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슬렌더맨 ARG 유튜브 시리즈들 중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으나 별도의 항목이 없는 영상물들을 모아놓은 항목.슬렌더맨 ARG시리즈 목록
2. MLAndersen0 (또는 앤더슨 저널(The Andersen Journals))
( 유튜브 링크) 2011년에 투고되기 시작한 유튜브 영상물 시리즈. 마이클 앤더슨(Michael Andersen)이 정신과 상담을 목적으로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증상을 기록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다. 그런데 제작자가 이제 시리즈를 연재할 흥미를 잃는 바람에 언젠가 완결이 날지는 미지수.- 마이클 앤더슨(Michael Andersen): 주인공. 어린 시절 슬렌더맨 목격담으로 인해 16년 동안의 긴 세월을 정신 병원에서 지냈다. 병원을 나오고 나서도 계속 해리성 정체감 장애( 이중인격)와 슬렌더맨한테 시달린다. 배우로써의 본명은 딜런(Dylan).
- 션 앤더슨(Shaun Andersen): 마이클의 형. 사실 본인도 어렸을 때 마이클과 함께 슬렌더맨을 목격했으나, 본인은 일부러 못 봤다고 진술하는 바람에 애꿎은 마이클만 정신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래도 형제인지라 티격태격 싸워가면서도 나중에 직간접적으로 함께 단서를 찾아가며 마이클을 도와줬으나, 결국 나중에 크로스오버된 에브리맨하이브리드의 악역인 해빗(HABIT)의 꾀에 넘어가 그에게 살해당한다.[2]
- 에릭(Eric): 션의 룸메이트. 션의 동생 마이클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으나 본인도 션처럼 슬렌더맨 같은 건 없다고 현실을 부정한다. 그런데 션이 실종되고 나서 잠결에 마이클에게 공격당하고, 이후 슬렌더맨에게도 공격당한다. 그러다 몇 주 후 실종 상태였다가 어떻게 다시 돌아왔는데, 다른 누군가로부터 일종의 '경고'를 받았는데 사실을 토로하면 안 된다며 입을 다물었다. 이후 마이클과 션이 겪는 일에 관여되고 싶지 않다며 사건에서 손 뗐고, 패트릭까지 겁 주는 바람에 정말로 떠나버려서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 스토미(Stormy): 마이클의 병동 친구이자 히로인. 처음에는 이중인격 증세를 보이는 마이클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으나 곧 마이클의 상태도 호전되고 션과도 만나서 지내며 본인도 조금씩 평범한 삶을 살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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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Patrick): 본작의 악역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클의 또다른 인격이자
소시오패스. 빨간 멜빵에 하얀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내성적인 마이클과는 다르게 벌써 말빨부터 다르고 심지어 션과 스토미를 칼로 협박하기도 했다. 프록시로써 하는 일은 슬렌더맨에게 "미끼"를 갖다 바치는 역할. 에브리맨하이브리드의 해빗에 의하면 마이클과 션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었고, 패트릭 덕분에 본인이 그간 슬렌더맨의 "일용할 양식"에 둘러싸여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냥 둘이 친구 해 먹어라또한 에릭을 겁주어 떠나게 만들었는데, 이유는 본인의 생활 습관과 소시오패스 성격에 태클 걸어서.
이중인격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이따금씩 2차 창작에서 에브리맨하이브리드의 해빗과 크로스오버 된다. 그러나 무자비한 해빗과는 다르게 패트릭은 나중에 스토미의 안위에 대해 경고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도 하는 등 점차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인다.
3. WhisperedFaith
( 유튜브 링크) 슬렌더맨 대신 같은 크리피파스타의 일종인 레이크(Rake)에 중점을 둔 시리즈. 검은 망토에 가면을 쓴 악역과 비밀이 담긴 일지를 원하는 등 다크하베스트00와 비슷한 면이 많다. 간혹 다른 슬렌더맨 영상물에서 크로스오버나 카메오로 출현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레이크는 유독 슬렌더맨 ARG에 많이 크로스오버되어 출연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에브리맨하이브리드에서 슥 지나가거나 갑툭튀해서 주인공 일행을 습격한다거나….- 리(Lee): 주인공. 뉴저지 주에 거주. 처음에는 다크하베스트00처럼 그저 자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하소연했을 뿐인데, 알고 보니 소리의 정체는 레이크였고, 이후 'L'의 단서대로 어떤 칼과 일지를 찾아냈다가 레이크를 섬기는 듯한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다 잡혀가 고문당하고 심지어 손가락도 잘린다. 그러나 다행히 몇 달 뒤 친구 모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후 어쩌다 특별한 힘이 담긴 단검을 이용해 다른 세계로 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다른 소유자들의 비전을 보게 되었는데, 그들이 곧 다음 타겟이 될 거라는 걸 깨닫고 그들을 찾아 도와주기 위해 미국 전역을 떠돌게 된다. 배우는 총감독인 리 에스포시토(Lee Esposito). 유튜브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포 영화를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또한 에브리맨하이브리드의 제작자 빈센트 카파렐로와 함께 인디 공포 영화 '릴리스(Lilith)'를 제작 중이다.
- 모(Mo): 리의 친구. 리와 함께 일지를 해독하고 단서를 찾아내려 했다. 그러나 마이클과 렉스의 계략으로 함정에 빠졌을 때 교단에게 잡혔고, 리는 일지를 넘겨주는 대신 친구 모를 놓아주는 조건으로 본인은 무사하게 되었지만 대신 리가 교단에게 잡혀가 몇 달 동안 고문받게 되었다. 이후 리가 위치한 창고를 찾아내 그를 구해내고 더불어 교단의 수장도 생포해 와 심문한다.[WF스포일러1] 배우로써의 본명은 톰(Tom).
- 케이틀린(Kaityln): 정체불명의 편지/메일을 받고 리를 만나게 된 여성. 리, 모와 함께 일지의 비밀을 풀으려 했으나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급기야 모까지 사망하자 리는 영상으로 케이틀린에게 너무 위험하니까 그녀만이라도 이 일에서 손 떼달라고 부탁하며 더이상 안 나오게 되었다. 사실상 페이크 히로인.
