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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8:58:57

스탠 파인즈

스탠리 파인즈에서 넘어옴
<colbgcolor=#5e6c4c><colcolor=#FFFFFF> 미스터리 오두막의 초대 최고경영자
스탠 파인즈
Stan Pines
파일:스탠.jpg
본명 스탠포드 '스탠' 파인즈
Stanford 'Stan' Pines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스탠리 '스탠' 파인즈
Stanley 'Stan' Pines
이명 그렁클 스탠(Grunkle Stan)[1]
미스터리 맨(Mr. Mystery)[2]
파인즈 씨(Mr. Pines)
성별 남성
직업 미스터리 오두막 사장
나이 60대[3]
좋아하는 것 가족들, 와들스, 돈
싫어하는 것 개척자의 날, 기디언 글리퍼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알렉스 허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윤상

1. 개요2. 성격3. 인간관계
3.1. 연애관계
4. 떡밥5. 스탠의 본심
5.1. 스탠 쌍둥이 설
6. 복선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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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스탠 파인즈.jpg
"When life gives you lemons, call them 'yellow oranges' and sell them for double the price."
"인생이 너에게 레몬을 줄때, 그것을 ' 노란 오렌지'(황금 오렌지)라고 부르고 두배의 가격에 팔아라."
- 디즈니 웹사이트 공식 프로필( 아카이브)

그래비티 폴즈의 등장인물.

디퍼 파인즈 메이블 파인즈의 종조부(큰/작은할아버지)[4]로 여행객들에게 바가지를 잔뜩 씌우는 미스터리 오두막을 운영하고 있다. 능글맞고, 이기적이며 뻔뻔한 성격의 소유자로 돈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지 않아 디퍼가 그래비티 폴즈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얘기하면 시답잖은 얘기라며 비웃거나 쓸데 없는 망상하지 말라며 꾸짖는다.[5] 고소공포증이 있었지만, 현재는 해결된 상태.

본명은 스탠포드 파인즈이며, 한국어 재더빙판에서는 송불퉁. 보통 별칭인 '스탠'으로 불린다. 아이들이 부르는 애칭인 그렁클(Grunkle)은 종조부를 뜻하는 Great Uncle의 약자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1기 1화 기준 삼촌 할아버지, 내지는 종조부로 소개됐으나 주로 쓰이는 호칭은 구더빙판및 재더빙판 모두 그냥 할아버지.

돈을 위해서라면 밀수, 탈세, 절도, 사기, 위조지폐 만들기[6] [7]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손님이 아무런 물건을 사지 않을 경우 손님을 가게 전시품으로 만든다.[8]

콜롬비아 감옥[9]에 간적이 있었으며, 이외에 청소기 외판원등을 하면서 몇십년전에 그래비티 폴즈의 현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

연로한 노인네지만 정정함 이상으로 완력이 막강하다. 특히 양팔을 깐 장면에서 팔 두께가 대단함이 부각되는데, 살에 가려 윤곽이 선명히 드러나지 않을 뿐 속근육이 상당함을 짐작할 수 있다. 익룡에 올라타[10] 다리만으로 몸을 지탱하고 주먹으로 익룡의 얼굴을 두들겨 패 결국 제압하는가 하면 주인공 남매가 밧줄에 묶여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생기자 맨손 암벽 등반을 감행하며 가까스로 구출하기도 하고, 수많은 좀비떼를 주인공 남매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방망이를 휘두르고 너클을 낀 양주먹으로 한 방에 한 놈씩 작살내고[11] 완결 이후에는 배를 덮친 크라켄을 창 한 자루와 주먹으로 물리치기도 한다. 주먹을 쓸 땐 특유의 금빛 너클을 애용하는데, 주먹을 꽤 쓰는 것은 어렸을 때 복싱을 배웠기 때문이다.

2. 성격

상당히 돈을 밝힌다. 언급됐듯이 돈에 관한 일이라면 위법임에도 불구하고 닥치는 대로 임한다. 확실히 설정상 나이가 적어도 60이 넘었을 텐데[12] 사업을 그만두지 않는 걸 보면 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런 면에선 스폰지밥의 집게사장을 닮았다.[13] 종종 손자 손녀도 일손으로 쓰기도 한다.

성질머리에 걸맞게 깡과 배짱이 좋으면서도 잘 놀라고 잘 도망가는 등 어울리지 않게 겁이 꽤나 많은 편인데, 제대로 열 받거나 쌍둥이 애들이 위험하거나 하면 평소의 쫄보는 온데간데 없고 이를 악문 채 달려들어 다 때려부순다. 눈에 뵈는 거 없는 상태에서 그의 무력은 괴물도 제압할 만큼 수준급이다.

