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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9:20:37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新・光神話 パルテナの鏡/Kid Icarus Uprising/꼬마 이카로스의 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하늘과 대지의 슈팅 -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파일:external/gamingbolt.com/kid_icarus_uprising_wallpaper_in_hd.jpg
개발 소라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3DS[1]
장르 액션 슈팅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3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2년 3월 23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2년 3월 29일
심의 등급 CERO : B
ESRB : E 10+
PEGI : 12
판매량 137만 장 (2022. 12. 31. 기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북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프랑스)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스페인)
1. 개요2. 개발 비화3. 스토리4. 시스템
4.1. 컨트롤4.2. 공중전4.3. 지상전
4.3.1. 기적
4.4. 진심도(ホンキ度)4.5. 신기(神器)
4.5.1. 분류4.5.2. 신기를 얻는 방법
4.6. 스토리 진행
5. 등장인물6. 챕터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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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시리즈의 2번째 작품으로 약 25년 만의 후속작.[2]

개발사와 디렉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다. 피트의 디자인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리파인된 디자인을 가져왔으며, 천계만담이나 진심도 같은 시스템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로 역수출되기도 했다.

작곡가 진이 화려한데 코시로 유조[3]나 사쿠라바 모토이,[4] 미츠다 야스노리,[5] 이와다레 노리유키[6] 등 일본 게임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 만한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기에 일부 캐릭터들의 정발명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나츄레는 해외명인 비리디를 사용하는 반면 블랙 피트는 일본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이름 표기가 혼용되어 있다.

2. 개발 비화

2008년, 이와타 사토루 사쿠라이 마사히로에게 신형 휴대용 게임기가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 게임기를 위한 게임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한다. 당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스매시브라더스가 아닌 다른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노선이 잡혔다.

이에 사쿠라이는 공중전과 지상전이 합쳐진 슈팅 게임을 고안하는 한편 명맥이 끊긴 닌텐도 프랜차이즈 중 하나를 되살리는 것에 흥미를 가졌고, 게임 스타일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한 결과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이 낙점되었다. 더불어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이 가지고 있던 엉뚱하면서 유머러스한 요소도 최대한 살리고자 한 결과, 어둡거나 심각한 요소가 최대한 배제된 밝은 톤의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사쿠라이가 자신의 커리어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프로젝트였다고 술회했을 정도로 험난한 개발 과정을 거친 작품이기도 하다. 개발에 들어갔을 무렵에는 3DS의 존재가 극비였기 때문에 전용 개발 킷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고, 개성과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다보니 이들을 조율해가며 프로젝트를 이끄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상기한 대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게임 음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사쿠라이는 게임의 컨셉상 시시각각 급변하는 전개와 음악이 서로 자연스럽게 일치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으며 프로젝트 경험이 많은 베테랑 작곡가들 입장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었기에 컨셉에 맞는 멜로디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악기 배치, 녹음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3. 스토리

전 에피소드 한글 번역 공략
빛의 여신 파르테나를 붙잡은 어둠의 여신 메두사가 파르테나의 친위대장인 천사 피트에게 쓰러지고, 지상계와 천계 엔젤랜드에는 평화가 돌아왔다. 하지만, 그로부터 25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돌연 메두사가 거느리는 명부계의 마물의 군대-명부군이 나타나,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메두사의 부활을 알게된 파르테나는 피트에게 출진을 명하고, 피트는 명부군과의 새로운 싸움으로 향했다.

4. 시스템

4.1. 컨트롤

디폴트 컨트롤은 3DS의 왼쪽 조이스틱으로 피트를 움직이면서, 터치 스크린으로 조준하고 L버튼이나 십자키, A/B/X/Y 버튼에 할당된 공격 키로 공격하는 것. 공중전에서는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지상전에서는 지면을 따라 대쉬할 수 있다.

공격키의 경우 보통 L키를 사용하며, 계속 누르고 있으면 연사가 나가고 조금 기다렸다 누르면 차지샷이 나간다. 또한 지상전 한정으로 대쉬와 함께 누르면 대쉬 어택을 날릴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려는 입문자들의 첫 난관으로, 버튼 2개와 터치스크린을 동시 조작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 손에 들고 하려면 사실상 왼손으로만 지탱해야 하며 터치스크린의 조작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오른손 터치조작이 어려운 왼손잡이는 스틱 대신 ABXY 버튼으로 이동하거나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따로 구입해야해서 더욱 불편하다.

