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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바운드/FrackinUniverse/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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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ckin Universe 관련 문서



1. 개요
1.1. 항성
1.1.1. FU 추가 항성
1.2. 행성
1.2.1. 바이옴
1.2.1.1. 타뷸라 라사 (Tabula Rasa)1.2.1.2. 에덴 (Eden)1.2.1.3. 열대우림 (Rainforest)1.2.1.4. 늪지 (Bog)1.2.1.5. 산맥 (Mountainous)1.2.1.6. 원시우림 (Primeval Forest)1.2.1.7. 크리스탈라인 (Crystalline)1.2.1.8. 젤리 행성 (Gelatinous)1.2.1.9. 균류 (Fungal)1.2.1.10. 유황 (Sulphur)1.2.1.11. 해안 지대 (Tidewater)1.2.1.12. 유채색 (Chromatic)1.2.1.13. 방사선 (Irradiated)1.2.1.14. 에테르 (Aether)1.2.1.15. 붉은 사막 (Red Desert)1.2.1.16. 타르 구 (Tar Ball)1.2.1.17. 불지옥 (Infernus)1.2.1.18. 액체 질소 바다 (Nitrogen Sea)1.2.1.19. 얼어붙은 화산 (Frozen Volcanic)1.2.1.20. 얼음 황무지 (Ice Waste)1.2.1.21. 프로토 월드 (Proto World)1.2.1.22. 반그림자 (Penumbra)1.2.1.23. 황무지 (Wasteland)1.2.1.24. 사이버 스피어 (Cyber - Sphere)1.2.1.25. 가스 행성 (Gas Giant)1.2.1.26. 아트로퍼스 / 악몽의 아트로퍼스 (Atropus/Nightmare Atropus)1.2.1.27. 고밀도 (Super-Dense)1.2.1.28. 이상한 바다 (Strange Sea)
1.2.2. 미니 바이옴1.2.3. 날씨
1.3. 상태 이상

1. 개요

게임 스타바운드의 모드 Frackin' Universe에 등장하는 항성들과 행성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모드가 업데이트 되는 속도에 비해 문서 쪽의 업데이트가 심각하게 느려, 최신 버전인 6.4.5(2024년 8월 3일 업데이트) 기준 현재의 문서는 내용이 좀 오래된 것들이 많다. 특히 미니 바이옴 쪽은 설명되어있지 않은 내용이 많아 FU 위키를 따로 참조하는 것이 좋다.

바닐라 스타바운드에서는 항성의 종류에 따라 그 난이도가 고정값으로 정해지며 이에 따라 포함되는 행성계의 종류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행성의 난이도도 기본 환경에 따라 고정인데다 미니 바이옴도 결국 그 종류가 전적으로 메인 바이옴에 따라 결정되는 식이라, 조금만 게임에 숙달되어도 어디에 어떤 행성이 있고 무엇을 구할 수 있을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날씨 요소 중에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유독성 행성에서만 등장하는 산성비나 최고 레벨 행성에서나 보이는 잿불/운석 정도고, 환경 요소도 고레벨 EPP를 장착하면 일괄적으로 해결되는 문제라서 실질적인 위협이라기보다는 특정 단계 EPP를 제작할 수 있느냐를 보는 자격시험 개념에 가까웠다.

반면 FU에서는 항성의 종류가 늘어나고 이에 속하는 행성들의 종류와 랜덤성이 증가하였으며, 난이도 또한 행성의 메인 바이옴은 물론 고티어 미니 바이옴와 날씨 및 환경 요소 등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나 FU의 디버프 데미지는 바닐라에 비해서 가히 흉악해져서 일부 행성은 제대로 된 방호수단이 없을 시 몇 초 못 버티고 사망할 정도이기에[1] 행성에 내려가기 전 네비게이션에서 행성 정보를 보고 적절한 방호수단을 갖추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1.1. 항성

FU에는 기존 스타바운드의 항성 외에도 몇 가지 추가 항성들이 등장한다.

바닐라에서는 항성에 붙은 수식어로 항성계 자체의 티어를 알 수 있었고, 이 항성의 종류에 따라 생성되는 행성의 티어와 종류가 정해져 있어서[2] 항성의 수식어만으로 난이도와 소속된 행성들의 환경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었다.

그러나 FU에서는 바닐라 항성에서도 행성 생성 풀에 기존에 생성되던 행성 외에 FU에서 추가된 행성들이 대거 추가되었으며, 이 추가되는 FU 행성들은 대체로 해당 항성에서 생성되는 바닐라 행성보다 평균 한두티어 정도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이다.
FU에서 추가된 신규 항성들의 경우 아예 행성 생성 방식 자체가 바닐라에서와는 달라졌다. 때문에 한 항성계에 고온 행성부터 저온 행성까지 죄다 뒤섞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암흑 항성 주변에서만 생성되는 일부 최고난도 행성을 제외하면 특정 항성에 가야만 볼 수 있는 행성이란 개념은 다소 희박한 편이다. 앞서 언급했듯 각 행성의 난이도는 워낙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서 일괄적으로 이렇다고 하기는 어렵다.

1.1.1. FU 추가 항성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색은 붉은색.
대략적인 체감 난이도는 기존 스타바운드의 얼어붙은 항성과 비슷하다.
허나 여기도 Ice Waste처럼 3단계 극저온 방호가 없다면 방문이 불가능한 행성이 나오는 등, 정확한 난이도 측정은 불가능하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색은 푸른색.
난이도는 붉은 항성과 비등하다. 이 곳 또한 붉은 항성과 마찬가지로 각종 행성이 섞여서 등장한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색은 주황색.
포함하는 행성은 별 차이 없다. 다만 평균적인 난이도가 위의 두 항성보다는 살짝 더 높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색은 초록색.
위의 세 항성계보다 전체적인 행성의 난이도가 좀 더 높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색은 검은색.
본 모드에서 추가되는 항성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항성계. Xithricite 등의 채집을 위해 최후반부에 반드시 들려야 하는 Aether Sea 행성은 오직 이 항성계에서만 나온다.
설정에 걸맞게 소속된 행성 대부분이 Lightless, 즉 빛이 없는 환경이며 이 항성에 소속된 행성 앞에는 대부분 Nightmare, Dark 등 특수한 수식어가 붙는다. 캐릭터 자체에서 희미하게 빛이 나던 걸 아예 없애버린 FU 모드에서는 여러모로 최악의 항성. 행성의 난이도 또한 굉장히 높다. 광원을 포함해 적당한 방호가 없다면 가능한 방문을 삼가자.

1.2. 행성

FU가 바닐라에 비해 어려운 가장 큰 이유

기존 스타바운드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항성계를 넘나들며 여러 행성들을 탐험하게 된다. 특이한 것은 FU에서 추가된 행성의 경우 행성 티어가 고정값이 아니라 일정 범위 내에서 랜덤하게 정해진다는 것. 세부 티어에 따라 등장하는 몹 등의 난이도도 달라질 뿐더러 일부 광물 생성에도 영향을 주어, 같은 환경의 행성이라도 어느 특정 광물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행성의 정확한 티어 수준과 특정 광물의 유무 여부를 확인할 방법은 행성 궤도에 접근하는 것 뿐이고, 이마저도 메인 바이옴과 거기에서 산출되는 광물만을 표시하는 거라서 중간중간 끼어있는 서브 바이옴 및 거기서 나오는 자원에 대해서는 실제 강하하여 탐사해야만 제대로 알 수 있다.

FU의 행성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바로 예측하기 힘든 함정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였는데 정작 내려가니 행성 대부분이 독 블럭이었다거나, 체력을 폭풍처럼 닳게 하는 함정들이 사방팔방에 널려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기본 난이도가 낮은 행성이라도 미니 바이옴으로 상위 난이도의 지형이 섞이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행성 궤도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만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이옴 뿐 아니라 날씨도 중요한 요소인데, 기존 스타바운드의 날씨가 그저 한 번 감탄하고 넘어가는 배경요소였다면, FU의 날씨는 그 자체로 위험요소인 경우가 많다. 독을 걸어대는 안개나 번개 폭풍 같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박이나 운석, 심지어는 용암비(!)까지 내린다! 여기에 대부분 고난이도 행성의 디버프는 2, 3개씩 중첩된다.

따라서 행성에 내려가기 전에 내비게이션으로 볼 수 있는 행성 정보를 확인하는 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행성 상태를 보고 그에 맞는 방호를 고민하고 장착하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동이 FU의 기본이다. FU는 환경 방호와의 싸움이다. 극초반의 저티어 행성이 아닌 이상 대부분 디버프가 붕대따위를 감으면서 버틸 수 있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조금이라도 환경 피해를 입는다면 곧바로 함선으로 귀환하자. 욕심부리다가 죽는다. 몇몇 환경은 S.A.I.L이 경고해준다. 영어를 해석할 수 있다면 유심히 보자.
9~10티어 행성(Immeasurable - IX ~Just No - X)은 주로 쉐도우행성과 알수없는(Unknown)에서 이 난이도가 나오며, 아머수치가 100을 넘어도 피격시 무려 200이상 피해를 입히는 몹들이 나오니 참고.
FU의 위험도는 기존 스타바운드와 따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 통합된다. 빛이 없는 행성(Lightless)은 기존 행성보다 난이도가 1 - 2단계 더 높다.

