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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49:06

실비아 폰 유세핀 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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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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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고화질 실비.jpg
웹소설 악당은 살고 싶다 히로인.

2. 특징

속성은 기원. 주계열은 특화.

심장의 근원에 적, 청, 녹 즉 삼원색을 품고 있다. 이를 통해 삼라만상을 창조하고 구현할 수 있다.[1] 다만 마력이 소진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위저드 저널에 올해의 신인 마법사로 뽑힐 정도의 유망주. 데큘레인의 말로는 세계에서 3위 안에 드는 천재. 특성은 경국지색.

자신의 마력으로 매의 형상을 한 사역마를 만들어 "날쌘돌이"라고 부르고 그 매를 사용해서 베르흐트 사건의 진실[2]을 알게 된다. 이후 매는 데큘레인을 스토킹 하는데 간간이 쓰인다.

취미는 문헌과 언어 수집.

3. 작중 행적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데큘레인의 허실을 어렴풋이 알아 그를 경멸했다. 그러나 빙의를 통해 본래 교수직에는 적성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마법사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뛰어난 교육을 해주는 데큘레인에게 감탄해 열공하게 된다.[3] 또한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데큘레인에게 도움을 받고 데큘레인을 더더욱 따르게 된다.

솔다 등급으로 진급한 이후 데큘레인의 휘하로 들어가기로 마음 먹고 데큘레인과의 집무실에서 진로 상담 도중 데큘레인에게 그의 휘하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한다. 자신이 누구나 원하는 천재인만큼 이런 제안에 데큘레인도 환영할 줄 알았으나 정작 데큘레인이 거절하고 부유섬에 오르라고 말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4] 실비아는 데큘레인이 진심으로 자신을 칭찬하면서 충고해주고 있단 사실을 깨닫고 더 충격받는다. 그리고 충격받은 실비아가 무심코 이프린의 이름을 꺼내자 데큘레인은 실비아에 비하면 실력도 부족하고 자신의 옛 조수의 딸이기도 하니 키울만하다고 답한다. 그 말에 실비아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까지 보인다. 데큘레인은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닦으라며 손수건을 건네준다. 실비아는 상담 시간이 끝나자 손수건을 주머니에 넣고 예의바르게 인사한 뒤 집무실을 나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서 이프린 루나과 마주치자 이프린에게 분노하면서 낙하산이라고 디스한다.

홧김에 데큘레인의 수업에서 일부러 마법진을 실패하며 자신에게 데큘레인이 필요하다며 어필하지만 데큘레인은 어리광 부리지말라며 차갑게 거절하고는 벌점 10점을 부과한다. 우울해하던 중 이프린을 만나 자신의 행운도 모르는 그녀를 건방진낙하산이라 비하한다. 이프린에게서 데큘레인이 자기를 이해하는 건 너(실비아) 뿐이라는 말을 듣고는 기분이 풀어져 이프린의 제안대로 저녁도 사준다.[5] 그리고 그날 밤 데큘레인에게서 선물 받은 인형[6]을 꺼내 데큘레인이 준 손수건[7]을 등에 달아주며 편안히 잠든다.

이프린의 후원자가 준 손수건[8]의 브랜드가 자신이 데큘레인에게 받은 손수건의 브랜드와 같다는 걸 통해 이프린의 후원자가 데큘레인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아버지인 갈테온이 실비아가 데큘레인[9] 휘하로 지원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아채자 분노[10][11]해서 실비아에게 유크라인과 데큘레인이 실비아의 어머니인 시엘리아를 죽였다고 폭로를 했다. 이걸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지말지로 실비아는 혼란스러워 한다. 이 때문에 기말시험 도중 마법사고를 일으킨다.

기말고사 사건에서 쓰러지고 48시간이 지난 후 깨어나게 되었다. 자신의 무사를 확인한 데큘레인에게 떠나기 전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게 사실이냐고 물어보지만 데큘레인은 부정 대신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와 데큘레인이 그녀의 죽은 어머니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것을 엿들으며 그에 대한 감정이 바뀐 듯하다. 다만, 데큘레인 '교수님' 이라고 부르던 호칭이 '그 교수'로 바뀌는 등 태도에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동시에 그에게 입은 은혜와 자신이 본 그의 지난 모습을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데큘레인이 실비아는 자신에게 일레이드가 아닌 실비아일 뿐이며, 네가 그녀를 망치게 두지 않겠다는 말을 한 것에 상당히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중.

