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7:15:22
1. 개요2. 기제 운영3. 운영방식4. 최악의 화물 항공사
[clearfix]
아제르바이잔의 화물 항공사이다. 2001년에 창립되었으며 항공사의 사명은
실크로드에서 따왔다.
헤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을 허브로 삼아
아시아-
유럽간 화물운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꽤 규모있는 항공사이다.
동아시아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푸둥 국제공항,
홍콩 국제공항,
코마츠 비행장등에 취항 중이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이스라엘
벤 구리온 국제공항과
이란의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도 취항 중이다. 유럽 방면으로는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 등에 취항 중이다.
2. 기제 운영
보잉 747-8과
747-400,
보잉 767등 보잉의 기체만 굴리고 있다.
일류신
Il-76과 같은 기체는 실크웨이 웨스트 소속이 아닌 실크웨이 항공 소속으로 운용중이다.
3. 운영방식
실크웨이웨스트는
아제르바이잔의 국영 화물 항공사로 현재 전세계에 총 12대의 항공기를 돌리고있으며,
DHL이나
페덱스같은 특송사들처럼 모두 자국으로 실어와 목적지까지 트랜스퍼를 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방식에서 좋은점이라면 효율성이지만, 유타이티드 항공이 여객기
오버부킹이나 딜레이로 문제가 많다면, 실크웨이는 화물 오버부킹으로 인한 딜레이로 문제가 많다. 긴 트랜스퍼 기간과 악명높은 트래킹 시스템 때문에 항공운송이 갖고 있는 모든 장점들을 까먹는 중이며, 전세계 32개 오피스를 12개의 화물기가 계속 찍고와야하니 많아봐야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밖에 선적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화물 오버부킹이 너무 많다보니 1~2주씩 기본으로 밀리는건 일상이라 한국으로 운송할 항공사를 고른다면 선택지에서 빼는게 마음이 편하다.
4. 최악의 화물 항공사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다보니 당연히 서비스의 퀄리티는 최악이다. 오피스 담당자들끼리 소통이 안되다 보니 서로서로 업무를 떠넘기기에 바쁘고, 본사에 메일을 써도 답장조차 오지 않는다(?). 더군다나 항상 소화가 가능한 물량을 넘겨 부킹을 받다보니 부킹한대로 화물이 입항하는건 불가능하며, Perishable Cargo(민감한 화물)또한 일주일 딜레이는 기본이다.
아제르바이잔이란 나라 특성상 소련의 영향을 진하게 받았고 이로인해
러시아와
중동사람들이 가진 단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마인드를 기대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참고로 아제르바이잔은
뇌물로만 일이 돌아간다는걸 참고하자. 이는 발트 3국을 제외한 구 소련권의 문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