1.2.1. 바이옴


이 항목을 읽기 전에 밑에 있는 탐사도구 문단의 EPP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FU의 행성에 작용하는 디버프들은 기존 스타바운드와는 달리 단계와 항목이 좀 더 세분화되어 있다.

1.2.1.1. 타뷸라 라사 (Tabula Rasa)
파일:Tabula Ras.jpg
위험도 Harmless ~ Low
디버프 없음
바이옴
날씨 비, 폭풍, 빛나는 비, 안개
블록 -
자원 파일:external/starbounder.org/Iron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Gold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Copper_Ore_Icon.png 구리 파일:external/starbounder.org/Silver_Ore_Icon.png
작물 -
어떤 알 수 없는 끔찍한 재앙의 결과로 이 행성은 백지상태(타뷸라 라사)가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핵전쟁이 일어났을까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발생인가요? 아니면 플로란의 대규모 사냥일까요? 누가 알겠습니까?
Tabula Rasa

푸른 항성이나 쌍성계에서 주로 보이는 행성. 별다른 바이옴도, 날씨도, 몬스터도 아예 없다(다만 미니 바이옴이 끼어있으면 그곳에서 몬스터가 나올 수 있다). 심지어 지형조차 굴곡이 없이 거의 평탄하다. FU의 행성 중 정말로 드문 평화로운 행성. 바닐라 스타바운드의 숲 기후 행성과 비슷하다. 지표면에서는 사과나무가 많이 자라고, 그 외에는 꽃이 많이 난다. 블록도 꽃 계열이 많다. 꽃이 정말 종류별로 피어 있는데, 몇 발짝마다 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하다. 얻을만한 건 별로 없는 행성. 행성 자체가 백지상태가 컨셉이라 그런 듯. 다만 몬스터가 없다는 점에서는 방해받지 않고 집을 지을 수 있는 등 편리한 점도 있다.

평화로운 환경, 가장 낮은 등급인 것과 달리 설정상으로는 뭔가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난 결과라는 게 아이러니하다. 대멸종이 일어나기라도 한 듯.
1.2.1.2. 에덴 (Eden)
파일:20171111155501_1.jpg
위험도 Harmless ~ Extreme
디버프 없음
바이옴 숲 지대
날씨 Rain, Storm, Drizzle, Rainy Lighting Strom
블록 -
자원 파일:external/starbounder.org/Gold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Copper_Ore_Icon.png 구리 파일:external/starbounder.org/Silver_Ore_Icon.png 은 우라늄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ungsten_Ore_Icon.png 텅스텐, 넵튜니움,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itanium_Ore_Icon.png 티타늄
작물 -
에덴 행성은 적대적인 생명체도, 어둠도 거의 없습니다. 집 짓기에 좋은 땅이죠.
회복수가 행성 표면에 점점이 존재합니다.
Eden

모티브는 당연하지만 에덴동산. 쌍성계에서 많이 보이고, 푸른 항성, 붉은 항성에서도 찾을 수 있다. 에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별다른 특이 바이옴도, 날씨도 없다. 행성은 대부분이 숲 지형이고 회복수 웅덩이가 곳곳에 보인다.

단, 일견 평화로워보이는 이 행성에도 함정은 있는데 미니 바이옴에서는 그곳의 몬스터들이 그대로 나온다. 행성 난이도가 높으면 그만큼 강한 몬스터가 나오니 주의. 이것을 제외하면 딱히 위협은 없다.

재료로 많이 쓰이는 식물 중 하나인 Corvex가 이 행성에서 자생한다. 조금만 돌아다니면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

보다시피 행성 위험도가 상당히 극과 극을 달린다. Dangerous나 Extreme의 위험도를 가진 에덴이라면 어느 정도는 조심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1.2.1.3. 열대우림 (Rainforest)
파일:RainForesTTT.jpg
위험도 Moderate
디버프 Tropical Heat
바이옴 숲, 정글
날씨 파일:external/starbounder.org/Rain1.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hunder.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Glowingrai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Drizzle.png
블록 Rainforest Block, 꽃 계열
자원 파일:external/starbounder.org/Iron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Gold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Copper_Ore_Icon.png 구리 파일:external/starbounder.org/Silver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ungsten_Ore_Icon.png 텅스텐
작물 대나무, Bracken Tree
풍부한 흙을 가진 열대우림은 기름진 땅 위에 식물들이 빽빽히 자라납니다.
Rainforest

주로 등장하는 항성계는 부드러운 ~ 온화한 항성계. 기존 스타바운드의 숲과 비슷한 행성이다.

대나무 지형이 이 곳에서 주로 나타난다. 대나무는 블럭을 만들거나 추출해서 생물 재료를 얻는데 주로 쓰인다. 그 외에 몬스터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땅도 흙 계열이 대부분이라 파기도 쉽다.

이 행성에서는 Tropical Heat라는 디버프가 걸린다. 체력이 틱당 0.3씩 감소하고, 점프와 이동에 절반의 패널티가 들어간다. 밤이 되면 패널티가 0.9배가 되고, 물어 젖으면 0.35배가 된다. 물리 저항 20%로 방지할 수 있다.
1.2.1.4. 늪지 (Bog)
파일:20171111155012_1.jpg
위험도 Low ~ Risky
디버프 없음
바이옴 습지 지형
날씨 Fog, Bio Rain, Rain, Drizzle
블록 -
자원 금, 구리, 우라늄, 은, 텅스텐, 넵튜니움, 티타늄
작물 -
비와 짙은 안개 속에서 조류藻類와 흙먼지, 식물이 가득 자랍니다.
탐사가 조금 어렵겠지만, 넘쳐나는 조류藻類는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Bog

정글 지형에서 미니 바이옴으로 등장하는 늪지 지대의 행성판. 등장하는 항성계는 랜덤.
가끔 바이오 비나 독구름, 독극물 비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은 그냥 지하로 파고들면 해결된다.
1.2.1.5. 산맥 (Mountainous)
파일:Mountanious.jpg
위험도 Risky ~ Dangerous
디버프 없음
바이옴 숲, 알파인
날씨 파일:external/starbounder.org/Rain1.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hunder.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Snow1.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Glowingrai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Drizzle.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Acidrain.png Lightning Storm
블록 흙, 돌, 기타 미니 바이옴 지형들
자원 파일:external/starbounder.org/Iron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Gold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Copper_Ore_Icon.png 구리 파일:external/starbounder.org/Silver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ungsten_Ore_Icon.png 텅스텐 파일:Zerchesium_Ore_Icon.png 제르세슘 파일:Plutonium_Ore_Icon.png 플루토늄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itanium_Ore_Icon.png 티타늄
작물 -
이름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것처럼, 이 행성은 온통 울퉁불퉁하고 산맥이 솟아있습니다.
풍부한 자원이 있지만 등반 장비가 없다면 탐사가 조금 어려울겁니다.
Mountainous

주로 등장하는 항성계는 온화한 ~ Red 항성계.

이름처럼 대부분 지형이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블록도 꽤 단단해서 적절한 장비가 없다면 탐사가 조금 힘든 행성. 낙하 데미지를 항상 조심하자. 행성의 바이옴은 별 게 없지만... 날씨 중에 독극물 비가 끼어있다. 지하로 빨리 튀어주자.

듀라스틸을 제외하면 초중반에 많이 필요한 자원이 풍부하게 널려있으며 조합 부품에 꼭 필요한 제르세슘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다.

지하에 돌 지렁이가 많이 출현하는데, 3마리 이상 몰렸다면 그냥 도망가자. 행성에 올 당시의 장비로는 이기기 힘들다. 일단 지렁이들이 지형 관통이라... 죽이면 몸통에 박혀 있는 광석을 얻을 수 있지만 이 시점에서는 죽이는 것조차도 힘들다. 도망가는게 상책.
1.2.1.6. 원시우림 (Primeval Forest)
파일:PrimalFore.jpg
위험도 Moderate
디버프 없음
바이옴 정글, 숲
날씨 파일:external/starbounder.org/Rain1.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hunder.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Drizzle.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Windstorm.png Lightning Strom, Tar Rain
블록 -
자원 파일:external/starbounder.org/Tungsten_Ore_Icon.png 텅스텐 파일:external/starbounder.org/Iron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Gold_Ore_Icon.png 파일:external/starbounder.org/Copper_Ore_Icon.png 구리 파일:external/starbounder.org/Silver_Ore_Icon.png
작물 -
거대한 나무들이 이 태고의 숲을 빽빽히 뒤엎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기물 자원이 탐지되었습니다.
Primeval Forest

주로 등장하는 항성은 온화한 항성계. 빽빽한 나무와 꽃 블럭으로 이루어진 행성이다.

원시우림이라는 행성 이름에 걸맞게 몬스터로는 공룡이 나온다. 공룡은 강화된 몬스터갑과 낮은 확률로 공룡알을 드랍한다.
별다른 바이옴도 없고, 날씨도 타르 비를 제외하면 별 건 없으니 탐사하기는 편한 행성. 탐사하기 편한 만큼 얻을 것도 달리 없으니 들릴 필요도 별로 없는 행성.

