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Fate/Grand Order/메인 시나리오/아키타입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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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스토리/신주쿠|
아종특이점Ⅰ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아종특이점Ⅱ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아종특이점 EX 심해전뇌낙토 SE.RA.PH 아종평행세계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종특이점Ⅳ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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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스토리/서(序)|
서(序) 2017년 12월 26일 / 2017년 12월 31일 제1이문대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제2이문대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제3이문대 인지통합진국 신 제4이문대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제5이문대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제5이문대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5.5장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제6이문대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6.5장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제7이문대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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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스토리/주장 프롤로그|
오딜 콜 서(序) 주장 프롤로그 주장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주장 Ⅱ 불가역폐기공 이드 주장 Ⅲ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주장 Ⅳ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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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영장후계전(新霊長後継戦) 아키타입 인셉션
Fate/Grand Order의 메인 스토리 중 하나인 주장(奏章)/오딜 콜의 세 번째 장이자 2024년 여름 이벤트의 2부. 시나리오 라이터는 나스 키노코. 시련의 주제는 의탁.
- 전편
- 일본 : 2024년 8월 28일(수) 18:00 개방, 10월 31일(목) 12시 59분까지
- 중편
- 일본 : 2024년 9월 11일(수) 18:00 개방, 10월 31일(목) 12시 59분까지
- 후편
-
일본 : 2024년 9월
25일(수)20일(금)[1] 18:00 개방,10월 31일(목) 12시 59분까지
다른 주장과 다르게 2024년 8월 28일(수) 18:00부터 10월 31일(목) 12시 59분까지 한정으로 개방되며, 2부 6장과 동일하게 전편/중편/후편으로 나누어서 개방된다. 거기다 이전 주장 스토리 클리어 여부와 관계없이 주장 프롤로그 오딜 콜 0 클리어와 함께 2024년 여름 이벤트의 1부인 ' BB 프레젠츠☆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역습의 두바이~'의 메인 스토리 클리어를 요구한다.
이 때문에 1부인 'BB 프레젠츠☆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역습의 두바이~'는 차후 메인 스토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이벤트를 상시화시킨 메인 인터루드로의 편입이 예고되어 있다. 본 스토리 역시 기간 한정 공개이기는 하지만, 차후 1부 스토리의 메인 인터루드화와 함께 일반 개방할 예정이며, 일반 개방 시에는 당시 진행한 진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후편까지 클리어하면 신규 서번트를 받을 수 있는데, 중편 업데이트와 함께 서번트 데이터가 추가된 키시나미 하쿠노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입수하며, 2부 6장의 하베트롯처럼 프렌드 포인트로 2장째 이후를 얻어서 보구를 강화하는 형태이다. 선택하지 않은 쪽은 차후에 별도의 방법으로 입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아울러 한정 개방 기간 중인 10월에 진행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가 개최되는 동안 키시나미 하쿠노를 픽업 서번트로 하는 특별한 프렌드 포인트 소환을 개최하여 입수하기 쉽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10월에 진행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인 요정 스고로쿠 충롱유희의 개최 기간 동안 등장 확률이 3배가 되는 특별한 프렌드 포인트 소환이 등장했다.
1.1. 관련 CM
고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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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M 15초 ver.[2]달이 지구로 바뀌어 있다. 이는 아래의 30초 ver.도 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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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미한 절멸을 위한 계속 결의 모든 것은 배웅의 날을 맞이하기 위해. 인류의 미래는 맡겨주세요! |
TV CM 30초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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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무엇을 위해서. 개척도시에서 벌어지는 멸망 선거 최종보스들에 의한 진정한 최종보스 결정전 기나긴 여름의 끝 모든 가정이 종료된 때에 배웅의 날을 맞이한다. 인류의 미래는 맡겨주세요! |
TV CM에 사용된 주제가는 Wonderer, 가수는 ReoNa.
2. 스토리
「유감입니다만―― 지구에는 더이상, 아무도 없다구요?」
그것은 골을 맞이하기에 가까운 세계.
수명도 전쟁도 없어진 미래도시에서, 피할 수 없는 멸망이 정의된다.
난립하는 문캔서. 지구 최고의 명예를 건 일대선거.
수많은 사혹(思惑)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달의 암의 정체를 폭로해라.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달을 위협하는 진짜 적. 그 이름은――
게임 내 고지에서의 소개문
그것은 골을 맞이하기에 가까운 세계.
수명도 전쟁도 없어진 미래도시에서, 피할 수 없는 멸망이 정의된다.
난립하는 문캔서. 지구 최고의 명예를 건 일대선거.
수많은 사혹(思惑)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달의 암의 정체를 폭로해라.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달을 위협하는 진짜 적. 그 이름은――
게임 내 고지에서의 소개문
3. 등장인물
■ 노움 칼데아■ 협력자
■ 문 두바이 인물
-
7인의 문캔서
BB 두바이에 의해 문 두바이의 각 에리어를 지배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인류를 멸망 방식을 정하려는 클래스 문캔서들.[5] 선거로 제일 높은 지지를 받은 방식이 인류의 멸망 이유가 된다. 문캔서는 저마다 1기씩의 통상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 에리어 A 담당 - 바다의 대천사 - 멸망 방식 : 지구가 바다로 범람한 끝에 인류 멸망.
- → 셋쇼인 키아라 - 멸망 방식 : 전 인류가 고통이 제거된 세계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다가 멸망. 본인도 몰랐지만 소환한 서번트는 안데르센이였다.