남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막 대해서 친구가 없고 주변에서 바라보는 이미지도 나쁘다. 아무렇지도 않게 약속을 어기고, 거짓말과 사기를 일삼으며, 막말을 하는 것도 일상이다.

입도 상당히 거칠다. 안좋은 일이 생기면 욕을 하는데, 적절히 검열된 욕을 한다.[14] 그냥 욕을 내뱉을 뻔 했으나 방송에서 적절히 잘랐다.[15] 사실 손자 손녀 때문에 욕을 적절하게 검열해서 한다. 한국어 재더빙판에서는 쓰는 어휘가 다소 거칠어진 것은 물론 2기 12화의 "여자들을 꼬시고"나 "호구들아!"[16]같이 실제 비속어를 쓰는 대사가 붙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에 목숨 거는 사람[17]이기 때문에, 가족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는 면도 있다. 평소에는 자기 안위가 위험하다 싶으면 모양 빠지게 겁에 질리고 비굴하게 내빼면서, 파인즈 쌍둥이 등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애들을 위협하는 게 괴물떼든 폭탄이든 뭐든 간에 쫄기는커녕 자기가 죽게 생겨도 몸을 내던지는데 주저가 없다. 종종 애들이 귀찮다고 하면서도 챙겨줄 건 다 챙겨주고, 대단히 자기중심적인 그가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보다 아이들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같이 낚시하러 갔을 때도 아이들이 같이 낚시하러 가지 않자 혼자 삐져있는 모습이 보였고, 좀비가 떼거지로 습격해오자 무력한 애들을 지키려고 단신으로 좀비들을 때려부쉈다. 또한 아이들 앞에선 진짜 욕은 안 하는 모습을 보인다. 돼지 와들즈를 지키고 있겠다는 메이블의 약속을 어겨 와들즈와 함께 고립되었을 때에도 처음엔 와들즈를 미끼로 혼자 살아남으려 했으나 결국 와들즈를 끔찍하게 아끼는 메이블을 떠올리며 결국 익룡과 맞짱을 뜨며 와들즈와 함께 탈출한다. 디퍼를 막 대하지만 그건 디퍼를 챙기는 마음에서 나왔다. 어린 시절의 한심한 약골 자신을 디퍼와 겹쳐 보며 강건하게 자라도록 온갖 궂은 일을 시켜댄 것. 자기처럼 결국 다 해낼 거라고 믿어서라고.

의지할 데라곤 가족밖에 없던 그가 온가족에게 버림받고 지금까지 수십 년을 가족 없이 지낸 기억 때문에 그만큼 가족을 각별히 여기는 것일지도. 어찌됐건 평상시엔 괴팍한 허당일지 몰라도 위험에 처한 디퍼와 메이블을 구해내기 위해서 독오른 표정을 하고 특유의 막강한 신체와 깡을 십분 살려 활약하는 모습 만큼은 그야말로 폭풍간지가 따로없다.

그 밖에 다른 것들은 평범한 할아버지. 소파에 앉아 TV를 보다가 자고, 배를 벅벅 긁으며 탄산음료를 먹거나 매일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온몸이 쑤시는 일을 겪는 그저 평범한 할아버지다.

3. 인간관계

스탠이 이럴줄 모르고, 여름방학 동안 좋은 공기좀 쐬고 오라고 한 디퍼와 메이블의 부모님은 캘리포니아에서 12살 쌍둥이를 스탠에게 보냈더니 미스터리 오두막의 직원으로 삼아 자신의 돈 버는 도구로 이용한다. 그래도 기본적인 애정은 있어서 심통을 부리면서도 아이들에게 은근히 잘해주는 듯.

디퍼와 자주 충돌한다. 수스 웬디도 직원이지만 가장 힘든 일은 어째 디퍼에게만 시키거나 그래비티 폴즈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디퍼를 비웃는 등. 그래서 디퍼는 스탠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수스는 어렸을 적부터 스탠과 함께 일했던 사이이다. 그래서인지 수스는 스탠을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따르고 있으며 스탠도 겉으로만 틱틱거리지, 수스를 잘 챙겨줄 때가 많다.

기디언 글리퍼와는 왜인지 숙적사이이다. 같은 직업을 갖다 보니 영업 경쟁자로 생각하는 듯. 기데온 쪽에서도 스탠을 많이 견제한다.

3.1. 연애관계

설정집에서는 스탠의 연애사가 의외로 파란만장한 편으로 나온다. 성질머리가 그모양인 것과 별개로 젊었을 적 스탠은 얼굴도 모난 데 없고, 체격이 건장해 외적으로 매력이 있는 편이었다. 스탠이 한때 픽업아티스트로 활동했음을 생각하면 진지한 연애는 없었더라도 여자가 많았던 게 무리는 아니다. 스탠 언급을 보면은 법적으로 돌싱인것으로 보인다.

