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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1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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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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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화 Inspiration
적 영웅 유닛이 좁은 범위 내 모든 적의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Enemy Heroic units increase the attack speed and armor of all enemies within a small range.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2

영웅 속성을 가진 적 유닛이 자신을 제외한 반경 5 이내의 모든 적 유닛들의 공격 속도를 1.25배, 방어력을 3 상승시키는 오라를 가진다.

주의할 점은 오라 시전자 본인에게만 적용되지 않을 뿐이지, 그 유닛 주위에 있는 다른 영웅 속성 유닛의 오라로 인한 버프를 그 유닛도 받는다. 따라서 영웅 속성의 유닛과 일반 유닛들을 격리시키는 것이 관건이지만, 본 돌연변이원이 있던 악당 연맹에서는 같이 나오는 굳건한 의지 때문에 그것이 쉬운 편은 아니었다. 이 경우에는 감화를 먹은 유닛들을 먼저 처치할 수밖에 없었으니...

버프형식이라 그런지 케리건, 자가라의 분쇄하는 발톱, 보라준의 블랙홀로는 감화의 방어력을 무시하지 못한다. 방어력을 음수로 떨어뜨리는 효과[1]나 추가데미지를 주는 효과[2]는 감화 방어력까지 계산해 적용된다. 또한 방어력을 무시하는 에너지 기반 기술들, 특수기술들은 모두 감화를 무시한다.

시너지를 크게 발휘하는 돌연변이원으로는 복수자, 굳건한 의지가 있다.

복수자의 경우엔 혼종 같은 영웅 유닛은 좋든 싫든 복수자 버프 때문에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데, 복수자 돌연변이원 자체에도 강력한 방어력 증가 효과가 있어 두 돌연변이원의 효과를 동시에 받아 방어력이 아무리 낮아도 8, 높게는 10~12까지 올라갈 수 있고 높은 수치의 체력 재생 능력까지 얻으므로 공격 속도에 의존하거나 저티어 유닛들로는 거의 상대가 불가능한 수준이 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반물질 탄환을 발사한다는 지속 효과까지 가지고 있는 아르타니스의 용기병마저 공업을 하지 않으면 위력이 반토막난다!

굳건한 의지와 함께할 경우 영웅과 일반 유닛 혼성 공격대가 상당히 강화된다. 영웅 유닛은 주변 유닛에게 감화를 적용시키고, 그 주변 유닛은 영웅 유닛에게 굳건한 의지를 적용시키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을 먼저 잡아두지 않으면 양 돌연변이원의 시너지가 상당히 강력하다. 망각행 고속열차(???)

그리고 의외로 드러나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바로 건물한테도 감화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해병은 봉인하는 게 좋다. 방어력이 3이나 올라 해병의 공격력이 매우 떨어지게 되기 때문. 한다면 영웅 부터 잘라내는것이 필수. 어지간하면 불곰 + 화염방사병 + 바이킹 위주로 조합할 것. 방어형 맵이면 그냥 거미 지뢰 + 바이킹으로 가면 무난하다.

4.2. 케리건

토라스크, 가시지옥은 방어력의 영향이 적다. 그래서 지상 조합은 별 문제가 없지만, 공중이라면 히드라리스크 몰빵을 가야 할텐데 히드라리스크 역시 해병과 마찬가지로 연사형 딜러라 많이 버겁다.

그나마 이 상황을 대처하려면 케리건의 대공 능력이 절실하다. 광역 스턴이 있는 2위신과 특히 히드라로 잡기 힘든 거대 공중유닛을 잡기 쉬운 3위신 중 취향 따라 적절한 것을 고르고, 케리건을 최대한 활용해가며 대처해야 한다.

4.3. 아르타니스

어차피 인성타니스가 던지는 광전사의 소용돌이는 방어를 무시하고 다른 유닛들은 방어력3정도는 무시해도 될 수준의 화력을 가지고 있다. 그냥 평소보다 광전사를 더 많이 던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복수자 공세도 갈아버리는 광역 기술 피해를 자랑하는 용맹한 격려 집전사 조합이면 그냥 없는 돌연변이원 취급해도 된다.

4.4. 스완

주 병력의 화력, 그것도 공격력 자체가 굉장히 높은 스완에 있어서 골리앗 위주로 운영하지만 않는다면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는 돌연변이이다.

4.5. 자가라

늘 하던대로 갈링링으로 들이박으면 된다. 한 방 한 방이 강한 갈귀/맹독충 입장에서 방어력 3 은 조금 귀찮은 것 뿐이다.

4.6. 보라준

지상군인 경우 암흑 기사의 강력한 딜링 능력으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나 문제는 공중. 공허 포격기와 해적선 모두 한 방 한 방이 강하기보다는 연사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매우 버겁다. 다만 블랙홀이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둔의 창 에너지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암흑 집정관으로 고급 대공 유닛을 뺏어와 쓰던지 해야 한다.

4.7. 카락스

카락스의 패널 스킬은 기술이라 방어력을 무시한다. 평소보다 태양 제련소 업에 더 신경써서 패널로 패면 된다. 특히 위신 특성이 천상의 태양이면 사실상 없는 돌연변이원.

포탑의 경우 초석 비율을 늘려주자. 한 번에 100이라는 깡댐을 주니 방어력 +3 정도론 실질 화력 차이가 별로 없다.