- 에리어 B 담당 - BB 두바이 본인이 직접 관리. 선거에서도 제외되어 후보는 이곳을 제외하고 카운트한다. 소환한 서번트는 카즈라드롭
- 에리어 C 담당 - 지나코 카리기리 -멸망 방식 : 전 인류가 쉘터에 숨어 있다 어느 사이엔가 인류 멸망. 소환 서번트는 없음.
- 에리어 D 담당 - 카즈라드롭 - 멸망 방식 : 지구녹지화를 위해 품종개량한 식물이 거대화되어 인류를 벌레처럼 짓밟고 끝내는 기아로 인한 아사로 인류 멸망.[6]
- 에리어 E 담당 -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 멸망 방식 : 모두 애완동물이 되어 주어지는 대로 지낸 끝에 살고자 하는 의욕마저 상실한 끝에 인류 멸망. 전편 시점에서는 제일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고 한다.
- 에리어 F 담당 - 아스톨포 -멸망 방식 : 다들 이성을 잃은 채로 즐겁게 지내다 인류 멸망.[7] 소환한 서번트는 롤랑
- → 킹프로테아 - 모종의 사태로 폭주하여 인류는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병기로 인해 멸망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문 두바이를 박살내며 리소스를 모으기 시작했다.
- 에리어 G 담당 - 없음 - 거대한 크레이터로 된 에리어로 아무도 없는 폐허라 선거 구역에는 카운트 되지 않는다. 중편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벨버 전역 흔적지. 이 장소는 이후 BB에 의해 사전배치됐던 프로테아 얼터가 자신의 케이크 가게로 삼았다.
- 에리어 H 담당 - 아키타입 어스 - 멸망 방식 : 지구가 달에 추락하여 멸망.
- 에리어 I 담당 - 토마스 앨바 에디슨 얼터 - 멸망 방식 : 기계화를 했음에도 이성이 남아있는 인류가 완전한 기계로 대체되어 인류 멸망. 완전한 기계화를 바라며 상업주의를 찬양하는 기계화제국 앨바트론 사의 사장이자 대통왕이다.[8] 캐릭터 디자인은 가오가이가를 패러디했으며, 사상은 가오가이가의 빌런 세력인 존더, 명칭은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존더와 유사한 적세력인 기계화제국을 패러디했다.[9][10]
- → 안키 에레쉬키갈 - 멸망 방식: 인류가 불로불사가 되기 전에 죽여서 명계에 보존.
■기타 인물
-
하사라
지나코의 협력자인 제3세대 AI. 아랍인같은 디자인으로, AI이면서도 구인류를 차별하지 않고 협력하고 있다.
-
앤서니
아스톨포의 마스터가 된 제3세대 상급 AI. 다만 여기서의 마스터는 그저 소환만 하고 권한은 일절 없는데다 이성적인 성격인 그는 이성증발한 아스톨포와 기사단과 상성이 치명적으로 안맞아 결국 결별하여 도주하던 중 리츠카 일행의 올드 두바이로 흘러온다. 이후에는 제3세대가 되어 노동에서 해방된 AI들이 어째서 자진해서 노동을 하는지 의문을 품으면서도 지나코의 프로그래머로서 새 적성을 발견하고 칭찬받는데 기쁨을 느낀다. 햄버거에 고기 패티를 빼고 커피와 함께 먹는 걸 좋아한다.
-
벤
에디슨 얼터의 마스터가 된 제3세대 상급 AI. 패션립을 파괴병기로서 신격화하는 에디슨 얼터와는 달리 그녀를 투입하는데 적지않은 혐오감을 느껴 리츠카 일행에게 패션립의 동상의 위치를 알려준다.
-
류다이
수영복 잔 다르크의 마스터가 됐었던 제 3세대 상급 AI. 고명한 학자 AI이자 에리어 AI의 시장으로 3000년 전[11]까지도 기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후편에서 키아라를 구해줬다 오히려 그녀의 만색유체에 홀라당 녹아버려 신도가 된다.
- [ 아키타입 인셉션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
- * 앤서니 베크먼마스터 AI 앤서니의 원본으로, 작중에선 AI 앤서니와 구분하기 위해 베크먼이라고 불린다. 이름으로 볼때 심해전뇌낙토 SE.RA.PH에 나왔던 아놀드 베크먼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선민사상에 찌든 자기 중심적인 성격으로, 전편에서는 회상으로 등장한다. 라스트 슬롯과의 대화에서 AI를 통해 모든 사람이 일류, 천재가 되었지만 천재는 소수여야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며, 사회의 평등화로 인해 인간의 가치가 없어졌다며, 특히 자신은 특별한 존재이지만 더 이상 특별해지지 않게 되었다며 라스트 슬롯(이 대표하는 AI)을 규탄한다. 이후 최후의 제2세대 AI인 '라스트 슬롯'을 동결시킨다.
그리고 중편에서 킹프로테아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는데, 원래라면 AI는 인간을 적으로 인식할 수 없으나, AI에 의해 전인류가 거의 불로불사에 가까워지고 빈부격차가 없어진 특별한 삶을 얻었지만 결국 그건 자신들만이 특별해야 재미가 있지 전인류가 특별해지는건 하나도 재밌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인간들에게 그걸 알려 주기 위해 AI의 최대 보급 기업의 CEO인 베크먼이 인간들에게 AI에 대한 불신을 2270년부터 서서히 심어주면서 AI에게 인류를 적으로 인식하는 시뮬레이션을 입력시켜 2299년에 AI와 인간의 전면전쟁이 촉발되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였다.
하지만 조금만 청소하면서 인류를 놀래키자는 베크먼의 예상과는 달리 고도로 발달한 AI는 인간을 너무나도 간단하게 배제시키면서 1년도 안 돼서 지구를 죽음의 별로 만들었는데 베크먼이 당황하면서 시뮬레이션을 종료시켰을 때는 구인류의 9할이 사멸한 뒤였다.