칼라 맥코클(Carla McCorkle)이라는 여인과 연애하는 장면이 2번이나 나오는데 처음 시즌1 17화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를 치는 뮤지션이 칼라를 꼬셔서 환승이별을 당했다고 나온다. 시즌1 19화에서 둘이 만난 계기가 나오는데, 강도를 스탠이 때려눕혀서 둘의 인연이 이어진것으로 나온다. 본편, 서적, 코멘터리, 암호상의 메시지를 포함한 극중에서 유일하게 스탠과 정상적인 연애관계를 가졌던 인물.

전 배우자인 마릴린 페이크네임(Marlyn Fakename)도 있는데, 제작진 코멘터리 중 1기 19화 코멘터리의 부록으로 포함된 스탠의 독백에서 표현한 묘사상으로는 창백한 피부와 유난히 뾰족한 송곳니를 가졌다고 하는데 그냥 들어보면은 뱀파이어 같지만 사실 진짜 정체는 이달린 클로쏜이다. 이달린이 인간세계에서 활동할때 마릴린이라는 가명을 쓴다는 점, 그래픽 노블인 로스트 레전드에 등장한 지명수배지의 실루엣이 일치하게 나오며 팬덤에서는 이달린 클로쏜이 맞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4. 떡밥

5. 스탠의 본심

스탠은 항상 디퍼에게 힘든 일들만 시키는데, 시즌 1 19화에서 디퍼는 스탠이 자신을 한심하게 여겨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디퍼 일행이 빌을 찾으러 스탠의 머릿속에 들어갔을때 디퍼는 자신에 대한 기억속에 들어가서 알아보기로 한다. 그러던 중 디퍼는 출구를 찾으려 스탠의 기억의 방을 돌아다니다가 수스와 나란히 앉은 스탠이 장작을 제대로 못 패는 디퍼를 바라보며 패배자 녀석, 나약한 놈,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폭언을 한 것을 들었다. 이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디퍼는 스탠을 돕는 것에 협조하지 않지만, 길을 잃다가 다시 그 문을 열게 되는데, 그 이번에는 뒷말까지 듣자 그 폭언은 디퍼를 가리켜 한 게 아니라 스탠 자신이 어릴 때 주변에게 들은 말이라고 읊은 것이었고, 디퍼에게 궂은 일만 시키는 이유는 어릴때 자신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디퍼를 강하게 키워 그런 주변과 맞설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 얘기 후에 기억 속 디퍼는 결국 장작을 패는 데 성공하고, 스탠은 그럴 줄 알았다고 기특해한다. 오해를 풀고 용기를 얻은 디퍼는 위기에 처한 일행에게 돌아가 빌을 물리치고 스탠을 구한다.

