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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03 21:05:06

신세기 에반게리온/다른 매체에서

1. 개요2. TMA3. 실사판4. 슈퍼로봇대전5. 트랜스포머6. 퍼즐앤드래곤7. 에반게리온폰8. 에반게리온 신칸센9. 에반게리온 월드10. 에반게리온 레이싱11. 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12. 고지라 대 에반게리온 : 더 리얼 4D13. 2차 창작물
13.1. 신세기 에반게리온/팬픽13.2. 기타

1. 개요

에바의 인기를 업고 여러 콜라보가 실제로 실행되었다. 겐도의 선글라스와 카지의 수박이 실제로 팔렸을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 사골처럼 우려먹고 또 우려먹는다고 '사골게리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 TMA

TMA 에반게리온 동인지 Re-take를 가지고 EVER-RETAKE라는 AV를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V2qFtcZfeU. 물론 제작 여건상 전투씬을 재현할 순 없었지만, 플러그 슈트나 엔트리 플러그는 나름대로 재현해냈다(?) 에반게리온: 파가 나온 2009년에는 그 해 크리스마스에 신극장판 버전으로 AV를 내놓았다(…).

3. 실사판

실사화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 미국 내에서 애니메이션 DVD 판촉과 배급을 담당하는 ADV필름스가 이 애니의 실사영화화 판권을 구입하고 2003년 5월에 제작에 관한 공식 발표를 하며, "늦어도 2009년 이나 2015년까지는 이 영화가 극장에 걸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동시에 국제 배급을 유니버셜에서 담당하며, ADV필름스는 가이낙스와 '웨타 워크숍'(반지의 제왕 시각효과, 특수효과를 담당한 피터 잭슨이 설립한 스튜디오)과 함께 제작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온갖 루머가 횡행하다 2005년 12월에 경제잡지인 '포츈 매거진'에서 새로운 구체적인 소식을 전했는데, 1~1억 2천만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갈 것이라는 정보였다.

에반게리온: 파의 한국 개봉일 기점으로 유니버설이 실사화한다는 뉴스가 들어왔지만 그 외에 알려진 정보는 하나도 없다. ADV필름스가 소유한 모든 저작권을 매각하고 사실상 해체된 상태라 기존의 실사화 계획은 사실상 리셋된 상태. ADV필름스의 도산으로 인해 관련 판권은 전부 "퍼니메이션"이라는 미국의 업체로 넘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쪽도 "나바레"라는 회사에 합병되어 홈페이지 해외 IP 차단 크리(…). 현재로선 어떻게 될지 완전히 오리무중이다.

여담으로 2003년도 즈음에 실사화 발표시 웨타쪽에서 공식 컨셉아트 몇 장이 올라왔다. 이를 본 거의 대부분의 에바덕후 曰 OME(…). 근대 그 컨셉아트들이 낚시를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포스터만 보더라도 'FAKE, REALLY FAKE' 라는 문구가 저작권 표시 란에 깨알수준은 아니지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되어 있는 걸 보면. 이쯤되면 실사화는 무산되었다고 보아도 좋다.

4.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F에 첫 참전했다. 하지만 대체로 인기에 영합하려는 시도란 평판과 함께 소프트 가격만 올렸다는 혹평을 들었다. 게다가 F에선 단단한 방어력을 보여주지만 F 완결편으로 넘어간 순간 완전히 골판지로 변하는 AT 필드의 방어력 앞에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스토리의 비중도 낮았던 편. 대신 다른 작품과 시도된 크로스오버는 호평을 받았다.

슈퍼로봇대전 α에선 이전의 평가를 일신하며 비중은 좀 낮지만 자연스럽게 세계관에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체와 파일럿 모두 적절한 강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워낙 알파가 개나소나 강했던 탓에 크게 튀지는 못했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선 비슷한 분위기의 라제폰과 자연스럽게 융합하면서 막장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끌고 나갔고, 성능 역시 흠잡을 데 없이 좋았다. 이어서 참전한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선 스토리는 그다지 비중이 없었으나 기체와 파일럿 모두 상위권에 들 만큼 강력하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시나리오 자체는 여러 번 나왔지만 실제 원작과 비슷한 결말로 끝나는 배드 엔딩 루트가 있는 건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뿐이다. 슈로대에선 대부분 희망적으로 끝나는 편.

