게 아직도 다리 절뚝거리나?라고 물어 확인사살. 다만 그 당시엔 어렸기에 성수와의 접촉이 그나마 덜했다고 한다. 지팡이를 들고다녔던 이유가 이 때문으로 보이며 그 전까지는 데릭이 다리를 저는 듯한 연출이 나오지 않기도 했고 많이 나았다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괜찮아진듯.
- 220화에서 베키가 데릭에게 항상 소리도 없이 나타나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알파시를 혼란에 빠뜨려놓는 자라고 한 걸로 보아 교회에서는 데릭을 몰랐음에도 악명이 자자했던 것으로 보인다.[21] 하긴 분명히 흔적도 없는데 뭐 하나 사라져있고 정보 유출당해 있으면 정말 낭패. 뭘 어떻게 할 수도 없다. 심지어 그 알파시에 혼란을 줬다는 것은 다른 도시에서도..
[1]
작가가 의도적으로 밝히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최연소는
다이사 섀넌(17세).
[3]
데릭(36) >
마야(35) >
센(33)으로 이중 데릭이 최연장자이지만 나머지 두 명은 데릭을 꼬맹이라 부른다.
[4]
참고로 엘사와 데릭은 자그마치 18살 차이가 난다. 저 말을 하는 헨리 본인도 전혀 40대 초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동안인 것은 덤.
[5]
이때 레나의 대답은 "무슨 소리야 데릭. 아몬족이 어떻게 사랑을 해.".
[6]
이때 대사는 "뭔가 가족 사진 같기도 하고..."
[7]
꼬맹이는
제니퍼의 별명이었다. 이유는 키가 작아서.. 데릭은 금발이니 노란 꼬맹이인 걸로 보인다. 그럼 킹은 연두 꼬맹이인가
[8]
한 번에 이동시킬 수 있는 인원은 사실상 무제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많은 인원을 이동시키면 그만큼 본인의 몸에 무리가 온다.
[9]
그런데 그 한계도 사실상 무한인 게 212화부터 228화까지가 시간상 단 하루이다. 그리고 그 하루동안 데릭의 동선은 ??? - 알파시 - 세타시 - 알파시 - 세타시(센 프라우드) - ???으로 알파시와 세타시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있다는 걸 생각했을 때, 그 날만 적어도 지구를 2바퀴 이상 돈 것이다.
[10]
다만 하루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는 한계가 있다고는 한다.
[11]
끝부분이 분필로 되어있고 손잡이를 뽑으면 펜이 나온다.
[12]
지팡이로 알파시 사제의 머리를 그냥 쪼개버린다.
[13]
파이시 성수 탈환 작전에 협력하지 않겠다는 엘사에게 패드립과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마사와 달리 싸움을 강요하지 않을테니 평화로운 가정을 지키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말해준다.
[14]
당연히 엘사는 살인까지 하여 멘탈이 거의 박살이 났기에 이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고, 결국 후에 스노우볼이 굴러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작중 데릭이 처음으로 화를 낸 부분이기도 하다.
[15]
사실 반은 맞는 말인 게 사람을 포함한 도시 전체를 잔혹하게 쥐락펴락 하는 시점에서 엘사의 승기는 한없이 낮아졌다. 200만명의 시민이 전부 희생된다면 베키의 민심을 지지할 근간이 사라지기에 적어도 정치적으로 타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엘사의 선택으로 인해 모든 원한은 살아남은 어글리후드에게 집중되어 베키가 한 층 더 유리해졌다.
[16]
작가가 아예 라이브 방송에서 틀딱입맛이라고 인증했다..
[17]
최단신은 154cm의
제니퍼 와일드, 두번째는 156cm의
킹 스타펠이다.
[18]
심지어 자동차 운전은 고등학생인 줄리아가 훨씬 더 잘 한다.
[19]
이후 배리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최소 15년~26년전부터 능력을 갖고있었다는게 밝혀졌다.
[미리보기스포일러]
1세대 빈디카리에게 아몬족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
[21]
이 문장만 보면 오해할 수 있겠으나 베키는 데릭이 갑자기 등장해 자신을 공격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센을 흔적도 없이 이동시킨 걸 보고 유추해낸 것이다. 교회에서는 데릭의 존재를 모르고 알아도 그저 빈디카리 1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