물론 다른 FU 행성과 마찬가지로 미니 바이옴으로 고난이도 행성 지형이 등장할 수 있지만... 달리 특별한 건 없고, 행성 난이도 자체가 낮은 편이라 몹 체력이 낮으니 대충 장비만 갖췄어도 무시할 수준은 된다.
1.2.1.7. 크리스탈라인 (Crystalline)
파일:crystal.jpg
위험도 Harmless ~ Moderate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그럼요, 이 행성은 매우 춥습니다. 캠핑하기 좋은 행성은 아니죠. 하지만 이 곳은 실리콘과 크리스탈, 기타 자원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크리스탈 우박을 조심하세요. 와우.

Crystalline

주로 등장하는 항성은 온화한 항성계. 그 외에도 미니 바이옴으로 자주 등장한다. 특히 달에서.

기존 스타바운드에서 베타 시절 존재했던 크리스탈 지형으로 이루어진 행성이다. 행성 이름에 걸맞게 나무도 자르면 통나무가 나오는게 아니라 크리스탈이 10 - 15개씩 나온다.

별다른 바이옴은 없고, 루나리 수정이 많이 있다. 프리즘 조각이나 트라이앵글륨도 간간히 보이지만 티나지도 않을 만큼 적은 수준이라 사실상 루나리 수정 하나 보고 오는 곳.
1.2.1.8. 젤리 행성 (Gelatinous)
위험도 Low ~ Risky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그래요, 잘못 읽은 거 아닙니다. 슬라임으로 이루어진 행성이죠. 최소한 유전 물질은 많겠군요.
입 안에서 끈적이며 섞이는 맛 없는 젤라틴 수프를 정말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절대로 먹지 마세요.

슬라임 계열 블럭/생물군이 나타난다. 유기물 수프 비나 슬라임 폭풍이 불어닥치는데 전자는 이로운 영향을 줘서 별 상관이 없지만 후자는 말 그대로 메테오라고 볼 수 있어서 날아오는 슬라임에 맞지 않도록 피해야 한다. 그 밖에도 슬라임 블럭은 닿으면 튕겨다니기에 잘못 밟으면 수직낙하할 수 있다.

행성 환경이 상당히 귀찮은데 얻을 건 텅스텐 정도라 극초반 안전하게 텅스텐을 소수 구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굳이 오래 머무를 이유는 없다.
1.2.1.9. 균류 (Fungal)
파일:Fungal.jpg
위험도 Moderate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측정 불가능한 사이즈의 균류 군집이 행성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독성 구름이 지표면에 떠다닙니다.

버섯 행성. 지표면에 거대한 버섯들이 자라나 있다. 위의 젤라틴 지역과 함께 극초반에 안전하게 텅스텐을 얻을 수 있다.
1.2.1.10. 유황 (Sulphur)
파일:Sulpur.jpg
위험도 Risky ~ Dangerous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아마도 당신이 마주칠 가장 험악한 자연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황 행성에서의 매 순간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치명적인 바람, 날아다니는 쓰레기들, 거기에 산소도 없죠. 완벽합니다(Lovely). 하지만 유황 하나는 굉장히 많죠.
여름 별장을 짓기에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시도는 하지만....
Sulphur

행성 색깔은 노란색과 갈색이 뒤섞인 색깔이 주로 나타난다. Gentle을 제외한 모든 항성계에 등장한다.

바다형과 행성형, 두 종류가 있는데 둘 다 산성 면역이 없으면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니 산성 EPP는 필수. 날씨로는 유황 비가 많이 오고, 가끔씩 독성 구름이 몰려오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 확장 부품 중 하나인 Poison Shield나 배리어를 끼고 내려가면 된다.

행성형의 경우는 안개가 많이 끼어서 시야 확보가 조금 어렵고, 지표면은 Barren 행성처럼 거의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비어 있다. 흔한 마을 하나조차 찾기 어려운 행성. 다만 지하로 들어가보면 제 2의 Mountainous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엄청난 자원 매장량을 자랑한다. 또한, 처치 시 벽에 대량의 지쓰리사이트가 박히는 Doomwyrm이라는 보스도 거의 자주 출몰한다. 잡기 매우 힘들지만 잡기만 한다면 많은 양의 지쓰리사이트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1.2.1.11. 해안 지대 (Tidewater)
위험도 Risky, Dangerous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이 행성은 기존 바다 행성보다 암석이 엄청나게 많고 불안정합니다. 문자 그대로 약간 부족한 열대섬입니다.
바위 지형과 산호초를 좋아하신다면, 딱 맞게 찾아오셨습니다.

바다같아 보인다고 무작정 뛰어들어서는 안된다. 암흑수로 이루어져 있기에 바로 들어갔다가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적절한 방호를 갖추고 들어가자. 대기에 독이 있는지, 별 방호 없이 그냥 내려오면 독 데미지로 죽기에 독 방호를 갖출 필요성이 생겼다.

패치로 중수소가 암흑수에서만 나오게 변경되어 중반부터 간간히 들리게 될 행성이 되었다.
1.2.1.12. 유채색 (Chromatic)
파일:20171111134338_1.jpg
위험도 Risky, Dangerous
디버프 방사능 3단계
바이옴 -
날씨 독성 구름, 바람
블록 Rainbow Sand
자원 철, 금, 크리스탈, 듀라스틸, 우라늄, 플루토늄, 프리즘, 토륨
작물 Corvex, Mutavisk, Darklight flower
이 비정상적인 세상은 온통 유채색이며, 방사능 대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캐너가 굉장히 많은 광물 분포를 탐지했습니다.
Chromatic

주로 푸른 항성에서 발견할수 있다.

방사능이 강하기 때문에 강력한 방사능 방호가 필요하다. 눈이 좀 아픈 지역으로, 검은 항성쪽 행성들이나 반그늘 (Penumbra)과는 다르게 빛나는 블럭들로 이루어져 행성 자체가 굉장히 밝다. 덕분에 지하에서 자원 찾기도 쉬운 편. 땅에 묻힌 자원이 그대로 보이니... 행성에 존재하는 대부분 액체가 독이라는 것도 주의점.

추출 시 실리콘과 유리를 주는 아주 쓸모있는 무지개 모래 블록이 바로 이 행성에서 나온다. 기후에 걸맞게 자원 또한 방사능 계열 자원이 심심찮게 나온다.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정말 썩어넘치게 많다. 이 행성에서 얻는 것 중 중요한 건 바로 Darklight Flower. Insanity 방호할 겸 암흑 디버프도 막는 데 쓰는 훌륭한 꽃이다. 잘 찾아보면 몇 개씩 피어있는 걸 볼 수 있다.

행성을 이루는 Chromatic Dirt는 추출시 탄소를 준다. 석탄으로 추출하는 게 질렸다면 잔뜩 캐가자.

그 외에, 바닐라 광물 중 고강도강 광석이 매우 많이 나온다. 농담하는 게 아니라, 한 번 땅 파고들어가서 작정하면 수백 개 단위의 광석을 캐올 수 있다(...) 듀라스틸프리즘이 특히 많으며 우라늄 및 석탄도 매우 많으며, 희귀한 프리질라이트도 자주 발견되므로 기회가 되면 한참 노닥거리다 오자.
1.2.1.13. 방사선 (Irradiated)
파일:20171111154644_1.jpg
위험도 Risky, Dangerous
디버프 방사능 2단계
바이옴 유독성 기후
날씨 Gravity Rain, Bio Rain, Fog, Acid Rain, Meteolight
블록 -
자원 금, 트라이앵글리윰, 우라늄, 이리듐, 듀라스틸, 플루토늄, 토륨, 제르세슘, 솔라리움
작물 -
방사능에 극도로 오염된 행성입니다.
다량의 광물 자원이 탐지되었습니다.
Irradiated

등장하는 항성계는 Red 이상. 바닐라에 등장하는 유독 행성의 강화판이다.

행성 대부분이 독성 블럭으로 이루어져 있어 별로 어둡진 않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서 체력 15퍼센트 감소 디버프가 걸리므로 그 점은 주의. 이 디버프는 행성 환경과는 다르게 작동하는지라 방호 수단이 딱히 없다. 자원은 이름에 걸맞게 방사능 계열이 많으며 전체적인 자원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업그레이드레 필수적인 이리듐이 이곳이 아니면 유이하게 Gas Giant에서만 나온다.

보면 알겠지만 여기도 기후가 그리 좋지는 않다. 특히 초반에는 방호가 힘든 Bio Rain이 있다. 중력 비야 낙하 데미지만 주의하면 별 거 없다. 운석은 일단 기후에는 표시되어 있지만 거의 떨어지지 않으니 그 점은 안심해도 된다.