슈로대 시리즈 공통으로 일정 데미지 이하를 무시하는 AT필드를 달고 나와서 에바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사도나 양산형 에바와 싸울 때는 서로의 AT필드를 무시한다. 문제는 이들이 수만의 HP와 1~2방에 에바를 격추시킬 공격력을 가진 보스급 유닛으로 등장한다는 것. AT필드를 제외한 스텟은 높은 편이라 하기 힘든 에바로 상대하기는 힘들다. 덕분에 주력으로 써 먹다가 정작 대 사도전이 되면 2선으로 밀려나 원작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L부터는 신극장판이 참가하고 있다.

5.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x에반게리온 링크 img
사이버트론 행성의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끄는 오토봇들이 지구에서 나오는 강한 에너지(세컨드 임펙트)를 감지하여 지구로 오게된다. 그리고 거대한 적 사도(사키엘)에 당황을 한다. 유니크론 대전에서 죽은 디셉티콘 스타스크림의 영혼이 사키엘의 몸을 강탈하여 사도 스크림이 된다. 네르프 지휘부는 트랜스포머(오토봇)의 출연과 사도의 변형에 당황하고 네르프는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출격시킨다. 그런데 옵티머스 프라임이 초호기에서 생명체의 기운을 감지하고 매트릭스 오브 리더십으로 초호기를 비추자 옵티머스 프라임의 몸의 컬러링이 초호기 색으로 변환하고 거대해져서 사도 스크림과 싸우게 된다.

6. 퍼즐앤드래곤

2013년 4월 29일 일본에서 열린 퍼즐앤드래곤 감사제에서 퍼즐앤드래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전 세계의 모든 퍼즐앤드래곤 & 에반게리온 팬들이 뒤집어졌다.

일본에서 5월 27일에, 한국에도 7월 1일에 시작된 이 콜라보레이션은 에반게리온의 주요 인물들이 전용 머신에서 등장하며, 사도들은 전용 콜라보 던전에서 등장한다. 다만, 콜라보 던전에 대한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등장하는 사도들의 종류도 겨우 5종류(개정판 던전에서 1종 추가)에 불과한데다 각 사도들이 가진 스킬들도 효용성이 낮은 것들 뿐이기 때문이다. 몬스터들의 스킬 효용성만 낮으면 다행이었겠지만, 던전의 난이도도 위협적이다. 지옥급 기준으로 제6사도를 제외한 사도들은 별 것 없지만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제6사도 전투형태는 고방어력 + 저체력에(방어력도 60만이어서 시바라면 모를까 아머 브레이크를 써도 방어력이 15만인지라 고 공격 배수 보정이 아니면 절대로 잡을 수 없다) 일격필살 공격을 쏴대고, 보스로 등장하는 제10사도 전투형태는 시작 시에 상태이상에 면역이 되는 스킬을 선제공격으로 사용하는데다 3턴 내로 역시나 일격필살 공격(99999)을 쓰기 때문이다.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강림 콜라보를 제외하면 나메크 성 등장 전까지 역대 콜라보 던전들 중 최상급이라고 할 만한 난이도.