- 션(Sean): 리의 또다른 친구. 레이크 때문에 본인 집에 못 들어가는 리가 자기 집에서 잘 수 있게 허락해줬다. 그러나 모두가 잠든 사이 레이크의 습격을 당해 사망/실종된다.[WF강한스포일러][WF또스포일러]
- 마이클(Michael): 가문 교단의 일원. 원래는 리와 모가 트위터에서 그들을 도와주겠다는 잭(Zach)을 찾아왔으나, 사실 그 사이에 마이클과 렉스가 잭을 죽이고 마이클 본인이 잭으로 위장했던 거였다.[6] 그렇게 리를 납치하는데 성공한 마이클은 여자친구 렉스와 다른 교단의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더 높은 직책으로 올라가는 신고식을 받지만 정작 높은 계급 대신 머리에 총알을 받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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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Lexx): 마이클의 여자친구이자 교단의 일원. 마이클과 함께 리를 납치하는데 공헌했다. 그런데 마이클을 더 높은 계급으로 올려주는 신고식에서 마이클이 살해당하자 곧 배신당한 걸 깨닫고 자신의 남자친구를 죽인 수장을 비난하며 오열하지만 교단에게 끌려가 감금된다. 이후 리를 구하러 온 모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뒤 모를 찾아온 수장을 넘어뜨려 간접적으로 리와 모가 무사히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모가 정신을 잃은 수장을 생포해온 것은 덤. 그러나 나중에는
단체 치과 보험을 공약으로 내걸어오히려 본인이 교단의 새로운 수장이 되어 모의 집에 찾아와 모와 생포당한 전 수장을 레이크의 손에 죽게 만들고, 이제는 다른 소유자들을 찾는 리를 뒤쫓아 살해하려 한다. 사실상 악녀이자 새로운 최종보스로 떠오른 셈. 그런데 준수한 외모와 구수한 억양,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어떻게 보면 팬덤에서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라 볼 수 있겠다. 오죽하면 팬들이 에브리맨하이브리드의 해빗의 여캐 버전이라 그럴까. -
리니(Linnie): 멀리서 알게 모르게 리를 도와주는 정체불명의 젊은 여성이자 'L'의 정체. 자잘하게 사소한 단서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언제 한 번은 교단에게 일지와 목숨을 빼앗길 뻔한 리를 무사히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준 적도 있었다. 원래는 레이크 크리피파스타 이야기에서 나오는 등장 인물이다. 왠지 평행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듯. 에브리맨하이브리드와는 다르게 여기서는 상당히 개구지고 발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터프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일각에서는 평행 세계에서 온, 주인공 리(Lee)의 TS/여캐 버전(Linnie)이라 카더라 -
연설가(The Speaker): 이 작품의 레이크. 타 메이저 작품들의 슬렌더맨처럼 평행세계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다른 차원의 존재다. 교단의 이전 수장을
어떻게 말빨로 꼬셔서신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교단에게 섬김 받는다. - 가문(The Family): 레이크를 섬기는 비밀스러운 교단/조직. 리가 찾은 일지를 얻어내기 위해 리와 모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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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The Carrier): 소위 말하는 '선택받은 자들'. 주인공 리도 여기에 포함된다. 아무래도
캐리어가 가려면연설가/교단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들이 필요한 듯. -
스티브(Steve): 주인공 리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6명의 소유자들 중 리가 찾아낸 첫번째 소유자. 그저 평범한 젊은 남성이지만 리를 만나고 나서 본인도 결국 리가 예고했던 대로 이상한 사건을 겪기 시작했고, 심지어 교단의 공격도 받게 되나 리의 도움으로 무사할 수 있었다. 정황 상 결국 자기도 소유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리의 새로운 동료가 될 듯.
너 내 동료가 되라 - 스토리 파커(Story Parker): 크로스오버로 나온, 슬렌더맨 관련 유튜브 영상물 케라틴 가든(Keratin Garden)의 주인공. 원래는 텍사스 주에 거주하는데 북쪽으로 가 보라는 정체불명의 메세지를 받고 작중 배경인 뉴저지 주의 톰슨 공원(Thompson Park)까지 왔다가 갑작스레 레이크와 슬렌더맨의 공격을 받게 된다. 다행히 리와 모의 도움으로 응급 처치를 받고 살아났고, 어째서인지 고대 언어로 적힌 리의 일지를 읽을 줄 알게 되어 리와 모에게 일지는 다른 평행세계에 대해 설명하며,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될 매우 위험한 책이라고 설명해준다. 이후 단서를 찾기 위해 다시 톰슨 공원으로 갔다가 또다시 레이크의 공격을 받고 어떻게 순간이동되어 다시 텍사스 주로 돌아간 듯.[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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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Paige): 모의 지인/친구. 컴퓨터에 대해 지식이 빠삭해서 바이러스 먹은 모의 컴퓨터를 고치는데도 도와줬고, 리가 가족 교단에게 납치당했을 때 모가 리를 찾기 위해서 그녀를 섭외해 리가 위치할 만한 창고를 찾아내는데 도움 줬다.
그리고 그 대가로 거하게 50달러나 뜯어갔다
4. 케라틴 가든(Keratin Garden)
( 유튜브 링크) 한 여성이 네일아트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가 기현상을 겪게 되는 이야기. 처음에는 그저 평범하게 주인공의 정신 이상 증세에 초점을 뒀지만 이후 한 회사의 음모론이 연루되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겼다. 심지어 슬렌더맨도 주로 언급만 되지 모습은 거의 안 나온다(...). 타 시리즈들과 다르게 여성이 주인공이고, 유난히 다양한 인종들의 다른 등장인물들이 나온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이름으로 보아 일리아스 오마주도 은근히 있는 듯. 완결이 날지는 미지수.- 스토리 파커(Story Parker): 주인공. 텍사스 주에 거주. 원래는 평범한 네일아트 영상물들을 올렸지만, 피 묻은 손톱을 우편으로 받고 집에 양복 입은 키 큰 사람이 무단침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퇴원 후 증세가 호전되는 듯하였으나, 이번에는 커다란 검은 개가 자꾸 집 앞을 드나들지 않나 그 이후로 화재 경보기가 고장나 며칠씩 계속 울리는 등 이상 현상이 계속 일어나 결국 다른 집으로 이사갔다. 그런데 새 집에서도 또다시 화재 경보기가 계속 울리고 몽유병 증상까지 보여 정신적으로 계속 괴로워하다, 어느 날 이상한 건물 사진이 담긴 쪽지를 발견하고, 단서를 찾던 도중 그게 자신이 병원에서 복용했던 약의 제약 회사 건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집 근처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과 제약 회사, 슬렌더맨의 관련성을 조금씩 찾게 된다. 혼자 단서를 찾으러 저멀리 북쪽 뉴저지 주[8]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9]까지 다녀온 경력이 있다. 여담으로 이름이 스토리(Story)인 이유는 엄마가 스토리를 임신했을 때 어떤 인상 깊은 동화책을 읽고 그 제목을 따서 딸의 이름을 지으려 했는데 막상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 그냥 스토리라고 지었다고 한다. 또한 스페인어도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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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Darwin): 스토리의 애완용 푸른
잉꼬. 귀여움 덕분에 팬덤에서 최강의 인기를 자랑한다(...). 언제 한번은 스토리가 어느 건물 사진에 대한 단서를 찾다가 푸른 깃털을 발견하여 다윈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봐 허겁지겁 달려갔으나 아무 일 없어서
팬들과 다함께안도의 한숨을 내쉰 적이 있었다.시청자: 다윈에게 무슨 해코지되는 일 생기면 이 시리즈 더이상 안 볼 거임 - 헥터 벨리니(Hector Bellini): 중후반부에 나온 조력자. 무려 에이젝스(Ajax) 제약 회사 회장의 아들이나, 아들이 회사를 물려받았으면 하는 아버지의 바람과는 달리 본인은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 고등학교 교사와 농구 코치[10]로 일하고 있다. 스토리가 혼자 밤중에 에이젝스 제약 회사에 몰래 들어가려다가 슬렌더맨이 출연해 보안 요원들 중 사상자가 생겼던 날 밤 그로 인해 자신의 여동생 카산드라(Cassandra)를 잃었고, 친구 로이와 함께 단서를 찾다가 스토리를 만나게 되었다. 스토리와 합류한 이후 금세 친구가 되었으나 헥터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아버지네 회사 약에 대해 추궁하다 그만 스토리에 대해 언급해버리는 바람에 크게 화난 스토리와 잠시 헤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스토리가 캐나다로 갈 때쯤 헥터를 용서하고 그가 그리울 거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나중에는 화해한 듯.