깊은 지하로 내려가면 때때로 거미줄과 고름을 사방으로 뿜어대는 더럽게 큰 거미가 나오는데,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공격도 매우 비위상하고 주제에 데미지까지 무진장 강하니 뭔 커다란 거미가 기어다닌다면 얌전히 귀환하자. 어차피 여기 막 올 스펙이면 잡기도 힘들다.
1.2.1.14. 에테르 (Aether)
위험도 Extreme, Lethal, Impossible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이 괴상한 에테르 바다 위로 위험한 날씨와 높은 파도, 그리고 알 수 없는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Aether Sea

등장하는 곳은 암흑 항성Black Star 계열.
행성 전체가 에테르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겉보기에는 마치 지표면 별빛으로 빛나는 듯한 신비스런 행성이지만.... 그 실체는 FU 행성 중에서도 톱급으로 위험한 행성. 대부분 에테르 행성은 최소 난이도가 Lethal이고 대부분 Impossible이다. 행성 자체에서 걸리는 디버프만 미니 바이옴를 포함하면 적어도 3 - 4개. 대부분 디버프가 시야를 깎아먹거나 에너지를 마이너스까지 내려버리는 흉악한 성능뿐이다. 기후도 굉장히 안 좋은데, 바다 위 지표면에는 시도때도 없이 우박이 몰아치거나 번개가 떨어진다. 바다 속 지형은 거의 블랙 슬라임이라는 접촉시 독에 중독되는 블럭으로 이루어져 있다. 검은 항성에만 나타나는 행성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을 이루고 있는 Aether Stone, Miasmet 등의 블록이 자체발광을 해서 생각보다 꽤 밝은 편이다. 장비만 된다면 신비로운 환경에서 셀카 한 장 정도 찍는 여유는 부려볼 수 있다.

후반부 장비에 반드시 필요한 지쓰리사이트가 이 행성의 깊숙한 곳에 소량이 묻혀 있다. 돌아다니는 지렁이, 그리고 가끔 등장하는 엄청나게 거대한 지렁이인 Doomwyrm을 잡아도 벽에 많이 박힌다.[3] 그 외에는 크리스탈과 Elder 지형이 자주 섞인다.
1.2.1.15. 붉은 사막 (Red Desert)
위험도 Moderate, Risky, Dangerous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
-
-

Red Desert. 주로 등장하는 항성계는 Red ~ Dying계열. 기존 스타바운드의 사막 행성과 비슷한 곳이다. 단 Red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체적인 색조는 붉은색. 타르 지형이 자주 나타나서 기름을 많이 구할 수 있다.

저 선에서 끝나면 좋겠으나, 그 진상은 갈 가치도 없고 가기도 힘든 곳. 말이 사막이지, 대부분 지형은 사막이 아니라 기타 고난이도 미니 바이옴이다. 그리고 미니 바이옴으로 많이 등장하는 지형은 다름아닌 ElderInferno의 짬뽕. 방호가 부족하다면 방사능에, 불탐에... 2, 3중으로 디버프가 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함선으로 귀환할 것이다. 몬스터가 그나마 덜 등장하는 게 위안.

기후도 만만찮은데, 일단 행성 자체의 바이옴이 3단계 극고온Acid 대기이다. 열 방호와 Acid 방호를 둘 다 해야 하는 셈. 거기다가 덤으로 툭하면 번개 폭풍이 몰아치고, 기본적으로 사막 기후이기 때문에 행동 저하 디버프가 거의 항상 걸린다.

마무리로 안개가 굉장히 짙게 낀다. 행성 자체도 어둡기 때문에 적절한 광원이 없다면 정말로 한 치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지경. 하지만 EPP에 자리는 부족하고... 결국 손전등 하나로 헤치고 나가야 하는 셈.
Quell Stem이 이 행성에서 자주 보인다. 그 외에는 별 거 없다.
1.2.1.16. 타르 구 (Tar Ball)
파일:Tar Ball.jpg
위험도 Moderate, Risky, Dangerous
디버프 고온 1단계
바이옴 타르 지대
날씨 불꽃, 재구름
블록 -
자원 텅스텐, 금, 트라이앵글리윰, 구리, 넵튜니움, 티타늄, 토륨
작물 -
숨쉴 수 있는 대기가 있는 타르로 뒤덮인 세상입니다.
끈적거리는 타르 웅덩이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Tar Ball

사막 행성에서 주로 등장하던 타르 지형의 행성판. 이름답게 대부분 지형이 타르로 이루어져 있어, 석유 하나는 원없이 구할 수 있다. 타르 웅덩이에 빠지면 걸리는 속도 저하 디버프 때문에 지표면 탐사가 상당히 골치아프다. 웬만한 몬스터도 타르 볼을 던지는 공격을 하니... 행성 난이도에 비해 데미지가 그렇게 크게 나오지 않는다는 게 위안.

다만, 난이도가 난이도인만큼 미니 바이옴으로 Elder지형이 자주 등장한다. 이 경우 고온 방호뿐만 아니라 3단계 방사능 방호도 필요하다.
1.2.1.17. 불지옥 (Infernus)
파일:Infernus 1.jpg
위험도 Dangerous, Extreme, Lethal
디버프 고온 3단계
바이옴 화산
날씨 바람, 불꽃, 용암비, 산성비(3단계)
블록 -
자원 금, 파이라이트, 진사, 바이올륨, 듀라스틸, 에지솔트, 토륨, 넵튜니움
작물 -
적절한 방호 없이 이 행성에 내려가는 것은 극도로 위험합니다. 행성 표면은 쾌적한 것과는 거리가 좀 있거든요.
적어도 대부분 지역에서 숨쉴만한 공기를 제공한다는 점은 높게 사야겠군요. 진사cinnabar와 마그마 돌같은 풍부한 광물 자원들도 그렇고.
Infernus

바닐라의 화산 행성의 강화판. 등장하는 항성계는 주로 Red나 Dying.

용암과 흑요석 블럭으로 가득찬 행성. 채굴도구가 좋지 않다면 지하 탐사가 굉장히 어렵다.
Volcanic Block이라는 불타는 블럭이 많은데 밟으면 화상 디버프를 입힌다. 주의하자. 또한 이 행성의 몬스터들은 대부분 선공이고, 접촉만으로도 화상 디버프를 걸어버린다. Fire Barrier같은 방호 수단이 있으면 굉장히 편리하다.

날씨도 별로 좋지 않은데, 운석은 물론이고 용암비가 굉장히 자주 내린다. 당연하지만 접촉시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므로 즉시 지하로 후퇴하자. 지하에는 돌 지렁이가 많이 돌아다닌다. 싸우기 싫다면 조심스럽게 땅을 파면서 다니자. 걸리면 지형관통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쫓아온다. 물론 장비가 좋다면 지렁이 몸에 박혀있는 광석을 얻기 위해서 먼저 싸움을 걸 수도 있다.

이 행성에 와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파이라이트Pyrite. 행성 지하에 은은한 붉은색 빛을 내는 광석이 묻혀 있다. 최근 패치로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양이 굉장히 늘었다. 조금만 파고들어가면 뭉텅이로 묻혀 있는 수준. 지렁이 또한 많이 드랍하므로 참고. 그 외엔 지상에서 화염 계열 작물을 많이 얻을 수 있다.

많은 양의 유황과 진사가 발견되어 황산과 수은이 필요할 때 반드시 들러야 할 행성이다. Ice Waste에서도 유황이 나오긴 하나 Infernus만큼 많이 등장하진 않는다. 합금에 사용되는 납 광석도 자주 보이며, 무엇보다 행성을 이루는 블럭을 추출 시 유용한 재료들이 많이 나온다. 특이사항으로, 꽤 깊은 지하에서 솔라리움도 등장한다. 한 베인에 6~20개 정도로 대량 묻힌 것이 특징.
1.2.1.18. 액체 질소 바다 (Nitrogen Sea)
위험도 Risky, Dangerous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수영하기 참 좋은 행성처럼 들리지 않나요? 사실은 안 그렇습니다. 쓸만한 액체 자원을 구할 수 있습니다.

Nitrogen Sea. 주로 등장하는 항성계는 Blue Star.
바다형 행성인데, 행성 전체가 액체 질소로 뒤덮여있다. 극저온 방호와 액체 질소 방호가 둘 다 필요하다는 것만 빼면 특이한 건 없는 행성. 액체 질소를 Centrifuge에서 원심분리시키면 일정 확률로 아이스 크리스탈Ice Crystal이 나온다. 가장 얻기 쉬운 방법.
행성의 등장 빈도도 높지 않으니 하나 찾았다면 북마크해두자. 당연하지만 방호 때문에 초반에는 가면 안 되는 행성. 얼어죽는다.
1.2.1.19. 얼어붙은 화산 (Frozen Volcanic)
파일:FrozenVolcanic 1.jpg
위험도 Risky, Dangerous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이 행성은 상대적으로 희귀하게 등장하며, 얼음과 타오르는 돌, 용암의 공존이라는 신기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많은 유용한 자원이 탐지되었습니다.

Frozen Volcanic. 주로 불타는 계열 항성계에 등장한다.
이름처럼 화산 지형과 얼음 지형이 반반씩 섞인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지상 대부분은 눈 지형. 행성 이름에 걸맞게 웅덩이 대부분이 용암 아니면 액체 질소다. 바다 수준의 지형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으므로 탐사할때는 조심하자. 지하 탐험시 액체 질소에 접촉할 일이 많으므로 관련 방호는 꼭 장착하자.

