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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3:50:17

스캇 해티버그

스캇 해티버그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30번
앤디 톰버린
(1994)
<colbgcolor=#0d2b56><colcolor=#ffffff> 스캇 해티버그
(1995)
헤수스 타바레스
(1997)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47번
그렉 블로서
(1993~1994)
스캇 해티버그
(1996)
리 틴슬리
(1996)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10번
리 틴슬리
(1996)
스캇 해티버그
(1997~2001)
카를로스 바에르가
(200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10번
마이크 스탠리
(2000)
스캇 해티버그
(2002~2005)
대릭 바튼
(2007~2014)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21번
션 케이시
(1998~2005)
스캇 해티버그
(2006~2008)
크리스 디커슨
(2008~2010)
}}} ||
파일:1000003854.jpg
스캇 해티버그
Scott Hatteberg
본명 스캇 앨런 해티버그
Scott Allen Hatteberg
출생 1969년 12월 14일 ([age(1969-12-14)]세)
오리건 주 세일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워싱턴 주립대학교
신체 185cm / 87kg
포지션 포수 1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1988년 드래프트 12라운드 ( PHI)
199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3번, BOS)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 (1995~200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02~2005)
신시내티 레즈 (2006~2008)
1. 개요
1.1. 선수 경력
1.1.1. 아마추어1.1.2.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1.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1.1.4. 신시내티 레즈 시절
1.2. 은퇴 후
2. 여담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포수이자 1루수. 포수에게는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커리어를 마칠 뻔 했으나 그의 높은 출루율에 주목한 빌리 빈의 눈에 띄며 1루수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 머니볼의 성공 사례다.

1.1. 선수 경력

1.1.1. 아마추어

오리건 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동시에 했다. 미식축구부에서도 활동했었고 농구에는 야구 못지않게 꽤나 소질이 있었다고.. 특히나 고등학교 3학년때는 5할을 넘기는 타율로 대회에서 MVP를 차지한다. 이후 워싱턴 주립대학교로 진학하여 포수로 미국 아마추어 국가대표에도 뽑힐 만큼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그 결과 1991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지명된다.

1.1.2.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3년간의 마이너리그 시절을 거쳐 1995년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7시즌 동안 활동하면서 .267의 타율과 34개의 홈런이라는 평범한 성적을 남긴다. 이 시기 주목할 만한 일은 없으나 2001시즌 8월 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삼중살과 다음 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긴 적이 있다.[1] 하지만 같은 해 해티버그는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제대로 송구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포수로써 그의 가치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2] 유망주 제이슨 배리텍이 백업을 거쳐 주전까지 도약하자 팀 내에서의 자리도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결국 방출되고 만 해티버그의 메이저 생활은 이렇게 끝나는 듯 했다.[3]

1.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이렇게 선수생명을 마감해야 하는 가 했던 해티버그였지만 그에게 한 줄기 빛이 내렸다. 바로 빌리 빈이 그의 높은 출루율[4]에 주목한 것. 제이슨 지암비의 이적으로 공백이 된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꾼다는 조건으로 오클랜드는 1년 95만 달러에 그와 계약을 맺는다.[5] 이 스토리는 머니볼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스토리이다. 당시 수비코치였던 론 워싱턴의 훈련 아래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게 된 해티버그는 생애 처음으로 뛰는 1루에서 주전자리까지 차지하면서 이 시기 오클랜드의 고공행진을 돕는다.[6] 이 시절 그의 인생 경기는 바로 2002년 9월 4일 있었던 오클랜드의 20연승 도전 경기. 11-0으로 앞서나가며 쉽게 20연승을 차지하는가 싶었던 오클랜드는 야금야금 쫓기다 결국은 동점을 허용했는데 그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후로도 2005년까지 오클랜드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15개 내외의 홈런, 2할 중후반의 타율과 3할 중반의 출루율을 평균적으로 찍어주며 꽤나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1루수로는 장타력이 아쉽긴했지만 당시 오클랜드는 저메인 다이, 에릭 차베스, 에릭 캐로스 등 장타력이 부족한 타선은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출루에 집중하는 타석 접근 방법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1.4. 신시내티 레즈 시절

그리고 2006년 스토브리그에서 애덤 던의 백업을 찾고 있던 신시내티 레즈와 1년 75만불의 계약을 맺는다. 2007시즌까지는 애덤 던을 외야로 보내면서 1루수로 출장,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2008년 조이 보토가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대타로 밀려났고, 급기야 같은 해에 제이 브루스의 메이저리그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명할당되고 만다. 그리고 그렇게 은퇴한다.

1.2. 은퇴 후

은퇴이후 오클랜드 TV에서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던 해티버그는 최근에는 오클랜드 구단에서 빌리 빈 단장의 특별 보좌 역할로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2. 여담

영화 머니볼에서 크리스 프랫이 연기했으며, 영화 머니볼에서도 주요 등장인물이다.

