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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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OST | 의학 용어 | 명대사 | 미도와 파라솔 |
시즌 1 | 시즌 2 |
<colbgcolor=#eeeef0>
tvN 2021 목요 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021) Hospital Playlist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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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성장, 의학, 휴먼, 코미디, 음악 | |
방송 시간 | 목요일 오후 9:00 ~ | |
방송 기간 | 2021년 6월 17일 ~ 2021년 9월 16일 | |
방송 횟수 | 12부작 | |
채널 | tvN | |
제작 | 에그이즈커밍 | |
제 작 진 |
<colbgcolor=#eeeef0> 기획 | tvN |
연출 | 신원호 | |
극본 | 이우정 | |
출연 |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外 | |
스트리밍 | [include(틀:TVING 표시)] ▶| [include(틀:넷플릭스 표시)]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 |
차량 협찬 | ||
링크 |
[1] tvN 드라마 공식계정 슬기로운 의사생활 공식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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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4c4c88>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
신원호 PD가 처음부터 시즌제로 기획한 작품으로 기존 스태프와 출연진이 처음 계약을 맺을 때 시즌제 관련 조항을 삽입하여 스토리와 대부분의 출연 배우가 변하지 않고 시즌1과 이어지게 된다. 시즌1과 같이 12부작 드라마로 제작됐다.
2020년 11월 말까지 캐스팅과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크랭크인에 돌입하였다. 도중에 코로나 19로 인해 조금 늦춰졌지만 결국 2021년 6월 17일에 첫 방영했다.
한 번의 결방도 없이 정주행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두 번의 결방이 있었다. 2021년 7월 29일, 대본의 퀄리티 유지와 코로나 19로 인해 결방했으며, 대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2 - 하드털이>를 방영하였고 스페셜 앨범도 나왔다. 그리고 2021년 9월 2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이라크 경기 중계로 인해[2] 한 주 동안 결방했다. 2021년 7월 29일과 같이 스페셜 앨범을 공개하였다.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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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티저 | 2차 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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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티저 | 하이라이트 |
===#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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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99즈 추억 포스터 | 99즈 옥상 포스터 | 99즈 퇴근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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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99즈 퇴근길 포스터 | 뿌듯한 99즈 응급실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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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여전한 99즈 셀카 포스터 | 휴식하는 99즈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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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티격태격 99즈 포스터 | 열창하는 99즈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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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스페셜 99즈 포스터 | 수술 준비 중인 99즈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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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아이 같은 99즈 포스터 | 좌절하는 99즈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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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신난 99즈 포스터 | 멋있는 99즈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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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4c4c88> 무빙 포스터 |
2.2. 활동
자세한 내용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획의도
<rowcolor=#4c4c88>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한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욕이 앞서고, 슈바이처를 꿈꾸기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나이 마흔쯤엔 세상 어떤 일에도 무뎌질 줄 알았는데, 감당하기 힘든 좌절과 고비는 여전히 찾아와 인생을 흔들어놓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에게는 정답을 다 아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내 결정이 옳은지 늘 고뇌해야 하는 의사로서의 하루하루도 만만치 않다. 마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인생은 알 수 없고, 교수라 불리지만 아픈 환자들을 대하는 건 여전히 힘이 든다. 각자의 삶을 살다 다시 만난 그들.. 가까이에 있다는 것만으로 의지가 되는 친구이자 동료로 삶의 최전방인 대학병원에서 매일 고군분투하며 의사로서, 인간으로서 성장 중이다. 언제부턴가, 따스함이 눈물겨워진 시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국은, 사람 사는 그 이야기 말이다.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의학 용어
자세한 내용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학 용어 문서 참고하십시오.6.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음악
자세한 내용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OST 문서 참고하십시오.8. 방영 목록 및 시청률
<rowcolor=#4c4c88>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rowcolor=#4c4c88> 전국 | 수도권 | ||
<colbgcolor=#f5f5f5,#2d2f34> 1회 | 21.06.17. | 10.007% | 11.737% |
2회 | 21.06.24. | 10.071% | 11.848% |
3회 | 21.07.01. | 10.604% | 12.602% |
4회 | 21.07.08. | 10.972% | 12.775% |
5회 | 21.07.15. | 12.399% | 15.058% |
6회 | 21.07.22. | 13.151% | 15.785% |
7회 | 21.08.05. | 10.643% | 12.334% |
8회 | 21.08.12. | 13.120% | 15.521% |
9회 | 21.08.19. | 12.892% | 14.763% |
10회 | 21.08.26. | 12.704% | 14.618% |
11회 | 21.09.09. | 13.387% | 15.382% |
12회 | 21.09.16. | 14.080% | 15.726% |
※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 [범례] 최저 시청률 ・ 최고 시청률 |
- 1~4화 동안에는 시청률 상승세가 크지 않았으나,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한 5화부터는 시청률이 크게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전 시즌 시청률 갱신 가능성에도 파란 불이 켜진 상황이다.