걸핏하면 용암비가 하늘에서 내리는 위험한 행성이고 얻을 것도 딱히 없는 행성이지만... FU의 모든 행성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관광을 위해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다.
1.2.1.20. 얼음 황무지 (Ice Waste)
위험도 Dangerous, Extreme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Ice Waste는 극도로, 놀랄 정도로 춥습니다. 북극곰처럼 수영하러 가긴 싫으실걸요? 살이 몇 초만에 얼어붙을테니. 수영하지 마세요. 물은 더 차가우니까.
추출시 기타 자원들을 주는 희귀한 얼음 계열 자원들이 분포합니다.

Ice Waste

극저온 방호 3단계가 필요한 후반부 행성. 주로 등장하는 항성계는 Binary ~ Black Star계열.
행성 전체가 약간의 눈과 많은 얼음으로 뒤덮여있다. 기존 스타바운드의 눈 계열 행성과 비슷하나 블록이 얼음 위주인데다 FU에서 자체적으로 추가한 단단한 얼음 종류라 잘 안 깨진다. 얼음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지 추출기에 넣어두면 물과 질소를 뽑을 수 있다.

이 행성의 액체는 물이 아니라 전부 액체 질소다. 액체질소가 -196°C 이하이니 정말 더럽게 추운 듯. 쓸모가 많은 액체니까 보이는 대로 퍼가자.

추위와 액체 질소만 조심하면 환경 요소는 위험한 게 없기에 페로지움으로 만드는 모든 냉기에 면역인 Arctic 갑옷 세트를 쓰고 EPP로 낙뎀을 방지하면 쉽게 탐험할 수 있다.

이 행성에서 주의할 몬스터라면 Crabcano의 변종인데, 푸른색 빛을 띄며 기존의 파편을 흩뿌리는 공격 대신 주위로 푸른색 안개를 흩뿌린다. 일종의 장판을 까는 셈. 사정거리도 짧고 별 볼일 없을 것 같지만... 데미지가 50 - 60이다. 피격무적도 적용 안 된다. 아차하다 순식간에 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아이소젠 광석은 여기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필요하면 들려야 한다. 그 밖에도 행성 맨 아래로 내려가면 용암 대신 액체질소가 가득차 있으니 액체 질소가 필요하면 여기서 원없이 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원이 엄청나게 많은데, 보이는 대로만 털어도 에지솔트, 페로지움, 바이올륨, 트라이앵글륨, 진사를 썩어넘치게 구할 수 있다. 토륨과 프리질라이트도 매우 많이 캐낼 수 있다.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행성.

생각보다 위험요소가 많지 않다. 몬스터도 많이 나오지 않고 행성 크기가 작아 중력도 약한 편이니 냉기 방호만 잘해도 돌아다니기는 Infernus보다 훨씬 편하다.
1.2.1.21. 프로토 월드 (Proto World)
파일:20171111133955_1.jpg
위험도 Moderate, Risky
디버프 Proto Poison
바이옴 변이 기후
날씨 비, 발광 비, Bio Rain, Poison Cloud
블록 -
자원 철, 텅스텐, 금, 프로토사이트, 넵튜니움, 티타늄, 토륨
작물 Corvex, Mutavisk, Erithian Algae, Algae 종류
이 기묘한 행성은 탐사하기 꽤 쾌적하지만, 자연 발생한 슬라임들은 당신의 살을 산채로 녹여버릴 수 있습니다. 어, 그리고 슬라임 스톰도 있죠. 그리고 정말로, 정말로 괴상한 식물들까지.
하지만 이 곳은 귀중한 프로토사이트를 다량으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행성입니다. 꼭 필요하실걸요.
Proto World

주로 온화한 항성Temperate이나 붉은 항성Red Star에 등장한다.

외계 행성과 비슷한 곳인데, 알록달록한 무늬의 꽃과 나무들이 행성 지표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행성 자체가 좀 어두운 편이지만, 발광 계열 식물들이 많아 어느 정도는 보인다. 지하도 동일. 행성 전체에 프로토 포이즌이라는 최대 체력을 깎아버리는 특수한 상태 이상이 작용한다. 이 외에도 날씨에 종종 바이오 비Bio Rain가 내리거나 독성 구름이 끼어있다. 때문에 초반에 장비가 별로 좋지 않을때는 지형 탐사가 조금 어렵다. 조심하자.

프로토사이트라는 조합 부품에 반드시 필요한 광물이 이 행성에서만 나온다. 광물은 스스로 빛을 발하므로, 지하로 조금만 파고들어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블럭 자체도 흙이라 파기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돌은 상당히 단단하다. 저 프로토사이트 때문에 몇 번씩 들리게 되는 행성. 그 외에도 지표면에 코벡스와 무타비스크가 자생할 때가 있다.

지하에는 Erithian Algae도 자라긴 하나 워낙에 희귀한 탓에 여기서 얻느니 아래 서술할 반그림자 행성에서 얻는 게 훨씬 편하다.
1.2.1.22. 반그림자 (Penumbra)
파일:Penumbra 1.jpg
위험도 Moderate, Risky, Dangerous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Mist, fog, Light Gravity Rain, Misty Rain, Acid Rain
블록 -
자원 철, 은, 금, 티타늄, 텔레브륨(Telebrium), 페넘브라이트(Penumbrite), 듀라스틸(Durasteel), 넵투늄(Neptunium)
작물 -
대부분 장소가 칠흑같이 새카만 이 희귀한 행성에는 태양빛을 가로막는 어떤 특수한 자연 차단막이 존재합니다. 오존에 존재하는 자연버전 선글라스인 셈이죠.
그게 무엇이건... 행성은 어둡고 음산합니다.
Penumbra

주로 등장하는 항성계는 온화한 항성계. 네비게이션에서는 요상한 보랏빛 행성이 되었다. 페넘브라이트 광석이 이 행성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들리게 되는 곳.

별다른 특이 바이옴은 없지만... 실상은 FU에서 유명한 함정 행성.
지형 대부분이 Black Slime이라는 블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형에 접촉시 슬라임 디버프와 독 디버프를 동시에 거는데, 덕분에 낙사가 일상이고 중독 데미지에 시달리다 함선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태반. 들어오는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라 붕대로는 택도 없다. 탐사하려면 반드시 Poison Shield같은 독 방지 대책을 마련하자. 그 뿐만이 아니다. 날씨에 독 비가 끼어있는데, 정말 시도때도 없이 내린다. 때문에 이 행성에서 NPC마을을 발견하면 퀘스트는 포기하자. 수행 도중에 임무 준 NPC가 죽고 실패한다.

거기다 행성 미니 바이옴으로 'Elder' 지형이 자주 등장한다. 대부분 지형 단위로 Insanity를 걸어버리는데, 이 행성에 처음으로 올 때쯤이면 방호 수단이 마땅히 없다(...) 화면이 붉은색으로 물들면 그냥 함선으로 후퇴하자. 그 외에 일반 몬스터들도 행성 난이도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강하다.

마지막으로 행성 자체가 굉장히 어둡다. 배경도, 지형 색깔도 어두운데다가 몬스터도 전부 어두운 색깔이다. 적절한 광원이 없다면 난데없이 나타난 낭떠러지에서 낙사하거나, 아니면 어디선가 튀어나온 몬스터(투명화 스킬을 가진 몬스터도 있다)에게 뒤통수를 맞는 게 예사. 탐사할때는 조심하자.

그나마 땅은 파기 쉽다는 게 위안. 블록이 대부분 물렁물렁한 편이라 채광 레이저만 쏘고 있어도 알아서 파진다.
1.2.1.23. 황무지 (Wasteland)
위험도 Moderate, Risky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한 때는 이 황량한 바위들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직 무너지길 거부한 폐허들만 서 있죠. 비극입니다.
행성에 별로 얻을만한 건 없지만, 땅을 파면 최소한 광물은 몇 개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행성. 이 단어 하나로 요약 가능하다. 소규모 지하 구조물들이 보이는데 센서와 폭발물이 깔려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엔 건물 잔해나 적대적 생존자들 정도만 눈에 띈다. 지하로 내려가면 미니 바이옴으로 사이버 스피어 환경이 존재할 수 있다.
1.2.1.24. 사이버 스피어 (Cyber - Sphere)
파일:Metallicworld.jpg
위험도 Risky, Dangerous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전기 폭풍, 중력비, 쇳물비, 용암비
블록 -
자원 구리, 은, 금, 다이아몬드, 텅스텐, 티타늄, 덴시니움
작물 오토마토, 다이오디아, 건전미, 볼트구근
고대 종족에 의해 지어진 금속성의 세상입니다.
다량의 희귀한 광물자원이 탐지되었습니다.
스캐너에는 기계들도 잡힙니다.
저 난이도에 절대로 속지 말자
Cyber - Sphere

붉은 항성부터 암흑 항성까지 모든 항성계에 출현한다. 컨셉은 기계. 행성 대부분이 철 계열 블럭으로 이루어져 있고, 등장하는 적 또한 로봇이 많다.

별다른 바이옴은 없지만 행성 곳곳에 트랩이 쫙 깔렸다. 레이저부터 시작해서 얼음 방사기, 레이저 트랩, 무인 포탑 등등. 제대로 걸리면 대응할 시간도 없이 죽는다. 특히 웅덩이. 곳곳에 액체가 들어찬 웅덩이가 널려 있는데, 당연하지만 대부분이 물 따위가 아니다. 용암은 기본에 액체 철, 오염된 물 등등 별별 게 다 있다. 절대로 빠지지 말 것. 이곳에 도전할 정도면 상관 없겠지만, 행성에 숨쉴 수 있는 공기가 없다.