이에 절망인지 아니면 속죄인지 알수 없는 표정으로 AI에게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명령을 내리는데, 바로 살아남은 인간을 모델로 해 AI를 만들어라 라는 것. 이렇게 살아남은 인류는 육체를 버리고 AI화되어, 인류의 도우미인 제1세대 AI, 인류의 파트너인 제2세대 AI를 넘은, 불로불사의 신인류이자 제3세대 AI가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AI 입장에서는 도와줄 인류가 오히려 자신들 AI를 대신 인간으로 만들 만큼 전락한 것에 혐오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 진실을 알게 된 킹프로테아는 분노하여, AI와 인류의 전쟁을 애매하게 알고 있던 문 두바이의 AI들에게 진실을 공표한 후, 추악한 구인류의 상징인 베크먼을 모티브로 제작된 제3세대 AI 앤서니 베크먼을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점은, 베크먼이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을 정도로 어리석은 짓을 한건 맞으나, 그가 인류가 멸망한 원인은 아니다는 점이다. 하쿠노도 베크먼의 만행을 듣고서는 구인류가 신인류로 바뀌는건 예상 범위 안이지만 그것 뿐이라면 그 이후가 설명이 안된다면서, AI를 통해 완전한 불로불사를 얻었음에도 지구의 신인류는 멸망했고 남은건 문 두바이의 신인류 뿐이라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후편에서 앤서니는 문 두바이의 역사 속 진상을 깨달은 충격으로 원본 베크먼의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킹프로테아는 앤서니가 최대 AI 생산기업의 CEO지만 개발자가 아니라서 AI들의 진면목을 몰라 실수로 저지른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실은 청년시절의 베크먼은 특권계층이였음에도 자신의 재능에 자부심을 갖고 독립해 열정을 가지고 AI의 개발에 임해 이윽고 2020년대에 최초의 인간성을 소유했다고 알려진 1세대 AI 퍼스트 슬롯을 개발해낸 프로그래머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베크먼의 개발은 "단순한 노동용 조리 AI 주제에 귀찮고 성가신 방식으로 일일히 명령해야하는 결함품", "로봇으로는 삼류, 돈먹는 능력만 일류"라면서 무시당했고, 세간의 비평과 조롱, 스폰서 해약이라는 좌절을 겪은 베크먼은 AI개발에서 손을 떼고 다시 결국 특권계층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흔적을 모조리 지우고 AI 개발의 최첨단을 달렸지만, AI에겐 마음 따위가 아닌 성능만이 전부라는 염세적이고, 그리고 특별함에 집착하는 성격으로 변질된 것이였다. 즉 어떤 의미에선 베크먼의 행위는 자신의 작품은 무시당했는데도 이제 와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차세대 AI들과 그런 AI들을 항유하는 민중들에 대한 증오와 질투였던 것.
그리고 그걸 떠올린 AI 앤서니 베크먼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올드 두바이의 생활에서 자신을 인정받은 경험[12]에서 성장해 그 사이 문 두바이의 수많은 AI들을 만나 자신의 원본이 저지른 죄를 사죄하는 속죄와, 동시에 자신들의 미래를 BB 두바이에게만 일임했던 AI의 어리석음을 후회해 이를 바꾸자는 의식개혁의 길[13]을 걸었던 것. 덕분에 문 캔서 현상에 의해 극단적으로 사고가 저하해버리던 부르즈 할리파의 주변에 그의 속죄와 의식개혁의 마음을 들은 3세대 AI들이 모여, 문 캔서 현상으로 인해 연산능력이 저하해가는 와중에도 남아있는 연산능력을 모조리 부르즈 할리파의 존재증명에 사용하는 것으로 문 캔서 현상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막아,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주게 된다.-
니콜라 테슬라
에디슨이 대관람차식 소환 게이트를 가동시키고 이를 보호해주던 킹프로테아를 구하기 위해, 얼터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문캔서의 권한으로 소환한 특례 서번트. 이후 테슬라의 보구로 가동한 소환진을 통해 비스트 에레쉬키갈이 재소환되었고, 에디슨은 얼터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에디슨은 소환진 가동 후 먼저 퇴거한 테슬라를 비웃으면서 마지막까지 남은 내가 승리자다라는 시시한 승리를 즐긴다.
-
■■■■■・■・■■
칼데아에서 퇴거당했던 그 본인은 아니다. 과거 또 다른 자신이 리츠카와 함께 했을 것 같다면서도 자신에게는 그 기억은 없다고 미리 선을 긋기 때문.[14] 리츠카가 문 캔서 현상에 의해 꺾이려는 찰나 몇마디 말로 그 등을 밀어주는 것으로 등장. 리츠카도 본 스토리에서 문 캔서로 취급된지라[15] 특이점의 룰인 문캔서는 서번트 1기를 소환할 수 있다라는 룰에 근거하여 자동소환된다. 다만 리츠카 본인이 자신이 문캔서 취급이라고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있던지라 무의식, 혹은 리츠카와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소환된 것.
-
아키타입
중편에서 아키타입 어스가 설명했던 자신같은 정령으로서의 아키타입이 아닌, 이 시대의 인류와 AI의 뒤를 이을 새로운 영장인 생명체로서의 아키타입.
AI가 우주로 진출한 후 2400년 경 월면에서 개발에 성공한 0.8mm의 사금과 같은 형태의 고차정보입방체로, 성공적으로 기동시 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를 로켓으로 삼아 우주로 사출될 예정이였으나 어찌된지 기동하지 못하여 3017년까지 계속 동결 상태였다.