-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제작에 차질이 생기면서 7월 29일에 결방했고, 이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던 시청률이 7화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8화는 다시 대폭 상승했다.
- 9월 2일 오후 7시 40분부터 10시 10분까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이라크 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
9. 평가
- 극적인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회차를 거듭하며 조금씩 깎여나가고 있다. 캐릭터들의 빌드업 자체는 시즌 1에서 이미 끝난지라 그만큼 빈약해진 극적 서사를 환자들을 대하는 에피소드에서 매꾸는데 이게 극을 심히 작위적이고 익숙한 신파로 열화시키는게 문제.[5] 게다가 한 화당 방영 시간이 영화와 맞먹는 길이인데 그동안 뚜렷한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모습만 보여주니 보는 사람은 지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단점은 긴장감 조성의 역할을 하는 메인 빌런 혹은 갈등 구조를 따로 부여하지 않는 작품의 특성과 맞물려 드라마를 지루하게 만드는 것은 덤이다.
- 주역들을 띄워주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평면적 빌런으로 소비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
- 특히 어느 순간부터 늘어나버린 한 회차당 분량이 스토리의 압축도나 이런 측면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7회까지는 1시간 30분 안팎에서 적당한 분량이 나왔으나 8화부터 분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8화 1시간 51분, 9화 1시간 44분, 10화 1시간 51분, 11화 1시간 53분으로 거의 2시간 가까이 되는 분량을 보이고 있으며, 급기야 12화에는 2시간 1분을 기록했다. 이럴 것이면 그냥 주 2회 방송하는게 오히려 몰입도 면에서는 더 나을 정도로 분량들이 너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1 때에는 대부분 1시간 20분 내외였고, 마지막화에 가서야 1시간 50분이 나왔다는 것을 본다면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 편성임에는 분명해보인다. 이게 시즌 2의 평가를 갉아먹는 주 된 요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후반부 갈수록 서사를 풀어내기 위한 분량 조절 실패는 신원호 PD가 연출한 모든 작품에서 드러나던 일이다. 같은 시리즈물인 응답하라 1997은 초반 30~40분 내외의 화수에서 2배가량인 50~60분으로 늘었고, 최종화는 70분이였다. 응답하라 1994 역시 초반 60분 내외의 분량에서, 후반부에는 80분, 심지어 최종화는 100분 가량의 분량이다. 응답하라 1988 같은 경우, 마지막의 분량 문제를 인식해서인지 초반부터 80~90분 정도의 분량을 확보했는데, 이것 역시 무색하게 15화, 16화(최종화)는 112분으로 마무리했다. 항상 20분 정도의 분량 조절 실패를 했던 것이다. 주2회도 아니고 영화처럼 기승전결로 맺어지는 것도 아니라 매 주 한 호흡에 100분 가량의 정보가 쌓여가는 만큼 시청자로써도 집중력과 몰입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 종편+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수도권 및 전국 평균 시청률 10% 이상을 기록했다.
