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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7:31:49

시안(프로게이머)


파일:razer-xian.png
EVO 스트리트 파이터 4 부문 우승자
EVO 2012
인생은 잠입
EVO 2013
시안
EVO 2014
루피
1. 개요2. 상세3. 기타4. 경력

1. 개요

본명은 何坤贤(허쿤셴 | Ho Kunxian)[1]이며 생년월일은 1990년 9월 15일.

싱가포르 출신으로 Gaimin Gladiators 소속으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

격투게임 불모지나 다름없다고 여겨지던 싱가포르 출신이며, 2012년 말부터 EVO 2013 까지 거의 대부분의 대회를 싹쓸이 한 상당한 강자. 주종목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과거에는 킹오파도 했으며, 대회 참가하면 준수한 성적을 냈다. 지금은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전념하고 있으며 시즌 1 때는 약캐라 불리던 F.A.N.G을 플레이했다.

시안 경력 상금

2. 상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회사인 ' CAPCOM'의 격투게임들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팀 레이저 소속 프로 격투게이머로서 닉네임은 'Xian'. 닉네임은 본명에서 따온 걸로 추측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초기에는 달심을 사용하였으며, 해당 캐릭터의 울트라 콤보인 요가 샹그릴라를 잘 다루어, 일본에서는 "샹그릴라 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밖에도 캐미같은 캐릭터를 다루다가 사코노코의 콤보 비디오를 보고 "아, 아무리 어려운 콤보도 작정하고 노력하면 할 수 있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연마에 돌입.[2] 결국 각성하여 2012년 말부터 2013년 EVO 대회까지 거의 대부분의 대회를 싹쓸이 한다. 특히 EVO 2013우승 과정은 소년만화 주인공이나 다름없어서 재앙에 가까운 대진운으로 매라운드마다 우승권으로 점쳐지던 강자들을 만나 하나씩 물리쳐버렸다.[3]], 캐릭터 폭이 상당한 중국의 따꼬우(대입구)였다.]

시안의 겐은 2013년 당시 스트리트 파이터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었다 할 정도로, 일본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 결과를 토대로 2014년 2월에는 싱가포르 출신자가 설립한 게이밍 디바이스 메이커 RAZER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론상 중간의 영향을 받아서 상당한 기본기 플레이를 한다. 이 때문에 풍꼬는 시안을 상당히 어려워한다. 그리고 이 플레이에 충격을 받은 우메하라는 시안의 겐을 타도 하겠다는 일념으로 폐관수련을 하기도 했다.

주로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4] 다른 캐릭들도 잘한다. 대표적으로는 엘레나, 포이즌, 달심, 고우키를 보여준 적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를 하면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도 병행했다. 킹오파 또한 상당한 실력자로 캐나다 컵에서 우승할 정도로 실력이 좋다.[5] 주캐는 이오리, Mr. 가라데, 엘리자베트, 쿄. EVO 2013 때는 마대컵도 참가했으며, 페르소나 4 아레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신작 격투게임이 나오면 하나하나 다 해보는 스타일 인 듯하다. 그러나 지금은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트리트 파이터 5가 나오자 약캐로 평가받고 있는 F.A.N.G을 주캐로 잡고 있다.[6]

2016년 4월 17일 STREET FIGHTER 5 CRASH B조 16강에서 자신과 같은 소속인 Fuudo Infiltration과 TEAM RAZER의 팀명으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VO 2016 에 출전했으나, 네모의 발로그에 광탈했다(...)

시즌 2가 되고, 캐릭터들의 여러 성능 변화가 있었는데, F.A.N.G은 안 좋은 의미로 상당한 변화를 받았다. 그래서 이 상태로는 더 이상 하기 힘들다고 느꼈는지, 좋은 의미로 상당한 변화를 받은 이부키로 주캐를 전환. 말 그대로 대회에서 날라다니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 20에서 예전의 같은 팀 동료배신자였던 후도를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고, 타이거 어퍼컷 2017에서는 최근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일킹을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7월 14일(한국 기준 7월 15일) 같은 레이저 소속인 인생은 잠입과 함께 몬스터 에너지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CPT 대회에서 이부키의 다채로운 패턴을 보여주면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7] 이부키 유저 중에서 CPT 포인트가 가장 높았으며, 덤으로 이미 1000점을 넘겼기에 캡콤컵 진출은 사실상 확정.

일찌감치 CPT 포인트를 풍부하게 쌓으면서 인저스티스 2를 도전하는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여주었으며 EVO 2017에서도 스파5 부문 외에도 인저스티스2 부문에 출전하기도 했었다.

매년마다 열리는 일본의 대규모 게임행사인 2017 Tokyo Game Show에서 열린 SHORYUKEN TOURNAMENT에 초청을 받은 8인 중 한명으로 참가했으며 이명은 孤高の天才 (고고한 천재)

캡콤컵 2017에서 첫상대인 메나 RD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빅버드와 스네이크 아이즈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인 펑크와 접전끝에 3-2로 패배하면서 캡콤컵은 13위로 마무리.

시즌 3에서도 이부키를 계속해서 다루는 중이다. EVO Japan 2018에서는 32강 승자조까지 진출했으나 스톰쿠보(아비게일)에게 지고 메나RD(버디)에게 지며 17위로 마무리했다.

Combo Breaker 2018에서 인생은 잠입, 벨로렌을 꺾고 승자조 결승에 올라갔으나 정질에게 3:1로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갔고, 패자조에서 다시 만난 잠입을 3:2로 이기면서 정질과 리벤지 매치를 가졌으나 3:2로 다시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FV Cup 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CPT 글로벌 포인트도 상승하여 5위로 안착했고 아시아 지역 포인트는 2위에 안착하며 아시아 지역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5부터는 이부키 뿐만 아니라 현재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강캐릭터인 세스를 연마하기도 하였으며 9월 19일~20일에 열린 캡콤 프로투어 동남아시아 2차 대회에서도 세스를 내세워 우승을 차지하여 캡콤컵 진출에 성공했다.

3. 기타

4. 경력


[1] 한국어 독음 하곤현 [2] 이론상 중간인 캐릭터라 사람들이 잘하는 캐릭터다. 그런데도 골랐다는 건, 상당한 열정이 있었다는 것 [3] 상대로 만났던 고수들은 일본 격투 5신에 일컬어지는 사코노코, ££토키도 [4] 시안의 겐으로 맹활약을 하면서 캡콤은 겐이 사기인줄 알고 와장창 너프 시켯다(...) 그러곤 울스파4에서는 폭망하더니 나중에는 롤백. [5] 심지어 결승전 상대가 토키도였다! [6] 본인 말로는 비주얼을 보고 선택했다고 한다. 보라색 중국계 늙은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듯 [7] 물론 시안 말고도 유카돈, 타치카와, 고이치, 크리스 웡 등 걸출한 이부키 유저들이 많이 있지만 시안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다. [8] 애초에 싱가포르는 영어가 사실상 모국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