- 로이 칼슨(Roy Carlsen): 헥터가 여동생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는데 도와준 친구. 첫 등장부터 선글라스에 양복 차림과 포스 있는 말빨로 영화 맨 인 블랙 같이 중후한 간지를 내뿜으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헥터의 여동생의 죽음에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해준 스토리가 위험 인물인 것 같다며 경계하고 친구인 헥터에게도 스토리랑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나중에 스토리가 실종된 잰더를 찾아나섰을 때 정작 잰더가 아니라 로이를 만나게 되었고, 로이는 어째서인지 스토리에게 급하게 자신의 이동식 디스크를 건네줬다.[KG스포일러(?)]
- 잰더 쇼(Xander Shaw): 에이젝스 제약 회사의 전(前) 직원. 기계/시설 유지 보수 담당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잠적을 감췄다. 스토리와 헥터는 그가 있을만한 콜로라도 강 근처 숲 속으로 그를 찾아가 그로부터 엄청난 비밀들을 듣게 된다.[KG큰스포일러1][KG큰스포일러2] 그러나 이후 곧 실종되거나 또다시 잠적을 감췄다. 여담으로 광적인 연기 덕분에 팬덤에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 에이젝스 제약 회사(Ajax Pharmaceuticals): 정신과 약을 제작하는 대규모 제약 회사. 규모가 커서 전 북미에 약을 판매한다. 스토리가 사는 마을에 흐르는 콜로라도 강에서 물을 퍼올려 본사 건물과 에이젝스 캠퍼스 전체에 에어컨을 돌린다.
- 프란시스코 벨리니(Francisco Bellini): 창립자이자 이탈리아인 약사. 회사 이름은 자신이 좋아하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이아스(Ajax)에서 따왔다.
- 헥터 벨리니(Hector Bellini) (1920): 1920년도 회장. 스토리의 친구 헥터와 동명이인이다. 자신의 어린 아들이 납치/실종되고 '숲에서 키 크고 창백한 괴물을 보았다'고 말하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이후 자신이 개발하던 약을 이용해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데 성공했고, 그 약은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한다.[14]
- 피로 벨리니(Pirro Bellini): 현 회장이자 스토리의 친구 헥터의 아버지. 자신의 아들 헥터가 다른 가족 구성원들처럼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기를 바라며,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헥터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런데 헥터가 에이젝스 사의 약에 대해 아버지를 추궁할 때 아버지가 이미 스토리 파커에 대해 조사했고 그녀를 저지하려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래서 스토리는 안 그래도 자신의 신원을 비밀로 유지시켜야 하는데 헥터 때문에 그게 다 까발려졌다며 둘이 크게 싸우기도 했다.
- 에이젝스 괴물(The Ajax Monster): 이 작품의 슬렌더맨. 초반에는 그저 스토커, 키 큰 남자, 양복 입은 자 등으로 불렸으나 이후 에이젝스 제약 회사 관련 음모론이 나오며 스토리가 에이젝스 괴물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동기는 불명이나 예전에는 바이올라와 나오미를 노렸으며, 이제는 스토리를 노린다.
- 검은 개(The Black Dog): 초반부터 스토리의 집 앞에 계속 나타났던 검은 개. 어째서인지 스토리의 집 화재 경보기를 고장냈고, 스토리가 몽유병에 걸려 밖을 헤맬 때 공격했다. 팬들은 보통 개가 아니라 레이크 아니냐 추측했지만 결국 그냥 평범한 검은 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도와 소속은 불명.
- 바이올라 제임스(Viola James): 원래는 미국, 16마일 강(16-mile River) 근처에서 태어났으나 20대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로 거주지를 옮겼다. 바이올라가 사망한 날 나오미가 태어났다.
- 나오미 아담스(Naomi Adams): 콜로라도 강 근처 오스틴(Austin)에 거주. 정신 질환 문제로 에이젝스 사의 약을 복용했었다. 나오미가 사망한 날 스토리가 태어났다.
- 니키(Nikky): 친구 1. 초반에 스토리가 스토커에게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괴로워할 때 옆에서 위로해줬다. 그러나 스토리의 증세가 계속 나아지지 않자 결국에는 신경 끄기로 한 듯.
- 라일라(Lailah): 친구 2. 스토리가 한창 마음 고생이 심했을 때 적극적으로 위로해준 니키와 다르게 상황을 조금 더 냉정하게 바라보는 입장을 취했었다. 이후 나중에 간만에 스토리와 다시 만났을 때, 스토리의 영상들을 전부 다 봤지만 그래도 자신은 그게 다 진짜라고 믿기지는 않는다며 그녀에게 최면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 리(Lee)와 모(Mo): 크로스오버되는 WhisperedFaith의 주인공과 그 친구. 정체불명의 쪽지대로 톰슨 공원(Thompson Park)에 갔다가 레이크와 슬렌더맨에게 기습당한 스토리를 도와준다. 이후 스토리가 자기도 모르게 일지의 글을 해석하게 되자 셋이서 함께 동네 식당에서 일지에 대해 이야기하다 누군가에게 미행받는 느낌을 받고 그냥 나온다. 그러다 차를 타고 자신들을 미행하는 교단 일원들을 따돌리다 역으로 몰리게 되었는데, 갑자기 엄청난 잡음과 함께 리와 모는 집 앞으로, 스토리는 텍사스 주의 자기 집 앞으로 순간이동되었다.