한편 돈을 주고 구입하는 유료 화폐인 마법석 5개를 사용하여 돌리는 전용 머신[1]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성능이 좋느냐면, 반은 그렇고 반은 그렇지 않다. 원작 반영은 잘 되어 있지만 쓸만한 게 아스카, 신지, 신지 & 카오루, 미사토 뿐이어서 팬들은 투자하는 돈에 비해 그저 소장용으로밖에 가치가 없다고 실망하고 있다.
신지 & 카오루, 신지, 미사토를 제외하곤 전부 스킬이 누군가의 하위 호환버전이다. 일단 공통적으로 진화형의 능력치가 나쁜 편이 아니므로 저 둘은 물팟의 서브로 써도 될 정도. 회복력이 낮긴 하지만 물 속성 몬스터들의 회복력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별 문제가 안된다. 특히 신지 & 카오루의 경우 그 액티브 스킬 덕분에 가브리엘이 리더로서 제구실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아스카의 경우, 베이스의 레어도가 4에 코스트가 10이고, 불 속성에는 레드 고블린과 미노타우르스, ECO 샐러맨더 아르마 등의 유용한 저 코스트 서브가 널려 있으며, 마침 해당 강림 보스들의 속성이 나무[2]여서 역속성 보정으로 상당한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는지라 저 코스트/저 레어도 강림 던전용 리더로 재평가되었다. 하지만 나머지 셋은 액티브 스킬이 별로라 속성팟에도 못 들어가고 그냥 창고지기 신세. 공격 타입 파티 서브로 쓰자니 속성이 분산돼서 좋지도 않다(…). 2015년이 에반게리온한테 특별한 년도니 복각으로 상향되길 기대하자.

7. 에반게리온폰

NTT 도코모를 통해서 발매된 스마트폰 콜라보. 제조사는 샤프. 자세한 것은 에반게리온폰 문서 참조.

8. 에반게리온 신칸센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1호차 조종석 체험 예약 페이지 (일본어, JR서일본 J-WEST 회원번호 필요)

2015년 산요신칸센 개업 40주년을 기념하여 JR 서일본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콜라보로 에반게리온 신칸센을 운행한다.

대상 차량은 신칸센 500계 전동차[3]로 낙점되었으며 원래는 2017년 3월까지 운행했어야 했으나 인기가 많은 관계로 2018년 3월까지 연장운행을 결정하였다.

열차 외관은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모티브로 랩핑하였고, 차량 내부(1~2호차)는 네르프 컨셉으로 랩핑이 되어있으며, 안내방송 차임벨은 잔혹한 천사의 테제 멜로디가 흐르고, 주요 역 정차 안내방송은 나기사 카오루의 음성으로 안내하고 있다.

1호차에는 에반게리온 관련 전시물이 있고, 1:1사이즈의 에반게리온 콕핏이 설치되어있다. 종전에는 전용 추첨 페이지를 통해 1호차 입장이 가능했는데 에반게리온 신칸센의 연장운행이 결정난 2016년 3월부터는 1호차에 설치된 전시구역에 누구나 입장이 가능해졌다. 다만 콕핏에 앉아서 AT필드를 찢고 사도를 퇴치하는 어트랙션 체험은 현재도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가능하다.

열차 운행은 하루 1왕복 ( 코다마 730열차 하카타역 06:40발 - 신오사카역 11:14착 / 741열차 신오사카역 11:29발 - 하카타역 15:39착)이다. JR서일본에서는 에반게리온 신칸센 운행 판넬을 주요 역에 설치하고 있고, 기념품 및 에키벤 등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2018년 5월 13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2년 반에 걸친 운행을 마무리지었다.

9. 에반게리온 월드

공식 홈페이지

2010년 후지급행에서 운행하는 후지Q 하이랜드(富士急ハイランド) 내에 에반게리온 월드라는 테마 전시관이 생겼다. 1억 5천만엔을 투자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800엔.

테마관 안에는 1:1 사이즈의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있으며, 시간대마다 초호기 출격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쇼를 한다. 구내 여기저기를 네르프처럼 꾸며놓았으며, 제레 모노리스와 모형과 1:1 엔트리 플러그도 만들어 놓았다. 1000엔을 내면 엔트리 플러그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기념품샵에서 500엔을 내면 관광객의 사진과 이름을 넣은 네르프 ID카드도 만들어준다.

