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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바운드/FrackinUniverse/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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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일반 몬스터2.2. 준보스2.3. 보스

1. 개요

FU에 등장하는 각종 몬스터 및 적대 NPC들에 대해 설명하는 문단.

기본적으로 FU의 적들은 물리 공격에 강하거나 면역을 지닌 경우가 많으며, 특정 속성에 면역을 가진 적들도 있다. 따라서 단일 속성의 무기 하나만 들고 다니는 것은 무모한 선택이다.

오로지 돌진만 해오는 몬스터를 원거리에서부터 죽여버리면 끝이던 기존 스타바운드와는 달리 FU의 몬스터들은 저마다 특수한 고유의 능력이나 속성을 가지는 등 이전보다 훨씬 더 위협적으로 변했다. 새로 추가된 몬스터 말고도 기존에 있던 몬스터에서 색깔이나 모양만 약간 바꾼 모습도 많지만, 공격 방식은 원본과는 판이하게 다르므로 주의할 것.

이 중에서도 '속성'이 골치아픈데, 예를 들어 화산 행성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단지 접촉한 것만으로도 화상 디버프에 걸리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공격하면 할수록 새끼들을 소환해 내어 몇십 마리가 한꺼번에 달려드는 몬스터들도 있다. 특수 능력을 가진 몬스터들은 돌진 전에 능력을 먼저 사용한 후 돌진한다. 이 때를 노려 원거리에서 처치하는 전술도 가능.

적대 NPC 또한 크게 상향되었으며, FU 모드에서 추가된 무기를 쓴다. 별별 상태 이상을 다 걸어 매우 까다롭고 체력도 많다. 이러한 NPC들 중에는 정말 강력한 무기를 들고 있어서 난이도가 낮은 행성에서 마주쳐도 위험한 것들이 있는가 하면, 가끔씩 원거리로 분류되지만 단거리에서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를 멀리서 쏘는 NPC도 있다. 즉 무기에 따라 위험한 정도가 천차만별이다.

2. 종류

가능한 준보스급 적 내지 주의 상대 위주로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2.1. 일반 몬스터


그나마 쉽게 싸우는 방법은 지하에서 채굴할 때 무작위로 파지 말고 일직선으로 통로를 길게 파는 것. 지렁이가 자신을 인식하고 쫓아오면, 도망가면서 열심히 쏘자. 물론 체력은 거의 닳지 않겠지만.
마지막 코너에 와서 다시 돌아갈 때, 이 때가 기회다. 지렁이는 방향을 바꿀때 굉장히 느리게 바꾼다. 달려들어서 근접무기로 열심히 패자. 적어도 2칸은 깎을 수 있다. 머리로부터 받는 대미지 판정이 제일 강력하니 머리에만 부딪치지 말자. 관통 무기(전설 무기 중 하나인 화염방사기나 장판을 까는 무기들 등)를 들고 있다면 훨씬 쉽게 이길 수 있다.
일부 지렁이는 몸통에 광석이 박혀 있는데, 이런 지렁이를 죽이면 해당 광석의 다량이 벽에 박힌다. 물론 벽이 없는 곳에서 죽이면 의미 없다. 광석은 철이나 기타 하급 광석이 많지만, 일정 확률로 프로토 사이트, 페넘브라이트, 다이아같은 상급 광석도 나올 확률이 있다. 특히 엘더계열 지형이 섞인 에테르 바다(Aether Sea)에서는 그 구하기 힘든 지쓰리사이트가 박힌 지렁이도 나오는데 잡을수만 있다면 탐사할 필요 없이 한번에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

몸에 박힌 광물에 따라 생김새와 약점/저항이 다르다. 게다가 몸에서 짧은 레이저를 쏘거나 중력 마법진을 까는 등 더욱 위험해지는 종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FU위키에 따르면 총 40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하며 이들은 전부 포획 불가능하다.

FU 최악의 몬스터 중 하나.

