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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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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두 개의 왕좌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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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의 등장 아이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부터 등장해 작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키 아이템이다.2. 특징
시간의 모래를 담을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로, 시간의 모래의 힘을 빌어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주된 능력은 시간을 10초 되돌리거나,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반대로 시간을 빠르게 해서 왕자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는 것 등등이 있다. 사실 먼치킨 성이 많은 무기 중 하나. 한 게임 잡지 기자는 게임 역사상 최강의 치트 아이템이라고 평했다. 한마디로 에뮬레이터로나 할 수 있는 상태저장/로드를 게임 내에서 정식으로 할 수 있단 얘기다.
이 능력은 시간의 모래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래를 다 쓰면 능력을 쓸 수 없으며 평범한 모래는 담아도 쓸모가 없다.[1] 시간의 모래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모래 괴물을 공격해서 시간의 모래를 흡수해야 한다.
3.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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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시간의 모래로 인해 변이된 인간형 적들은 이 단검으로 찔러넣어 시간의 모래를 흡수해야만 죽일 수 있다. 이 무기 때문에 1편의 왕자는 모래 괴물이 되지 않았지만, 이 때의 사건 때문에 전사의 길에선 다하카에게 쫓겨다니면서 진정 거지꼴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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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전사의 길
등장이 없다. 이 시간대에선 1편에서 시간을 되돌린 뒤 고관을 죽이고 파라를 경유해 보물창고에 반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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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두 개의 왕좌
2편에서 왕자의 행적 때문에 고관이 죽지 않은 것으로 운명이 바뀌었고, 고관은 마하라자를 죽인 뒤 나라째로 이걸 강탈해왔다. 고관은 이걸로 카일리나를 죽여 시간의 모래를 탄생시키고 시간의 모래가 탄생하는 여파로 튕겨 날아온 단검을 잡은 왕자는 이걸 메인 무기로 활용하게 된다. 고관을 죽여 모든 것을 끝낸 왕자는 영체로 나타난 카일리나에게 단검을 반납함으로서 시간의 단검은 현세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시간의 모래에선 피니시를 담당하는 보조무기였던 반면 두개의 왕좌에선 주 무기가 되어버렸으며, 이 때문에 주무기로 활용하기 무리 없도록 디자인이 조금 개선되어 길이가 숏 소드 정도로 길어졌다.
4. 기타
같은 개발사의 작품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손잡이 부분에 모래를 담는 공간이 없는 것만 제외하면 이 시간의 단검과 거의 똑같이 생긴 단검이 등장한다. 이름도 '시간의 끝자락'.
[1]
영화판에서 왕자가 사막의 모래를 주워서 담아보려 했지만 동행했던 공주에게서 헛수고라는 말만 들었다. 거기에 공주 말로는 단검이 그렇게 날카롭지도 않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시간의 단검을 잘만 무기로 쓰는걸 보면 그래도 무기로써 쓸 수 있을 정도의 예리함은 가지고 있다. 아마 공주는 왕실에서 보급하던 최상위 품질의 무구들을 많이 봐서 그 무구들을 기준으로 생각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