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수목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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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드라마 (2021) Hometown
<colbgcolor=#000> 장르		스릴러, 공포, 미스터리, 시대극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10:30 ~
방송 기간		2021년 9월 22일 ~ 2021년 10월 28일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OCN
제작		씨제스 스튜디오[1]
채널
추가 채널
제 작 진	제작	백창주
	연출	박현석[2]
	극본	주진[3]
출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外
스트리밍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언어, 모방위험)
링크

1. 개요

2. 기획의도

<colcolor=#ffffff> 도시 곳곳에 뿌리내린 공포의 실체를 찾아 나서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강력 범죄를 담당한 최형인의 회고로 시작된다. 1997년 국가부도사태 이후 활기를 잃은 작은 도시. 뉴 밀레니엄, Y2K 따위의 신조어를 되뇌며 종말을 운운하던 사람들. 유난히 길던 장마철의 무겁고 습한 공기. 최형인은 1999년을 그렇게 기억했다. 연이은 살해 및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형인은 사라진 소녀 재영이 사주 화학 가스 테러범 조경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테러 당시 아내를 잃은 최형인의 트라우마가 수면 위로 떠오름과 동시에, 수상쩍은 입시 학원을 시작으로 도시 곳곳에 뿌리내린 사이비 종교의 흔적이 조금씩 실체를 드러낸다. 유령보다 선명하고 주술보다 강력한, 인간의 용기를 믿으려는 이야기 ＜홈타운＞의 서사가 과거 지향적이라면, 이야기 속 인물들은 절실히 미래를 꿈꾼다. 범죄를 해결하려는 형사, 사라진 조카를 되찾으려는 여자, 삶의 새로운 차원을 꿈꾸는 남자 어쩌면 이들은 그다지 특별하거나 이례적인 사람들이 아닐지도 모른다. 세기 말의 내 고향에서도 평범한 꿈을 가진 많은 사람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덮쳐온 시대의 파도에 휩쓸려 일상을 잃어버렸다. 시스템의 몰락 앞에서 자신을 탓하거나 타인을 증오할 수밖에 없던 사람들이 우리 현실에 있었다. 그들에게 과거는 잊어버리고 미래를 보라는 ‘구루’의 달콤한 메시지가 주어진다면?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사회적 재해에 호되게 당한 사람들이 또 다른 비가시적 존재에, 신흥 종교가 제시하는 매혹적인 수수께끼에 기꺼이 응답하는 광경을 보고 싶었다. 그러니 ＜홈타운＞을 견인하는 미스터리는 곧 평범한 우리들의 죄의식과 희망이다. 누군가는 현혹되고, 누군가는 두 발을 땅에 딛고 버텨낸다. 연민, 우정, 사랑과 같은 지극히 인간적인 동력으로 불확실한 공포와 싸워 이긴다. ＜홈타운＞은 유령보다 선명하고 주술보다 강력한, 인간의 용기를 믿으려는 이야기다.

공식 홈페이지

3. 마케팅

3.1. 포스터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3.2. 예고편

3.3. 메이킹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최형인( 유재명)
  41세,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강력반 1팀 형사. 계급 경위.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과거 조경호의 아버지와 한가족 복지원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조정현( 한예리) (아역: 송지현)
  29세, 숙반점 주방장. 조경호의 여동생. 어머니를 도와 중국집을 운영하며 테러범의 가족을 바라보는 사회의 낙인을 견디고 살아가는 인물. 재영의 실종 이후 그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과정에서 형인과 만나 공조하게 된다. 사주역 테러사건 당시에 조경호에게 세뇌 당해 친구들과 함께 사주역에 신경가스를 옮겨 두었다. 임인관과 거래해 조재영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본인이 영진교의 새로운 후계자가 되었다.

• 조경호( 엄태구)
  34세, 사주교도소 무기수이자 1987년 사주역 신경가스 테러사건의 테러범. 1987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사주역에 신경가스를 살포하여 끔찍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후 보란 듯이 자수를 해 무기징역을 선고받는 등 수수께끼 가득한 인물.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사이비 종교 집단인 영진교의 실세 격인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영진교 내부에서는 그를 구루(Guru)라고 떠받들고 있으며 사람을 현혹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오래전 한가족 복지원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사주시 사람들이 외면했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한 복수로 테러를 획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도소에서 탈출해 자신과 정현을 복지원에 돈 주고 판 아버지를 찾아가 아버지를 세뇌시켰다. 최종 목표는 복지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4.2. 최형인의 가족

• 임세윤( 김새벽)
  사망당시 27세, 최형인의 아내. 1987년 사주역 신경가스 테러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
  {{{#!folding [ 스포일러 ]
  그러나 형인의 수사 과정에서 실종된 아이 재영의 친모라는 것이 드러난다. 10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주역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물 속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면을 당할 때 나오는 물 속 여자가 이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한가족 복지원에서 조경호와 조정현을 예뻐했다고 한다.}}}

• 임인관( 최광일)
  60대, 참사회신당 국회의원 후보. 최형인의 장인. 영진교와의 접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과거 한가족 복지원의 원장으로 재직하며 수많은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샀으나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전력이 있음이 드러났다. 10화에서 조재영을 풀어주는 대신 조정현을 새로운 후계자로 만들었다. 최종화에서는 조경호가 죽으면서 최면이 풀리고, 결국 죽은 딸의 환영에 시달리다가 건물에 추락사로 사망한다.

