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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12:06:51

아니타 플라네르트

역대 사일런트 힐 시리즈 주인공
사일런트 힐
사일런트 힐: 섀터드 메모리즈
사일런트 힐 2 사일런트 힐 3
해리 메이슨 제임스 선덜랜드 헤더 메이슨
사일런트 힐 4 사일런트 힐: 오리진 사일런트 힐: 홈커밍
헨리 타운셴드 트레비스 그레디 알렉스 셰퍼드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
머피 펜들턴 아니타 플라네르트

파일:아니타 사일런트 힐 이미지 1.png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 당시 모습
Anita Planert
본명 아니타 플라네르트 (Anita Planert)
이명 아니타 (Anita)
리틀 베어 (Little Bear)
국적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인종 라티노[1]
성별 여성
출생 2004년
나이 18세 (짧은 메시지 시점, 2022년)
머리카락 검은색 (짧은 메시지 시점, 2022년)
갈색
소속 독일 고등학교 (짧은 메시지 시점)
직업 그래피티 아티스트 (2020년대~)
가족 크리스타 플라네르트 (친어머니)
플라네르트 (남동생)
이미지 컬러 남색
성우 지니 티라도 ( 짧은 메시지)[2]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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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아니타 사일런트 힐 이미지 2.jpg 파일:아니타 사일런트 힐 이미지 3.jpg
프로필 이미지 게임 장면

Anita Planert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의 주인공.

성우는 지니 티라도, 배우는 Fadile Waked.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 헤더 메이슨 다음으로 등장한 여성 주인공으로, 역대 메인 시리즈 주인공들과는 달리 독일 출신이다.

2. 작중 행적

2.1.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

작중 시점 고등학생. 어릴 때 남동생이 있었다. 친구 마야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마야를 찾기 위해 자살 명소로 소문난 폐허의 아파트에 오게 된다. 아니타는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죽든 폐허의 아파트에서 루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마야는 보여주고 싶은 것을 찾기 전까지 죽을 수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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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야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마야는 죽기 전 자신의 심경을 토로한 편지를 아멜리에게 준 책에 끼워 두었는데, 그것을 아멜리의 사물함에서 발견한 아니타는 그 편지가 마야의 마지막 도움 요청이 담긴 편지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3] 질투심[4]에 그것을 빼돌렸다. 결국 마야의 절망은 아멜리에게 닿지 못했고, 그녀는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고 말았다.

진상을 기억해낸 아니타는 자신이 반년 동안이나 아파트에 갇혀 루프하고 있었다는 사실 또한 알아내고, 모든 것을 끝내고 죽게 해달라고 빈다. 그러나 마야의 작업실에 있던 스케치북에서 자신을 그린 스케치[5]를 발견한 뒤, 실은 마야가 자신을 지켜보고 인정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아동학대로 인한 낮은 자존감 때문에 자신에 대한 어떤 긍정적인 말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으며, 끝내 그 때문에 비극이 발생했다는 것을 깨달은 아니타는 마지막으로 옥상에 서서 아멜리와 통화를 하며 마야에게 사과하고 오겠다고 한다. 그러나 아니타가 뛰어내리려는 순간 자기만 두고 가지 말라는 아멜리의 간절한 메시지가 전달되고, 그녀가 아멜리를 떠올리며 뒤로 물러나자 옥상을 뒤덮은 안개와 종잇조각들이 걷히며 노을 진 하늘이 보이는 실제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의 아멜리의 SNS[6]에 따르면, 실제 세계로 돌아온 후 아멜리와 함께 마을을 떠나게 된 듯하다.

3. 기타

사일런트 힐 3 헤더 메이슨처럼 청소년이며, 여성 주인공이다. 그러나 헤더와는 달리 성격이나 행동에서 유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과거 어머니와의 트라우마 때문이다.

작중 SNS 계정을 2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계정 아니타가 그래피티 등 그림을 올리는 계정이고, 다른 계정 리틀 베어가 부계정인 것으로 보인다.

[1] 모션 캡쳐 배우가 브라질계 라티노이다. [2] 배우는 Fadile Waked [3] "그냥 심술 좀 부린 거였는데…(중략) 진짜 죽으려고 했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4] 아니타는 아티스트로서 자신보다 잘나가는 마야에게 동경심과 질투심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친한 친구 아멜리가 마야와 가까워지면서, 그녀의 마음은 친구를 빼앗겼다는 질투심으로 더욱 기울고 말았다. [5] 아멜리의 스케치와 짝을 이루는 구도로 그려져 있었다. 해당 스케치로 완성한 그라피티는 엔딩 크레딧 이후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데, 아니타와 아멜리가 마주보고 다정히 손을 맞잡은 모습이다. [6] "오늘은 이사 가는 날. 오래 살았던 마을을 떠나는 건 조금 불안하지만, 소꿉친구와 함께니까 분명 괜찮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