5. 스탠 프레데릭(Stan Frederick)
시즌 1은 한 고등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단편 영화를 제작하면서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들을 올리다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3년 후 시즌 2는 그 주인공이 이전의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처럼 슬렌더맨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슬렌더맨에 대해 조사하고 퇴치하는 슬렌더맨 전문 심령 퇴마사로써 활동하는 이야기다. 악역도 그렇고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의뢰받는 과정에서 아주 별의별 타 시리즈들과 크로스오버 되는데 어떻게 보면 역대 슬렌더버스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크로스오버되는 작품이라 볼 수 있겠다.유튜브 주소 (시즌 2)
스탠 프레데릭의 트위터 주소
WeMustCollect의 트위터 주소
제작자 에반 산티아고의 유튜브 주소 - 실제로도 단편 영화들을 많이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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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프레데릭(Stan Frederick): 주인공. 본명은 에반 프레데릭(Evan Frederick). 어릴 적 (아마도 슬렌더맨으로 의하여) 친부모님과 남동생 에릭을 잃었다. 시즌 1에서 친구들과 함께 '데드 사일런스(Dead Silence)'라는 인디 단편 영화를 만드는 도중 이웃집의 어린 소녀 로레타와 친해지게 되고, 이후 한밤 중에 로레타와 함께 슬렌더맨을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슬렌더맨과 그의 프록시 WeMustCollect로부터 로레타를 지켜내면서 WMC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여러 단서도 찾아 돌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왼손 손가락 하나를 잃게 된다.
3년 후 시즌 2에서는 과거에 저지른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 위해, 그리고 자신처럼 슬렌더맨에게 시달리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SF스포일러1] 슬렌더맨을 퇴치하는 심령 퇴마사로 일하며 미국 전국을 누비게 된다. 그러나 본인도 처음 해 보는 일이라 너무 정신없이 바쁘고 실수도 많이 하고 이따금씩 진상 부리는 손님들도 마주하게 되지만, 그래도 꿋꿋이 다른 사람들이 슬렌더맨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결말에는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아예 슬렌더맨에게 자신이 코너를 처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스스로를 슬렌더맨에게 양도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세운다. 그리고 정말로 그 조건을 받아들인 슬렌더맨의 도움으로 코너를 제거한다. 그러나 스탠은 원래 처음부터 순순히 슬렌더맨의 뜻대로 따르지 않았을 거라며 권총으로 자살한다. 그런데 일종의 프록시/사념체 비스무리하게 성년이 된 에릭의 모습으로 다시 부활(?)하여 계속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고 한다.
시즌 1 당시에는 16살, 시즌 2에서는 20살이다. 또한 시즌 1에서는 뉴욕 주에 거주했지만 시즌 2에서 수잔과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메인 주로 이사왔다. 제작자로써의 본명은 에반 산티아고(Evan Santiago). - 수잔(Susan): 스탠의 여자친구/아내. 스탠과 비슷하게 어린 시절 양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시즌 2에서 친부모님을 찾게 되어 자신이 사는 메인 주와 친부모님이 사는 코네티컷 주를 왔다갔다 하게 된다. 후반부에는 스탠의 서류 관련 일을 직접 도와주기도 하는데, 어찌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에 나오는 걸 매우 꺼린다.
- WeMustCollect: (이하 WMC) 이 작품의 주요 프록시 1.검은 옷에 검은 페도라를 쓴 모습으로 묘사되고 얼굴은 명암에 가려져 나오지 않는다. 또한 프록시답게 그의 영상들은 항상 검은색과 붉은색이 감돌고, 스탠에게 로레타를 넘기라고 강요한다.[SF스포일러2] 여담으로 얘도 유난히 타 시리즈들과 많이 크로스오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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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Connor): 수잔의 오빠이자 악역. 시즌 1에서 단서를 찾던 스탠이 코너를 만나 인터뷰했었는데 뭔가를 숨기는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여동생 수잔을 인질로 삼고, 진실을 알게 된 스탠에게 수잔을 살리고 싶으면 아이 한 명을 '수확'해 오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아이돌론과 레이크의 도움(?)으로 코너를 찾아낸 스탠은 수잔을 무사히 구출하고, 코너는 레이크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그런데 시즌 2에서 다시 나온다! 그런데 원래 인간의 모습 대신 무슨 검은 선으로 이루어진 사람 그림자 형태의 모습이 되었고, WMC를 재구성하기 위해 스탠의 의뢰인들을 상대로 스탠을 집요하게 괴롭힌다. 어떻게 보면 슬렌더맨보다 더 중요한 악역. 그러나 결국 스탠이 슬렌더맨에게 자기가 코너를 처치할 수 있게 도와주면 스스로를 슬렌더맨에게 양도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그걸 또 받아들인 슬렌더맨이 그림자 형태의 코너를 원래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바람에 스탠에게 진짜로 사망한다. - 에릭 프레데릭(Eric Frederick): 스탠의 어린 남동생. 스탠이 어렸을 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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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렌더맨/양복 입은 자(The Man in a Suit): 이 작품의 슬렌더맨이자 최종 보스. 그런데 시즌 2에서는 하도 슬렌더맨에게 시달린 나머지 이미 도가 튼 스탠이 마치 친구처럼 아주 대놓고 안부를 물어볼 정도다(...).
그리고 슬렌더맨은 촉수로 따귀를 날린다시즌 1에서는 로레타를 노리는 메인 악역이었으나, 시즌 2에서는 코너가 더 부각되어 일종의 극중 장치로 더 여겨진다. - 레이크: 프록시 2. 이따금씩 갑툭튀해 스탠을 공격한다.
- 아이돌론(IDOLON): 프록시 3. 하얀 가면을 쓴 어린 아이의 모습.[SF스포일러3]
- 로레타(Loretta): 시즌 1에서 나온 스탠의 이웃집 어린 딸. 스탠의 단편 영화에 관심을 보이며 스탠과 친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밤 중에 애가 길가에 나와있는 걸 스탠이 발견하여 쫓아갔는데 그 때 둘 다 슬렌더맨을 목격하게 된다. 남동생은 이미 슬렌더맨에게 실종. 또한 WMC가 스탠에게 로레타를 넘기라는 식으로 영상을 올려서 스탠은 슬렌더맨과 WMC로부터 로레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세레나 화이트(Serena White): 시즌 2의 스탠의 심리 상담가. 슬렌더맨 퇴마사로 고생하는 스탠을 적극적으로 격려해준다. 그러다가 스탠이 뉴저지 주의 '시간 여행 지하실(Time Traveling Basement)'[18]을 이용해 아예 작정하고 코너를 제거하려고 세레나와 함께 그 지하실로 가서 코너를 맞닥뜨렸으나, 이미 스탠의 계략을 꿰뚫은 코너는 아랑곳하지 않고 세레나를 죽이게 된다.
- 오스카(Oscar): 시즌 2에서 스탠이 슬렌더맨을 퇴치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가짜 슬랜더맨으로 변장하여 스탠을 골탕 먹인 진상/트롤러. 그러나 나중에 코너가 새로운 WMC 그룹을 만들겠답시고 그에게 협박 당해 정말로 반 강제로 영입된다. 그런데 이미 새 인물들을 많이 영입했다는 코너의 말과는 달리 영입된 건 자신 한 명뿐이라며 죽음을 무릅쓰고 스탠에게 진실을 토로한다. 스탠이 오스카를 구하려고 그의 집으로 급히 달려갔지만 이미 죽어 있었고, 그의 시체는 레이크가 데려갔다.