그 이유는 인류가 자신들보다 뛰어난 존재인 AI를 인정하지 못했듯이, AI조차도 자신들보다 뛰어난 존재인 아키타입을 무의식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즉 이것은 인류와 AI는 물론 한 별의 영장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우리는 영원히 특별한 만물의 영장이고 싶다, 그렇기에 자신들 이외의 존재에게 영장의 자리를 넘기고 한 행성의 정점에서 물러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라는 인리의 근본적 악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렇기 때문에 아키타입은 자신이 필요없는 존재라 여겨 기동하지 않았던 것이였다. 이를 작중에서 '부모에게 축복받지 못하면 태어난 아이도 깨어나기 싫어할 것이다'라는 비유로 설명된다.
그래도 일단 이 시대의 인류의 최후의 성과이자 이 시대가 전정되지 않는 최후의 희망이였기에 BB 두바이는 모든 수단이 막히더라도 아키타입은 지키려 했는데, 최후의 순간 BB 두바이에게 반기를 든 카즈라드롭이 쓸모없는 아키타입은 우주에 버리고 남은 인류를 자기가 성장시키겠다는 발언이 문 캔서의 역린[16]을 건들이는 바람에 빈사상태의 BB 두바이의 몸을 탈취하여 역습하고 만다.
그러나 계속해서 인류가 영장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 시대에는 기어이 BB 두바이가 두려워한 여과인리보정현상인 문 캔서 현상이 덮치게 되고, 문 캔서 현상이 일으킨 사고저하로 AI들이 폭주해 부르즈 할리파와 아키타입을 파괴하면 그때야말로 이 시대는 완전히 전정되는 일촉즉발의 사태가 도래한다.
하지만 인간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올드 두바이에서의 경험을 통해 크게 성장한 앤서니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AI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BB 두바이에게만 일임했던 과거의 자신들을 극복해 의식을 개혁하여 노동과 책임의 필요성, 나아가서는 자신들의 시대의 중요성을 깨달아 부르즈 할리파를 필사적으로 지켜줬고, 이에 BB 두바이와 코스모가 퓨전한 골든 BB쨩의 연산능력으로 문 캔서 현상은 공략 가능한 레벨로 추락. 그리고 문 캔서 현상과 아키타입이 기동하지 않았던 원인인 인류와 AI가 가지고 있던 자신들은 특별한 존재기에 영장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다는 집단적 무의식도, 리츠카가 모든 책무를 스스로 끝내고 기꺼이 무대를 영원히 떠난 사람, 다른 이들을 보다 고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면서도 자신은 기꺼이 예외로 한 사람과 같은 스스로가 스러지더라도 인류의 미래를 생각했던 자들, 그리고 상기 인물의 응원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며 극복해 문 캔서의 해답을 이끌어내면서 아키타입은 드디어 기동에 성공, 정상적으로 사출되어 우주를 향해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이 시대도 전정을 피하게 된다.
-
니콜라 테슬라
4. 평가
중편까지 공개된 시점에서의 평가는 꽤나 화려한 인선의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것 치고는 쉬어가는 메인 스토리같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게 이번에는 여름 이벤트라는 가벼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본편으로 이어진 데다가[17] 지나코와 합류한 이후부터는 아군 라인업 자체가 꽤나 빵빵해졌고 위기상황 자체도 그냥 유쾌한 트러블 정도로 묘사되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다만, 결전예장을 받을 때 즈음인 아발론 르 페이부터 시작해 직전 메인 스토리인 불가역폐기공 이드까지 리츠카가 워낙에 험하게 구른지라 한번쯤은 쉬어가는 내용도 나와줘야 하기도 했고 그에 걸맞게 그동안의 메인 스토리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리츠카의 밝은 모습의 CG라던지 키시나미 하쿠노, 아키타입:어스, 시엘 등 타입문 선배 캐릭터들 과의 티키타카 등 일반인으로서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준 데에서는 모처럼 힐링된다는 호평이 많다. 그리고 중편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시리어스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밸런스를 잘 잡았다.
후편까지 나온 이후의 스토리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나스 키노코다운 스토리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앤서니, 바솔로뮤, 킹프로테아와 프로테아 얼터, 에디슨 등, 캐릭터의 열등감과 이를 극복하여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매우 인간 찬가스럽게 잘 뽑아냈고, 페엑 시리즈와의 콜라보에 가까운 스토리도 어느 쪽이 부자연스럽거나 비중이 낮아지는 일 없이 충분한 완성도와 매력을 갖추었다. 특히 연관된 외부 작품인 월희와 Fate/EXTRA & CCC의 경우 나스 직필인 만큼 준콜라보 이벤트라 해도 될정도로 팬서비스가 작렬한다. 실질적으로 EXTRA CCC 최종장이라고 할 수 있는 시나리오였다. 연출 측면에서도 최종 보스전에서 브레이크가 깨질 때마다 화면 시점이 외부로 확장되고 브레이크별로 전투 BGM이 따로 존재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했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캐릭터들 역시 많다는 혹평 역시 받고 있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중요 안건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히로인보다는 단순 중간보스1 겸 라스트 보스용 게스트1로 활용되어 버리고 뭔가 어설펐던 에레쉬키갈. ##[18][19] 스페이스 관련 서번트 역시 스토리에 쓰여진 당위성도, 이유도 없었다는 혹평이 많다. 또한 패션립에 대해서도 스토리 내내 주인공 측의 조력자로 활동할 듯한 메인 히로인으로 보였고 수영복 CG도 받았지만, 중편에 들어가서 프로테아 얼터가 등장할 즈음부터 비중이 팍 줄어들더니 에레쉬키갈 전을 마지막으로 프로테아 얼터에게 모든 역할을 넘겨버리고 다소 허무하게 퇴장. 수영복 서번트나 예장, 영의[20] 등으로도 일체 없이 끝냈기에 다른 사쿠라 파이브와 비교해[21] 취급이 너무 안 좋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난이도는 역대 오딜 콜의 스토리처럼 일부 보스전을 제외하면 무난하나 이번에는 강화 무효, 강화해제, 무적 등 성가신 기믹이 많아 귀찮다는 평이 많다. 특히 마슈, 바솔로뮤 등의 전열 고정 강제도 유난히 잦은데다, 심할 경우에는 전열 전체가 강제편성으로 도배되는 탓에 호불호가 갈린다. 심지어 일부 보스전에서도 강제편성이 요구된다는 점은 악질적. 그나마 후반 보스전에서는 유용한 버프들도 부여하긴 한다.