10. 논란 및 사건 사고
10.1. 편성시간 고무줄 변경 및 특혜 편성 논란
원래 슬의생2는 한 회차당 80~90분 정도 방영됐다. 그런데 중반 이후부터는 이야기 분량 조절에 실패했는지 100분이 넘어가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 본작 뒷시간대에 방영되는 수목극 더 로드: 1의 비극의 편성에 지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구설에 올랐다. #당초 더 로드는 10시 30분부터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8월 4일, 첫 방영일에서야 편성이 10시 50분으로 변경되었단 것이 알려졌고 이후 수시로 예고없이 편성이 바뀌어 11시 10분이 돼서야 방영되는 등의 사태도 이어졌다. 문제는 이런 일이 1회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됐음에도[6][7] 고쳐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때문에 "tvN이 지나치게 인기 작품에만 편성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 "신원호 PD가 아무리 히트작 메이커라고 하더라도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 "분량 조절이 이렇게 안될거면 차라리 주 2회로 하지 그랬냐" 등의 비판이 적지 않게 일고 있다.[8]
결국 최종회는 국내 드라마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웠던 중간 광고를 포함해서 총 2시간 20분 편성이 이뤄졌다. 광고를 제외한 러닝타임은 2시간 1분 33초로 이 역시 역대 tvN 드라마 회당 러닝타임 최장시간을 갱신했다.[9]
방영시간이 이렇게 길어진 것에는 제작진의 책임도 있겠지만 광고의 영향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슬의생이 방송되는 평일 밤 9시대는 하루 중 TV 시청률이 가장 높은 황금 시간대로 꼽힌다. 인기가 그만큼 높으면 광고도 많이 딸려 들어온다. 계약된 광고는 많고 이것을 다 틀어줘야 하니 광고를 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극의 길이가 길어질 수 있다는 반론인 셈이다. 하지만 이 역시 핑계일 수 밖에 없는게 기본적으로 시즌2는 시즌1 때보다 편성이 훨씬 길어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당장 위에서 언급된 한 편당 편성 시간은 광고가 제거된 티빙에서 올라온 한 편당 편성 시간이다. 한마디로 광고를 제외하고도 지나칠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가능한게 올해 tvN 평일 드라마는 루카: 더 비기닝을 제외 하고는 월화, 수목 할것없이 시청률이 아쉽거나 참패수준이었다. 평균 시청률뿐만 아니라 타깃인 2049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슬의생[10]에 광고를 넣어달라고 요구하면 방송국 입장에선 거절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편성시간을 늘려서 광고를 분배해야 하는 방송국 입장도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20분이라는 광고 시간을 제외하고서라도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은 명백한 분량조절 실패이며, 영화로 따져도 런타임이 120분이 넘는 건 긴 영화 축에 속하는 것을 감안하면 아무리 신원호 PD의 후반부 늘어지는 특징을 감안해도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응답 시리즈처럼 1~2화 정도의 분량을 늘리는게 현명했던 상황이다.
11. 기타
-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신경외과 안치홍( 김준한 분), 응급의학과 배준희( 신도현 분)는 시즌 2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채널 십오야에서 밝혀졌다. 안치홍은 종로 율제병원으로 파견을 선택해 옮긴 것으로 처리되었으며[11], 응급의학과에는 새로운 펠로우로 강소예( 이세희 분)가 들어왔다.
- 2021년 5월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 에서 Episode 11-1 비하인드 신 중에 시즌 2 내용이 촬영되었음이 알려졌는데 대본이 나온 일부는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시즌2 1화에 공개된 시즌1의 12화와 연결되는 신으로 추측하고 있다. 6월 17일 시즌2 1회에서 공개된 바로 추측하면 크리스마스씬의 일부 또는 전부로 첫 촬영일을 12월 말에서 1월 초로 잡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감독판 블루레이에 의하면 시즌1의 12화 마지막 장면과 시즌2 1화는 완벽하게 다른 날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김대명의 경우 12화의 의상을 협찬이 아닌 구매한 옷으로 준비했다가, 1화 촬영 때 다시 옷장에서 꺼내 입었고, 앞머리 길이가 맞지 않아 몇번이나 다시 자르고 찍었다도 한다. 또 추민하의 스테이크 씬도 이 때 촬영되었고, 석형의 전처 캐스팅도 시즌1 종료 후 캐스팅 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1년 7월 1일, 임산부가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와 남편이 " 자연분만을 해야 아이의 머리가 좋다"며 제왕절개를 하지 말라고 우기는 부분이 나왔는데 유튜브에서 현직 산부인과 의사들이 이 점을 비판했다.[12]
- 2021년 7월 15일 5회 방영분에서 다소 슬기로운 전개 방식을 채택했는데, 초반에 채송화가 목디스크 재활을 위해 앞으로 율제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속초에 머무른다는 복선을 시작으로 윈터가든이 겨울의 전공의 시험 이후 여행가자고 하자,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겨울의 말에 정원은 "1년 금방 가" 라는 대사와 이익순의 간경변증 치료를 위해 앞으로 1년 간은 전념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밴드곡으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부르며 후반부에 익준과 익순의 식사를 매개로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고[13] 채송화의 컴백으로 마무리 된다. 이로서 우주의 현실 성장을 해결하고, 앞으로 새로운 등장인물 설정과 전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의사 유튜버들이 리뷰를 많이 하는데, 시즌1과 마찬가지로 극적 과장이 있긴 하지만 수용가능한 정도고 전반적으로 공감한다는 평이 대다수다. 전공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부분들도 있지만, 전공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사항은 "3월 아침에 카페에 있는 인턴"과 "아침 7시에 사복 차림으로 카페에 서있는 전공의"의 존재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응급실에서 의사가 긴머리를 묶지 않고 있는 것과, 병원에서 비밀연애는 불가능하다는 것도 지적받았다.[14]
- 시즌2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나영석 PD가 주연급 멤버 5인방인 미도와 파라솔, 정원 엄마로 출연한 김해숙 등과 함께 예능을 찍을 계획이다. 제목은 슬기로운 산촌생활로 삼시세끼 산촌편과 비슷한 컨셉일 듯 하다. 10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예능 시간대에 편성되었다.