- 윌로우(Willow): 시즌 2의 스탠의 의뢰인이자 초등학생 소녀. 이따금씩 보호자가 일을 나간 사이 스탠이 대신 돌봐주며 스탠과 친해졌다. 그러나 결국 코너의 계략으로 시드 이터에게 봉변당한다.[19]
- 시드 이터(Seed Eater): 크리피파스타의 일종. 검은 몸에 하얗고 앙상한 해골같은 얼굴에 새 부리가 달렸다. 슬렌더맨과 비슷하게 어린 아이들을 노리는데, 아이들을 먹고 그 양분으로 번식하기 때문. 윌로우의 집 차고에서 출현했다.
- 데이비드(David): 수잔의 친아버지이자 스탠의 장인 어른. 코네티컷 주에 거주. 작가라서 사위 스탠과 그의 죽은 동생 에릭을 토대로 책을 썼는데, 정작 스탠은 '사실과 다르다며' 책을 출간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 케빈(Kevin): 시즌 1의 친구 1. 스탠의 단편 영화 제작을 도왔다. 하루는 스탠과 함께 영화를 찍으러 개울가로 갔는데 어찌 태도가 매우 비협조적이었다. 그러다 바람에 카메라 삼각대가 넘어져서 케빈이 그걸 다시 세우려 갔는데 바로 뒤에 슬렌더맨이 있었고, 놀란 케빈은 삼각대를 떨어뜨리고 도망친다. 혼자 남겨지기 싫었던 스탠은 케빈을 쫓아 달려갔지만 케빈은 온데간데 없었고, 이후 전화도 계속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렇게 실종된 듯.
- 벤(Ben): 시즌 1의 친구 2. 스탠의 단편 영화 제작을 도왔다. 나중에 스탠이 WMC에 관한 단서를 찾을 때 같이 잠깐 다녔는데 WMC가 남긴 메세지를 봐도 이해 못 해서 스탠이 쫓아냈다(...). 이후 수잔의 16살 생일날에 뭔가를 깜빡하고 두고 갔다며 갑자기 스탠의 집에 난입해 2층으로 올라갔는데, 윗층에서 쿵 소리가 나서 스탠이 올라가보니 벤이 쓰러져 있었다. 스탠이 그를 도우려고 달려갔으나 방에 들어가자 슬렌더맨이 방문을 막아섰다. 그러나 곧 슬렌더맨은 사라졌고, 스탠은 그가 이웃집의 로레타를 노리고 간 것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슬렌더맨을 뒤쫓는다.
6. 본 시냇가 이야기(TheBoneCreekStory), 나의 어두운 일지(MyDarkJournal), 거짓의 예언가(TheOracleofLies)
한 평범한 젊은이가 친구와 함께 집 근처 시냇가를 탐방하다가 수상한 존재들에게 시달리는 이야기. 사실 원래는 본 시냇가 이야기가 메인이고 나의 어두운 일지와 거짓의 예언가는 번외로 딸린 프록시 영상물들인데, 이 작품의 프록시 빅터의 인지도가 워낙 압도적으로 본작을 뛰어넘는 바람에 본작보다 번외가 훨씬 더 인기 많은 경우가 되었다(...). (여기서는 다같이 한데 묶어 설명) 그런데 프록시 영상들은 제법 난해하고 일부는 연령 제한이 걸려 있으므로, 뭔가 기괴한 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의하자.TheBoneCreekStory
MyDarkJournal
TheOracleof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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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Victor): 악역이자 프록시, 나의 어두운 일지 계정의 주인, 그리고 이 작품 내에서 최고로 인지도 높은 캐릭터. 원래는 1900년대 초반 독일 시골에서 가정을 꾸리며 살던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2차 대전
홀로코스트 때 독일 나치 군단에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이후 나치 군단에게 복수하고 자신의 아내 제네바를 되살리는 대신 영원히 슬렌더맨을 섬기는 조건으로 슬렌더맨과
계약을 맺어 다시 되살아났고, 그렇게 수 년 간 충실하게 프록시답게 사람들을 살육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자기도 이 짓 못해 먹겠는지 한번은 슬렌더맨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자결했었으나 제네바가 다시 살려냈다. 또한 활발히 행동하는 프록시라서 그런지 스탠 프레데릭 못지 않게 이 분도 매우 광범위하게 크로스오버 된다. 카산드라(Cassandra)라는 딸이 있었고, 활동 구역은 미국 서부의
워싱턴 주로 알려졌다.
그래서 미국 동부에는 슬렌더맨이 활동하고, 서부에는 이 분이 활동해서 미국 그 어느 곳도 슬렌더맨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카더라 - 제네바 (Geneva): 빅터의 아내이자 거짓의 예언가 계정 주인. 그런데 이 분도 자신의 가족을 살려내기 위해 슬렌더맨의 프록시로 활동한다. 본 시냇가 이야기에서 빅터와 함께 로비를 살해했다. 나중에 슬렌더맨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자결한 빅터를 되살리기도 했다. 그녀가 빅터를 되살리는 영상 '소생(RESURRECTION)'[20]이 크로스오버된 모든 타 시리즈 계정에 올라간 것으로 보아 어떻게 보면 빅터보다 영향력이 훨씬 더 강한 듯하다.
- 팀 클라이에스트 (Tim Kliest):[21] 주인공이자 본 시냇가 이야기 계정의 주인. 원래 초자연현상에 관심이 있어서 집 근처 본 시냇가(Bone Creek)를 탐사하다가 이상한 일들에 시달리게 된다. 나중에 사실 팀은 독일인 혈통이고, 그 조상들이 제네바를 죽인 나치 군인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22] 그러나 결국 팀도 '미스터 플립 (Mr. Flip)'이라는 프록시가 된다. 여담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한 번도 영상에 드러낸 적이 없다.
- 로비 (Robbie): 팀의 친구. 본명은 로버트 (Robert). 그저 친구로써 본 시냇가를 탐사하는 팀을 도와줬었는데, 그만 빅터와 제네바에게 붙잡혀 잔혹하게 살해당한 뒤 프록시가 되고 만다.
