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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2:25:41

아르다 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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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뤼슈튀 레츠베르 120회 1994.10.12 2012.5.26
2 하칸 쉬퀴르 112회 1992.3.25 2007.10.17
3 뷜렌트 코르크마즈 102회 1990.10.17 2005.8.17
4 엠레 벨뢰졸루 101회 2000.2.23 2019.10.11
5 아르다 투란 100회 2006.8.16 201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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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위프스포르
Eyüpspor Kulübü
파일:d9599da3413d46a49513525c60ccc5ee.jpg
<colbgcolor=#582D86,#191919> 이름 아르다 투란
Arda Turan
출생 1987년 1월 30일 ([age(1987-01-30)]세)
튀르키예 이스탄불
국적
[[튀르키예|]][[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 체중 76kg
포지션 윙어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582D86,#191919> 유스 알튼테프시 마켈스포르 (1999~2000)
갈라타사라이 SK (2000~2005)
선수 갈라타사라이 SK (2004~2011)
마니사스포르 (2006 / 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1~2015)
FC 바르셀로나 (2015~2020)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2018~2020 / 임대)
갈라타사라이 SK (2020~2022)
감독 에위프스포르 (2023~ )
국가대표 100경기 17골 ( 튀르키예 / 2006~2017)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
6. 지도자 경력
6.1. 에위프스포르
7. 사건 사고
7.1. 폭행 및 협박 사건
8. 여담9.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튀르키예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르다 투란/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

터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U-19 대표팀에서는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6년 8월 16일 룩셈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성인 대표팀에 데뷔하여 2008년 5월 25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넣었다.

유로 2008 조별리그 스위스전에서는 후반전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렸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체코전에서도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만회골을 기록하여 3-2 대역전승으로 극적으로 8강에 올라 8강전 크로아티아와의 승부차기 끝에 조국을 유로 4강까지 이끌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유로 2016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음에도 불구, 반 년 넘게 출전하지 못한 데 따른 경기력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고 결국 탈락의 주범으로 낙인 찍혀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터키 축구를 상징하는 에이스이고 여전히 침체기에 빠진 터키 대표팀의 현 상황을 놓고 보면 그의 인지도가 얼마나 큰지 알려 주는 대목이라 그에게 거는 기대감은 어느 정도 있는 듯 했다.

그런데 2017년 6월 7일(한국 시각), 돌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원인은 바로 최근에 발생한 기자 폭행 사건. 마케도니아와의 평가전을 치르고 귀국 도중 취재에 나선 터키 기자를 폭행한 사건이라고 한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2017년 6월 5일(현지 시각) 마케도니아 스코페 공항에서 터키 귀국 길에 오른 투란은 같은 비행기에 있던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 기자 빌랄 메셰를 발견했다. 당시 비행기 안에 탑승한 기자는 지난 유로 2016 때 대표 팀 선수들이 수당을 놓고 분쟁을 펼친다는 논조의 기사를 쓴 기자였고 이를 읽었던 투란은 당시 기자에게 큰 앙금을 가었다.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 만난 기자에게 "당신은 양심이 없나?"라는 식으로 운을 떼며 "내가 보너스 요구했다고 누가 그래? 말해 봐, 어서. 누가 그런 기사를 쓰라고 했어?"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격앙된 모습이 극대화되었던 투란은 아예 기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분노감을 드러내었고 급기야 기자의 멱살까지[1] 잡는 상황 까지 전개되며 위험천만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결국 옆에서 지켜보던[2] 선수들이 즉각적으로 제지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비행기 안에서 그것도 자국 매체 기자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소식은 투란에 대한 비판을 더욱 가중시켰다.

결국 투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행동이 바르지 않았는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정직하고 명예롭고 존중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고 스스로 두둔하는 글[3]을 올렸고 BBC와의 인터뷰에서는 아예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메셰 기자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투란의 행동이 지탄을 받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대표팀 은퇴 이후 찾아올 후폭풍이 매서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터키 대표팀을 이끌며 성장해 온 에이스가 허무하게 떠났다는 사실은 터키 축구 팬들 입장에서 커다란 희망을 잃은 상황이라 국내에서의 행보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현지 시간) 2017년 8월 10일, 터키의 신임감독 미르체아 루체스쿠의 요청 이후 은퇴를 번복하면서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그 해 10월 아이슬란드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A매치 100경기에 출장하였다.

