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1000><rowbgcolor=#000><rowcolor=#fff> ||<-3> 구역별 출신 등장인물 ||12번 구역
캣니스 에버딘 피타 멜라크 게일 호손 11번 구역루 바넷 7번 구역조한나 메이슨 4번 구역피닉 오데어 애니 크레스타 3번 구역비티 2번 구역카토 캐피톨코리올라누스 스노우 플루타르크 헤븐스비 에피 트링켓 시나 13번 구역알마 코인 ※ 이 틀은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등장인물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 등장인물은 헝거 게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시나 Ci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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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시나 (Cinna) |
나이 | 30대 초반 |
거주지 | 캐피톨 |
배우 | 레니 크래비츠 |
해외판 성우 | 미야케 켄타(일본어 더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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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헝거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헝거 게임
12번 구역에 새로 배치된 신진 스타일리스트로 캣니스를 담당했다. 73년간 광부, 석탄가루 등의 별로 화려하지 않은 소재로 유지되었던 12번 구역 조공인들의 모습을 확 뒤바꿔놓은[1] 패션계의 천재.갈색 머리, 금빛이 도는 녹색 눈동자를 가진 젊은 남자이다. 다른 구역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괴상하기 짝이 없는 차림새를 하고 다니는 캐피톨 사람으로서는 드물게도 단정한 모습[2]을 하고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일반적으로 비선호 구역인 12번 구역을 자진해서 맡았다고 한다.
캐피톨 시민이지만 캐피톨의 독재와 헝거게임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이다. 헝거 게임에서 캣니스의 스타일리스트로 처음 등장했을 때, 강제로 뽑혀서 경기장에 죽으러 가야 하는 캣니스에게 너희들 눈에 우리가 얼마나 잔악해 보일까라는 말을 하는 등, 캐피톨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다른 시민들과는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다. 본인 말로는 그런 감정을 자신의 작품으로 표출하는데, 그러면 자신을 제외하고 아무도 다치지 않는다고.
인기가 좋은지 캣니스의 외모를 다듬어주던 직원이 뒤돌아서 동료에게 시나를 만나기 전에 한 번 더 씻어야겠다며[3] 얼굴까지 찌푸려가며 투덜거린다. 캐피톨에 깊게 박혀있는 우월주의와 차별의식을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
2.2. 캣칭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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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캣니스가 헝거 게임에 출전하기 바로 직전, 둘만 있을 때 평화유지대 세 명에게 죽도록 맞고 끌려나간다. 그 후 생사는 불명이지만 결국 피타를 담당했던 스타일리스트 포샤와 함께 처형되었다는 말이 작중에 나온다.
이후 그가 만든 흉내어치의 드레스 설계도는 플루타르크 헤븐스비에 의해 캣니스에게 전달되게 된다. 그 역시도 반란군의 일원이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2부 시점에서는 캣니스를 구하기 위한 반란군의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고 거기에 동조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영화판에서는 1부에서 캣니스가 게임 아레나에 들어가기 직전 모킹제이 뱃지를 달아주는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 진작부터 반란군쪽 협력자였던 것으로 확정.
3. 여담
- 배우를 가지고 정말 쓰잘데기 없는 논란이 있었다.
[1]
그래서인지
캣칭 파이어에서는 의상에 전등을 넣은 짝퉁(...)들이 존재했지만, 시나의 아이디어를 이기지는 못한다.
[2]
항상 화려한 장식이 없는 검은 의상을 입으며, 치장한 정도도 눈에 금색 아이라인을 얇게 그렸다고만 묘사된다. 사치스럽게 화려한 캐피탈 사람들의 모습을 좋게 보지 않는 캣니스는 유일하게 시나의 차림새를 칭찬한다.
[3]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시나라는 걸 알게 되자 바로 태도가 바뀌면서 다시 씻겨야 겠다고 말한다. 시나가 특별한 사람임이 암시되는 부분.
[4]
캣니스는 안 다쳤다. 캣니스가 움직이자 드레스에 불이 붙으면서 드레스 디자인이 확 변하는게 일품. 아마도 저 동네의 최첨단 기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