10. 에반게리온 레이싱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의 정체에 의해 태어난 레이싱 팀. 국내 인기 모터 스포츠에 참전하고 초호기 색상의 머신이 질주! 어린이를 모델로 한 레이싱 걸뭐?이 서킷을 장식합니다. 링크

11. 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

때는 서기 2015년 마침내 프로젝트 시동한다.
20년의 세월을 거쳐 마침내 롱기누스의 창을 달에 꽂는다.

1995년 TV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 방영 당시 던져진 롱기누스의 창은 지구를 벗어나 달에 도달했다. 극중 시기와 같은 서기 2015년을 맞이한 지금. 20년전 그 시절 에반게리온에 충격을 받은 우리들의 손에 의해 그 명장면이 현실이 된다. 로켓발사 비용은 총 1억엔. 하쿠토라는 일본 유일의 민간 달 탐사 프로젝트를 맡는 팀의 협력하에 우주에 마음을 날리는 인류의 지혜를 결집하여, 상식을 넘어선 전례없는 스케일의 프로젝트가 막을 올린다.

크라우드 펀딩의 구조
본 프로젝트는 2015년 4월 5일(일)까지 1억엔이 모인 경우에만 실행된다. 1억엔이 모인 경우, 지원한 사람은 특전으로 오리지날 상품이나, 달에 가게 될 롱기누스의 창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권리. 달에 미래까지 남기고 싶은 메모리 데이터를 보낼 권리 등 "리턴"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 개요
이 프로젝트에서는 길이 240mm, 무게 30g의 티타늄 합금(예정)으로 제작된 롱기누스의 창을 로켓 및 랜더(달 착륙선)에서 달까지 옮겨 실제로 달에 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켓 발사는 2015년 말부터 2016년 말을 예정(조건에 따라 변동). 기획 실행은 에반게리온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발적인 회원으로 구성된 롱기누스의 창을 달에 꽂는 프로젝트 실행 위원회에 의해 행해진다. 달에 발사 및 달 표면 창의 방출에 관해서는 일본의 민간 단체 하쿠토의 전면 협력 하에 실행된다.

1억엔의 용도 내역
발사에 따른 비용은 약 1억엔을 예상한다. 무게 1g의 물체를 달까지 수송하기 위해 약 1,200 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번 지원받는 1 억 엔은 약 600 ~ 700g이 될 롱기누스의 창 및 방출기구를 달에 운반하는 비용으로 거의 전액 사용된다. 목표 금액 1억엔을 달성한 경우에만 본 프로젝트는 실행된다.
진짜 흠좀무 출처

일본 크라우드 펀딩사상 최고액인 3538만엔의 모금액이 모였지만덕후가 힘을 합치면 이정도 목표금액이 달성되지 않아 실패했다 출처

12. 고지라 대 에반게리온 : 더 리얼 4D

2019년 여름동안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운영되는 어트랙션 쇼.

세컨드 임팩트의 영향으로 도쿄는 수도 기능을 상실하고, 그 대신 제 3 신오사카시가 만들어져 사도의 습격을 막고 있다는 세계관이다. 관객들은 제 3오사카시와 네르프를 보기 위해 온 정부시찰단으로서 VIP 전용기 GLAUX에 탑승하여 제 3 신오사카시의 기능을 시찰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도시 북부에서부터 갑자기 신 고지라가 나타나고, 네르프가 고지라를 막기 에반게리온 0호기, 초호기, 2호기를 출격시킨다는 내용이다.

13. 2차 창작물

13.1. 신세기 에반게리온/팬픽

나무 위키에 등록된 팬픽 항목. 그 외는 신세기 에반게리온/팬픽 문서 참조.

13.2. 기타


[1] 초호기의 색깔을 띄고 있다. [2] 드래링, 대텐구, 흐룽그니르. 흐룽그니르는 처음에는 물 속성이나 체력이 절반이 되면 나무 속성으로 변한다. 따라서 초반부에는 버티다가 속성이 변할 때 킹 파이링의 공격 강화와 '너 바보니'를 걸어서 폭딜하면 끝. [3]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가 일전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라며 이 차량을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해당 차량으로 콜라보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