5.1. 스탠 쌍둥이 설

이 가설을 최초로 제기한 것은 PrettyinPwn이라는 텀블러 유저였다[18]. 그러다가 Vailskibum94이라는 어느 유투버가 이 가설을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이 인기를 끌게 되어 팬들 사이에선 가장 유명한 가설이 되었다. 이하는 PrettyinPwn이 주장한 근거.
시즌 1 2화에 처음 스탠이 차를 운전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 자동차 번호판에는 "STNLYMBL"라고 적혀 있었다. 해석하자면 "스탠리의 자가용(Stanley's Mobile)"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제작자인 알렉스 할쉬가 트위터를 통해 직접 밝힌 것에 의하면 스탠의 본명은 분명 스탠포드다. 이후에도 스탠의 자동차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도 계속 번호판엔 "STNLYMBL"이라 적혀있다. 단순한 애니메이션 오류가 아니란 소리. 이를 통하여 스탠의 자동차가 실은 스탠의 것이 아니라 스탠리라는 사람의 것인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1 19화 중 스탠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 중 복싱 레슨 장면에서 배경에 스탠과 같은 보호 장비를 끼고서 비슷한 머리모양을 한 책을 읽고 있는 소년이 나온다. 무지개색 선과 주황색 원을 살펴보자. 둘의 머리모양이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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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황색 원 안의 정수리의 삐침머리는 디퍼와 메이블 또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인즈 가족의 집안내력으로 추정된다. 즉 저 소년 또한 파인즈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 그리고 스탠과 형제라는 것.
9화의 디퍼와 메이블의 시간 여행 중 잠깐 나온 중년시절의 스탠으로 추정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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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의 스탠의 과거 회상 중 일부 장면
이 가설이 나오게 된 이유. 그냥 봐도 서로 생김새가 다르다. 편의상 위의 이미지는 "스탠리", 아래는 "스탠포드"라 칭한다.
초록색 원-스탠리는 안경을 쓰고 있으나 스탠포드는 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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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린 시절의 스탠과 현재의 스탠은 안경을 쓴다. 하지만 안경테를 자세히 비교해보면 모양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붉은색 원-스탠리의 코가 겉보기에 좀더 휘어져 있는 모양이다.
보라색 원-스탠리는 말끔하게 면도되어 있지만 스탠포드는 수염자국이 남아있다.
파란색 선-스탠리는 머리가 헝클어져 있지만 스탠포드는 왁스를 바른 듯 깔끔하게 정리했다.
하늘색 원-스탠리는 턱 중앙이 패여 있으나 스탠포드는 밋밋하다.
주황색 선-둘이 확연히 대비되는 색의 옷을 입고 있다. 둘을 의도적으로 구분시키기 위한 장치라고 주장.
빌 사이퍼의 바퀴의 심볼들은 각각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있다. 이 중 안경 심볼은 위에서 스탠리라 칭한 사람이 쓰고 있는 안경과 같은 모양이고 3시 방향의 심볼은 스탠이 쓰고 다니는 페즈의 문양과 같다. 즉 스탠은 안경 심볼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9화에 등장한 인물은 스탠이 아닌 그의 숨겨진 쌍둥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즌 1 16화에 수스가 발견한 방에 대해 얘기해보자. 작중 스탠은 수스가 방을 찾은걸 못마땅해 하는 표정이었고 디퍼가 전자 카펫의 꼬리표를 보고 스탠에게 이 방은 뭐냐고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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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은 대답을 얼버무리고 방 탁자 위의 안경을 집어들고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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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거실에서 그 안경을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보고 있는다. 재밌는 건 그 안경이 위에 얘기한 스탠리가 썼던 안경과 같은 것이라는 거다. 따라서 그 방은 예전에 스탠리가 썼던 방이며 각종 책들이 쌓여 있었던 걸로 미뤄보아 그는 그래비티 폴즈의 비밀을 연구하며 전자 카펫 등 각종 발명품을 발명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스탠이 안경을 바라보고 있던 건 실종된 스탠리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 것이고 안경을 집어들 때 배경의 달력에 표시된 날짜는 스탠리가 실종된 날짜라고 추측한다. 거기다 1982년은 그래비티 폴즈의 시간적 배경인 2012년에서 30년 전이다. 시즌 1 20화에서 스탠이 30년간 저널을 찾아다녔다는 말을 했던 걸로 미뤄보아 그 때 스탠리가 실종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시즌 1 3화에서 메이블이 만든 자신을 본뜬 밀랍인형을 봤을 때 반응이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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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절친한 친구처럼 여기며 같이 TV를 보며 말을 건네고 머리가 잘리자 장례식까지 치러 주는 등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밀랍인형 스탠에게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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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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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30년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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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현재의 모습

시즌 2 12화에서 지금까지의 행적과 그의 진정한 정체 등 진실이 드러난다. 그의 진짜 본명은 스탠포드가 아닌, 스탠리 파인즈[19]였다. 스탠포드는 쌍둥이 형의 이름을 빌려쓴 것이었다.