4. 인간관계

4.1. 데큘레인

처음엔 데큘레인의 허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다가 가문간의 관계도 있어 데큘레인을 경멸했다. 하지만 징계위원회 때 자신의 행동을 꿰뚫어 본 일을 시작으로 데큘레인을 인정하고, 그의 강의에 감탄한다.

데큘레인(김우진)과는 뜻하지 않게 흑역사를 공유하게 되었는데 처음은 실비아의 흑역사를 데큘레인에게 들킨다. 평소 요정어에 관심이 있던 실비아가 요정어를 공부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요정어로 쓰인 책을 찾는다. 그때 우연히 데큘레인과 마주치는데 데큘레인은 이해력으로 단번에 그 책이 외설임을 알아챈다.[12] 실비아가 외설인 걸 알고도 그 책을 골랐다고 오해한 데큘레인은 이런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집에 돌아가서 사전으로 내용을 해석하며 책을 읽어본 실비아는 뒤늦게 그 책인 외설임을 알게 된다. 두번째는 데큘레인의 흑역사를 실비아에게 들킨다. 데큘레인(김우진) 또한 유아라가 남긴 흔적을 보고 눈물을 흘리던 와중 실비아에게 그 장면을 들켜서 당황한다.

작중에서 빙의 전의 데큘레인을 접한 다른 인물들과 달리 김우진이 빙의된 후의 데큘레인과 인연을 시작해서 그런지 좀 더 데큘레인(김우진)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큘레인의 사상[13]을 전해 들은 이후부터는 데큘레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데큘레인을 자신의 뮤즈이자 유일한 스승으로까지 여기게 된다.[14]

데큘레인의 과거를 듣고 나서는 천재인 사람이 범재한테 추월당하는 좌절감을 맛 봤음에도 끝없이 노력하여 그 정도 기량을 이룬 그의 노력에 감동을 받아 그를 동경하게 된다. 이후에도 목숨을 구원받거나 하는 등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데큘레인에게 연정을 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데큘레인이 자신이 휘하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자 충격으로 눈물까지 보일 정도.

데큘레인이 실비아에게 자신의 아래 있을 인재가 아니며, 부유섬에서 대마법사 자리에 오르라고 하지만 대마법사 자리보다는 데큘레인의 곁에 남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컸기 때문에 기말 시험에서 고의적으로 마법진을 망쳐 데큘레인의 개입이 없었다면 강당을 날려버릴 뻔했다. 이후 어머니 문제가 밝혀지고나서는 데큘레인에게 애증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작중에서 데큘레인(김우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변한 캐릭터로 손꼽히며, 본래는 귀족의 특권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만 보여왔으나, '그가 보여준 귀족다움은 이렇지 않았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면모도 점점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갇힌 상황에서 한정된 식량을 전부 평민들에게 몰아준다거나 하는 등.

현재까지 나온 히로인들 가장 데큘레인에게 호의적이며 애정을 가지고 있기에 독자들의 지지도 높은 편. 다만 어머니 문제 때문에 작가의 전작인 김하진 채나윤 관계처럼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데큘레인을 이성으로 여기는 실비아와는 달리 데큘레인(김우진)이 실비아를 이성으로 본다는 묘사는 없다. 데큘레인에게 실비아는 어디까지나 대마법사가 될 재능을 가진 시기, 질투의 대상이고 김우진에게는 메인 퀘스트를 깨기 위해서 대마법사로 커줘야 할 조력자에 가깝다. 이 때문에 실비아가 자신에게 가지는 감정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4.2. 이프린 루나

그리고 아버지가 무너뜨린 루나 가문의 이프린에게도 경쟁심을 느낀다. 재능은 엇비슷하지만 조기부터 영재교육을 받은만큼 미묘하게 앞서가지만 이프린이 점차 안정을 찾고 쫓아오자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진행될수록 그 이상으로 데큘레인이 이프린에게 관심을 쏟는 것에 더 질투하는 게 보인다. 이외에도 이프린이 데큘레인을 무시하거나 디스할 때마다 "건방진 이프린"이라 부르며 대놓고 못마땅함을 드러낸다.

이프린에 대한 평가는 아버지 덕을 본 낙하산[15], 낙하산을 펼 줄도 모르는 등신, 자기 주제도 모르는 멍청이 등이다, 물론 데큘레인이 불공정하게 학점을 더 주거나 하지는 않지만 일단 이프린의 마법 수련을 도와주기도 하는 등 편애라면 편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데큘레인을 중심으로 마탑 생활을 하는 실비아의 입장에서는 데큘레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도 자기보다 한참 적은 열등생이 자기 아버지 빽으로 데큘레인을 독차지하는 것처럼 보이니 분통이 안 터질 수가 없는 것. 당연하지만 이프린은 실비아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16]

일단 이프린을 자신의 하수로 보기는 하지만 그나마 다른 사람들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속 이런저런 사건으로 같이 행동을 하고 어울리다 보니 현재는 악우에 가까운 사이이다.

