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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9:34:58

신한국 황대장

파일:xxlargeee.jpg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1. 개요

김진태의 개그만화. 대한민국 황대장의 속편에 해당한다.

2. 상세

1993년 9월 8일자부터 95년 7월까지 보물섬에 연재한 만화. 1994년 8월 월간지로 되돌아오는 동시에 제호명이 '빅보물섬'으로 바뀌면서도 계속 연재했다. 단행본은 서울문화사에서 5권으로 완결[1].

전작의 주인공 황대장의 아들인 중학생 황대장 (이쪽은 '신한국 황대장'이다.) 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학원물로,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악을 물리쳐야 하는 영웅으로서의 애환(?)을 담아낸 개그만화.

신한국이라는 명칭은 김영삼 대통령이 당시에 국정 모토로 삼았던 '신한국 건설'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여러가지 개혁안[2]을 통해서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신한국이라는 표현도 엄청나게 사회적으로 회자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신한국당은 1995년 12월에 창당되었으니 시기적으로는 상관없다.

"미국에 슈퍼맨이, 일본에 울트라맨이 있다면, 한국에는 신한국 황대장이 있다" 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

후반부에는 웃으며 삽시다 버전의 실사판 대한민국 황대장 주제가가 작중에 나오기도 한다.[3]

3. 등장인물



[1] 초판은 <보물섬>(빅보물섬 포함) 발행사인 육영재단 BS코믹스에서 2권까지 출간되었는데 작가(김진태)는 해당 작품의 후속으로 '암행어사 출두야'를 같은 잡지에 연재했으나 해당 잡지 폐간(96년 여름)으로 1회만에 연재가 중단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신한국 황대장'은 차기 단행본 발매가 중단되었고 98년 서울문화사에서 나머지 연재분을 추가한 단행본을 발매해 전 5권으로 완결됐다. [2] 금융실명제 전격 실시, 하나회 척결, 역사바로세우기 과정에서 조선총독부 건물 폭파 등. 한 때 지지도가 90%를 넘은 적도 있다. [3] 웃으며 삽시다 쪽이 원작인 대한민국 황대장의 김진태에게 아무런 저작권비도 주지 않았다. 이는 월간 모션에서 김진태 작가가 인터뷰때 밝힌 사실. 여담으로 김진태는 작중에서는 아예 대놓고 신한국 황대장이 실사판 대한민국 황대장 주제가를 부르게 하여 홍보(?)를 해주기도 했다. 의도는 본인만 알겠지만. [4] 참고로 댕기는 육영재단에서 발행했던 순정만화 잡지의 이름이기도 하며, 보물섬의 자매지 격이었기 때문에 당시 보물섬에 연재되던 만화들에는 신한국 황대장처럼 작중에서 인명이나 상호 등으로 '댕기'라는 이름이 언급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5] 정확히는 바람에 의해 치마가 날려 남학생들에게 속옷이 보여진 것. 중산층이상 가는 집안의 딸로 거지에게 적선을 하는 등 동정심 있는 착한 성격이었지만 자신의 속옷 색깔이 교내 게시판에 실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악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