===#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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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에 미국 뉴저지의 마을인 글래스 샤드 비치(Glass Shard Beach)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던 필브릭 엘머 파인즈(Filbrick Elmer Pines), 그리고 점쟁이였던 카린 로마노프 파인즈(Caryn Romanoff Pines) 사이에서 태어났다.[20] 또래 아이들이 괴짜 형제라고 따돌린 탓에 쌍둥이 형제 '포드'와 단짝으로 지냈다. 공부벌레에 다지증이었던 포드를 불량배들이 놀릴 때마다 스탠이 도와주고 위로해 줬다고 한다. 스탠은 어릴 때부터 미스터리와 모험에 관심이 많았던 포드와 같이 '글래스 샤드 해변'을 탐험을 하면서 놀았고 그러던 중 해변가의 폐쇄된 지역에서 돛단배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 배에 'STAN O WARS'[21]라는 이름을 붙이고 언젠가 둘이서 그 배를 타고서 모험을 떠나자는 다짐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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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고등학생 시절, 스탠은 알아주던 문제아였다. 하지만 그런 스탠 곁엔 포드가 친구로 있어 주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포드의 과학 박람회의 출품한 발명품으로 포드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그 발명품으로 명문 대학에 지원해보라고 제안한 것을 엿듣게 된다. 포드는 그 말을 듣고 꿈에 부풀었고 아버지 또한 자랑스러워하며 뿌듯해 하게 된다.[22][23] 하지만 스탠은 포드가 대학에 가면 자신과 어린 시절에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을 두려워한다.[24] 감정적으로 격해진 스탠은 홧김에 성질을 부리다가 실수로 포드의 발명품을 망가뜨린다. 결국 포드는 대학에 떨어지고 스탠에게 크게 화를 낸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까지 크게 화를 내며 스탠을 집에서 쫓아 내고 "포드가 그 대학에 가게 돼서 벌어 올 돈보다 더 많이 벌어 오지 못할 거면 집에 얼씬도 하지 말라"[25]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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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은 돈을 벌기 위해 처음에는 귀금속 등을 탐지하다가 세일즈맨이 되어 여러 가지 제품을 파는 사업을 시작한다. 본인 이름을 딴 상호(StanCo, 재더빙판은 "송울퉁 회사")로 행주나 쇠갈퀴, 진공청소기 등의 소비재를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말이 개인 사업이지 사실상 싸구려 물건들을 속여 파는 사기질이었다. 결국 첫 사업은 고객의 항의[26]로 오래 팔아먹지 못하고 뉴저지에서 입주 금지령을 받아 버린다. 스탠은 포기하지 않고 신분을 바꾸면서까지 여러 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사기질을 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기질로 큰돈을 벌 수는 없었고 펜실베이니아 같은 수많은 주에서도 반창고나 라켓 등을 팔다가 입주금지를 받고 만다. 포드나 다른 가족에게 연락해보려는 생각도 했지만 미안함과 창피함에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생계를 복권에 의지하며 폐인같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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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포드의 갑작스런 연락으로 스탠은 포드를 만나러 "그래비티 폴즈"로 가게 된다. 왜인지 포드는 정신이 반쯤 나가서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고 뭔가를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런 포드를 염려하여 무슨 일이냐고 묻자 포드는 여태까지 자신이 제작해 온 '포탈'을 보여 준다. 그리곤 자신을 도와달라며 스탠에게 저널 1권을 주고 바다를 건너 가능한 한 멀리 가서 그것을 묻어버리라 한다[27]. 형제간의 다정한 재회를 기대했던 스탠은 크게 실망하고 포드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말다툼은 결국 몸싸움으로 번지고 그 와중에 포탈이 작동되어 버린다.[28] 화가 머리끝까지 난 스탠은 포드에게 저널을 내던지고 포드는 그 반동으로 포탈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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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스탠은 포드를 되찾기 위해 포탈을 재가동시키려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저널 1권 한 권만으로는 작동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포드의 집의 먹을 것도 다 떨어지고 어쩔 수 없이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사야 했다.[29] 하지만 스탠은 식빵 한 봉지조차도 살 돈이 없었다. 당황해 하는 스탠에게 마을 주민들이 스탠을 포드로 착각하고 숲 속에서 무슨 일을 하는 거냐며 물어보기 시작했다. 스탠은 처음에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급한 대로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을 스탠포드 파인즈라고 소개하고 자신의 집을 구경시켜 줄 테니 돈을 내라 한다. 그리고 포드의 발명품들을 보여주지만 자신이 만든 싸구려 모조품이 더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포드의 집을 떠날 수 없었던 스탠은 그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포드의 집 겸 연구실을 ‘머더 헛(Murder Hut, 재더빙판은 '끔찍한 오두막')’이라는 관광소로 꾸민다. 이게 의외로 인기를 끌어 돈을 벌게 되자 ‘미스터리 오두막’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신의 신분을 ‘스탠포드 파인즈’로 바꾼 채,[30] 본격적으로 사업에 시작한다. 그렇게 얻은 수익으로 포드가 저당잡힌 돈을 갚고, 그것과 동시에 장사가 끝나는 밤만 되면 '진짜 스탠포드 파인즈'를 찾는 일을 계속해왔다고 한다.

6. 복선

6.1. 죽음에 대한 암시

떡밥으로 가득찬 그래비티 폴즈이지만, 유독 그렁클 스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들이 많다. 스탠을 닮은 것들은 대부분 영 좋지 않은 결말을 맞으며, 대부분이 불에 관련되어 있다.