등장하는 곳은 벌집 지형. 변종이 굉장히 많은데, 일반 벌집부터 시작해서 사이버 스페이스에 등장하는 기계 벌집, 달 계열 행성(기존의 달이 아닌 FU 추가 달들)에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에르키우스 벌집 등등... 예상하기 힘든 곳에서도 등장한다.
말 그대로 벌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자그마한 벌부터 여왕벌같이 큰 벌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유의 소리가 나기 때문에 나타나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낮은 체력과는 달리, 이 벌들의 공격은 전부 방어 무시 + 일정 시간 동안 벌독 디버프를 건다. 거기다 중복이 된다!
이걸로도 모자라 벌 답게 물량도 매우 많다. 벌집 지형을 지나다보면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인지했을 때 나는 특유의 효과음이 1초마다 들릴 지경.
게다가 여왕벌이라는 특수 개체가 때때로 섞여서 덤비는데, 이 녀석들은 일정 시간마다 벌들을 소환한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렉이 걸릴 정도로 수많은 벌들이 플레이어를 맹추격한다. 당연 1순위 척살 대상이지만, 벌떼를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화염방사기와 같은 범위 공격 무기가 유용하다. 또한 잡아도 보상은 기대하지 말자(...).
대신 잠자리채를 이용해 여왕벌을 아이템화 시켜 잡아들일 수 있는데 양봉에 유용하게 쓰이므로 이걸 이용하자.

파일:FUWraith.png
등장하는 곳은 Elder 지형. 형광색을 발하는 Elder stone들이 하이브 블록과 섞여 지형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생김새는 사신이라는 이름 그대로 두건을 뒤집어쓰고 공중을 유유히 떠 다닌다. 사신보다는 유령과 비슷한 모습.
평상시에는 공중을 떠돌지만, 플레이어를 인지한 순간 투명화하여 따라온다. 공중에 자국이 남으므로 알아볼 수는 있지만, 원체 희미해서 전투 중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체력은 낮지만 불, 전기, 얼음, 방사능 속성 공격 외에는 면역이며 그마저도 얼음, 방사능 속성에는 저항이 달려있다. 공격받으면 스푸킷처럼 투명화하여 aetherium 계열 무기를 제외한 어떠한 공격도 먹히지 않는다. 스푸킷과의 차이점이라면 스푸킷은 공격받으면 물러나지만 이 녀석은 무적 상태로 끈질기게 따라온다는 것. 거기다 투명화할 때마다 자신에게 걸린 상태 이상이 풀린다.

공격 방식은 두 가지로, 돌격 외에 일정 시간마다 허공에 아스트로 세이버의 특수 공격인 아스트랄 티어와 비슷하게 공간을 찢어서 지속적으로 강한 데미지를 입히는 대미지 존을 만든다. 한 번이라도 접촉할 시 Shadow Taint라는 디버프에 걸리는데, 화면이 점차적으로 어두워져서 끝내는 플레이어밖에 보이지 않게 된다. 지속 시간도 긴 편이다.
포획 가능하다. 펫으로 잡으면 강력한 아군이 되어준다....만 특수공격이 지형을 파괴할 수 있다! 전투 중 곳곳에 구멍이 뚫리는걸 보면 기분이 영 좋지 않다

파일:Sky_Whale.png
가스 행성(Gas Giant)에서 볼 수 있다. 지형 통과도 못하고 원거리 공격도 못하지만 0을 하나 더 붙인 듯한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체력이 굉장히 많아 잡기 힘들 뿐더러 공격력도 엄청나 워 앤젤을 입고도 한 대만 맞고 반피 혹은 빈사상태까지 갈 수도 있다. 티어 낮은 갑옷을 입고 한 대 맞으면 풀피 캐릭터가 없어지는 마법을 볼 수 있다
덩치가 크고 지형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블럭 안에 들어가서 구멍만 뚫어놓고 원거리 공격으로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잡으면 아이오딘(Iodine), 수은(Mercury), 액체 금속 수소(Liquid Metallic Hydrogen), 알 수 없는 유전자(Unkown Gene) 등의 고급 재료들을 떨군다.

파일:Gasbag.png
하늘 고래와 같이 가스 행성(Gad Giant)에서 볼 수 있다. 엘더와 관련이 있을 것 같은 그로데스크한 생김새와는 달리 비선공 몬스터이다. 체력이 굉장히 많고 독을 제외한 모든 속성에 저항을 가지고 있어 잡기 힘들다.

