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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왕국 16대 군주 ამაზასპი | 아마자습 2세 |
||
제호 | 한국어 | 아마자습 2세 |
조지아어 | ამაზასპი | |
라틴어 | Amazasp II | |
생몰 년도 | 미상 ~ 189년 | |
재위 기간 | 185년 ~ 18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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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베리아 왕국 16대 군주. 이베리아의 초대 왕조인 파르나바자드 왕조의 마지막 왕이다.2. 생애
이베리아 왕국 15대 군주 파라스마네스 3세의 형제다. 185년 형이 사망한 뒤 왕위에 올랐다. 카르틀리 왕실 연대기에 따르면, 알란족이 대 코카서스 산맥을 넘어 리아흐비 계곡에 정착해 왕국의 영토를 갉아먹기 시작했다. 이에 그는 군대를 소집하여 그들과 맞서 싸우기로 했다. 그러나 여러 군사 총독들이 병력을 보내길 거부했고, 오직 카케티에, 호우난, 삼치빌데 총독만이 병력을 보냈다. 알란족이 7일간 휴식을 취한 뒤 이베리아의 수도 므츠헤타를 향한 여정을 떠나자, 그는 사푸르츨레에서 3만 보병과 1만 기병을 이끌고 저지했다.연대기에 따르면, 그는 이날 탁월한 궁술을 선보여 먼 거리에서 여러 적을 명중시켰다고 한다. 이날 전투에서 이베리아군이 압승을 거두었고, 다시 수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전투를 벌여 알란족의 여러 장수들을 전사시키고 뒤이어 새로 합류한 기병을 파견해 알란 족의 왕을 처단했다. 침략자들이 코카서스 너머로 피신하자, 그는 코카서스 산맥을 넘어 북캅사스 일대에서 1년간 그들을 추격하여 섬멸하고 알란족의 땅을 합병했다.
이렇듯 군사적 위업을 달성하고 복귀한 그는 자신의 권력에 도전하는 여러 귀족을 처형했으며, 아르메니아 및 로마 제국과 맺은 동맹을 깨고 파르티아와 손을 잡으려 했다. 이러한 행보에 분노한 귀족들은 189년 반란을 일으켰다. 그들은 서부 이베리아를 횡행하며 아르메니아의 볼로가세스 2세와 로마 제국과 동맹을 맺었다. 반란군은 로마군과 합세한 뒤 남쪽에서 북상했다. 그는 이에 맞서 파르티아 샤한샤 볼로가세스 4세로부터 지원군을 받아낸 뒤 파인자우리 계곡에서 반란군과 조우했다. 그는 이 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웠으나 끝내 패배를 면치 못하고 전사했다. 이리하여 파르나바자드 왕조는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아르메니아 왕 볼로가세스 2세의 아들이자 아마자습 2세의 외조카이기도 한 레브 1세가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