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시로사키 하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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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白咲, ruby=しろさき)][ruby(花, ruby=はな)]만화 괴롭히는 위험한 녀석의 메인 히로인. 야바 고등학교 1학년 B반 소속 여학생.
2. 상세
나카지마의 공포로 지배당해 무력하게 이지메를 겪고 있는 피해자...는 페이크고 실상은 '나카지마를 협박해 자신을 괴롭히도록 명령하는 흑막'이다.나카지마가 반항하거나 괴롭힘이 영 시원찮으면 이빨을 뽑아버리거나 송곳으로 찌르는 등 나카지마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는 악마. 왜 나카지마가 이렇게 사나 싶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신체 능력이든 인지 능력이든 월등한 사기 캐릭터라서 제대로 된 저항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이다.
' 시로'라는 이름처럼 백발인데, 입학 초만 해도 흑발이었지만 어느 순간 백발로 변했다. 머리카락에 삐침 머리가 여럿 나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위쪽의 3개만 남고 사라지고, 남은 형상이 영락 없는 뿔이다. 대놓고 악마 같은 외양이 되어가는 중. 곧잘 삐침머리가 생겨서 아침마다 일일이 내려주는데, 뿔에 해당하는 부분만 튀어 올라온다.
3. 과거 및 실체
집에 어린시절 나카지마로 보이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어, 사실 나카지마와 소꿉친구이고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게 아니냐는 떡밥이 있었고, 그후로도 중학교 친구에게 좋아하는 사람 생긴것 같다는 말을 들은걸 보나 82화에서 나카지마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한 것으로 보나 기타 전반적으로 작중에서 묘사되는 걸보아 나카지마를 좋아한다는 추측이 많았고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중학교 시절 '아노'와 '니시야마'라는 굉장히 친한 두 단짝친구가 있었고 지금의 악마같은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세명이서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지만, 니시야마양이 이지메의 표적이 되어서 끝내는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을 겪었고 이를 계기로 이지메를 없애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적어도 자신이 이지메를 당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이지메의 표적이 되지 않으니 안심할 수 있다는 뒤틀린 이유로 이지메를 강요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일단 방법도 틀렸지만 나카지마에게 이지메를 강요함으로써 지옥을 선사한 방식도 틀려먹었다는것. 사실 니시야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흑막 로쿠미네도 니시야마를 괴롭히던 사람들을 충동질시켜서 두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걸 감안하면 시로사키의 방식은 작중 설정을 최대한 감안하더라도 로쿠미네가 하는 것과 다른 없는 악행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개연성 따윈 개나 줘버린 말도 안되는 스토리지만 이 작품을 진지하게 보는 독자가 거의 없다보니 그냥 넘어가는 편.
4. 작중 행적
4.1. 수학여행
4.2. 야바 고등학교 문화제
문화제 편에서는 나카지마와 함께 문화제 실행위원을 하게 되는데, 나카지마와 다른 조를 배정받는다. 어려운 이지메 스케쥴 속에서도 어찌저찌 이지메를 계속했으나, 어느 날 누군가가 자신과 나카지마를 감시하는 걸 눈치챈다. 학생회가 나카지마를 몰락시킬 음모를 꾸민다는 정보를 카토를 통해 알게 되자 나카지마가 카토와 함께 학생회를 타도하려는 것을 허락한다. 학생회 문제는 나카지마에게 맡긴 채로 경과보고만 계속 받던 중, 이틀간 학교를 비워 나카지마와 떨어지기로 한다.학교를 쉰 시로사키는 고향에 돌아가 '야노'라는 옛날 친구와 만난다. 니시야마라는 사람의 묘지에 가서 참배를 하고, 에미라는 친구와도 함께 지냈던 추억의 장소로 찾아가 타임캡슐을 꺼낸다. 에미가 적은 편지를 보고 1년 전에 겪은 참사를 떠올리고, 예정과 달리 그날 바로 돌아온다.
문화제 당일에는 운영 스태프 일을 하면서 나카지마가 이지메를 하지 않아 분노하기 직전이였으나 나카지마가 미스콘 도중에 몰래 대담하게 이지메를 실행해 기분이 풀린다. 미스콘이 마무리를 향할 때에 무대 뒤편에서 의기양양하게 있는 키사라기를 보자 그 자리에서 이탈한다. 그 후 학생회와 싸움을 마친 카토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아이스픽을 들이대며 사정을 묻고, 나카지마가 자기에게 허위보고를 했으며 지금 학생회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음을 알게 된다. 체육관으로 돌아가자 학생회가 나카지마의 이지메 영상을 폭로하는 와중이였으나, 나카지마의 표정으로부터 이 상황을 타개할 방안이 있다는 걸 눈치챈다. 그 후 교내에서 미도리다에게 찾아가 체육관을 상황을 알려 미도리다가 보유한 학생회의 이지메 영상을 공개하도록 유도하고, 자신은 외부 방문객들을 체육관에 들여보내 폭로의 효과를 키웠으며, 학생회의 발악은 아오야마가 막는 것까지 계산을 마친 끝에 결국 나카지마의 역전승을 만들어낸다. 그날 밤엔 아무런 반성 없이 혼자만 보신하려는 키사라기 앞에 나타나 카토에게 그랬던 것처럼 '심한 짓'을 경험시켜 키사라기를 폐인으로 만든다.