- 2021년 8월 19일, 9회 방영분에서 응급실에서 흉관 삽관 시행 시 멸균 장갑을 착용한 채로 마스크 혹은 안경 주위를 만지는 장면이 나온다. 컨타미네이션(오염) 되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행위이며, 숙련된 의사가 저런 실수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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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 수술을 하는 99즈 포스터와 뿌듯한 99즈 포스터는 호러나 다름없다는 우스갯소리가 돌아다닌다. 그 이유는 해당 포스터들이 환자의 시점에서 의사들인 주인공들을 바라보는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산부인과, 소아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간담췌외과 전문의 교수들이 전부 모여서 수술을 진행하고 경과를 살펴볼 정도면 보통 일은 아닐 거라고.
이제부터 이 병에 환자분 성함을 붙일 거예요.
11.1. 시즌3?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 시즌제에 대한 장점도 있지만 고단함과 한계점이 나타나 여러 가지 면에서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배우들에게도 대본 리딩 때 시즌3로는 묶어놓지 않을 테니, 스케줄을 편히 잡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제작 여부는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15][16][17] 마지막 회 편성을 2시간 반으로 늘리며 모든 떡밥을 다 풀고 끝내려는 것 같아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사고 있다. 다만 아직 나오지 않은 내용들[18]이 2시간 반 만에 모두 해소되기에는 아주 짧게 보여주며 지저분하게 마무리하지 않는 이상 너무 많으며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성의 없이 한 번에 끝낼 감독도 아니다. 애초에 신원호 감독도 시즌3까지 생각하고 만든 작품이기에 내년 초는 아니더라도 내년 하반기나 2023년 초반에 새로운 시즌으로 방영할 가능성도 무시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여러 바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원호 감독이 2022년에 시즌3를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 그렇게 되면 시즌 3가 확정된다 해도 빨라야 2023년 하반기고 늦어지면 2024년 이후도 될 수 있는데 최악의 상황에는 시즌2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시즌3 요청이 쇄도하자 슬의생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는데, 아직 시즌3를 계획한 바는 없지만 제작이 된다면 배우와 제작진들은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결국 시즌 3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종영했다. 관계자들도 시즌3가 계획될 시 의기투합하겠다고 밝히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마침표를 찍었다는 것을 부인했으며 최종화 마지막 곡에서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시즌3를 계획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또한, 익준과 송화의 연애를 결국 양석형만 알게 된 것인지, 석형엄마의 결혼 허락으로 민하와의 과거 대립이 풀어질 것인지, 홍도와 윤복은 시청자의 예상대로 흉부외과와 신경외과를 택하는지[19] 등 여러 떡밥만 던져놓고 회수하지 못한 엔딩이었다. 특히 시즌1에 준완이 결정적으로 밴드에 들어오게 된 계기인 하와이썰은 나중에 풀 것처럼 굳이 알려주지 않은 채로 몇 번 더 언급하더니 결국은 풀지도 않고 끝내버렸고 정원이 시즌2 내내 언급한 겨울과의 결혼은 미국으로 같이 유학가는 것으로 대체해버렸다. 굳이 내년 초 미국 유학 1년 후 복귀하겠다는 이유가 시즌3 제작을 2022년 한해는 건너뛰고, 2023년에 하겠다는 시그널을 주는 걸로 추측되어 많은 가능성을 둔 열린 결말이었다.[20][21][22] 그러나 시즌1과 다르게 마지막회에 거의 모든 환자들을 몰아서 맺음지은 것, 즉 의사생활의 주가 되는 이야기를 모두 확실하게 마무리함에 따라 사실 신원호 PD가 초장기에 의도한 평범한 의사의 이야기를 마무리 한 셈이다. 게다가 시즌1부터 구심점이 되던 밴드까지 마지막일 것 같다고 암시하며 마무리 되었으므로 시즌3이 이어지려면 또 다른 구심점을 찾아야 하는 셈.