날씨도 막장인데, 하늘에서는 걸핏하면 쇳물비에 용암비가 내린다. 용암비가 내리면 지표면의 블럭들이 용암에 맞아 빨갛게 달아오르는데, 거길 밟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디버프가 2, 3중으로 걸려 순식간에 체력 반토막 나는 게 예사.

용암비가 아니더라도 중력비가 내리기도 한다. 용암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위험하다. 이 행성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안전할 일은 절대 없다. 몬스터들도 한 자리 한다. 화염 방사기를 쏘는 거미형 로봇부터, 가우스 라이플을 갈겨대는 놈까지. 최고 난이도 행성에서 잘못 걸리면 HP바가 따로 뜨는 준보스급 몬스터들이 떼거지로 달려든다. 이 녀석들의 위용은 직접 체감해보자. 욕심 부리지 말고 무리다 싶으면 함선으로 귀환하자. 추가로, 거의 수시로 지형에 기계 벌집이 섞이는데, 이 경우에는 위의 모든 상황에 더불어 벌들까지 달려든다! 마지막으로 행성 자체가 굉장히 어둡다. 다행히 광원이 많아서 아예 안 보이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대비는 꼭 하고 가자.

좋은 이동 수단, 적절한 확장부품(Fire Barrier같은 것), 좋은 갑옷과 무기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가는 행성. 채굴 장비가 어느 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금속질 블럭이다 보니 정신나가게 단단해서 지표면의 블럭 파는 것조차도 한세월이다. 대부분 적이 로봇이기 때문에 전기 계통 무기가 잘 먹힌다. 참고하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으면 그만큼 얻을 것도 많은 행성이다. 철과 티타늄은 정말 몇 백개 단위로 구할 수 있고, 다이아나 덴시니움도 심심찮게 보인다.
1.2.1.25. 가스 행성 (Gas Giant)
파일:Gas Giant.jpg
위험도 Dangerous, Extreme, Lethal
디버프 Extreme Pressure, Shadow Gas
바이옴 구름 지형
날씨 Dense Gas
블록 -
자원 트라이앵글륨, 텔레브륨, 솔라리움, 이라듐, 이피지움, 덴시니움, 프리질라이트, 에르키우스 크리스탈
작물 -
엄청난 압력이 작용하는 가스로 이루어진 행성입니다.
다량의 유용한 자원이 탐지되었습니다.
Gas Giant

등장하는 항성계는 랜덤.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 항성계에 간간이 끼어서 등장한다. 바닐라에 나오는 Gas Giant랑 이름은 똑같으나, 착륙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바닐라의 Gas Giant랑 섞여서 등장한다.

가스로 이루어진 행성이 모티브이다. 아예 지형이 없는 건 아니고, 바다 행성처럼 가스층 사이사이에 섬 비슷하게 지형들이 있다. 자유롭게 이동하려면 로켓 스피어나 비행기같은 이동수단이 필수인 곳. 섬 간격이 좀 머니 가능하면 비행기를 이용하자.

행성 전체에 Extreme Pressure라는 상태이상이 작용하는데, 별별 흉악한 상태이상이 많은 FU에서도 가장 플레이어를 빨리 죽이는 상태이상이다. 방호 없이 내려갈 경우 체력 180이 약 3 - 4초 안에 깎인다. 반드시 방호를 착용하자. 확장부품으로는 방호가 불가능하고 Pressure 이뮨이 붙은 갑옷만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Warframe이나 War Angel, Xithricite 아머 등등. 또는 플라즈마 라이트팩에 붙어있는 압력방호를 사용해도 된다. 또한 후반부 광물의 대표격인 이피지움을 그나마 구하기 쉬운 곳이다.

그 외에 별다른 날씨는 없지만 계속해서 강풍이 불어오기 때문에 행동력 저하 디버프에 걸리고, 광흡수성 가스층에 들어가면 피 조금씩 깎아먹으면서 플레이어 멘탈에 데미지를 주는 디버프에 걸린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섬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떨어지면 블록에 닿는 순간 낙사한다. 보통의 경우 중력이 꽤 높기 때문에 낙뎀 방지가 없는 갑옷이라면 조심하자. 테크 믿고 떨어졌다가는 엄청난 중력으로 인해 빛에 속도로 떨어지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죽는다.

패치로 이제 이 곳에도 몬스터가 추가되었다. 공식 이름은 우주 고래와 가스 백. 죽이면 액체 금속 수소 등 몇 종류의 자원들을 대량(1 - 200개)으로 떨구지만, 그에 걸맞게 굉장히 강하다. 웬만한 무기로는 HP가 줄어드는 티도 안 날 정도. 공격력도 굉장히 센데, 그 War Angel을 입고도 50에 가까운 데미지가 나온다. 우주 고래의 경우 지형 관통도 못 하는 덩치 큰 바보지만 가스 백은 엄청나게 거대한 사이즈의 폭발성 탄을 뿌리며 공격해온다. 다행히 둘 다 중립형 몹이라서 선공하지는 않으니 가스 백은 웬만해선 그냥 무시하고, 잡을 자신 없으면 우주 고래도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가장 밑바닥에 바닥이 있을 때가 있는데, Healing Water층, 슬라임 층, 젤리 돌 층 혹은 용암+흑요석 층이고, 여기서 광물을 얻을 수도 있다.
1.2.1.26. 아트로퍼스 / 악몽의 아트로퍼스 (Atropus/Nightmare Atropus)
파일:20171121185618_1.jpg
위험도 Risky, Dangerous, Extreme
디버프 Insanity
미니 바이옴 벌레 지형, 살점 지형, Elder
날씨 Blood Rain
블록 주로 살점 블럭
자원 콰이어투스, 혈장수정
작물 -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행성, 아트로퍼스는 진정으로 비정상적인 세상입니다. 행성은 문자 그대로 살덩이로 이루어져있고, 몇몇은 그것들이 심지어 지각이 있다고 믿습니다.
보편적으로, 이 행성은 - 누군가 말했듯이 - 굉장히 역겨운 곳입니다.
Atropus

모티브는 Forgotten Realms의 Atropus. FU의 호러스팟 두 곳중 하나.[4] 행성 전체가 하나의 생물이라는 컨셉이다. 그에 걸맞게 본 게임 최악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배경엔 괴상한 눈알들과 뼈들이 달린 산 비스무리한게 보이고 지상은 온통 괴물스러운 것들로 가득하며, 지하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살점 지형이 대부분이다. 몬스터들 또한 이 행성에서만 나오는 뒤틀린 모양새가 많고, BGM은 누군가의 속삭이는 목소리, 아기의 웃음소리, 우는 여자목소리, 폐공장소리, 심장 박동 소리 등이 깔린다.
Quietus가 이 곳에서만 나오고 연구 자원인 광기(madness)를 얻기 위해 무조건 들려야 하는 행성.

Insanity 방호 없이 행성에 내려가면 SAIL이 Insanity 상태이상에 대해 경고하다가 점점 맛이 가버린다. 스타바운드 본편의 보스로 등장하는 파멸(The Ruin)처럼 눈알 그림 초상화로 표시되는 일종의 행성 군체의식이 SAIL처럼 화면 좌측에 텍스트를 띄우며 말을 걸어오데, 팁이랍시고 파티플레이하던 친구를 공격하라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리라든가 액체 철을 먹어서 철분을 보충하라든가, 산성 바다 밑바닥에 알몸으로 들어가면 좋은 게 있다는 소리까지 한다. 방사성 물질을 섭취해서 초능력을 얻으란 소리도 한다. 확실히 좀 맛이 간 친구. 좀 지나면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한다. [5]

Insanity 상태이상으로 방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각종 패널티가 넘쳐나는 것은 덤. 여기에 날씨까지 안 좋게 뜨면 중력 비나 독구름 때문에 혈압이 오를 수도 있다.

광기 방호가 없으면 광기가 점점 누적된다. 형이상학 연구 트리에 광기가 필요한데, 광기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드는 작업대나 추출 장치들이 전부 형이상학 연구가 필요한 탓에 이 행성에서 광기를 얻고 가야 한다.

몬스터 공격 대부분이 Pus라 갑옷을 입든가 Ita Flower같은 거 들고 내려가면 먹튀. 다만 Elder 지형이 굉장히 자주 나타나는지라 3단계 방사능 방호 및 Shadow 방호는 반 쯤 필수다. 물론 이 행성에 올 때쯤이면 그 정도 방호는 다 갖추고 있으리라.

바다형과 행성형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바다형(Atropus Sea)은 Atropus에서 볼 수 있는 액체인 Pus, Blood, Dark Water, Alien Soup 등등으로 랜덤하게 이루어져있다.

암흑 항성에서 나오는 Nightmare Atropus는 이 행성의 빛이 없는 버전. Elder 지형 같은 데 걸리면 몬스터가 쏟아진다.