7. TJA 프로젝트(TJA Projects), 5Zer02
각각 두 필름학과 여대생들과 세 젊은 남자들이 따로 영상물을 만들다가 슬렌더맨을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 각자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졌지만 등장인물들의 연관성 때문에 자주 크로스오버 된다. (여기서는 다같이 한데 묶어 설명) TJA[23] 프로젝트는 인디애나 주에서 처음부터 대놓고 학교 과제로 슬렌더맨 관련 영상물을 찍는(...) 이야기고, 5Zer02[24]는 자신들이 거주하는 켄터키 주의 도시 루이스빌(Louisville)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물로 시작했다.둘 다 일단 본편은 완결났다. (TJA 프로젝트 본편에는 일부 잔인한 묘사가 있는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짤렸으나 위키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그런데 5Zer02는 시즌 3가 새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불명. TJA 프로젝트는 여러 개로 나눠진 시퀄들이 나왔으나 무기한 연기로 인해 사실 상 거의 중단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시퀄 시리즈 일부는
- 방을 찾아라(Find The Room): 본편의 엔딩과 연결되는 일종의 막간 시리즈. 2011년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연재되었다. 안드레아라는 한 여인이 어느 버려진 병원의 잠긴 방 침대에 누워있는데, 시청자들이 실제로 이 여인을 찾아 구해내어야 했었다. 문제는 그 넓은 미국 땅에서 병원 위치를 찾는 게 쉽지 않았고, 설령 찾았다 해도 시청자들은 각자만의 인생과 사정이 있어서(...) 그 장소까지 실제로 직접 가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또한 여인에게 제공되는 물과 식량 등 병원의 자원이 한정적이었다. 그렇다, 언제까지일지 모를 시간 제한까지 걸려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한 유저가 진짜로 이 여인을 찾아 구출해내는데 성공했다!
- 새 기억 만들기(Making New Memories): 병원에서 나온 안드레아가 새 삶을 꾸려나가는 이야기. 또한 안드레아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일들을 알아차리고 병원에서 가져온 일지를 토대로 단서를 조금씩 찾아가려 한다.
- 기억에 의지하다(Turn to Memories): Making New Memories와 Turn to Clouds가 병합된 시리즈. 안드레아와 에이미(Aimee)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다.
TJA Project
5Zer02
MakingNewMemories (TJA 프로젝트의 시퀄)
turntomemories (TJA 프로젝트의 시퀄)
7.1. TJA 프로젝트
- TJ: TJA 프로젝트의 주인공. 본명은 타티아나 슈왈츠 (Tatiana Schwaltz). (당시 19세) 어린 딸이 있으나 전 남자친구 제이크와 헤어지고 혼자서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참고로 전공이 필름학과와 간호학으로 두 개씩이나 된다. 슬렌더맨과 다른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친구 에이미와 딸 달리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본편 엔딩에선 교통 사고를 당해 사망한 줄로 알았으나...
- 에이미(Amy): TJ의 룸메이트이자 절친한 친구. 본명은 에이미 마하티(Amy Mahathy). (당시 21세) 5Zer02의 주인공 잭의 전 여자친구였다. 초반부터 슬렌더맨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목 부근에 검은 손 모양의 흉터가 남게 되고, 이후 슬렌더맨에 대한 두려움과 편집증에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나약해진다. 후반부에 집안에서 TJ와 이야기를 나누다 TJ가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운 그 사이에 슬렌더맨에게 기습 당해 결국 사망한다.
- 달리아(Dahlia): 약 3살배기 되는 TJ의 어린 딸. 슬렌더맨 원작 이야기답게 그 타겟이 되어 엄마 TJ가 슬렌더맨과 프록시들로부터 달리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거의 몇 달 동안 실종되어 TJ와 에이미가 정말 필사적으로 찾아다녔고, 다행히 무사히 아무 탈 없이 찾을 수 있었다.[TJA시퀄스포일러]
- 제이크(Jake): TJ의 전 남자친구. 동양인이다. 맨 처음부터 TJ와 에이미가 영상을 찍으면서 슬렌더맨을 만났을 때 제이크가 장난치는 줄 알고 제목부터 그를 신랄하게 까는(...)[26] 영상을 올렸으나, 나중에 그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그런 장난을 치지 않았다는 게 밝혀진다. 나중에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발견되었다.[27]
- 라리사(Larissa): 제이크의 여동생. 제이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TJ에게 그의 행방을 물어보나 진실을 아는 TJ는 대충 둘러댄다. 그러나 그렇게 질문을 끝내고 떠날 때 슬렌더맨에게 공격 받아 사망한다.
- 안드레아 셰퍼드(Andrea Shephard): 버려진 병원에서 구출된 여인이자 교통 사고 이후 기억을 잃고 새 삶을 살아가는 TJ의 새로운 이름. 일리노이 주에 거주, 에이미(Aimee)라는 룸메이트와 함께 산다.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 대체로 질병과 후유증을 딛고 밝게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이따금씩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없다며 슬퍼한다. 또한 간혹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이상한 물건들[28]이 담긴 소포가 오는 등 기이한 일이 벌어지자, 누가 왜 자기한테 이런 장난을 치는 건지 불편하여 병원에서 얻은 세르부스의 일지를 토대로 그 단서를 찾으려 한다. 그런데 시리즈가 무기한 연기되었으므로 사실 상 그냥 그대로 잘 먹고 잘 살 듯(...).
- 에이미(Aimee): 안드레아의 룸메이트이자 절친한 친구. 기억상실증으로 힘들어하는 안드레아를 옆에서 도와준다.
- Mister Murder: 실제로 안드레아를 구출했다고 하는 Unfiction 유저. 원래는 Unfiction 계정이 없었는데, 막상 시청자들이 안드레아의 위치를 알아도 직접 찾아가지 못하자 그 근처에 사는 본인이 자처해서 안드레아를 구하기 위해 급하게 아예 계정을 새로 팠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구조하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는데, 때문에 몇몇 다른 유저들은 ARG가 쉽게 해결되지 않자 설마 제작진이 일반 유저 행세를 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품기도 했었다.) 안드레아의 구출 이후 Mister Murder의 계정은 아무런 활동도 없게 되었다. 또한 나중에 '기억(Memory)'이라는 이름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찾는 일에도 공헌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안드레아의 안전에 위협이 될까봐 결국 오딘에게 제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딘(The Ordine)[29]: TJA 프로젝트에서 슬렌더맨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듯한 정체불명의 단체.
- 시선(The Sight): 눈가에 피가 묻은 안대를 맨, 검고 긴 곱슬머리에 검은 치마를 입은 여성. 이따금씩 TJ와 에이미의 아파트에 몰래 침입하기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TJ의 어린 딸 달리아를 납치하려는 듯하다. 가끔씩 4족 보행도 한다. 참고로 수명이 약 200년이 넘었는데, 시오라이가 주기적으로 장기 교체 수술을 해 주는 덕분에 오래 사는 것이다.
-
세르부스(Servus): 라틴어로 하인(servant)이라는 뜻. 원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프록시가 된 듯하다. Find The Room에서 안드레아가 갇힌 병실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안드레아가 병원에서 구출될 때 본인의 일지를 방에 놔두고 나오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안드레아가
그냥 옆에 놓여있길래그 일지를 가져가버리고 말았다. 어째서인지 프록시임에도 불구하고 슬렌더맨과 오딘의 뜻을 거스르고, 안드레아의 안전을 위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녀가 예전 기억을 되찾지 않게끔 뒤에서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듯. 그러나 결국에는 그의 의도가 시오라이에게 발각되어 쫓기는 듯하다. - 시오라이(Siorai): 아일랜드어로 영원(eternity)이라는 뜻. '윌버(Wilbur)' 혹은 '새인간(bird-man)'으로도 불린다. 역병 의사들이 쓰는 검은 부리 가면을 썼다. 시선처럼 수명이 약 200년은 넘었는데, 이는 참혹한 수술을 통해 주기적으로 장기를 바꿔주기 때문.