5. 기타


[1] 연필, 공책, 메트로놈, 통로 등 온갖 것들을 다 구현한다. 보통 원하는 물체를 그리는 방식으로 구현한다. [2] 베론이 데큘레인을 죽이려고 했고 데큘레인은 베론에게 기회를 주었으나 베론이 끝까지 데큘레인을 죽이려고 해서 데큘레인이 베론을 죽인 것. [3] 천재 마법사일수록 마법에서 결정적인 부분을 직감에 의존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천재일수록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주지 못한다고 한다. 고위 마법사일수록 이론과 교육에 익숙하지를 못하니 교수로서는 낙제점이 되는 모순이 발생하는 셈. [4] 데큘레인은 실비아가 누구 아래에 있을 그릇이 아니기에 부유섬로 가라는 충고한다. [5] 사실 이는 자신의 중간고사 문제를 완전히 푼 건 실비아뿐이라는 의미였으나 이프린이 오해 가득한 표현을 사용하여 생긴 착각이다. [6] 사실 선물 받은게 아니다. 데큘레인이 원하는 거 사라고 백지수표를 줬는데, 그 수표로 인형을 사고 선물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7] 이것도 데큘레인이 주지 않았다. 눈물을 닦으라고 단순히 건내준 것인데 그냥 가져갔다. [8] 정확히는 이프린은 손수건을 누가 줬는지 모른다. 연극에서 울때 어떤 신사에게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 신사가 준 손수건의 브랜드가 후원자의 편지 브랜드와 같기 때문에 손수건을 자신의 후원자에게 받았다고 추측할 뿐이다. 이프린은 후원자인 그 신사분이 언제나 자신을 지켜봐주고 있다고 고마워하고 있다. [9] 정확히는 유크라인 [10]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독자들도 있다. 이미 데큘레인(유크라인) 밑에서 마법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데큘레인의 강의는 학점은 높지만 수강신청을 해야 하는 선택과목이였다. [11] 참고로 실비아는 데큘레인의 강의를 처음 들을 때 자존심이 상해 노트와 펜도 두고 왔다가 이를 후회하고 마법으로 만들어서 적었다. [12] 실비아는 이 때 소설 장르도 몰랐다. [13] 데큘레인 왈 이 세상에 유용한 건, 실비아. 너같은 마법사의 재능이다. 마법은, 사람을 죽이려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 않냐. [14] 중간고사를 치를 때 데큘레인의 시험 빼고는 전부 가짜라 언급하며 가짜들 때문에 진짜 시험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실을 원망하거나 데큘레인의 강의 정리본을 주제별로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미술 노트 한 권 전체가 데큘레인의 스케치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다. [15] 이프린의 아버지가 데큘레인의 조수였다는 것이 데큘레인의 편애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하다. [16]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둘 중 상대에게 먼저 적개심을 드러내거나 괴롭혀오는 쪽은 99% 실비아다. 실비아가 데큘레인을 어느정도로 흠모하는지 모르는 이프린 입장에선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계속 자신에게 시비를 걸어오는 실비아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는것. 물론 알더라도 이프린 입장에선 억울할만한 이유지만. [17] 워낙 작중에서 데큘레인(김우진)을 본래의 데큘레인으로 보고 실력을 의심하며 한마디 더 해대며 방해 아닌 방해를 하는 장면이 많다 보니. [18] 첫번째는 위자드 킬러에게서, 두번째는 베르흐트의 숙소에서, 세번째는 잿더미의 남작에게서. [19] 단 플랫폼마다 비율이 다른 것, 그리고 구매하는 독자들 중 실제로 댓글을 작성하는 독자는 상대적 소수라는 것에 유의할 필요는 있다. [20] 알렌의 경우 최근 남장 여자란 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BL이라며 독자들의 극력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예리엘은 어쨌든 여동생, 율리는 주인공과의 관계 탓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으며 루이나, 이프린은 행동이 너무 답답하다고 까이고 데큘레인까 행보 등을 보이는 탓에 역시 호불호가 갈리며 유리아의 경우 논란 항목에도 나올 정도이며, 소피엔, 마호의 경우 출현빈도도 영 적기 때문에 별로 언급도 잘 안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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