* 시즌1 3화 'Headhunters'에서는 스탠과 닮은 밀랍인형이 참수된다.
* 시즌 1 15화 'The Deep End'에서는 스탠을 닮은 밀랍인형이 녹아내리고, 스탠 자신도 불에 붙는 일을 겪는다.
* 시즌 1 18화 'Land Before Swine'에서는 간헐천을 통해 탈출한 뒤 혼자 관 위에 떨어진다.
* 시즌 2 1화 'Scary-oke'에서는 포탈이 작동하면서 스탠의 어깨털을 태운다. 또한 스탠의 머리를 닮은 피냐타가 깨진다.
* 시즌 2 4화 'Sock Opera'에서는 스탠을 닮은 양말인형이 불에 타 날아가며, 이 과정을 줌인 및 슬로우 모션에 단독샷으로 연출했다.
* 시즌 2 9화 'The Love God'에서는 스탠을 닮은 열기구가 불에 타 추락한다.
* 시즌 2 11화 'Not What He Seems'에서는 이미 본인 자신은 법적으로 사망한 상태라는 것이 밝혀졌다.
* 시즌 2 12화 'A Tale of Two Stans'에서는 여름이 끝나면 이름과 집을 돌려주고 본인은 떠나야한다는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이 말은 스탠은 작품의 배경인 여름이 끝나면 노숙자에 사망 상태가 된다는 것.
* 시즌2 14화 'The Stanchurian Candidate'에서는 대놓고 죽은 뒤 자신에 대한 평판을 걱정하고, 에피소드 뒷편에 아이들에게 유언[31]을 남겼다.
* 시즌 2 18화 'Weridmageddon 1'의 마지막 엔딩크레딧 암호를 보면 'Let's see Which Pines Survives(어떤 파인즈가 살아남나 지켜보자구)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 말은 파인즈 가족 중 하나는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죽음에 대한 복선이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스탠 밖에 없다.

시즌 2 21화 최종화에서 다행히도 죽지는 않았다. 다만 자신의 정신세계에서 불길에 휩싸이며 죽음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

6.2. 빌 사이퍼와의 연관성

'죽음'에 대한 복선만큼 팬들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것이 빌과 스탠의 연관성에 대한 암시이다.
몇몇 내용은 팬들이 짜맞춘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무시하기 힘든 내용도 있다.
다만 위의 '죽음'에 대한 복선은 해외 팬덤에서도 거의 기정 사실화한 내용이지만 이 부분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점을 유념할 것.

1. 오프닝 및 몇몇 에피소드에서 스탠은 종종 안대를 하고 있다. 한쪽 눈이 멀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주로 관광객들에게 미스터리 오두막의 가이드를 할 때 콘셉트로 착용한다 . 안대를 하면 외눈처럼 보인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빌 사이퍼는 외눈이다.

2. 스탠이 가끔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에 달린 8번 당구공.
당구의 종목 중 포켓볼은 10개의 공을 모두 사용하며, 숫자가 적힌 공을 삼각형 모양으로 중앙에 배치한 후 게임을 시작한다. 이 때 중간에 들어가는 공, 즉 해당 삼각형을 빌 사이퍼라고 생각하면 눈에 해당되는 부분이 8번 당구공이다.
그리고 빌의 부하중 하나인 에이트 볼의 눈도 8번 당구공

3. 시즌 1 17화 'Boyz Crazy'에서 스탠은 뜬금없이 종말 (Apocalypse)에 대비를 하여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라며 비상식량을 채워둔다. 그리고 실제로 그래비티 폴즈에는 종말이 찾아온다. 빌 사이퍼에 의해.

4. 시즌 1 19화 'Dreamscaperers' 마지막 장면에서 기디언과 파인즈 남매가 빌에 대해 얘기 할때 스탠은 "뭐? 빌? 누가... 너 무슨 얘길하는거야? (What? Bill? Who... What are you guys talking about?)" 라고 말한다. 인물을 지칭하는 Who에서 급히 모르는 대상을 지칭하는 What으로 바꾼 것은 과연 우연일까?
그렇다고 스탠이 저널을 통해 빌 사이퍼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스탠은 30년간 저널 1권만 가지고 있었지만, 빌 사이퍼의 소환 주문은 2권에 있었기 때문이다. 소환 주문, 즉 인물 소개가 나오기도 전에 그 인물에 대해 책에 쓰진 않으니까.

5.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지만 비슷한 대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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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은 금을 사라는 이야길하고 다니는데 스탠도 금을 사라는 대사를 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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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할때 쓰는 말이라서 우연일 확률이 크다. 아님 제작진이 일부러 넣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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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스포일러Sixer라고 불렀다.

6. 시즌 2 12화 초반에 스탠리와 스탠포드의 과거 이야기에서, 막혀있는 판자를 주먹으로 깨부숴버리는데, 그 부서진 모양이 역삼각형.

7. 시즌 2 18화부터 바뀐 오프닝에서는 스탠의 위치를 빌 사이퍼가 대신하여 스탠이 하는 행동과 몸짓을 빌 사이퍼가 그대로 따라한다.

