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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18:38:49

십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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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설정
3.1. 십 년 가게
4.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의 아동 판타지 소설 시리즈.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십 년 동안 물건을 맡아 주는 이상한 시간 가게 십 년 가게와 주인 십 년 가게와 집사 카라시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다. 2020년에 대한민국에 출판되었다. 히로시마 레이코가 글을 썼고 사다케 미호가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2. 스토리

십 년 동안 물건을 맡아 주는 마법의 시간 가게, 십년가게는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는 손님만을 받는다. 꼭 물건이 아니더라도 사람, 마음 등을 받는 경우도 있다.

3. 설정

장르가 판타지 소설이므로 마법 관련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야기를 살펴보면 십 년가게 이외에 다른 가게[1]들이 한 권에 한 번 씩은 등장하는데 전부 마법의 가게들이다. 또, 이야기에 이나 신령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신의 존재가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스토리에 등장하는 가게의 주인들은 일반인도 아니지만 신도 아닌, 마법계의 사람과 비슷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현대의 일본,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는 에도시대 일본이 배경으로 일반인들은 마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설정인데 반해 십년가게는 등장 인물들의 이름이나 시대배경이 유럽풍으로 모호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일반인들도 마법사들의 존재를 알고 마법을 존중하는 세계관이다.

3.1. 십 년 가게

십년가게는 마법사 들의 마을에 있지만 십 년 가게의 마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쪽지가 오는데 그 쪽지를 펼치면 십 년 가게로 갈 수 있다.

4. 등장인물

솔잎의 쐐기풀, 검은장미. 바늘의 수호자여.
여기로 오라.
속새에 떡쑥, 매듭풀. 내 부름을 듣고 자, 모여라.
오래된 기억을 새로 짜 넣어 미래를 위해 만들어 내자.
망가진 것이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노래가 시작되듯이.
봉인 봉인해제
가시나무, 덩굴장미, 조구등.
휘감아라, 뒤엉켜라, 지금 당장
불로도 물로도 부수지 못하는
견고한 자물쇠를 만들자.
지키고 지켜라, 보물을.
언젠가 열쇠를 꽂아
풀려날 그날까지.
가시나무, 덩굴장미, 조구등.
뒤엉킨 봉인은
불로도 물로도 부수지 못하네.
달과 별의 빛을 모아
열쇠를 만들자, 지금 당장.
녹슨 열쇠 구멍에 꽂으면
보물은 지금 바로 풀려난다네.

기라트의 사역마. 죽기직전 발견가게 민네에게 구조된다.


[1] 다시 만드는 가게, 색깔을 만드는 가게 등. [2] 원래이름은 따로 있는데 길고 마음에 안 들어서 손님들에게 십년가게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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