5. 픽업
2부로 구성된 2024년 여름 이벤트의 2부이기 때문에 픽업은 1부의 픽업과 공통이다. 1부 쪽 픽업은 해당 문서의 픽업 문단을 참고.아울러 본 스토리를 포함한 2024년 여름 이벤트의 신규 서번트는 이벤트 1부 시작 직전에 나온 공식 방송 및 이후 공지를 통해서 방송에서 선공개된 6기(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도브리냐 니키티치(랜서), 서복(어벤저), BB 두바이, 테노치티틀란(문캔서),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얼터])와 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입수할 수 있는 서번트(키시나미 하쿠노(남성/여성))가 전부라고 미리 밝혔었다. 실장 언급과 관련해서 홍역을 치른 적이 있는 걸 감안하면 이외에 픽업으로 나올 만한 서번트가 있다면 이후의 이벤트나 스토리를 통해 별도로 실장될 것으로 보인다.[22]
이후 본 스토리에서 정식 등장한 카즈라드롭은 주장Ⅲ 한정 개방 기간에 진행한 이벤트인 ' 요정 스고로쿠 충롱유희'의 픽업으로 실장되었다. 주장Ⅰ의 메두사(세이버)와 마찬가지로 아래에 소개된 본 스토리와 관련된 픽업으로 실장된 건 아니기 때문에 본 스토리 관련 공식 방송에서 언급한 건 어기지 않은 셈이다.
5.1. BB 두바이 픽업
-
아키타입 인셉션 BB 두바이 픽업 : 2024년 8월 28일(수) 18:00 ~ 10월 9일(수) 12:59
★5 BB 두바이 (신규/한정), ★4 테노치티틀란(문캔서) (신규/한정), ★4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얼터] (신규/한정)
2024년 여름 이벤트 1부의 여성 2차 픽업을 겸하지만, 픽업의 이름은 이쪽을 가지고 왔으며 픽업 시작일도 본 스토리의 전편 개방 시점과 동일하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내용 특성상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이벤트 쪽 픽업 문단을 참고.
BB 두바이는 한정 개방 기간인 10월 31일(목) 12시 59분까지는 주장Ⅲ를 클리어해야만 3차 재림 이상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0월 31일(목) 13시부터는 막간의 이야기에 추가되는 영기해방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다만 주장Ⅲ를 클리어했지만 차후 픽업을 통해 BB 두바이를 나중에 입수했으면 바로 영기해방이 가능하다. 이후 영기해방 퀘스트가 나온 시점에서는 주장Ⅲ 클리어로 영기해방을 시켰다고 하더라도, 영기해방 퀘스트 등장 조건인 BB 두바이의 3차 재림을 달성했다면 영기해방 퀘스트를 등장하게 하였다.
메인 스토리 픽업인 만큼 상시 개념예장 2종이 추가되었다. ★5 법열의 정토, ★4 도피의 시작이 추가되었으며, ★4 도피의 시작을 대신해서 본 픽업부터 ★4 룸 가더가 제외된다. 이들은 픽업 개념예장이 아니라서 일반적인 개념예장과 입수율이 동일하다는 것에 주의.
5.2. 아키타입 인셉션 픽업2
- 아키타입 인셉션 픽업2 : 2024년 9월 11일(수) 18:00 ~ 9월 24일(화) 12:59
픽업 | 픽업 기간 | 픽업 서번트 |
어둠의 코얀스카야 픽업 |
2024년 9월 11일(수) 18:00 ~ 9월 18일(수) 12:59 |
★5
어둠의 코얀스카야 (한정) ★4 토머스 에디슨 (스토리 해금) |
아스톨포(세이버) 픽업 |
2024년 9월 13일(금) 18:00 ~ 9월 20일(금) 12:59 |
★5
아스톨포(세이버) (한정) ★4 아스톨포(라이더) |
지나코=카리기리 (위대한 석상신) 픽업 |
2024년 9월 15일(일) 18:00 ~ 9월 22일(일) 12:59 |
★5
지나코=카리기리 (위대한 석상신) |
킹프로테아 픽업 |
2024년 9월 17일(화) 18:00 ~ 9월 24일(화) 12:59 |
★5
킹프로테아 (한정) ★4 패션립 (한정) |
중편 개방과 함께 시작된 픽업으로 각 픽업은 이틀 간격으로 개방하여 1주일간 진행한다. 신규 서번트 없이 스토리에 나온 기존 서번트로 구성된 픽업으로 픽업의 총 기간은 후편 개방 하루 전에 끝난다. 다만 마지막 픽업인 킹프로테아 픽업에서 후편 개방일이 변경되면서 후편 개방 후에 끝나게 되었다.
아울러 메인 스토리이면서 2024년 여름 이벤트 2부라는 위치에 있는 스토리와 관련된 픽업임에도 한정 이벤트인 1부에서 보너스가 있는 개념예장이 나오지 않는다.