당연하지만 이 행성에도 NPC마을은 있다. 난이도에 걸맞게 에이펙스 마을이 많이 보인다. 여기서 굳이 퀘스트를 할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1.2.1.27. 고밀도 (Super-Dense)
파일:superdence.jpg
위험도 Moderate, Risky, Dangerous, Extreme
하위 바이옴 -
미니 바이옴 -
날씨 -
블록 -
자원 -
작물 -
이 행성에는 굉장한 중력이 작용합니다.
낙하 데미지를 조심하세요.
Super Dense

엄밀히 말하면 이 Super - Dense는 따로 분류된 행성이 아니라, 기존 고난이도 행성이 Super - Dense라는 이름을 달고 등장한다.
따라서 등장하는 환경 및 지형은 랜덤. 행성 난이도가 높은 만큼 Cyber - Sphere나 Volcanic이 주로 걸린다.
이 이름이 붙은 행성은 이름 그대로 엄청난 중력을 지닌다. 오렌지 중력 비를 맞은 상태가 상시 유지된다고 보면 될 듯. 당연하지만 낙하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한다. 낙뎀 방지가 붙은 갑옷이나 Glide EPP 장착이 반쯤 필수.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블럭도 단단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채굴장비를 갖춰야 한다.
반대로 추가적인 환경 디버프가 없으면 낙하데미지 외에는 딱히 걱정할 게 없으므로, 아발리 등 기본 점프력이 높고 낙하 피해를 무효화하는 능력을 가진 종족에게는 놀이터가 된다.
1.2.1.28. 이상한 바다 (Strange Sea)
위험도 Moderate, Risky, Dangerous, Extreme, Lethal, Impossible
디버프 행성 상황에 따라 다름
바이옴 행성 상황에 따라 다름
날씨 행성 상황에 따라 다름
블록 행성 상황에 따라 다름
자원 행성 상황에 따라 다름
작물 행성 상황에 따라 다름
Strange Sea

일정 난이도 이상(Red) 항성계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대체로 2개의 층으로 되어있고 첫 번째 층은 항상 혈장 유동체로 고정이지만 그 아래 층은 랜덤한 액체로 이루어져 있으니 깊이 잠수해 보는 것을 추천. 혈장 유동체는 빠져도 괜찮으니 맘 편하게 몸담그자.행성의 기후 및 날씨 또한 극단적으로 오락가락한다. 냉기 4단계에 열기 3단계는 거의 패시브. 그래서 대부분 Strange Sea의 난이도는 Impossible 이상이다.

원하는 지하층을 찾았다면 꼭 북마크를 해 두자. FU의 모든 액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꽤 많은 재료가 필요한데, 그런 걸 아무 댓가 없이 공짜로 무한대로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몇몇 액체는 엄청난 효율 때문에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가 다수.

* 북마크를 해 두면 좋은 행성.

일부 광석의 액체(그 액체의 색을 따라감), Erchius Fuel, Organic Soup(둘 다 자주색 계열의 행성), 치유수(농장용), Liquified Crystal (청록색 행성, 농장 비료용)

패치 이후 표층수는 혈장 유동체(Plasmic Fluid)로 고정되었다. 이로 인해 필수 행성에서 Plasmic Fluid 하나만 보고 가는 행성이 되었다. 사실 심해로 잠수하면 이전처럼 무작위의 액체가 나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굳이 잠수를 해서 액체를 확인해야 하는게 좀 불편한 건 사실. 더군다나 Huge 크기면 잠수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예전처럼 다양한 액체로 이루어진 표층수를 원한다면 별도의 모드를 설치해야 하고, 이마저도 이미 영향받은 행성은 변하지 않으니 universe 파일을 삭제하거나 먼 곳으로 이사를 가야만 한다.

어째 업데이트 이후로 환경이 상당히 흉악해졌다. 산성 2단계나 냉기/열기 4단계(!)도 심심하면 보이며, 광기 3단계, 벌독, 암흑[6], Extreme Pressure, Aetheric 3단계, 유황 대기 3단계 등 정말 다양하고도 치명적인 디버프가 당신을 기다린다. 모든 방호를 완벽히 갖췄다고 자신하더라도 꼭 한두개가 걸려서 순식간에 체력 갈려나가는 건 예삿일이니 회복 키트 같은 걸로 뻐팅기려는 꼼수 쓰지 말고 볼일만 재빠르게 보고 행성 탈출하는 게 속 편하다.

팁 아닌 팁으로, 이곳에 기본적으로 덴시니움 갑옷을 입고 가면 가장 귀찮은 독성 대기와 가끔 등장하는 고압력 환경을 회피할 수 있다. 따라서 이곳에 오기 전에 덴시니움이 꽤 자주 등장하는 사이버 스피어를 한 번쯤은 들리는 게 좋을 것이다.

1.2.2. 미니 바이옴

파일:Elder.jpg
주로 아트로퍼스Atropus에서 보이는 지형. 여타 다른 행성에도 종종 등장한다. 형광색으로 빛나는 Elder stone과 하이브 블럭이 주를 이루고 있다.

난이도는 다른 미니 바이옴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고난이도 지형. 일단 Elder stone이 접촉시 3단계 방사능을 거는데다가, 지형에 진입시 Insanity 디버프에 걸릴 확률이 높다. 블럭이 굉장히 단단한 탓에 웬만큼 채굴 도구의 성능이 좋지 않다면 땅을 파는 것조차 굉장히 힘들다. 채광 레이저 성능이 좋지 않으면 파멸 처치해서 마스터 머니퓰레이터 얻어오자.

지형 중간중간에 있는 청록색 액체는 Elder Fluid. 접촉시 무조건 Insanity 디버프에 걸린다. Noxium 주괴의 제련 외에도 식물의 비료나 특정 발전기의 연료 등 엄청나게 쓰이므로 보이면 빠지지 않도록 발 조심해가면서 다 퍼 가자. 몬스터로는 사신이 잘 나오고, 그 외에는 크툴루 신화의 딥원이 모티브인 어인이나 마도사들이 종종 나온다. 공격력이 나름 강하므로 주의하자. 특히 어인. 어인이 뱉는 생선뼈 공격에 피격무적시간이 없어서 여차하면 1초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죽는다. 주의하자. 이 미니 바이옴에 있는 상자에서는 낮은 확률로 Elder Artifact를 얻을 수 있다.

환경 자체가 엄청난 고대 과 관련되어 음산함의 끝을 달리는데다가 난이도도 최상급이고 모드 스토리상으로도 비중이 있어서 여러모로 존재감이 가장 크다. Precursor 종족의 코덱스에 따르면 Elder 세력이 Precursor를 거의 멸망시키다시피 한 듯 하다. 문명이라고 부를 수는 있나 싶은데 구할 수 있는 기록들도 대부분 Elder 무기나 방어구를 얻기 위한 레시피를 적어놓은 것들이다.

파일:FU_Precursor_Surface.jpg
출현 바이옴
Chromatic, Cyber Sphere, Dark Ice Waste, Dark Infernus, Dark Red Desert, Frozen Moon, Frozen Volcanic, Ice Waste, Infernus, Irradiated, Lightless, Red Desert, Super Dense, Unknown
Precursor 미니 바이옴. 대부분 고티어 행성에 등장한다. 행성 핵을 제외한 지상이나 지하 모든 곳에 출현 가능성이 있다. 사이버 스피어 지하에서 특히 잘 나오는 편이니 찾아보자.

검은색과 노란색의 초현대적인 블럭들로 이루어진 지형. 건축용 블럭들이 대거 추가된 FU모드의 블럭들 중에서도 고급진 외형을 자랑한다. 무늬가 불규칙하고 어두운 색 위주라 막상 건축엔 힘들다. 불안정한 사이버 세계를 건축할때나 어울리는데 그런 거 건축할 일이 얼마나 되겠는가. 몬스터로는 주로 기계류가 나오고, 드론도 Precursor판으로 강화된 게 나오니 조심하자. 한두대 맞으면 훅 간다.

이 기후에서는 그럭저럭 높은 확률로 Precursor 미니 던전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미니 바이옴에 간간이 나타나는 건축물 안에서 Erchius Converter같은 기계를 찾을 수 있다. 보면 바로 떼어오자.

같은 초고대 환경인 Elder와 달리 이쪽은 SF스러운 모습을 한 것이 많다. 아이템 티어 상으로도 Precursor 계열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끝판왕급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구하기도 힘들다. 일종의 로스트 테크놀로지인지라 웬만한 것들은 자체제작도 안된다.. 그저 탐험하면서 몇개 주우면 "오오 선구자님 감사합니다" 를 외쳐야 하는 신세. 인스턴트 던전이 따로 있으며 이곳에 들어가면 살아있는 선구자들과 마주칠 수 있다. 적대적이라 죽일 수밖에 없다. 외관에서 보다시피 기계공학이 발달했는데 이들이 남긴 유적들에서 기록들을 찾아 저널에 추가할 수 있다.

