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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4:35:49

씨호스(유희왕)

시 호스에서 넘어옴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파일:Tatsunootoshigo-DM2-JP-VG.png
한글판 명칭 씨호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シーホース
영어판 명칭 Tatsunootoshigo[1]
일반 몬스터
레벨 소환마족 종족 공격력 수비력
5 물마족 야수족 1350 1600
말과 물고기의 몸을 가진 몬스터. 바닷속을 바람처럼 가른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에서부터 등장.

공격력 1350 미만의 야수족 + 어류족을 융합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card100016107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 명칭=씨호스 (미발매),
일어판 명칭=シーホース,
영어판 명칭=Tatsunootoshigo (미발매),
레벨=5, 속성=땅, 종족=야수족, 공격력=1350, 수비력=1600,
효과외1=말과 물고기의 몸을 가진 몬스터. 바다 속을 바람처럼 가른다.)]

OCG 초창기의 몬스터 중 하나. 물 속을 바람처럼 달린다는데 대체 왜인지 땅 속성이다.

처참한 능력치에 더불어 일러스트의 뭐라 말할 수 없는 우스꽝스럽고 능글맞게 생긴 말의 얼굴 때문에 최고의 웃음을 담당하는 카드. 그림체가 워낙 해학적이긴 하나, 일단은 켈피라는 환상종이 모티브다.

초창기 카드이다 보니 셰이프 스내치 레오 위저드처럼 레벨 5인 상급 몬스터 주제에 자기 힘만으로는 하급 몬스터조차도 쓰러뜨리지 못하는 처참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하다 못해 모린팬도 씨호스보다는 세다.

2.2.1. 네타화

개그용 카드로서 가끔씩 회자되던 카드였으나, 어느 날 다른 곳에서 크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근원지는 바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Zirai라는 업로더가 투고한 유희왕 태그 포스 6 윳쿠리 실황 플레이, '사람은 듀얼할 수 있는가?(人は決闘できるか?)' 시리즈[2]. 1편 영상에서 '사람은 주운 카드로만 듀얼할 수 있을까?'[자막][4]라는 주제로 정말로 길에 드랍된 카드만을 모아서 덱을 구성했는데, 작중에서 카드는 주웠다고 발언한 후도 유세이를 상대로 점찍어서 듀얼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랜덤으로 뽑혀나온 잡카드만으로 덱을 짰다보니 연계조차 안되는 건 물론이고 대부분이 조건 미달로 발동 자체가 불가능한 것들이라서 아무것도 못한 채 듀얼 내내 열세에 몰려있었고, 다음 턴에 암즈 에이드를 장착한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나머지 몬스터들에게 직공을 맞고 패배할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패에 아껴놓았던 시계신 하이론을 소환하는 것으로신을 왜 버린거야 다음 턴에 들어올 총공세를 막아내고, 효과로 유세이의 라이프까지 단숨에 5400이나 깎아내리면서 간신히 패배를 면한다. 그리고 하이론이 덱으로 돌아가면서 어떻게든 위기를 돌파할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방법이라는 게 바로 싱크로 컨트롤로 스타더스트를 강탈해와서 씨호스의 제물로 써먹는 것이었다. Ziral는 아무리 AI라지만 그래도 주인공의 혼의 에이스를 이딴 방법으로 치울 순 없다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처음에는 주저했으나, 이것 말고는 역전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서 결국 소환해버렸고, 공격으로 몬스터 한 장을 치운 뒤에[5][6]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를 발동해서 유세이가 묘지를 활용할 여지를 원천봉쇄시킨다. 이후 유세이는 별다른 변칙적인 플레이없이 수비 몬스터만 내놓다가 씨호스와 성기사 잔느의 공격을 맞으면서 끝내 패배하고 만다.

주운 카드로 듀얼하는 걸 실제로 해본다는 미친 발상, 질 뻔하다가도 순식간에 역전해버리는 만화영화스러운 듀얼 로그, 그리고 주인공의 에이스를 저질 잡카드의 릴리스 소재로 써먹는다는 황당한 내용까지, 여기저기 킬링 포인트가 한 두 곳이 아니라서 당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Ziral도 자연스래 씨호스의 사람이라는 별명이 생기면서 카드와 함께 인지도가 크게 늘었다. 심지어 공식에서도 태그포스 6의 배포덱으로 사람은 특수승리로 승리할 수 있는가?라는 이름의 덱을 내면서 특수승리용 카드 투성이인 덱에 시호스를 끼워넣기까지 했다!