4.3. 야바이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4.4. 이지메 각성자 패닉
시로사키와 대화할 필요성을 느낀 나카지마는 폐인이 된 토쿠미츠와 협력해 시로사키의 과거를 조사하려고 한다. 자동 이지메 시스템을 준비해 알리바이를 마련한 나카지마는 햐쿠오모리 중학교를 찾아가 시로사키의 친구 야노로부터 시로사키가 주변인들에게 폭력적인 악마였다는 걸 듣게 된다. 그런데 사실 시로사키는 나카지마의 행방을 진작에 파악했으며, 과거의 자신의 인상에 대해 나카지마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야노에게 부탁했다는 것이 밝혀진다.그 후로도 평범하게 이지메를 명령하며 보내던 와중, 나카지마와 함께 백인일수부에 갔다가 부원들이 어느날 갑자기 본인도 모르게 이지메를 하게 되었다는 정황을 알게 되자, 자신을 이지메하는 이들이 더이상 나오지 못하도록 나카지마에게 조사하라고 명령한다.
나카지마가 조사를 계속하던 와중 카토, 쿠리하라, 아카타니의 전투에 휘말려 아카타니가 뿌린 수면 가스로 인해 잠들자, 나카지마를 괴롭혀 욕구를 채우려고 하는 아카타니 앞에 나타난다. 시로사키가 등장하자 나카지마는 무의식적으로 기상하고, 아카타니도 로쿠미네가 시로사키를 주의하던 걸 떠올리며 얌전히 넘어간다.
로쿠미네의 음모로 인해 전교생들이 이지메에 각성하자 나카지마와 함께 행동한다.
이동하던 중 나카지마와 함께 깊은 구멍에 빠진다. 탈출할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비까지 쏟아지자 평소답지 않게 추위에 떨며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나카지마와 대화를 나눈 뒤 이지메 각성자들을 구멍에 유인해 발판으로 삼아 구멍에서 탈출한다.
탈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카지마와 별개행동을 하다가, 모리타가 준비한 초대형 함정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초인적인 힘으로 함정에서 탈출한 뒤 모리타를 위협하는데, 나카지마가 위기에 빠졌다는 걸 알자 표정이 변하고 모리타에게 나카지마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도록 한다.
그 후, 나카지마를 위기에 빠트린 로쿠미네와 대면한다. 처음엔 살짝 애를 먹다가 스트레칭으로 천수관음으로 로쿠미네를 쓰러트리지만 로쿠미네의 시로사키의 친구를 자살시킨 흑막이 자신이라는 것과 시로사키의 약점을 시로사키에게 귓속말로 알려주자 충격으로 먹고 쓰러진다. 이후 쿠로시키와 싸움 이후 자신들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쿠로사키와 함께 이지메 각성자들의 땅고르기에 휘말린다. 이후 모두 앞에서 사라지고 전학을 갔다.
사실 시로사키의 약점이란 '나카지마를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인정하고 나카지마에게 용서를 받고 다시 야바이고로 돌아온다. 그리고 작품이 결국 히로인을 정하지 않는 열린 결말로 끝났기에 다른 히로인들 처럼 시로사키도 나카지마와 이어질 수 있고 앞으로도 다른 히로인과 경쟁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막장 결말로 끝났다.
후일담에서 강력함을 회복했다.
5. 강함
작중 최강자이다. 평상시엔 나카지마에게 괴롭힘당하는 아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얌전히 있지만, 반대로 주변에 보는 눈이 없으면 그 즉시 상대를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는다.주요 무기는 아이스픽과 펜치다. 대부분은 아이스픽으로 푹푹 찔러대지만, 질량이 필요하거나 마지막 고문을 할 때는 펜치 위주로 한다. 대체 어디에다 가지고 다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아이스픽과 펜치를 무한히 가지고 다녀서 필요할 때마다 정확한 투척으로 적을 순살해 버린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지메 인플레가 일어나서 등장인물들의 신체 능력이 말도 안되게 묘사되지만, 그럴 때마다 시로사키도 인플레가 적용되어서 1m 아크릴판을 아이스픽으로 뚫고 탈출하거나, 못해도 두께가 10m는 되어 보이는 거목을 아이스픽 한 방에 충격파로 꿰뚫는 등 초인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최강자의 위치를 지켜내고 있다.
사람을 망가트리는 고문도 굉장히 능숙해서, 시로사키한테 각 잡히고 고문을 당한 사람은 몸과 정신이 망가진 폐인으로 변해버린다.[1]멘탈 케어를 받으면 일정 시간동안 원래 모습을 찾을 수 있지만 그마저도 시로사키 본인을 마주하면 풀려버릴 정도로 절대적인 공포를 각인하는 듯하다.
6. 인간관계
- 나카지마 타츠야: 나카지마를 지배하는 흑막
- 카토 유스케: 폐인 제1호
-
아오야마 사키: 눈엣가시
연적
- 키사라기 : 폐인 제2호
- 토쿠미츠 키리야: 폐인 제3호
- 쿠로미야:
- 로쿠미네 :
7. 기타
- 요리는 잘하는 편은 아닌지 나카지마에게 칭찬해줄 때 라면이나 끓여주고, 네코기의 병문안을 가서 사과도 삐뚤어지게 깎는다. 다만 전골은 할 줄 아는 것 같다.
- 수학은 잘 못한다고 한다. 백인일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
- 동물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동물들과 있을 때는 그럭저럭 밝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곰을 아주 좋아해서 곰 얘기를 하자 희색을 보이거나, 곰을 졸졸 따라가다가 함정에 갇히기도 한다.
- 매거진 포켓에서 실시한 히로인 총선거에서 5위를 달성했다. #
[1]
토쿠미츠 같은 경우에는 이중인격이라 한 인격을 희생양으로 내세워 정신의 피해를 최소화시켰음에도 육체의 피해는 막지 못해 폐인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