유닛으로 한다면 로공 병력으로 꾸리면 된다. 불멸자나 거신이나 강한 한방 공격력의 유닛이라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공중 유닛은 연사형이지만 그냥 잡는게 조금 느려지는 정도고 이것도 불멸자를 좀 섞어줘서 혼종부터 잡아내면 무난하게 교전을 치를 수 있다.

4.8. 아바투르

일단 공속을 빨라져봐야 고름바퀴에게 ¼까지 깎아먹힐 뿐더러, 알다시피 생체물질 풀스택에 힐러인 군단 여왕까지 제대로 갖춰진 아바투르의 한방 병력의 불사성은 일반 아어에서도 최종공세를 어택땅으로 막아도 바퀴 2~3마리가 죽고마는 수준이다. 게다가 방어력이 아무리 상승해도 마법 앞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데, 아바투르에게는 초반부터 번식지 테크만 올려도 겨우 미네랄/가스 113/38과 인구수 3에 저렴하게 우수수 뽑을 수 있는 능력 기반 공격 유닛인 궤멸충이 있다. 담즙 메테오로 적 영웅 유닛에 죽창부터 꽂을 것인지 아니면 졸개들부터 차근차근 쓸어버릴 것인지는 본인의 자유.

4.9. 알라라크

알라라크는 영웅유닛 저격의 최강자다. 닥치고 분노수호자나 승천자로 영웅 유닛 녹이면 된다. 거기다 알라라크가 파괴 파동으로 적이 공격을 못하게 해주면 어렵지 않게 극복 가능하다. 복수자 풀스택을 채운 거대 혼종도 지워버리는 알라라크에게 감화버프는 우스울 뿐이다. 영웅유닛을 지우지 않더라도 단순히 승천자의 에너지구체를 평소보다 두어 개 더 날려주면 공세가 지워지는 것은 똑같다. 따라서 망각행 고속열차와 같이 딜이 많이 들어가 영웅의 선처리가 힘든 맵이라도 큰 체감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4.10. 노바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정예 해병은 봉인해야 한다. 그리핀 공습이 적 병력을 무자비에게 갈아버리는 건 같으므로 그리핀 공습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다.

지상은 중장갑 공성 전차, 습격 해방선으로 충분하나 공중은 타격 골리앗 하나 뿐이므로 타격 골리앗/습격 해방선 체제를 가는 편이 좋다. 단, 혼종이나 저그 한정으로 특수 작전 유령의 저격이 유효하므로 특수 작전 유령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4.11. 스투코프

굉장히 버겁다. 주력 병력인 감염된 병영 유닛들의 화력이 매우 토막난다. 폭발성 감염체는 제외. 공포의 살점 용접공 위신을 필두로 하여 군수공장이나 감염된 우주공항을 굴려야한다. 방어전에선 감염된 공성 전차의 폭발성 감염체 덕에 무난한 편. 공중은 감염된 해방선을 뽑아야 한다.

4.12. 피닉스

어차피 지상은 분열기로 갈아마시겠지만 문제는 공중. 사도는 원체 화력이 낮고 정찰기는 한번 공격에 2타라 방어력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태양 용기병을 최대한 활용할 것.

4.13. 데하카

개사기 유닛 뮤탈에게는 별로 지장이 없는 돌연변이원이다. 물론 상향된 티라노조르라던지 땅무지숙주 라던지 상황에 맞게 적당히 유닛을 모아주면 별 지장없이 깰 수 있다.

4.14. 한과 호너

방어력 3은 사신에게는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사신이아닌 염염 조합을 사용하면 화력도 보장되고 영웅 유닛이 네메시스나 특별한 경우[3]가 아니라면 지상에 있기 때문에 타격기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주 전순의 소형야마토포 업을 해주면 방어력 3정도는 무시하고 데미지를 때려 박을 수 있다

4.15. 타이커스

영웅들 하나하나가 강력한 타이커스에겐 지장이 없는 돌연변이원이다. 어차피 잡몹들은 수류탄과 넉스 장판에 사라지고 정 영웅이 거슬리면 샘의 폭탄으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4.16. 제라툴

손목에서 죽창이 나가는(...) 공허 기사와 대 공중 중장갑 유닛에게 130을 때려박는 제라툴에게 감화버프는 그다지 무섭지 않다. 원체 튼튼하기에 공격속도 버프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4.17. 스텟먼

어차피 스텟먼의 싸움은 저글링을 탱커로 던져놓고 뒤에서 슈퍼개리가 E공으로 공세를 정리하는 형태인 만큼 감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4.18. 멩스크

어떤 빌드이든 부대원이 들어가고 초반을 부대원으로 넘겨야하는 멩스크 입장에선 매우 까다로운 돌연변이원. 근위대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텨야한다. 공세가 지상위주라면 불곰이나 대지포를 공중위주라면 패스트 전순빌드의 야마토와 우레폭풍 미사일 부대원으로 넘겨야한다. 3위신이 있으면 방어력 따위 씹는 자폭병단을 구성하면 쉬워진다.

아니면 대지파괴포로 지상은 날려버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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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커스, 아바투르의 포식귀 [2] 자가라의 타락귀, 피닉스의 탈리스 [3] 로키나 모선 등이 나오는 공출 이거나 변성이 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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