주로 해결 방법은 아주 긴 터치펜을 사용하거나, 스탠드나 베개 같은데 올려놓고 하는 것 휴대용으로 나온 의미가 없잖아... 소프트 구입 시 전용 스탠드를 끼워주긴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터치스크린을 쓰지 않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3D스틱 이동 + ABXY 카메라 조작이나 그 반대를 지원한다. 단 New 3DS 시리즈의 경우, C스틱은 구 기종의 확장 슬라이드 패드처럼 3D스틱으로써만 기능하기 때문에 3D스틱 이동 + C스틱 카메라 조작은 불가능하다.

4.2. 공중전

강제진행되는 플라이트 슈팅 형식.(시점구성은 팬저 드라군과 비슷함) 본래 주인공 피트는 날지 못하는 천사라는 설정이지만, 파르테나가 걸어준 비상의 기적 덕분에 5분간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5분은 설정상의 시간일 뿐, 공중전은 기본적으로 강제진행이기 때문에 딱히 제한시간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즉 속도와 항로는 플레이어의 의지와 상관없이 진행되며, 플레이어가 해야되는 건 회피 정도.[7]

4.3. 지상전

공중전이 끝나고 나면 지상에 착륙하고 지상전이 시작된다. 슈팅 방식은 공중전과 큰 차이가 없으나 슬라이드 패드를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8]

4.3.1. 기적

지상전에선 기적을 사용할 수 있는데. 스테이지 시작 전 기적을 장착하면 지상전 도중에 HP회복이나 아이템 효과 상승, 배리어 생성같은 특수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적은 스테이지 시작전 장비화면에서 세팅이 가능하며 가로x세로 6x6의 보드 위에 테트리스 블럭같은 기적을 배치하면 해당 기적을 사용할수 있게된다. 그리고 효과가 좋은 기적일수록 크기가 크고 모양이 괴랄하다.

모든 기적은 아래화면 왼쪽 하단 구석에서 아이콘을 터치해서 발동이 가능하며 방향키로 선택,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4.4. 진심도(ホンキ度)

진심도는 본작 특유의 난이도 시스템이다. 스테이지 선택후 진심의 항아리에 하트(=돈)를 부을 수 있는데, 여기에 많은 하트를 부을수록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선택 폭은 0.0부터 9.0까지 0.1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다.[9]

왜 굳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난이도를 올려야되나 싶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하트와 레어 아이템의 드랍률이 상승한다. 그리고 게임 오버되면 항아리의 하트가 쏟아지며 난이도가 1.0 하락한다.[10] 즉 많은 하트를 벌기 위해선 최대한 높은 난이도로 최대한 안 죽고 클리어해야 한다. 쉽게 풀이하자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 진심도 시스템은 이후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11]에도 등장한다.

4.5. 신기(神器)

신기란 주인공 피트가 사용하는 다양한 무기를 칭한다. 크게 9가지 종류가 있으며, 같은 분류의 신기 내에서도 다양한 신기가 있다. 그리고 겉보기엔 똑같은 신기라고 해도, 다양한 부가효과가 붙기 때문에 엄청난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4.5.1. 분류

설명은 어디까지나 일반론. 본래 신기의 특성과는 어긋나는 성질을 가진 트릭키한 신기가 하나씩은 존재한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IcarusBlade.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997768_20110607_screen014.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IcarusClaws.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PitBow.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Pit_Violet_Palm.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Clubs.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997768_20110607_screen020.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997768_20110607_screen021.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997768_20110607_screen022.jpg

4.5.2. 신기를 얻는 방법

격검 저장 사조 신궁 파장 거탑 폭통 위성 호완
격검 사조 사조 거탑 파장 호완 저장 저장 파장 신궁
저장 사조 폭통 호완 호완 폭통 사조 격검 거탑 위성
사조 거탑 호완 거탑 거탑 호완 신궁 신궁 저장 저장
신궁 파장 호완 거탑 폭통 거탑 파장 위성 폭통 격검
파장 호완 폭통 호완 거탑 호완 격검 격검 신궁 위성
거탑 저장 사조 신궁 파장 격검 위성 위성 사조 격검
폭통 저장 격검 신궁 위성 격검 위성 파장 사조 신궁
위성 파장 거탑 저장 폭통 신궁 사조 사조 폭통 파장
호완 신궁 위성 저장 격검 위성 격검 저장 파장 신궁

4.6. 스토리 진행

공중전, 지상전을 통틀어 게임 진행 중에 피트와 파르테나, 그 외의 인물이 쉴새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형식상으로는 파르테나가 적절하게 지시를 내리고 피트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주기 위해서지만... 사실상 대화 내용의 절반 이상은 그냥 만담. 하지만 개그가 적절한 편이라 호평을 받는다. 특히 영문판은 더더욱 약빨은 개그가 많아져서 초월번역으로 여겨지는 중.