플레이어를 인지하고 공격 받으면 서서히 다가오며, 플레이어와 일정 거리가 될 경우 좁은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나가는 폭발을 일으킨다. 데미지도 강력하지만 무엇보다 지형을 파괴한다! 범위도 무척 넓어 가스 행성 중간에 떠있는 섬이 반정도 사라지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죽을 때에도 아래를 향해 폭발을 일으키며 죽는다. 아래에서 사냥중이었다면... 행운을 빈다

잡으면 아이오딘(Iodine), 변이된 세포(Mutated Cell) 액체 금속 수소(Liquid Metallic Hydrogen), 알 수 없는 유전자(Unkown Gene)중에서 드랍하며 연구점수를 줄 때도 있다.

크기에 따라 3종류로 분류되며, 크기가 클수록 폭발 범위와 데미지가 증가한다.

버그인지 가끔 공격 한 방에 죽으며 폭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2. 준보스

일부 행성에서는 준보스급 적이 출현하기도 하며, 이들은 체력 게이지가 밑에 따로 표시되는 등 제대로 보스 대접을 받는다.
보스답게 그 맷집과 공격 역시 일반 몬스터와는 차원이 다르다. 사냥하면 광석이나 온갖 재료 등 여러 전리품을 드롭한다.

고난이도 기계형 행성의 경우 재수 없으면 준보스급 적이 6~7마리씩 떼거지로 달려들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득보다 실이 더 많으니 그냥 함선으로 얌전히 귀환하는 게 낫다.


등장하는 지형은 사이버 스페이스(Cyber - Space) 계열. 준보스급 몬스터로서 체력 게이지가 밑에 따로 표시된다.
이번 1.3 업데이트로 추가된 우주 컨텐츠에서 익스트림 이상 난이도에서만 간간히 등장하는 War Drone의 준보스 버전이다.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그 때문인지 플레이어에게서 멀리 떨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지형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푸른색 광구와 전기 대미지를 입히는 공격을 동시에 한다.
본래라면 메크를 타고 싸워야 하는 놈을 지상으로 끌어내렸으니 오죽하겠는가. 8레벨 데스 스트라이크를 직빵으로 갈겨도 체력이 반도 깎이지 않는 충격과 공포의 맷집을 가진데다 날려대는 광구에 제대로 직격하면 체력 1/3이 그대로 날아가는 등 별별 흉악한 성능은 다 지니고 있는 녀석. 이 준보스가 특히 무서운 이유는 바로 높은 출현 빈도와 등장 횟수에 있다.
어떤 행성이든 사이버 스페이스 지형이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출현하며, 절대로 혼자서 오지 않는다. 최소 4대, 많으면 6~7대가 동시에 몰려들어서 포격을 해 댄다! 같이 따라오는 우주 드론들은 덤. 그 어떤 개인 장비로도 정면승부는 거의 불가능하니 지형을 이용하거나 우주선으로 후퇴하자.
특히 사이버 행성에서 함정 지대를 지나는데 걸린 경우에는 무조건 도망치는 것이 좋다. 그냥 싸우기도 벅찬데 녹은 철 비까지 내리면 정말로 답이 없다.

온갖 고티어 장비와 무기로 무장한 후반에는 그냥 맷집높은 몹이 된다. 특히 이녀석도 기계라서 전기속성에 약해 제대로 들어가면 그 높은 피통이 반피 넘게 까이거나 빈사 직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2.3. 보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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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의 새로 추가된 미션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들이다.

선구자 유적(Precursor Ruins) 미션의 보스. 원본 스타바운드 베타 버전의 보스인 페이탈 서킷(Fatal circuit)[1]을 검은색 톤으로 바꾼 모습이다.

<패턴>
1) 플레이어쪽으로 빠르게 돌진.
2) 캡처 포드를 던져서 터렛이나 소형 비행 로봇을 소환한다.
3) 탄환을 3발 발사한다.
4) 15초 동안 방사능 보호막을 전개한다. 발동중에는 방사능 속성 공격을 20% 저항한다.
5) 느리게 움직이는 전기구체를 발사한다. 이 구체는 움직이는 동안 사방으로 전기 공격을 가하다 폭발하면서 몇개의 레이저로 퍼져나간다. 지형 파괴는 덤.