시즌2가 예정대로 제작이 되었다면 2020년 가을쯤 촬영해서 2021년 초에는 방영했어야 했는데, 코로나 19 등 불가피한 상황 등으로 제작이 늦어져 결국 올해 초부터 겨우 촬영에 들어갔고 방영시기도 여름으로 되었다. 게다가 시즌2가 방영도 건너 뛰는 등 제작차질이 유난히 심하긴 했다.
다만 9월 23일에 방영한 스페셜 방송에서 시즌3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확실히 배우들의 스케줄 조절과 대본완성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시즌3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시즌2의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오기 때문에 제작진 입장에서도 보다 확실한 피날레가 필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앞으로의 의지에 달려 있는 문제로 보인다.
2월 14일, 99즈 5인방 중 전미도, 김대명, 정경호의 인스타에 기존에 공개된 적이 없던 5인방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이것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배우들의 티저 공개가 아니냐는 의미로 많은 사람들이 해석하고 있다. 5인방의 헤어스타일 등의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볼 때 유연석의 미국 유학 1년 이후를 묘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23] 2월 15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에 따르면 이는 시즌3 제작 때문이 아니고 팬들을 위해 준비 중인게 있어 모였음이 알려졌다. # 이날 모인 이유는 시즌 1,2 합본 감독판 블루레이 제작을 위한 것이었다.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의 홍보인터뷰 중 유연석은 시즌3 제작이 확정된다면 당연히 참여하고 싶고 자신을 포함한 몇몇 배우들이 신원호 PD를 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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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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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방송 프로그램 보기 |
[1]
채널십오야 계정. 슬기로운 의사생활 외장하드 영상을 공개하는 슬기로운 하드털이와 미도와 파라솔의 주 무대이다.
[2]
유로 2020 중계권에 이어 월드컵 최종예선 독점 중계권도
CJ ENM이 확보하면서 드라마·예능 채널인 tvN에서 축구 중계를 하게 됐다.
[3]
종편+케이블 모든 드라마 통틀어도 첫 회 시청률이 역대 1위다.
[4]
이전에는
미스터 션샤인이 약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유연석의 경우는 두 작품에 모두 주연으로 출연했다.
[5]
물론 실제로 시즌1이나 시즌2나 에피소드 전개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익숙함으로 인해 안 좋은 평가는 시즌2가 다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
8월 26일에는 아예 슬의생2가 5분 빠른 8시 55분쯤에 시작했음에도 더 로드는 10시 50분쯤 방영됐다. 9월 9일 방영된 더 로드의 최종화도 10시 30분부터 방영되는 것으로 편성표에 나왔으나 방송을 앞두고 11시로 30분이나 편성이 지연됐다.
[7]
2013년
응답하라 1994 방영 당시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18화 방송 도중 소위 '필러'라고 부르는 대체 영상물이 방영되는
방송사고가 있었고 결국 뒤이어 방영되던
꽃보다 누나와
퍼펙트싱어 VS가 줄줄이 지연 방송됐다. 이 당시 tvN 경영진이 사과를 했는데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실수로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공교롭게도 응4와 슬의생 모두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만든 작품이다.
[8]
슬의생2의 시청률이 더 로드의 최대 5배 정도 되고 더 로드가 아무리 심야 시간대에 방영된다고 하더라도 같은 채널에서 프로그램 편성을 차별하는 것은 상도의를 저버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9]
tvN에서 보통 2시간 이상 편성되는 프로그램은 특선영화가 아닌 이상 거의 없었으며 지상파에서도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 중계나 특선영화, 재난구호 특별생방송이나 선거방송 등의 사례가 아니면 웬만해서 한 프로그램을 2시간 이상 편성하는 일이 흔치 않다. 슬의생2처럼 주 1회 편성 원칙을 세운
SBS
펜트하우스 III도 1시간 30분을 넘기지 않았다.