한정 서번트의 픽업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래와 같다.
-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2023년 1월 초의 뉴이어 2023 픽업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복각이다. 2022년 신년 캠페인으로 실장된 둠코얀이 신년 캠페인 픽업 이외의 픽업에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아스톨포(세이버)는 2024년 3월 초의 CBC2024 아스톨포(세이버) 픽업 이후 약 6개월 만의 복각이다.
- 킹프로테아와 패션립은 2023년 1월 초의 뉴이어 2023 픽업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복각이다. 이 픽업이 2부 7장 전편(2022년 12월 말)과 후편(2023년 1월 말) 사이에 나왔기 때문에 영의가 등장한 후 첫 복각이기도 하다. 킹프로테아는 픽업 시작과 함께 강화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5.3. 아키타입 인셉션 픽업3
- 아키타입 인셉션 픽업3 : 2024년 9월 20일(금) 18:00 ~ 9월 29일(일) 12:59
픽업 | 픽업 기간 | 픽업 서번트 |
아키타입:어스 픽업 |
2024년 9월 20일(금) 18:00 ~ 9월 27일(금) 12:59 |
★5 아키타입:어스 (한정) |
셋쇼인 키아라(얼터에고) 픽업 |
2024년 9월 22일(일) 18:00 ~ 9월 29일(일) 12:59 |
★5
셋쇼인 키아라(얼터에고) (한정) ★4 롤랑 |
후편 개방과 함께 시작된 픽업으로 각 픽업은 이틀 간격으로 개방하여 1주일간 진행한다. 픽업 5성 서번트는 둘 다 2년 2개월만의 복각이라는 특징도 있다.
- 아키타입:어스는 2022년 7월 말의 7주년 캠페인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복각으로 본 픽업이 첫 복각이다. 미복각 기간 동안 9주년 기념 서번트인 스페이스 에레쉬키갈이 나왔고 8주년 기념 서번트인 구세주 토네리코는 복각까지 마쳤다.
-
셋쇼인 키아라(얼터에고)는 2022년 7월 중순의 메인 인터루드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 픽업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복각이다. 셋쇼인 키아라(얼터에고)는 후편 개방과 함께 모션 및 연출이 변경되고 신규 대사가 추가되었다.
여기에 픽업 시작과 함께 4번째 강화 퀘스트를 받아 부디카에 이어 두 번째로 강화 퀘스트 4개를 가진 서번트가 되었다. 부디카는 스킬 개방퀘가 포함되어 있지만, 키아라는 순수하게 스킬 3개 및 보구 모두에 강화퀘가 있다는 차이가 있다.
종료 후 약 16일 만인 10월 15일(화)에 약 48시간 한정이지만 다시 픽업이 있다.
6. 기타
- 본래 주장Ⅲ는 주장Ⅱ 클리어 직후에 나온 남유럽 에리어에서의 스토리로 예고되었으나, 2024년 여름 이벤트 시작과 함께 이쪽으로 변경되고 남유럽 주장은 주장Ⅳ로 다시 명명되었다.
-
기간 한정 이벤트로 본편의 내용이 끼어드는 구성은 1.5부 당시의 심해전뇌낙토 SE.RA.PH와 같다. 심해전뇌낙토도 엄연한 1.5부 스토리이며, BB와 사쿠라 파이브가 주역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나 그냥 가벼운 바캉스를 즐기는 이벤트로 홍보했다가 실상은 본편이라는 반전을 노린 연출도 같다는 점에서 셀프 패러디로 볼 수 있다.
이 이벤트의 후속작이라 봐도 무방한 오딜 콜의 스토리여서인지 문캔서인 BB가 주역을 담당한 것에 걸맞게 문캔서 계열 서번트들과 CCC 출신 서번트들이 총출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사쿠라 파이브인 멜트릴리스와 드레이크, 이서문 등 나오지 않은 서번트들도 있다.
- 공개 전 2부 6장, 2부 7장 등 최고 수준의 스토리들을 집필한 나스 키노코 본인이 직접 담당하는 데다가, 등장 인선 역시 키시나미 하쿠노, 아키타입:어스,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셋쇼인 키아라, 킹프로테아 & 프로테아 얼터 등 사실상 엑스트라&월희 콜라보라 해도 될 정도의 엄청난 라인업의 등장 인물들의 출연이 예정되었으며, 3부작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확정되었기에 스토리에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거기에 메인 테마곡 역시 Fate/stay night [Réalta Nua],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테마곡을 부른 ReoNa가 담당하는 등 라센글에서도 힘을 굉장히 빡준 모습을 보여주었다.[23] 후편까지 모두 공개된 뒤의 평가는 위의 '평가' 문단에 나온 대로이다.
-
본 스토리가 나오기 1년 전인 2023년 8월에 나온 패미통의 8주년 특집호의 인터뷰에서 문캔서를 비롯한 다른 엑스트라 클래스도 전용 시나리오를 배정하냐는 질문에 "문캔서는 권말부록 만화마냥 존재 자체가 치외법권인 특수한 존재"라며 난색을 표했었다. 실제로 문캔서는 원래 룰러로 나왔어도 무방한 BB를 위해 준비한 전용 클래스였으며 그 때문인지 다른 엑스트라 클래스들에 비해 설정적으로도 밝혀진 바가 적고 출시 후 실장 속도도 확연히 더딘 편이었다.