운좋게 선구자 텔레포터를 발견해 초중반에 선구자 미션을 하게 된다면 나름 강력한 녀석이지만 보통 중후반쯤에 텔레포터를 찾게 되므로 장비만 충분하다면 정면에서 맞다이를 떠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기계속성이므로 전기에 약한데 특히 풀강화 덴시니움 소총의 우클릭 공격에 정통으로 맞으면 한번에 빈사 상태까지 가거나 심하면 원킬이 날 정도.

잡으면 랜덤한 선구자 관련 물품 몇개와 함께 고대의 정수 1,500개, 메크에 쓰이는 무기 파츠인 어나힐레이터 포(Annihilator Cannon)의 설계도를 고정 드랍한다. 여러번 잡아서 이미 레시피를 배웠어도 설계도 자체가 꽤 비싸게 팔리므로 버리지말고 팔자.


FU의 유서깊은 미션인 얼어붙은 황무지(Frozen Wastes)의 최종 보스. 미션 자체가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삼아서 그런지 보스인 이녀석도 크툴루 신화의 쇼거스가 모티브.

구버전에서는 보스전 지형이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평탄한 지형에서 느리게 계속 움직이면서 싸우는 형태였고 쇼거스 자체의 맷집도 지금보다는 낮았지만, 최근에는 온갖 장애물이 생기고 쇼거스의 맷집도 굉장히 높아진데다가 고정된 상태로 있다가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 줄어들면 조금씩 움직이는 형태로 바뀌었다.

<패턴>
1) 녹색 산성침 2발을 발사한다. 맞으면 고유 상태이상인 오염(Corruption)에 걸리는데 달리 막을 방법이 없는데다가 틱 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재빠르게 치료해주는게 좋다.

2) 검은색 구체 3개를 포물선으로 발사한다.

3) 회색 담즙을 3발 정도 발사한다. 탄속이 빠르고 피해량이 매우 높아서 방심하다가 귀환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게다가 착탄지점에서 몬스터가 나오는데 이녀석은 공격할 때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굉장히 신경쓰인다.

4) 촉수로 근접공격을 가한다. 피해량이 높지만 위에 있으면 맞을 일은 없다. 대신 범위가 은근히 넓어서 어중간한 위치에 있으면 맞을 수도 있다.

5) 눈이 녹색으로 빛나면서 강력한 일직선 레이저를 발사한다. 1타당 피해량 자체는 높은편이 아니지만 엄청난 히트수를 자랑하는데다가 맞는 순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상이 걸리면서 사실상 풀히트 확정. 피하기 난감하다면 방패를 이용하자. 적어도 덴시니움 방패(135 이상의 수치) 정도는 되어야 막을 수 있다.

6) 위쪽 방향으로 구체 형태의 몬스터를 소환한다. 그냥 느리게 떠다니면서 접근하지만 문제는 이녀석이 가끔가다 회복 필드를 전개한다는 것. 당연히 쇼거스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안그래도 어려워진 난이도를 더욱 올려주는 원흉. 소환되는 순간 재빨리 죽이자.

주의 사항으로 벽 뒤에 있으면 쇼거스는 6번 패턴을 제외하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거나 5번 패턴의 경우는 캔슬되기까지 하지만 반대로 플레이어도 쇼거스에게 피해를 주지 못한다. 즉, 쏘자마자 벽 뒤로 숨어버리면 안된다는 것. 그리고 코스믹 속성을 완전히 씹어버리기 때문에 코스믹 무기를 가져가지 말자. 전격 속성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잡으면 고대의 정수와 약 10 ~ 20개 정도의 쇼거스 살점(Shoggoth Flesh)을 드랍하고 최근에 추가된 광기(Madness) 수치를 3000씩이나 올려준다. 광기 수치가 높아질수록 온갖 부정적인 효과를 동반하므로 함선으로 귀환하는 즉시 연구에 사용하고 남으면 광기 게이지를 줄여주는 시설에 가서 즉각 없애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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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FU에서 이 로봇은 사이버 스페이스 행성같은 기계 바이옴에서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