8. 홈쇼핑 컨셉의 영상 Mystery Shack : Shop at Home with Mr.Mystery 시작장면에서 Mr.Mystery를 똑바로 보지 마십시오.라는 문구가 있다.

9. 빌 사이퍼의 동상을 찾는 일명 '사이퍼 헌터'의 힌트는 죄다 빌 사이퍼랑 스탠이 준다.

7. 기타

스탠리: (스탠포드의 이름을 단 명찰을 단 후, 자신이 죽었다는 신문을 보고서) 잘 하는 짓이다, 스탠리. 형제의 신분을 가로채고 사망까지 위장하다니. 사상 최대의 사기극이야. (전화를 받은 후) 여보세요?
스탠 형제의 아빠: 스탠포드, 아빠다.
스탠리: 앗, 음... 네, 아빠. 저에요, 스탠포드.
아빠: 스탠포드... 스탠리가 죽었다더라.
스탠리: 네... 교통사고인 것 같더군요.
아빠: 그 멍청이는 그렇게 죽을 줄 알았어.
스탠리: (불편한 기색을 숨기며) 네... 저기, 아빠. 제가 좀 바쁜데...
아빠: 다 내 탓이야.
스탠리: 아빠?
아빠: (가족사진을 들여다보며) 내가 그 녀석을 쫓아내는 바람에... 이젠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게 되어 버렸구나. 세상에 이런 아빠가 어디 있겠느냐? 난 그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구나.
스탠리: (감정을 억누르고) 괜찮아요, 아빠. 스탠리라면... 이미 용서했을 테니까.}}}