다만, 카드 자체는 활용할 구석이 없는 저질 잡카드였기에 다음 듀얼부터는 성능 문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기껏해야 화면 구석에서 종종 등장하는 정도. 하지만, 팬 서비스로 가득했던 마지막 업로드 영상에서 유세이와의 듀얼 중 세 턴 만에 씨호스를 지옥의 폭주소환으로 세 마리나 소환 삼환馬, 공격력 10950[7]의 씨호스로 공격력이 4200[8]이던 정크 워리어를 파괴하며 장렬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씨호스의 강화에 중점을 심하게 둔 덱이란 점은 덤.

덕분에 유세이 처형용 카드로써 합성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고, 해당 시리즈 내에서 마스코트로 등장하는 등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였다.

그 후에는 거의 9년의 시간이 흐른 후, 듀얼 링크스에서 유세이 유저를 상대로 한번 더 시현했다. 게다가 이번엔 슈팅 스타 드래곤으로 어드벤스 소환되었다.(...) 아예 오프라인 듀얼링크스 대회에서 이 카드를 넣고 대회에 참가해서 3등을 하는 기행을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팬서비스로 한장을 넣기만 했을 뿐 게임 내에서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예외는 아니라서, 기념비적인 사람과의 첫 듀얼을 씨호스로 직접 공격해서 승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2.2.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1999-07-05 |
[[일본|]][[틀:국기|]][[틀:국기|]] - | Booster 3
2000-09-09 |
[[일본|]][[틀:국기|]][[틀:국기|]] B2-22 | Booster R2

2.3. 기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카이저 씨호스와 연관지을 수는 없다. 카이저 씨호스에 대한 모욕이다. 마린세스테마에도 해마 모티브인 마린세스 씨호스가 등장했다.

유희왕 ARC-V 오프닝 전에 나오는 액션듀얼 소개 영상에서도 'SEA HORSE' 라는 글자가 지나갔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뜬금없이 카이바와 듀얼시 보상으로 주는 카드중 하나로 추가되었다. 아마 海馬→바다말→ 씨호스가 되는 말장난 덕에 추가된 듯. 그래서 카이저 씨호스는 초기 푸른 눈을 위한 카드로 나왔다.[9]그리고 모크바에겐 놀랍게도 전용 대사가 있다.[10]

디시인사이드 유희왕 마스터 듀얼 마이너 갤러리에서 씨호스의 일러스트를 엄청난 퀄리티로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다. 모린팬도 있다

2022년 10월 4일 유희왕 크로스 듀얼의 플레이어 아이콘으로도 추가되었다. 푸른 눈의 백룡, 피해자 스타더스트 드래곤, No.39 유토피아 등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많은 아이콘 중에 섞여 있는 점, 말대가리를 한 일반인처럼 생긴 점이 포인트.

3. 관련 카드

멧씨호스와 앗씨호스는 유희왕 러시 듀얼에 등장하는 카드들이다.

3.1. 메멘토 씨호스

3.2. 멧씨호스

3.3. 앗씨호스


[1] 일본어 シーホース(해마,sea horse)를 영어로 직역하면 タツノオトシゴ(tatsunootoshigo)다. [2] 업로드된 지 하루도 안 돼 기본 15만 조회 수를 찍고, 코나미가 태그포스 6 덱 레시피로 패러디할 정도의 메이저 업로더다. [자막] # [4] 정확히 말하면 유희왕 태그 포스 6 안에서 주운 카드로만 듀얼하기이다. 참고로 업로더는 어째서인지 인살어를 쓰고 있다. [5] 업로더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공격했는데, "씨호스가 몬스터를 파괴했다고?!" 하면서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했다. [6] 이 때 공격명은 죠노우치 파이어였다. [7] 원래 공격력이 단결의 힘 2장과 야성해방의 효과로 무려 12550이었으나, 덮어놓은 카드를 우려해 씨호스 두 마리로 시조의 수호자 티라스를 엑시즈 소환했다. [8] 튜닝 서포터의 공격력 100+도플 토큰의 공격력 400×2+암즈 에이드 장착 1000. [9] 빛속성 제물소환시 2체로 취급한다. [10] 카이바는 성이라 모크바의 풀네임도 정확히는 카이바 모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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