그러나 2018년 터키 축구협회는 폭력 사건에 휘말린 아르다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20대 초반부터 터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며 스타덤에 올랐지만, 정작 플레이 스타일은 호날두와 차이점이 많은 윙어.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윙어로서 활약하며, 양발을 가리지 않고 올리는 정확한 크로스와 순간적인 패싱센스, 그리고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주무기로 한다. 스피드는 그리 빠르지 않지만[4] 발재간이 좋고,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거나 옆쪽으로 볼을 쳐놓고 따돌리는 개인기를 자주 사용한다. 스피드보다는 테크닉 위주의 기교파이며, 좁은 공간에서 비교적 볼을 잘 다룬다.

플레이 패턴이 비교적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페인트를 걸고 수비수를 따돌린 뒤 빠른 타이밍에 크로스를 올려 효과적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중앙 쪽으로 쇄도하면서 찍어차듯이 올리는 크로스를 비교적 자주 시도하는 편이다. 보통 이런 식으로 크로스를 올리면 정확성이 떨어지고 공격수가 헤딩슛까지 연결시키기가 어렵기 마련인데, 투란의 발끝을 떠난 크로스는 정확히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왼쪽 측면에서는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빈도가 높다. 오른발 캐논슈터로 정평이 나 있다.
상대 위험지역에서 순간적인 패싱센스를 발휘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발뒤꿈치를 활용한 힐패스에도 능하다. 반면 체력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에 약점을 안고 있어 몸이 무거운 날엔 경기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아틀레티코를 떠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 다만 아이러니한 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투란이 칭찬받은 점들 중 하나가 활동량이었다는 것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6. 지도자 경력

6.1. 에위프스포르

2023년 4월 14일, 에위프스포르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1.5년 계약. #

2023-24 시즌, 팀을 이끌고 창단 첫 쉬페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7. 사건 사고

7.1. 폭행 및 협박 사건

2018년 10월 10일 새벽 (터키 시간)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로 터키 가수 베르카이의 아내에게 작업을 걸다가[5] 베르카이와 시비가 붙어 베르카이의 코를 부러트렸다. 게다가 다음날 입원해있던 베르카이의 병실을 면허도 없는 총을 들고 찾아가 협박까지 했다.

터키 검찰은 투란에 대해 불법 무기 소지, 폭력, 협박 등의 혐의로 징역 1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로 인해 소속 팀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는 투란에게 계약 불이행으로 벌금 250만 리라(한화 약 5억 원)를 청구한 상태. 여태까지의 안 좋은 행동에도 불구하고 자국 축구 영웅인 투란을 감싸던 터키 국민들조차 이번에는 등을 돌렸다.

2019년 9월 12일 터키 법원은 투란에게 징역 2년 8개월 15일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였다. 아르다 투란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그의 변호사만이 자리를 지켰다. 법원은 아르다 투란의 '성추행' 혐의에 관하여 무죄를, '무허가 총기 소지' 혐의에 관하여 10개월형을, '상대방을 공포에 빠뜨리게 할 목적으로 무기 사용' 혐의에 대하여 10개월형을, 그리고 '상해' 혐의에 대하여 1년 15일형을 선고하여 총 2년 8개월 15일의 징역형을 내렸다. 한편 베르카이 샤힌은 '모욕' 혐의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받았다. #

8. 여담

9. 같이 보기


[1] 일부에서는 목을 움켜 쥐었다는 표현도 있었다. [2]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선수들과 감독은 욕설과 폭언이 나타날 때까지는 지켜보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3] 현장에 있었던 기자 메셰를 향해서는 "그 얘기로 몇 달을 써 제끼더니 내 앞에선 두 마디밖에 못 하더라."고 표현하였다. [4] 다만 이게 바르셀로나 와서는 종종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고 있다. [5] 아르다의 부인은 임신한 채 집에서 남편을 기다렸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