[10]
12화기준 2049 타겟시청률이 전국 기준 9.3% 최고 10.2%를 기록했다.
[11]
하지만
카메오로 잠깐 등장한다.
[12]
산부인과는 2020년대 초 기준으로도 어르신의 미신 때문에
전공의들이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다.
대학병원이니 케어가 가능한 상황이지 소형병원들은 고통받는 점을 볼 때 현실 반영이 잘된 편.
[13]
음악도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의 여름, 가을, 겨울이 흘러나온다.
[14]
계단에서 비밀연애는 꿈도 못꾸는 일이라 한다. 레지던트와 전공의들이 급하게 움직일때 비상계단을 많이 이용하니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15]
현재로썬, 시즌3 제작이 미정 상태라 추후 결정된다 하더라도 배우들 스케줄 문제도 있기 때문에 2022년 방영은 좀 어려운 상황이다.
[16]
더욱 큰 문제로는, 조연 배우들의 성장에 있다. 장윤복 역할
조이현은
지금 우리 학교는(드라마) 공개 이후 국외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며,
장겨울 역할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이후 주연만 족족 맡고 있다. [24]또한
허선빈 역할
하윤경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역을 오디션 없이 캐스팅 당했다고 밝혀 배우로서의 성장을 밝혔다.
[17]
물론 배우들의 인기 척도인 CF에서 드라마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주연배우들 대부분 시즌3를 원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조정석은 광고 블루칩이 되어 TV를 틀면 나오고 있고,
전미도는 연극과 뮤지컬을 출연했을 때 한 번도 찍지 못한 CF를 10편 이상 계약 촬영을 했으며, 여타 다른 주연배우들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여럿 조연배우들조차 다수 CF를 찍을 정도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브랜드화가 된 수준이다.
[18]
준완과 정원의 하와이 썰, 준완의 군면제 사유, 겨울이의 가정사 해결, 겨울정원 프러포즈, 석형 엄마와 민하의 갈등과 해결, 추추 커플 결혼 허락, 익송의 결혼 여부, 익송이 서로가 첫사랑인 것을 알게 되는지, 익준의 소개팅은 사실인지 핑계인지, 모네와 우주(이쪽은 같이 캠핑도 간 것으로 보아 화해한 것 같다), 준완과 익순의 결혼 여부, 홍도와 윤복이 결국 선택하게 되는 전공, 성영과 윤복의 관계, 선빈과 석민의 결혼, 도재학 와이프 유방암 완치여부, 익준 뒷통수 퍽치기 범인, 시즌 1 아동학대범의 "너 얼굴 기억해뒀어", 종수 재산 문제, 배두나 환자 완치, 송화의 오빠 셋, 익준송화의 아로하, 석형과 방같이 쓰는 교수 등
[19]
아직 인턴인 이들의 선택을 보기 위해 시간선을 더 길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좀 억까스러운 면이 있다. 주연도 아니고, 조연이었으니 더.
[20]
시즌1 마지막화에 송화가 속초분원으로 1년간 떠났다는 설정과 같이 일부러 비슷한 상황을 연출한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율제병원 VIP병동 전담 주치의이자 밴드연습 등 수시로 서울에 왔다 갔다 가능했던 상황이라 스토리도 초반엔 느리지만 그런 방향이었고 벌써 1년도 자연스레 나올수 있었다. 하지만 정원은 애초에 미국 1년 단기유학이다 보니 중간에 딱히 한국에 올 이유도 없고 오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번에 아예 1년을 건너뛰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나올 것이라는 클리셰가 아닐까라는 추측이다.
[21]
그러나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메이킹 영상으로 각 배우들에게 본인의 역할을 떠나보내는 감정이 어떻냐고 묻는 등 시즌 3 아직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소감에 시즌 3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배우들도 시즌 3가 계획된다면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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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정리되지 않은 떡밥들을 정리해보자면 준완-정원 하와이썰, 석형엄마와 민하의 대립 장면의 필요성, 겨울정원 프러포즈, 익준송화 연애를 99즈는 결국 믿는지 여부, 홍도와 윤복의 전공, 선빈-석민 결혼여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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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22 12 30
채널 십오야 판촉 라이브에서
신원호PD가 겨울정원 커플의 미국씬이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