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2:10:36

스티브 부세미

스티브 부셰미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colcolor=#fff> 스티브 부세미
Steve Buscemi
파일:steve-buscemi-gq-june-july-2020-03.jpg
본명 스티븐 빈센트 부세미
Steven Vincent Buscemi
출생 1957년 12월 13일 ([age(1957-12-13)]세)
뉴욕주 뉴욕시 브루클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5cm, 67kg
직업 배우, 소방관
배우자 조 안드레스 부세미(1987년 결혼~2019년 사별)
자녀 아들 루시안 부세미(1990년생)
신이 하늘에 살고 있는 이유는 자신이 창조한 것이 두려워서가 아닐까?[1]

1. 개요2. 경력3. 기타4. 출연

[clearfix]

1. 개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중 한 명. 툭 튀어나온 눈을 가진 독특한 얼굴 덕분에 한번 보면 쉽게 잊을 수 없다. 주로 겁이 많고 경박스러우며 깐깐한 성격에 쉴새 없이 떠들어대는 수다쟁이 역할을 자주 맡는다. 대표적으로 저수지의 개들에서의 '미스터 핑크' 역.

2. 경력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이탈리아계이고 어머니는 영국+아일랜드계 혼혈이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극에 흥미를 가졌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연기 연습을 시작했다. 코엔 형제의 영화에 4편이나 출연하였는데 배우 선택에 까다로운 코엔 형제에게 4번이나 기용된 걸 볼 때 연기에는 상당한 내공을 가졌다는 것이 증명된 셈.

저수지의 개들, 바톤 핑크, LA 탈출, 위대한 레보스키, 판타스틱 소녀백서 같은 특이한 성향의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블록버스터 와는 연관이 없는 듯 하다가 콘 에어, 아마겟돈, 아일랜드 등에도 출연했는데, 여기서도 맡은 역할은 주로 범죄자나 정신병자 등 하나같이 그의 이미지에 걸맞은 역할들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크게 알린 작품인 저수지의 개들은 오디션 테이프가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잘못 도착했고, 타란티노는 이를 흥미롭게 여겨 그를 캐스팅했었다는 일화가 있다.

조연 전문 배우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주연도 꽤 맡았고 심지어 영화와 드라마 감독도 했다. 애니멀 팩토리(2000)를 비롯하여 4편이나 감독했는데 흥행은 못했어도 나름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TV에서는 소프라노스에서 조연으로 등장했고 몇몇 에피소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경받는 배우 중 하나다. 트랜스포머에 출연했던 여배우 메간 폭스의 어렸을 적 사진이 스티브 부세미를 닮았다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메간 폭스는 웃어넘기면서도 "나는 그를 매우 존경하고 있다."라고 코멘트하기도.

존 터투로가 맡았던 트랜스포머의 시몬스 요원 역은 원래 스티브 부세미한테 먼저 제의가 갔던 역이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거절했다고 한다.[2] 하지만 이후 트랜스포머 5편에서 오토봇의 캐릭터 데이트레이더로 목소리로 출연했다.

3. 기타


* 1987년 영화 감독이자 안무가였던 조 안드레스랑 결혼해서 2019년 조가 사망하기까지 쭉 같이 살았다. 둘 사이에는 아들이 있다.

4. 출연



[1] 이 대사는 철학자의 말을 인용한게 아니라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감독한 저예산 아동용 영화 "스파이 키드 2"에서 나온 대사이다. 해당대사를 한 캐릭터는 자신이 만들어낸 합성동물들이 자신을 잡아먹을듯이 달려들어서 은둔생활을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다만 인간을 딱히 배척하지는 않는 선역이고 주인공들을 도우러 나왔다가 사실 자기 피조물들이 자길 좋아해서 다가온 거란걸 알게 된다. [2] 둘은 바톤 핑크, 밀러스 크로싱, 위대한 레보스키, <로맨스와 담배> 등의 영화에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참고로 <로맨스와 담배>는 존 터투로가 감독, 단역을 동시에 맡기도 한 영화이기도 하다. [3] '마피아 두목'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키 톰슨은 엄밀히 말해서 마피아 두목이 아니다. 거대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기는 했으나, 이탈리아 지방에서 뿌리내린 '마피아 집단'과는 거리가 다소 있다. [4] 실존 인물인 에녹 "너키" 존슨에 기반한 가공의 인물이다. 다만 너키 존슨 역시 뉴저지의 주정부 회계사이자 보안관이었으며, 동시에 거대 지하 범죄 조직의 두목이면서 정치적 거물이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5] 공연 하기 전 몇 주 동안 스티브 부세미와 멤버들은 코미디 형식으로 된 에피소드를 몇 개 올렸는데 매우 웃기다. 그 에피소드는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6] 미아와 빈센트가 방문한 식당의 버디 홀리 코스프레 웨이터 역 [7] 킬러 역할 [8] 이름 없는 노숙자 역할로 출연했는데 정말 깨알같은 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