7.2. 5Ze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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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Xakk):
참 중2병 돋는 이름이다5Zer02의 주인공이자 에이미의 전 남자친구.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의 프록시. 본명은 잭 스튜어트(Xakk Stewart). 평범한 영상에서 각종 기현상이 나타나자 이를 가장 먼저 언급했고 가장 많이 두려워했었다. 그러나 곧 실종되고, 타일러와 에이미한테 간간히 문자를 보내고 본인 위주의 이상한 영상을 올린다. 다행히 우연히 서로 만난 타일러와 개빈, TJ와 에이미에게 발견되나 잭은 에이미에게 슬렌더맨에 대해 경고하고 또 사라진다. 그러다 또 나타나더니 일행을 위협하고는 또 사라진다. 이후 타일러와 개빈이 영상 업로드를 잠시 쉬던 도중 잭이 타일러와 개빈을 위협하는 영상들을 올리고, 분개한 타일러는 결국 영상을 다시 업로드하기 시작한다. 이후 단서를 찾기 위해 숲으로 탐방 간 타일러와 개빈을 공격하나 둘은 무사히 달아난다. 이후 어쩌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집을 잃었으나 겨우 다시 친구들과 친해지게 된다.
몇 년 후, 편집증이 심해진 잭은 예전에 TJ가 남긴 단서들을 찾으려 했으나 성과가 없어 포기. 하루는 개빈의 집에서 쫓겨나 방황하다가 슬렌더맨을 맞닥뜨려 그를 총으로 쐈으나 총알이 튕겨져 나가 그를 스쳐지나가 부상을 입힌다. 이때 카일라라는 여성이 잭을 치료해줬고,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다 개빈의 생일 파티 때 카일라가 실종되고, 잭은 홀로 카일라의 행방, 자신을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야구 모자를 쓴 자의 정체, 그리고 대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찾아나선다. 친구 브랜든의 도움으로 이름 모를 프록시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어느 한 메세지 전달자로부터 제이콥이라는 자를 만나라는 단서도 얻는다. 그렇게 그 전달자, 제이콥, 브랜든이 제시했던 대로 공원에서 이상한 가면을 얻고 이후 크리스찬을 찾아갔으나 결국 퇴짜 맞는다. 이후 한동안 평범하게 사는 듯하였으나 자기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존재에게 시달리며 내적 갈등을 겪는다. 그러다 어느 날 자기가 일했던 직장에서 제이콥의 메세지 전달자이자 카일라의 오빠 토미를 찾아낸다. 토미와 함께 카일라의 집에 간 잭은 야구 모자를 쓴 자가 사실 조쉬였다는 걸 알게 된다. 조쉬가 사라진 뒤, 잭은 토미에게 카일라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토미는 혼자 제 갈 길을 간다. 그리고 잭은 홀로 숲에 들어가 가면을 놓고 자결한다. - 타일러(Tyler): 5Zer02의 주인공 일행이자 잭의 친구. 처음에는 평범하게 자신이 사는 도시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으나, 이후 친구 잭이 실종되면서 그를 찾으려 했으나 성과가 없었고, 그러다 잭이 자신과 개빈을 위협하는 영상들을 올리자 자기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영상을 녹화했다. 이후 다행히 잭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집을 잃은 그에게 자기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줬다. 이후 개빈의 생일날 침울해 있는 개빈의 기분을 북돋워주기 위해 잭과 함께 그를 생일 파티로 초대하기도 했다.
- 개빈(Gavin): 5Zer02의 주인공 일행이자 잭의 친구. 영상에서 나타나는 이상 현상과 함께 잭이 실종되자 타일러에게 영상을 그만 찍자고 제안했으나 프록시 상태의 잭이 이를 경고하는 답변 영상을 올리기도 했었다. 잭이 정상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잭이 자신과 타일러를 공격했었다며 달가워하지 않아서 타일러가 그를 설득시켜야 했다. 조쉬가 놀러왔을 때는 잭과 타일러에게 자신의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토로한다.
- 조쉬(Josh): 개빈의 형제. 독일에서 유학 공부를 하다가 방학을 맞아 간만에 개빈과 친구들을 방문했으나 슬렌더맨에게 사망한다. 후반부에 사실 조쉬가 야구 모자를 쓴 존재였다는 게 밝혀진다.
- 카일라(Kyla): 잭의 새 여자친구. 잭이 총알에 부상을 입었을 때 그를 치유해줬고, 이후 서로 연인이 되었다. 그런데 5Zer02 일행이 개빈의 생일 파티에 가 있는 사이에 실종된다. 나중에 결국 프록시가 된 것으로 보인다.
- 브랜든(Brandon): 잭의 친구. 후반부에 잭이 카일라를 찾는 일을 도와주고 슬렌더맨에 대해 잘 아는 크리스찬를 찾아가 보라고 그에게 제시해준다. 나중에 잭이 프록시와 말싸움할 때 몰래 기습하여 프록시를 죽이기도 했다. 그리고 잭에게 카일라를 조심하라는 경고도 준다.
- 크리스찬(Christian): 브랜든의 친구이자 심령 현상 연구가. 잭에게 슬렌더맨과 수상한 마스크에 대해 설명해주나, 정말로 잭이 그 가면을 보여주자 기겁하고 그를 쫓아낸다. 이후 잭이 다시 그를 찾았을 때는 이미 실종된 터였다.
- 제이콥(Jacob): 모종의 이유로 잭에게 단서를 제공해주는 자.
- 토미(Tommy): 카일라의 오빠. 자신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제이콥이 하라는 대로 했었다고 한다.
8. 추가 예정
(상황에 따라 순서와 추가 여부가 변경될 수도 있음)- CaughtNotSleeping
- 천사의 게임(The Angel's Game) / APC 모음집(APCollection)
- 일백야드 시선(OneHundredYardStare)
- 오시리스 연대기(OsirisChronicle)
- 진실 모음집(Compile TRUTH)
- 튤파 효과(Tulpa Effect)
- 나뭇잎의 시련(TrialOfLeaves)
- 거미줄 이야기(TalesFromTheSpidersWeb)
- 004Steps, OctarineNight
[1]
결말이 난 것들은 그리 많지 않고, 더이상 연재되지 않거나 연재되더라도 몇 달에 한 번씩 거북이 속도로 올라오는 시리즈들이 상당수다. 하긴 연출하는 사람들도 각자의 삶이 있고 이야기 구상도 따로 해야 하니…
[2]
크로스오버 되는 '스탠 프레데릭'에 의하면 해빗에게 전기톱으로 토막 살해되었다고 한다.