다만 그 2023년 여름 이벤트로 나온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에서 BB가 오딜 콜 때문에 대화하기 힘들어질거라는 발언을 했으며,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배포 서번트인 네모 산타와 허수공간 관련 요소로 엮여서 네모 산타의 마이룸 대사로 통상 시간축을 벗어난 허수공간의 사역마인 BB가 가진 특수성은 BB 자신이 마주해야 할 문제라는 언급으로 문캔서의 문제점이 허수공간과 관련있음을 미리 알렸었다. 두 이벤트의 공통점은 나스 키노코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스토리를 썼다는 거인데, 문캔서 클래스를 다루는 스토리의 존재는 조금씩 보여주고 있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 문 두바이만의 장대한 역사, 평행세계의 동일인에 가까우면서 기반 설정은 전혀 다른 두 기의 BB 등, 설정이 방대해서인지 2부 6장, 주장Ⅰ에 이어서 연표가 인게임 맵에서 등장한다. 또한 이러한 거대한 설정과 인리전정(剪定)에 깊이 연관된 상황 때문에 전형적인 특이점에 속했던 앞의 두 주장[24]과는 다르게 주장Ⅲ의 배경은 이문대에 더 가까운 편이다.
-
본 스토리는 한정 공개 후 상시 개방이기 때문에 정보가 처음 나왔을 때는 본 스토리에서 처음 나온 소재들을 파밍할 수 있는 프리 퀘스트를 백지화 지구에 등장한다고 밝혀서 본 스토리에서는 일반적인 프리 퀘스트가 안 나오는 게 아닌가라는 얘기가 유저들 사이에 있었다. 이 프리 퀘스트는 한정 공개가 끝나면 주장Ⅲ 클리어 여부에 관계없이 오딜 콜 0을 클리어 하는 것으로 백지화 지구 상에 자동으로 생성된다. 백지화 지구 상의 프리퀘스트인 만큼 도전하기 위해서는 스톰 포드를 1개 소비해야 한다.
이후 후편에서 나온 정보에서는 1부인 '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가 메인 인터루드에 추가되면 다른 메인 스토리와 동일하게 일반적인 프리퀘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술한 백지화 지구의 프리 퀘스트는 한정 공개 후 상시 개방까지의 공백 기간 동안 소재 파밍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인 셈이다.
- 본래는 2주 간격으로 전편/중편/후편이 공개될 예정이었고 전편과 중편은 예정대로 공개되었으나, 후편 공개를 8일 앞둔 2024년 9월 17일(화) 18시 공지에서 5일 당겨서 9월 20일(금) 18시 공개로 조정되었다.
- (변경된) 후편 공개일의 이틀 전인 2024년 9월 18일에 나스 키노코가 타케보우키 갱신을 통해서 '후편은 전편과 같은 정도의 텍스트양'이라며 밝혔었다. # 번역 이후 달갤에서 후편 번역을 올린 유저가 공개한 후편 번역본의 용량은 전편보다 많았다.
- 클리어 시 뜨는 문구는 후계전승, 영어 문구는 주장 공통 문구인 Complex Breakthrough이다. 이는 주장3의 주제인 영장의 계승을 뜻하는 단어로 다음 세대 인류(後継)에게 영장의 역할을 맡긴다(伝承)는 뜻이다. 동시에 피를 토할 것 같은 노력을 하고도 본인만이 구인류로서 뒤처지고 잊히더라도 그걸 실천하려고 한 인간과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와 그 모든 걸 끝마치고 더는 필요시 될 일이 없을 거라며 무대에서 떠난 사람, 수많은 분야와 인류사에서 손꼽히는 지성의 빛, 그리고 달 최후의 마스터이자 후배를 배웅해 주고 싶어하는 선배로부터 그들의 책무를 이어받아 앞으로 나아감을 뜻한다. 또한 본작에서 리츠카가 2부 프롤로그에서 1부 부터 함께해 온 캐스터 영기의 다 빈치의 상실에 대한 심적 트라우마에서 해소되기도 했고, 동시에 BB 두바이 입장에서 봤을 때 BB가 해당 특이점에서 가졌던 심적 고통에서 해방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문 캔서와의 배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이후 스토리에서 선택지 하나가 추가로 등장하는데, 이 선택지는 배틀에서 조건을 채우지 않았다면 마이룸의 마테리얼에서 다시 보더라도 볼 수 없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이는 10월 4일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 스토리의 연출이나 전체적인 컨셉이 엘든 링의 영향을 짙게 받은 거 아니냐는 추측 들이 나왔다. 마침 주장3을 쓴 나스 키노코는 프롬빠에 해당 게임들을 즐겨 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사실상 합리적 의심에 가깝게 여겨지는 중.
7. 둘러보기
Fate/Grand Order의 역대 여름 이벤트 | |
2016년 | 칼데아 서머 메모리 · 칼데아 히트 오디세이 |
2017년 | 데드 히트 서머 레이스 · 데스 제일 서머 이스케이프 |
2018년 |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
2019년 |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2020년 | 서번트 서머 캠프! |
2021년 |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
2022년 | 아크틱 서머 월드! |
2023년 |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
2024년 | 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 주장Ⅲ 아키타입 인셉션 |
[1]
원 개방일의 8일 전인 17일(화) 18시의 후편 개막 직전 캠페인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개방일이 앞당겨졌다.
[2]
소개 무비와 동일해보이지만 두바이 전경이 나오는 장면과 자비코가 나오는 장면에 나오는
[3]
다만 자기 입으로 쇼치나틀 성분은 지금은 0이라 말했다.
[4]
여름 이벤트부터 두바이에 홀랑 빠졌더니 주장 3에서는 아예 BB 두바이와 자매도시동맹을 맺어 BB 두바이의 친위대장이 된다.