스스로가 게임인 것을 인지하는 메타발언은 기본, 보스랑 싸울 때도 그 보스에 대해서 개그를 쳐대며 닌텐도 자회사 게임 패러디도 끊임없이 쏟아진다.[12] 거기다 I NEVER LEARNED HOW TO READ와 같은 오리지널 개그까지 빵빵 터진다.[13] 이 때문에 피트는 닌텐도의 데드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단 화려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기대한 플레이어에게는 주인공부터 최종보스까지 모든 캐릭터가 쉴새없이 개그를 치는 분위기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므로 호불호의 문제가 있다.[14] 일러스트도 미려한 편이며 잘 준비되어 있지만 정신없이 싸우다보면 보기 힘들다. 정신없이 싸우는 도중에도 쉴새없이 떠드는 피트가 존경스러울 정도. 그나마 후반부에 등장하는 번개의 마차 마부는 개그와 거리가 먼 진지한 인물이자 진지한 스토리가 나오는 부분이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챕터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3ds/kid-icarus-uprising|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kid-icarus-uprising/user-reviews|
8.7
]]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주로 잘 설계된 게임플레이와 유머러스한 대사가 호평이다.

다만 컨트롤 부분은 평론가와 유저들 모두 아쉽다는 평을 남겼다. 조이스틱 하나로 이동하고 다른 하나로 카메라를 이동하는 듀얼스틱 조종방식을 나름대로 터치스크린으로 합의를 봐서 재현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는 평으로, 듀얼스틱이 있는 하드웨어로 발매되었다면 꽤나 성공적이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Nintendo Switch로의 리마스터나 후속작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다.

8. 기타

리마스터나 후속작을 요청하는 팬들이 적지 않지만, 일단 사쿠라이는 본작의 발매 이후 IGN과 가진 인터뷰에서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 다만 단순 이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는지, 2022년 11월 23일 본인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신 파르테나의 난이도 조절 요소는 스스로가 봐도 꽤 괜찮았다고 평하며, 영상 말미에 '신 파르테나, 거치형 게임으로 하고 싶으시죠? 어디서 파바박 이식해주지 않으려나~' 하는 능청을 떨기도 했다.

2021년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


[1] New 닌텐도 3DS 대응 [2] 일본 기준. 북미와 유럽에서는 게임보이용 「Kid Icarus : Of Myths and Monsters」에 이은 3번째 작품이 된다. [3] 과거로는 이스 소닉 더 헤지혹, 베어 너클 같은 작품부터 현대에 와선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들을 담당. [4] 스타오션 시리즈나 발키리 프로파일, 테일즈 오브 시리즈, 황금의 태양 시리즈, 마리오 골프 시리즈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의 음악 담당으로 유명. [5] 크로노 트리거, 크로스 제노기어스, 마리오 파티, 현대에 와서는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 [6] 트루 러브 스토리 시리즈, 루나 시리즈, 랑그릿사 시리즈, 그란디아 시리즈 음악 담당. [7] 실제 작중 설정도 피트는 회피만 하고 항로와 속도는 파르테나가 조종하는 모양. 그래서 2차창작에선 피트에게 안테나를 붙이고 멀리서 파르테나가 게임패드로 피트를 조종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8] 단, 따로 기적을 장착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점프는 없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생각하면 될 듯. [9] 단, 2.0에서 필요한 하트량이 0이 되며 더 아래로 내려도 필요한 하트량이 증가한다. [10] 즉 죽을수록 게임이 쉬워진다. [11] 다만 국내 정발판에서는 승부욕이라는 명칭으로 번역되었다. [12] 지옥의 문지기 개를 보고 닌텐독스 개그를 치려 하질 않나, 뇌에 투명 뚜껑 달린 괴물이 나올때 메트로이드라고 말하려다 파르테나에게 저지 당한다. [13] 심지어 이것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스타 KO로 사용되었다.. [14] 초중요 캐릭터인 블랙 피트의 통칭이 일본에서의 브래드 피트의 약칭인 '브라피'. 플레이어들은 이 개그를 수용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플레이하라고 이 게임의 개그도에 대해 경고한다. [15] 덕분에 공중 파트가 다른 챕터에 비해 긴 타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