4.3. 조정현 주변 인물

• 조재영( 이레)
  15세, 조경호의 중학생 딸. 조경호에 의해 영진교의 구루 후계자로 지목되어 납치되었으나 최형인에 의해 구조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 정경숙( 박미현)
  56세, 숙반점 사장이자 한성빛교회 집사. 조경호와 조정현의 어머니. 3화에서 조경호와 조정현을 입양한 걸로 언급되었다.

4.4. 경천고 교지편집부

• 정영섭(이해운) (아역:정수범)
  29세, 조정현의 동창. 경천고등학교 교지편집부장. 이후 영진교의 대리인 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조정현의 친구들 중에 유일한 생존자이다.

• 정민재(김정) (아역:이채은)
  29세, 조정현의 동창. 경천고등학교 교지편집부원이었으나 천양정수장 관리실장. 정영섭과 함께 영진교의 신도였고 천양정수장에서 가스 테러를 주도한 뒤 권총으로 자살한다.

• 강용탁( 차래형) (아역:김도운)
  29세, 조정현의 동창. 경천고등학교 교지편집부원이었으나 고리대금업체 '용마금고' 사장. 이후 조정현과 영진교 관련 건물에 갔다가 최면을 당해 스스로 불 속으로 들어가 사망했다.

• 최경주(김예은) (아역:김예린)
  29세, 조정현의 동창. 경천고등학교 교지편집부원. 이시정의 아내이자 신혼부부. 4화에서 최면을 당해 남편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한다.

4.5. 경천여중 학생들

• 김문숙( 허정은)
  15세, 경천여자중학교 방송반. 조재영의 단짝친구.

• 정승현(박시연)
  15세, 경천여자중학교 방송반. 방송반 삼총사의 리더.

• 한성신(박서진)
  15세, 경천여자중학교 방송반. 방송반 삼총사의 실질적 권력자.

• 이경진( 김지안)
  15세, 경천여자중학교 방송반. '흥안동 모녀 살인사건'의 희생자. 사건이 일어나기 전, 파출소에 찾아가 자신에게 끊임없이 나타난 여자에게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심지어 사이가 좋지 않았던 조재영이 연쇄 테러범 조경호의 딸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학교생활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6.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 양원택( 송영창)
  48세,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강력반장.

• 이시정( 조복래)
  30세,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강력반 1팀 형사. 계급 경사. 경력 4년차의 열혈 강력반 형사이자 최경주의 남편. 얼마 안된 신혼부부이다. 4화에서 최면을 당한 아내 최경주에게 살해 당했다.

4.7. 부산지검

• 손지승( 태인호)
  36세,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

4.8. 사주시 사람들

• 김환규( 김신비)
  22세, 숙반점 배달원. 사건 당일 조재영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버려 행적을 감추었다고 한다.

• 우성민( 유성주)
  53세, 한성빛교회 목사.

• 정민실( 김수진)
  56세, 최형인의 가사도우미.

• 이영덕( 윤경호)
  이영덕 아카데미 학원장. 이경진이 다니던 학원을 운영한 학원장이다. 흥안동 모녀 살인사건이 일어난 당시, 최형인의 수사를 피해 밀항하려다가 끝내 자신을 찾아온 임인관과 그의 부하들에게 질식사로 살해당한다. 사후, 최형인한테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사건 당일 그가 간식으로 챙겨먹던 사탕이 일본에서 불법으로 유통된 최악의 환각제로 제조된 것으로 밝혀졌다.[5]

5. 시청률 및 평가

• 여기에 후술된 논란으로 드라마에 부정적 이미지를 형성한 시청자들이 나타나며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더군다나 극이 반환점에 돈 시점부터 같은 시간대에 내일은 국민가수가 상당한 시청률 파이를 챙겨가며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연이어 이어지는 악재로 인해 자포자기한 모양인지 제작사와 tvN의 홍보도 올 스톱이 된 상태.

• 스토리 전개가 산만하고 개연성이 없어서 전반적인 몰입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방송사 측에서도 후술될 논란 때문에 흐지부지 끝내버린 듯하다. 역량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하고도 형편없는 각본과 연출때문에 잠재력을 전혀 살리지 못한 망작이다.

6. OST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2021.09.30	Remember	유라
Part 2		2021.10.21	Hide and Seek	문수진 (Moon Sujin)

7. 논란

7.1. 각본가 주진의 과거 성추행 사건

8. 여담

• OCN에서 정상적으로 방영되었다면 유재명과 한예리의 OCN 주연 데뷔작이 되었을 작품이다. 두 배우는 이번 작품에 출연하기 전 올해 tvN 드라마에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 유재명은 2021년 초 OCN 드라마 타임즈에 특별출연한 바가 있다. 하지만 작중 비중이나 역할로 봐서는 사실상 조연으로 봐도 무방하다.
• 엄태구의 첫 tvN 주연작. 엄태구는 2009년에 tvN에서 방영된 미스터리 형사라는 작품에 단역 출연한 전적이 있다.
• 작중에 나오는 사주시는 경상남도에 소속된 가상의 도시이다.
• 작중 스토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사이비 종교 단체 영진교의 모티브는 정황상 옴진리교로 추정된다.
• 조경호의 테러 동기로 추정되는 한가족 복지원 사건은 형제복지원을 모티브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