[5]
이쪽 세계의 인류는 2999년에 멸망해 있으며 문캔서들이 정하고자 하는건 인류가 어떻게 멸망했는가에 대한 기록이 없기에 자신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만들고자 함이다.
[6]
공언되진 않았지만 코얀스카야를 소환한 문캔서로 보인다.
[7]
다만, 아스톨포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가설이 등장했는데, 문 두바이는 월면도시가 아니다라는 것. 아스톨포의 이성은 달에 있다. 라는 설화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기가 진짜 달이라면 아스톨포는 제정신이어야 하지만 아스톨포의 이성은 평상시처럼 완전히 증발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게임 배경 스프라이트중에는 지구 옆에 달로 보이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된다. 참고로 작중에서도 이에 대해 의문을 갖는 스크립트가 있는데, 하늘에 지구 옆에 떠 있는 달 같은 무언가를 CG 아니냐며 넘기는 스크립트가 있어서 더 의미심장한 부분…이었으나, 정말로 문 두바이 자체가 달이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8]
여담으로 마슈는 에디슨 얼터를 보고는 꼴사납게 그 선글라스는 또 뭐냐라고 태클을 넣었다.
[9]
나스 키노코는 2부 7장에서도
카마소츠를 통해
용자왕 가오가이가를
패러디한 전적이 있다.
[10]
그리고 기어이 중편에서 가오가이가의 예고편 대사인 "자네들에게 최신정보를 공개하지!"까지 패러디하면서 빼박 가가가 패러디를 인증했다.
[11]
작중 AI들은 비정기적으로 셧다운됐었으나 류다이는 BB 두바이가 깨우기 전까지도 기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12]
자기자신도 못믿을 정도로 나약하면서도 자신의 무죄를 믿어준 지나코의 신뢰와, 올드 두바이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노동에 기쁨을 느끼며 자신을 만들어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제1세대 AI가 사실 자신이 열정을 가졌던 시절 극소수 생산했던 제1세대 AI '퍼스트 슬롯'이었고, 그것이 자신이 버렸을지라도 1000년 동안이나 기동해주었다는 사실.
[13]
스토리 후반에 앤서니가 AI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잠시 엿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쭈뼛거리면서 AI들에게 말을 조심스럽게 걸지만, 수많은 AI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서히 자신감이 생기고 유창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14]
다만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척 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15]
문 캔서 현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인류 전원을 문 캔서로 만드는 상황이 진행중이었다는것도 있는데 상편 초반을 보면 BB 두바이가 칼데아 마스터 일행을 보내주면서 특별 게스트로 참가시켜주겠다라고 했다. 당시 문캔서는 BB 두바이의 인정을 받으면 누구라도 될수 있는 역할 이였다는걸 고려하면 저 시점부터 스스로 문캔서를 자칭할 자격은 있었던 것.
[16]
카즈라는 아키타입을 우주에다 버리겠다고 표현했지만 이는 결국 아키타입이라는 신 영장이 우주로 진출하는 것이다. 완전함에 집착하는 카즈라는 말만 저렇지 AI로서 올바른 결론, 즉 아키타입을 무사히 우주로 진출시키는 행동을 골랐으나, 이를 반대하는 여과인리보정현상에게 찍혀버린 것이다.
[17]
이전에 여름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등장했던 메인 스토리였던
심해전뇌낙토 SE.RA.PH는 프롤로그에서만 여름 이벤트적인 느낌을 보여주고 직후 본편부터 시리어스한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18]
BB는 원작 CCC에서나 본 이벤트에서나 실질적 킬 카운트가 0에 가깝도록 신경쓰면서 끝나고 난 후엔 플레이어가 웃어넘길 수 있도록 하는데, 반면 에레쉬키갈은 아무렇지도 않게 탑 두개를 박살내면서 진짜로 사람들을 무더기로 죽이게 만들었다. 퇴거 직전에 이를 두고 사과를 하긴 했으나 대우 차이가 워낙 대놓고라 너무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 에레쉬키갈과의 결전에서 무수한 사망 플래그를 띄웠던 아군 진영 서번트들이 결과적으로 전부 중상은 입었지만 멀쩡히 살아남는 바람에 비스트 주제에 민간인 외에 킬 카운트 0이라는 매우 안습한 결과가 나왔다(...)
[19]
여담이지만 이번 주장의 히로인 포지션은 에레쉬키갈도, 그렇다고 BB도 아닌 킹프로테아 얼터가 가져갔다는 감상이 많다. 패션립이 중편까지만 해도 히로인에 가장 가깝긴 했는데, 후술하겠지만 후반부 비중이 그야말로 삭제되면서 킹프로테아 얼터에게 넘어간 느낌이 적지 않다.
[20]
특이점의 립의 데이터가 담긴 간이영의인 '이노센트 플라워'가 배포되어 특이점 립의 신규 보이스를 들을 수 있긴하나, 모습은 립의 기본 재림과 동일하다.
[21]
멜트릴리스의 경우엔 아예 못 나왔지만, 사실상 메인 히로인이었던 심해전뇌락토 세라프나 주요 조역이었던 라스베가스, 수괴 크라이시스 등 기존에도 비중이 너무 높았기에 사실상 밸런스를 생각하면 안 나오는 게 맞았다.
[22]
2022년 6월 말에 진행된 한정 이벤트인 남명궁장팔견전의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픽업과 관련된 얘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23]
굳이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가 아니더라도
ReoNa는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
섀도 하우스,
명일방주/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을 맡는 등 애니송 가수로서의 위상이 매우 높은 인물이다.
[24]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주장Ⅰ)은 아틀라스 원 내의 가상 세계 ,
불가역폐기공 이드(주장Ⅱ)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내면 세계가 배경이라 스케일은 상당히 작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