[WF스포일러1]
그러나 나중에 리가 다른 세계로 가 있는 동안 교단의 새로운 수장이 된 렉스가 교단을 이끌고 자기 집에 침입하는 바람에 교단의 전 수장과 함께 레이크에게 사망한다.
[WF강한스포일러]
사실 무려 레이크를 섬기는 가문 교단의 리더였다! 사건 당시 션의 방 안에서 레이크의 소리가 나서 리는 션이 이미 레이크에게 당해 죽은 줄 알고 허겁지겁 집 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사실은 교단의 수장이라서 자신의 방에 레이크를 불러냈던 것이고, 자기 가족도 레이크에게 바치고, 친구인 리를 배신때려 그렇게 감금하고 고문해왔던 것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리와 모에게 생포당하던 사이에 새로운 수장이 된 렉스에게 나중에 역관광 당해 자기가 섬기던 레이크에게 죽는다.
[WF또스포일러]
그런데 리가 단검을 이용해 건너갔던 평행 세계에서는 살아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래도 옛 친구라고 리에게 단검으로 도로 원래 세계로 갈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며 행운을 빌어준다. 새 수장이 된 렉스에게 복수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덤.
[6]
서로 처음 만났을 때 리가 '전화했을 때의 목소리랑 많이 다른데'라고 말하자 마이클은 '전화기 목소리가 다 그렇지 뭐'라며 얼버무린다.
[7]
리와 모는 순간이동되어 리의 집 앞으로 오게 되었으나 스토리가 사라져 있었다. 다행히 나중에 스토리가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8]
여기서 WhisperedFaith와 크로스오버 된다.
[9]
몇 달 동안이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본인의 실수로 캐나다에서 찍은 영상 자료가 전부 날아갔다고 한다.
[10]
자신의 맡은 농구 팀 이름이 '
트로이인(Trojans)'이다.
[KG스포일러(?)]
어째서인지 한밤 중에 보안 요원들에게 들키지 않고 제약 회사 건물 안을 유유히 걷는 스토리의 모습이었고, 마지막 장면은 제약 회사 근처 돌 분수에서 스토리가 검은 개 옆에 앉아있는 장면이었다. 이게 무얼 뜻하는지는 아직 확증되지 않았다.
[KG큰스포일러1]
예전에 바이올라 제임스가 사망한 날 나오미 아담스가 태어났고, 이후 나오미가 사망한 날 스토리 파커가 태어났다. 날짜만 같지 셋의 출생과 사망 시간은 겹치지 않았고, 전부 콜로라도 강 근처에서 태어났다. 또한 세 명 모두 슬렌더맨에게 시달려 정신 질환을 가졌다. 사실 스토리는 바이올라와 나오미의
환생이자, 슬렌더맨이 쫓는 영혼의 '그릇'이었다. 스토리가 가는 곳마다 슬렌더맨이 쫓아가고, 그걸 또 에이젝스 사가 뒤쫓는다.
[KG큰스포일러2]
에이젝스 제약 회사는 마을에 흐르는 콜로라도 강물을 퍼올려 에어컨을 돌리는데 쓴다. 그런데 그 물이 증발하여 제약 회사 건물과 에이젝스 대학 캠퍼스, 나아가 근처 동네 전체에 그 공기가 퍼졌다. 그리하여 동네 사람들은 전부 콜로라도 강물(그리고 나아가 슬렌더맨)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기록에 의하면 예전에는 나오미의 생전 동안 콜로라도 강물을 썼고, 바이올라의 생전 동안 콜로라도 강과 연결된 16마일 강물을 썼다.) 그런데 에이젝스 사의 약은 슬렌더맨 '환각'이 보이지 않게 예방해준다. (= 슬렌더맨이 못 오게 막는다) 그런데 잰더 생각으로는 에이젝스 사가 에어컨 건물 내에
어느 재단처럼 슬렌더맨을 모셔놓은(?) 것 같다고 한다. 즉, 에이젝스 사는 슬렌더맨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약을 팔아 떼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이다.
어디서 약을 팔아
[14]
Vivir Ten. 바로 스토리가 정신 병원에서 복용한 약이다.
[SF스포일러1]
본인이 스스로 로레타를 슬렌더맨에게 바쳤다는 사실을 뉘우치기 위해, 그리고 어린 남동생 에릭을 잃음으로써 겪은 슬픔을 남들도 똑같이 겪게 하지 않기 위해
[SF스포일러2]
사실 WMC는 개인이 아니라 일종의 그룹인데, 그룹의 일원은 바로 코너, 스탠, 수잔이었다. 즉 스탠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아예 처음부터 WMC 소속이었고, 로레타도 애초에 이미 스탠에 의해 슬렌더맨에게 바쳐진 것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이후로 스탠은 더이상 아이들을 슬렌더맨에게 바치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코너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스탠은 시즌 2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자 슬렌더맨 전문 퇴마사로 활동하게 된다.
[SF스포일러3]
사실 스탠의 죽은 남동생 에릭이다. 시즌 1 엔딩에서 결국 스스로를 슬렌더맨에게 양도했다.
[18]
한 의뢰인의 집 지하실인데 그 안에 있는 동안에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스탠이 예전에 잃은 왼손 손가락이 다시 자라나 있는 것을 보고 과거의 모습으로 돌려놓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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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에게 새로운 WMC를 만들겠다고 협박했는데, 오스카의 사망 이후 수잔, 데이비드(수잔의 친아버지), 줄리아(수잔의 친어머니) 중 한 명을 다음 타겟으로 삼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나중에 윌로우가 죽자마자 나온 정답은 '이들 중에 없다(none of the above)'로, 말 그대로 보기에 나온 수잔의 가족들 대신 제3자인 윌로우가 희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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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상에서 나오는 노래는 2009년 영화 '켈스의 비밀 (The Secret of Kells)'에서 나온 노래, 'Pangur B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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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는 '클라이에스트 가의 자손 (Son of Kliest)', 제네바는 '수줍은 소년(Shy Boy)'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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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팀은 강한 독일 억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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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 에이미(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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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제로-투(502)'라고 읽는다.
[TJA시퀄스포일러]
그러나 엔딩과 시퀄에서 TJ가 교통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나중에 안드레아가 받은 물건 중 하나가 피가 담긴 젖병인 걸로 보아 왠지 좋은 꼴을 기대하긴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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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엿 먹어라 제이크 (F*** You Jak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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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장면이 어두운 밤중에 TJ와 에이미가 제이크의 집안에 들어가서 그의 시체를 발견하는 장면이었는데, 문제는 카메라가 야간 투시경이 없어서 대체 무슨 상황인지 하나도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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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라이가 썼던 부리 가면, 그리고 피가 담긴 젖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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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er의 여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