1.2.3. 날씨

* 번개 폭풍 (Lightning Storm)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진다. 배경은 바람이 거세게 흩날리며 낙엽 비슷한 것들이 날아가는 연출.
직격시 랜덤으로 4 - 12의 피해를 입힌다. 또한 플레이어는 감전 및 낮은 확률로 에너지 회복 저하 디버프에 걸린다.
큰 번개는 지형을 일부 파괴한다. 큰 번개에 잘못 맞았다가는 체력이 크게 깎이게 된다. NPC마을에 쏟아지면 집 곳곳에 구멍뚫리는 걸 볼 수 있다.
작은 번개는 데미지는 별로 되지 않지만 이것도 행성따라 올라가서... 높은 행성의 경우는 꽤 많은 데미지를 입힌다.
S.A.I.L이 경고해준다. 당연하지만 지하로 들어가면 안전.

* 용암 비 (Lava Rain)
하늘에서 용암이 떨어진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떨어진 용암은 일부는 땅에 고이지만 대부분 사라진다. 맞으면 용암에 빠진 것과 똑같은 데미지 + 디버프를 입는다.
이 용암 비를 특히 주의해야 할 곳은 다름아닌 사이버 스피어 행성. 행성 대부분이 철 블록이라 용암에 맞으면 블록들이 빨갛게 달아올라 화상 데미지를 입히기 시작하는데[8], 원인인 용암이 하늘에서 마구 쏟아지므로 조금만 지상에서 버티면 지면이 온통 달아오른 금속 블럭들로 가득 차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얌전히 귀환하던가 땅을 파고들어가자.

* 타르 비 (Tar Rain)
하늘에서 타르가 쏟아진다.
맞으면 캐릭터가 검은색으로 물들고 기름에 빠진 것과 마찬가지로 속도가 굉장히 느려진다.
그 외에 별다른 건 없다... 짜증나는 정도?

* 유기물 수프 비 (Organic Soup Rain)
하늘에서 유기물 수프가 쏟아진다.
맞으면 체력 회복 버프 및 일시적으로 체력 한계치가 상승한다.
원래 프로그램이 그렇게 짜인건지는 몰라도 다른 액체 비와는 달리 웅덩이가 굉장히 잘 생긴다.
이 수프가 허기도 채워주니 필요하면 모아도 좋다.

* 푸른색 중력수 비 (Blue Grav - Liquid Rain)
하늘에서 푸른색 중력수 비가 쏟아진다. 플레이어를 일시적으로 하늘 높이 띄운다.
무중력 상태하고는 약간 다른데, 올라가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문제는 내려올 때 버프가 풀린다는 것. 즉, 잘못 떨어지면 낙사한다.
갑작스레 캐릭터가 하늘로 날아오르면 주의하자.
심지어 운이 나쁘다면 비에 여러번 연속으로 맞고 굉장히 높게 뜰 수도 있다. 적절한 테크가 없다면 떨어지기 전에 함선으로 귀환하자. 추락데미지때문에 위험할 것 같은 오렌지색 비보다 오히려 더 위험하다.

* 오렌지색 중력수 비 (Orange Grav - Liquid Rain)
하늘에서 오렌지색 중력수 비가 쏟아진다. 위의 푸른색 비와는 달리 플레이어의 중력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킨다.
몇 대 맞으면 점프도 제대로 안 될 정도. 당연하지만 이 상태로 조금만 높은데서 떨어지면...
대개 위의 푸른색 중력 - 액체 비와 세트로 나타난다.
느닷없이 공중으로 뛰어올라 대응이 힘든 푸른색 중력 비보다는 훨씬 덜 위험하다.

* 슬라임 스톰 (Slime Storm)
하늘에서 슬라임 액체가 떨어진다. 맞으면 일시적으로 행동이 느려진다.
별 볼일 없을 것 같지만... 문제는 이게 슬라임이 비처럼 내리는 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슬라임 구체가 하늘에서 땅으로 그대로 내리꽂히며 이게 데미지 판정이 나오기 때문. 이게 제대로 꽂히면 한 발당 데미지가 20이 넘게 나온다. 몇 대만 맞아도 체력이 쫙쫙 깎이는 걸 볼 수 있다.
나중에 후반부 티어 갑옷으로 체력과 방어력을 높이면 괜찮지만... 초반에는 위험한 날씨.

* 바이오 비 (Bio Rain)
하늘에서 바이오 우즈가 떨어진다. 바이오 우즈는 일반적인 독과 비슷하지만 데미지와 지속시간이 약간 더 높다.
막을 수 있는 수단이 확장부품과 갑옷뿐인 디버프지만 체력이 많다면 그냥 붕대 감으면서 버텨도 된다.
초반에 프로토 행성 지면탐사를 막는 주범 중 하나. 시도때도 없이 몰아치는지라...
언제 너프된 건지 이제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바이오 우즈 덩어리만 안 맞으면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 불행 중 다행.

* 독성 구름 (Poison Cloud)
옅은 초록색의 안개가 지표면을 떠다닌다. 중독 표시와 함께 체력이 점차 깎인다. 의외로 많은 행성에 등장하는 날씨. 체력이 깎이는 속도는 느리지만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붕대를 감아가면서 일정 시간은 버틸 수 있어도 그 이상은 위험하다. 풀강된 독 EPP로 3단계까지는 방호 가능하다.
아트로퍼스에서는 심심하면 몰아치며, 그 단계가 3단계나 EPP로는 방호할 수 없는 4단계까지 뛰어오르기도 하니 그럴땐 안전하게 지하로 파고들자. 이 날씨가 일어났을 때 떠다니는 녹색 안개가 투사체 판정인 건지 이 안개에 접촉하지 않으면 중독 상태이상이 서서히 풀린다.

* 액체 철 비 (Liquid - Iron Rain)
하늘에서 액체 철이 내린다. 주로 등장하는 행성은 그 악명높은 Cyber - Sphere. 심지어 이 행성의 표면을 달궈버리기 때문에 한 번 내리면 멈춘 후에도 굉장히 골치아파진다. 블럭 달궈졌으면 그냥 캐내버리자.
용암비와 비슷하지만 데미지는 넘사벽. 디버프로 닳는 데미지가 꽤 세다. 한 번 걸리면 일단 체력 1/2는 빠진다고 보면 된다. 용암과는 달리 Quell Stem으로도 막지 못한다. 화염 데미지와는 다르기 때문에, 녹은 철과 화염 피해 감소는 따로 적용된다.[9] 당연하지만 배리어로도 데미지가 줄어들지 않는다. 딱히 막을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니 함선으로 돌아가거나 지하로 도망치자. 단, 녹은 철이 초고열 코어의 재료로 40개가 소모되므로 무작정 도망치기보단 머리 위에 블럭 한두칸 남겨놓고 위쪽을 파낸 다음 계속 고이는 녹은 철을 적당히 먹고 도망치는 게 바람직하다.

1.3. 상태 이상

이제 막 FU로 넘어온 초보자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것. FU의 상태이상은 기존 스타바운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종류도 많고, 효과 또한 치명적이다. 대부분 행성은 최소 1개부터 많게는 미니 바이옴 포함 4 - 5개까지 상태이상을 가지고 있다.

갑옷, EPP, 확장부품을 이용해 이 상태 이상들을 어디까지 막을 수 있느냐, 가 FU 탐사의 핵심.

자세한 사항은 상태이상 항목 참조.


[1] 특히 가스 행성에서 강하시 걸리는 극고압력(Extreme Pressure)의 경우, 붕대는 고사하고 메디킷 IV로도 못 버티는 흉악한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압력 방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공식 위키의 가스 행성 항목에서도 압력 방호 없이 가스 행성에 강하했을 때 나오는 SAIL의 경고 메시지를 소개하며, 이걸 다 읽기도 전에 죽게 될 것이라는 드립 아닌 드립을 칠 정도. [2] 예를 들어 바닐라 기준 Frozen Star는 고정 5티어 항성계이고 이 항성계에서는 5티어 행성(툰드라, 극저온, 암흑) 70%, 4티어 행성(변이, 유독성, 정글) 15%, 3티어 행성(설원, 사바나, 바다) 5% 확률로 등장한다. 나머지 10%는 모든 티어에서 각각 5% 확률로 등장하는 소행성 지대와 척박 행성이다. [3] 지쓰리사이트 외에 우라늄과 라솜브리움도 같이 박힌다. 라솜브리움이 구하기는 어려운데 필요하면 또 안 보이는 광물이므로 가능하면 많이 캐두는 것이 좋다. [4] 다른 하나는 Elder 지형. 모드의 마지막 퀘스트와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지형이라 그냥 징그럽고 끝인 아트로퍼스보다 존재감이 크다. [5] 마지막 미션인 Delta Freya II에서 크툴루어를 한다. 쇼고스와 관련이 깊은 듯. [6] Darklight Blossom으로 방호 가능한 그것. [7] 지층에 박혀있기도 하고 이곳에서 발견되는 블럭인 Umbral Dirt를 Sifter 계열 기계에 넣어도 얻을 수 있다. 낮은 확률로 부술시 식물 섬유마냥 페넘브라이트 광석을 드랍하는 식물 뿌리가 등장하기도 한다. [8] 용암 데미지가 아닌 Molten Metal 데미지이므로 고온 방호나 용암 데미지 방호가 먹히지 않는다. [9] 쇼거스 갑옷을 입어서 녹은 철이 10 후반대 피해를 입힐 때 종족 특성 등으로 화염 저항력이 낮다면 불에는 훨씬 높은 7,80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