[1] 구더빙 기준 "스탠 할아버지". [2] 한국어판은 구더빙판 1시즌 및 단편 기준 "미스터리 맨"으로 번역. [3] 2기 17화 "Dipper and Mabel Vs. The Future"에서 70살이 코앞(I'm pushing seventy)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4] 할아버지의 형 또는 동생을 의미한다. [5] 사실 스탠은 그래비티 폴즈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디퍼와 메이블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해온 것이다. [6] '유대감 형성의 날'이란 명목으로 디퍼와 메이블에게 이것을 시켰다가 감옥에 간적이있다. 메이블 왈 "감옥은 정말 추웠지." [7] 작중에서 언급된 죄목 말고도 수없이 많다. 시즌2 14화에서 스탠 스스로 알려지지않은 죄들도 많아서 다행이라고 할정도 [8] 단, 손님을 가게 전시품으로 만든 회차인 시즌 2 5화 "Little Gift Shop of Horror"는 정사가 아니다. [9] 기데온의 아버지가 콜롬비아 커피를 대접하는데 그걸 보고 콜롬비아에서 감옥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10] 그것도 뒤를 몰래 덮친 것도 아니라 자신을 향해 정면으로 날아오는 익룡을 향해 돌진해서 올라탄 것이다. [11] 애초에 만 12살짜리 애 2명이 묶인 의자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걸 한 손으로 낚아채 끌어올리거나 발구르기 한 번으로 좀비 두개골을 박살내는 등 젊은 사람도 감탄할 만큼 무지막지하다. [12] 2기 17화 "Dipper and Mabel Vs. The Future"에서 칠순이 거의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하여(원문은 "I'm pushing seventy, and I'm still eat ice cream for dinner.") 최소 60대에 해당된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재더빙판에서는 "칠순인데도 아이스크림으로 저녁을 때우잖니"로 번역, 직접적으로 70세로 설정했다. 팬덤에서는 2기 12화와 저널 3의 설정들을 토대로 1951년에서 1954년생 사이로 추측하고 있다. [13] 재미있는 것은 스탠의 기억 속을 들여다보는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진짜로 그의 얼굴을 한 게가 배경으로 잠깐 등장한다. [14] 그 예로 2-12화에서 한 욕"Hot Belgian Waffles(따뜻한 벨기에 와플)"은 13화에서의 어린 스탠 옆집의 가게 이름이었다. 구더빙판과 신더빙판에서는 "아하! 발떨어지는 줄 알았네!!"와 "이런 시베리안 허스키...!"로 번역했다. [15] 시즌2 11화에서 "son of a… 가 나온다. 더빙판은 구더빙판과 재더빙판의 "이런 삐리리...!"와 "이런 개...!"로 번역. [16] 본인이 판매한 제품을 산 고객들이 항의하자 차로 도주하면서 외친 말로, 원판 대사는 "Suckers!" [17] 이는 제작자인 알렉스 허쉬도 많이 강조했다. 아무래도 중요한 떡밥일지도...? [18] 안타깝게도 텀블러를 초기화시켜 버려서 더이상 최초의 스탠 쌍둥이 설 원본 포스팅을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성지순례를 하고 싶다면 아쉬운 대로 Vailskibum94의 유튜브 영상을 보러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8eV0R3BL-CE [19] 재더빙판에서는 송울퉁(...). [20] 재더빙판에서는 뉴저지라는 언급이 없이 마을 이름만 번역한 "유리비늘 해변"으로 언급. [21] 시즌 1, 2화에서 스탠이 타고 있던 낚싯배의 이름과 같다. 최종화에서 스탠, 포드가 새로 구한 모험선의 이름도 "STAN O WARS II"로 같은 이름을 물려받았다. 재더빙판은 2기 12화와 최종화 기준 "전장의 퉁퉁호"로 작명. [22] 과거 회상 중 아버지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스탠이 내레이션으로 웬만해선 “감명(impressed)받지 않는” 사람으로 묘사하는데, 담임 선생의 포드를 극찬하는 장면에서는 입을 못 다물고, 백만장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자 본인 입으로 “정말 인상적이군(I’m impressed)”고 표현한다. 포드의 천재적 재능과 그 재능이 가족에게 가져다 줄 부에 대해 대단히 감명받은 것. [23] 한편 어머니는 스탠의 장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4] 이때 스탠이 포드 앞에서 대학 진학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은 훗날 본인의 종손녀가 된 메이블에 가까운 모습이다. 본인의 심란한 속마음을 제대로 털어놓지 못하고 장난인 것처럼 가볍게, 별것 아닌듯이 넘어가는 모습이 매사를 낙천적으로 커버하려는 메이블의 화법과 비슷한 편. 이후 후반부에 메이블이 디퍼의 포드의 조수 제안을 받는 것을 무전으로 엿들으며 비슷하게 연출된다. [25] 스탠의 돈을 밝히는 성격은 여기서 온듯하다. 돈을 벌어야 가족한테도 돌아가고 길거리생활도 청산할테니. 그러나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스탠이 억만장자가 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기에 그냥 영원히 내쫓는 걸 저런 식으로 표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26] 행주를 염색할 때 쓴 파란색 염료가 물과 같이 빠져서 옷과 손이 다 파랗게 변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쇠갈퀴를 들고 와서 시위를 했는데 그 쇠갈퀴마저 스탠네 제품이어서 방망이를 들고 온 사람 빼고는 전부다 망가져 버렸다(...) [27] 이 때 어린 시절에 한 약속인 ‘STAN O WAR'를 타고 항해를 떠나자 했던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그리고 그 약속처럼 스탠에게 바다를 건너 멀리 가서 저널을 숨기라는 말을 하는데, 이 때문에 스탠은 포드가 어린 시절의 약속을 짓밟고 자기 연구만 생각한다고 느껴 크게 상처 받는다. 물론 포드 입장에서는 가장 믿을만한 사람에게 엄청난 힘을 가진 저널을 맡긴것이었다. [28] 몸싸움 중에 스탠은 등에 화상을 입게 되는데 이 화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탠의 그 등 문신이 된다. [29] 이때 방문한 매장이 1기 5화에 나오는 편의점인 "더스크2던(Dusk2Dawn)"으로, 해당 회차에서 유령으로 나온 점장 부부도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30] 원래 자신인 ‘스탠리 파인즈’는 교통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했다. [31] 본인이 죽거든 포드 묘비보다 더 큰 묘비를 세워 달라. [32] 정체가 제대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스탠이 쫓겨나기 직전에 스탠의 어머니가 들고 있던 아기가 바로 셔미 파인즈라는 설이 있다. 이외에도 셔미가 스탠, 포드보다 나이가 많으며 그 아기가 셔미 파인즈의 아들이자 디퍼와 메이블의 아버지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33] 스탠포드가 포탈에서 나온 직후 아이들을 보고 스탠이 셔미네 아이들이라고 말해준다. [34] 들리는 대로 적으면 "선민이" 정도. [35] 시즌 2 1화에서 플레이보이를 비롯한 성인지의 패러디격 잡지들이 등장한다. # [36] 이후에도 스탠이 만화 분야에 몇 차례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난다. 그래픽 노블의 후일담으로 제공한 보너스 페이지에 따르면 지역신문에 만화를 직접 투고하려다가 진부하다는 이유로 퇴짜맞고, 수스가 사촌 레기와 함께 스탠을 모티브로 한 만화 "Mystery Racers"를 작업하는 데 스탠이 자신의 모습을 쓰는 로열티로 수익의 150%를 요구하여 계획이 엎어졌다고 한다. # [37] 작중에서도 추적을 당하고 있던 것을 아는만큼 가족에게만 따로 알려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