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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07

실버 사무라이(엑스맨 유니버스)

<colbgcolor=#1034a6><colcolor=#ffffff>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실버 사무라이
Sliver Samurai
파일:실버_사무라이.jpg
본명
[스포일러]
야시다 이치로
Yashida Ichirō
이명 실버 사무라이
Sliver Samurai
종족 인간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스포일러]
야시다 신겐 (아들)
야시다 마리코 (손녀)
소속
[스포일러]
야시다 가문
등장 영화 더 울버린
담당 배우 하루 야마노우치 (현재)
야마무라 켄 (젊은 시절)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 실버 사무라이.

2. 작중 행적

2.1. 더 울버린

파일:attachment/실버 사무라이/20141117_170132.443.jpg
2013년 개봉한 '울버린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인 ' 더 울버린'에서 제대로 등장. 두 종류의 실버 사무라이 갑옷이 등장한다. 이 사진의 갑옷은 야시다 이치로의 장례식장과 로건의 꿈에 등장하는 갑옷으로, '죽은 자를 지키는 갑옷'의 의미가 있다고 언급된다. [1]
파일:attachment/실버 사무라이/20141117_170327.510.jpg
실버 사무라이 갑옷은 저 갑옷을 모티브로 만든 체장 3m에 달하는 거대한 파워드 수트다. 재질은 아다만티움인데 다가, 원작의 타키온 필드를 대신하는 듯 초고열의 붉은 에너지장을 발하는 일본도 2자루[2]가 장비되어 있으며, 이 검들은 아다만티움도 잘라내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한다. [3] 심지어는 일종의 생명유지장치의 역할까지 해서 탑승자를 보조한다.

초반에 일본도로 울버린의 오른쪽 클로를 베어 버렸고 울버린이 회로를 망가트려 불을 끈 뒤 뒤에서 기습해 칼 한 자루를 빼앗아 상대하던 울버린을 발로 차서 제압한 다음에 울버린을 거의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블랙 클랜의 리더 하라다 켄이치로가 화살을 쏴서 거기에 정신이 팔린 사이 놓친 일본도를 두 손으로 잡아서 에너지장을 발생시킨 울버린에게 갑옷의 목을 베이지만, 실버 사무라이도 로건의 남은 왼쪽 클로까지 잘라 버리고 잘려 나간 부위에 드릴을 박아 넣는다.

그리고 실버 사무라이의 잘려나간 목 부분을 통해 장착자의 얼굴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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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틀 : 뮤턴트 / 엑스맨 멤버

파일:실버사무라이.jpg
장착자는 이미 사망해서 장례식까지 다 치러줬던 마리코의 할아버지인 '야시다 이치로'(Ichrō Yashida 矢志田市朗 イチロウ・ヤシダ)였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서는 끝내 본편의 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작중 내내 최종 보스처럼 보였던 바이퍼는 실버 사무라이의 지시를 따르는 페이크 최종보스에 불과했던 것. 로건의 힐링팩터를 얻어 영생을 누리며, 꼭두각시 회장으로 마리코를 앉혀놓고 자신이 좌지우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 계획을 위해 회사의 재정을 파탄내면서까지 아다만티움을 사들이며[4] 갑옷을 만들었다.
Logan San, Don't look so shocked. With you at my side I survived at Nagasaki. Surely, I could survive this. It's all right. It won't take long. Dr. Green and I have been waiting.
야시다 이치로: 로건 씨, 놀란 표정 짓지 마시오. 나가사키에서 당신과 같이 살아남은 나인데, 이번에도 살아남지 않겠어요? 괜찮아요, 얼마 안 걸릴 테니까. 그린 박사와 함께 당신을 기다렸죠.

it's only this armor that kept me alive. We built it to make it strong so I can take what you would not give and transfer your unwanted healing...to my body. My legacy must be preserved. Your mistake was to believe that a life without end can have no meaning - it is the only life that CAN.
이 갑옷이 여태 내 목숨을 유지해줬어요. 당신이 주지 않으려는 걸 뺏어서 내 것으로 만들고, 당신이 원치 않는 치유력을 내 몸으로 옮기기 위해서, 이 갑옷을 만들었죠. 내 유산들을 반드시 지켜야 돼요. 당신의 실수라면, 끝이 없는 삶에는 의미가 없다고 믿은 거죠. 영생만이 의미가 있는 것...

Hold on... We are almost there! The peace, the peace you've wanted. Your reward. You know, I'm giving you the very death you longed for. This feeling to be invincible, like you...
조금만 참아요, 거의 다 됐으니까. 당신이 원하던, 평화가 찾아올 거요. 그걸 보상으로 주죠.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죽음을... 선사해줄게요. 이 느낌... 불사조가 되는 느낌... 당신처럼...

로건의 잘려나간 클로에 드릴을 박아넣어 힐링팩터를 흡수해서 일단 젊어지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마리코가 잘려나간 로건의 클로를 야시다의 머리통에 던져서 맞췄고, 마리코에게 애원하지만 마리코는 "우리 할아버지는 죽었어."라며 또 한 개의 클로로 이치로의 목을 찔러 치명상을 입히고, 이것 때문인지 다시 노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 사이 울버린은 아다만티움이 아닌 내부의 장치들을 뜯어버려 갑옷 흉곽부와 이치로의 생명을 유지시켜준 장치를 해체시켰고, 포효하면서 회복된 뼈 클로로 이치로의 가슴팍을 찌른 뒤 창 밖으로 내던지며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고 했었지? 사요나라!"[5]라는 마무리 대사와 함께 완전히 처리했다.

캐스팅 목록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배우 윌 윤 리가 하라다 켄이치로 역으로 캐스팅되어서 이 쪽이 실버 사무라이로 알려졌었는데, 윌 윤 리의 하라다 켄이치로는 마리코의 소꿉친구이자, 작중에서 야시다 가문을 받드는 블랙 클랜이라는 닌자 집단의 리더로 등장했다. 하라다가 실버 사무라이로 알려지긴 했지만, 실버 사무라이를 위해 모든 걸 희생했다가 종국엔 죽임을 당하는 피해자였던 셈.

3. 기타



[1] 중반부 야시다 신겐이 이 갑옷과 비슷한 것을 입고 무장한 채 유키오 울버린을 습격하기도 하였다. [2] 2자루의 검이 초고열 에너지장 작동 방식이 각각 다르다. 한 검은 '한 손'으로 잡아도 에너지장이 발하지만, 다른 한 검은 양손으로 잡아야 에너지장이 발하게 된다. [3] 울버린의 아다만티움 클로는 웨폰 XI의 옵틱 블래스트를 맞고도 좀 발열된 것만 빼면 멀쩡할 정도로 초월적인 내구력을 지니고 있기에, 실버 사무라이의 검 역시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 [4] 아들 신겐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려 했으나, 신겐이 재정을 다 파탄시켜서 후계자 자격을 박탈시키겠다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재정 파탄의 진실은 그놈의 값비싼 갑옷 때문이었다... 심지어 이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신겐은 재정 파탄을 주주들에게 숨기면서까지 아버지 야시다 편을 들었지만, 야시다는 후계자로 아들 신겐이 아닌 손녀 마리코를 지목했고, 당연히 열받은 신겐은 마리코의 약혼자 노부로를 조종해서 야쿠자들로 하여금 마리코를 죽이려 했다. [5] 더빙판: "작별인사를 원해서 불렀다고? 그럼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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