파일:external/www2.pictures.zimbio.com/Scott+Hatteberg+Chris+Pratt+Premiere+Columbia+ar2c0RB-kJdl.jpg
스캇 해티버그를 연기했던 크리스 프랫과 스캇 해티버그 본인이 머니볼 시사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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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
1965
빌리 코니글리아로
외야수 / 전체 5번
1966
켄 브렛
투수 / 전체 4번
1967
마이크 가먼
투수 / 전체 3번
1968
톰 마가드
외야수 / 전체 20번
1969
노엘 젠키
외야수 / 전체 13번
1970
지미 해커
3루수 / 전체 16번
1971
짐 라이스
외야수 / 전체 15번
1972
조엘 비숍
유격수 / 전체 16번
1973
테드 콕스
유격수 / 전체 17번
1974
에디 포드
유격수 / 전체 20번
1975
오티스 포스터
1루수 / 전체 15번
1976
브루스 허스트
투수 / 전체 22번
1977
앤드류 마덴
투수 / 전체 13번
1978
FA 마이크 토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79
FA 스티브 렌코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0
FA 스킵 록우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1
스티브 라이온스
유격수 / 전체 19번
1981[1]
케빈 버렐
포수 / 전체 25번
1982[2]
샘 혼
1루수 / 전체 16번
1982
밥 파킨스
투수 / 전체 18번
1982[3]
제프 레드베터
1루수 / 전체 26번
1983
로저 클레멘스
투수 / 전체 19번
1984
존 마자노
포수 / 전체 14번
1985
댄 가브리엘리
투수 / 전체 21번
1986
그렉 맥머티
외야수 / 전체 14번
1987
레지 해리스
투수 / 전체 26번
1987[4]
밥 주픽
외야수 / 전체 32번
1988
톰 피셔
투수 / 전체 12번
1989[5]
그렉 블로서
외야수 / 전체 16번
1989
모 본
1루수 / 전체 23번
1989[5]
케빈 모튼
투수 / 전체 29번
1990
FA 토니 페냐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1
애런 셀레
투수 / 전체 23번
1991[7]
J.J. 존슨
외야수 / 전체 37번
1991[8]
스캇 해티버그
포수 / 전체 43번
1992
FA 프랭크 바이올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3
트롯 닉슨
외야수 / 전체 7번
1994
노마 가르시아파라
유격수 / 전체 12번
1995
앤디 욘트
투수 / 전체 15번
1995[9]
코리 젠킨스
외야수 / 전체 24번
1996
조시 개럿
투수 / 전체 26번
1996[10]
크리스 레이츠마
투수 / 전체 34번
1997
존 커티스
투수 / 전체 17번
1997[11]
마크 피셔
외야수 / 전체 35번
1998
애덤 에버렛
유격수 / 전체 12번
1999[12]
릭 아사두리안
외야수 / 전체 17번
1999[12]
브래드 베이커
투수 / 전체 40번
1999[14]
케이시 포섬
투수 / 전체 48번
1999
FA 호세 오퍼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0
필 더마트레
투수 / 전체 22번
2001
FA 매니 라미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2
FA 자니 데이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3
데이비드 머피
외야수 / 전체 17번
2003[15]
맷 머튼
외야수 / 전체 32번
2004
FA 키스 폴크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5[16]
자코비 엘스버리
외야수 / 전체 23번
2005[17]
크레이그 헨슨
투수 / 전체 26번
2005[18]
클레이 벅홀츠
투수 / 전체 42번
2005[16]
제드 라우리
2루수 / 전체 45번
2005[17]
마이클 보우덴
투수 / 전체 47번
2005
FA 에드가 렌테리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6
제이슨 플레이스
외야수 / 전체 27번
2006[21]
다니엘 바드
투수 / 전체 28번
2006[21]
크리스 존슨
투수 / 전체 40번
2006[23]
케일럽 클레이
투수 / 전체 44번
2007[24]
닉 하가돈
투수 / 전체 55번
2007[25]
라이언 덴트
유격수 / 전체 62번
2007
FA 훌리오 루고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8
케이시 켈리
유격수 / 전체 30번
2008[26]
브라이언 프라이스
투수 / 전체 45번
2009
레이 푸엔테스
중견수 / 전체 28번
2010
콜브린 비텍
2루수 / 전체 20번
2010[27]
브라이스 브렌츠
좌익수 / 전체 36번
2010[28]
앤서니 레나도
투수 / 전체 39번
2011[29]
맷 반스
투수 / 전체 19번
2011[30]
블레이크 스와이하트
포수 / 전체 26번
2011[29]
헨리 오웬스
투수 / 전체 36번
2011[30]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외야수 / 전체 40번
2011
FA 칼 크로포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2
데븐 마레로
유격수 / 전체 24번
2012[33]
브라이언 존슨
투수 / 전체 31번
2012[33]
팻 라이트
투수 / 전체 37번
2013
트레이 볼
투수 / 전체 7번
2014
마이클 체이비스
유격수 / 전체 26번
2014[35]
마이클 코펙
투수 / 전체 33번
2015
앤드류 베닌텐디
외야수 / 전체 7번
2016
제이 그룸
투수 / 전체 12번
2017
태너 하우크
투수 / 전체 24번
2018
트리스턴 카서스
3루수 / 전체 26번
2019
사치세 초과로
인한 지명권 후퇴
2020
닉 요크
2루수 / 전체 17번
2021
마르셀로 마이어
유격수 / 전체 4번
2022
미키 로메로
유격수 / 전체 24번
2023
카일 틸
포수 / 전체 14번
2024
브레이든 몽고메리
외야수 / 전체 12번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레드삭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wiki style="margin: -11px -10px -24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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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이다. [2] 시애틀이 가을야구 도전을 위해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이던 히스클리프 슬로컴을 얻고자 두 명의 유망주를 내주었는데, 바로 포수 제이슨 배리텍과 투수 데릭 로우였다. 슬로컴이 시애틀에서 미미한 활약만 한 반면 보스턴에서 두 유망주가 모두 터지면서 현재까지도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일방적인 트레이드로 꼽히는 딜 중 하나이다. [3] 정확히 말하자면 레드삭스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됐고 트레이드 되자마자 로키스가 그를 방출시킨다. 이틀동안 로키스 소속이기는 했지만 오프시즌이어서 뛴 적이 없으니 커리어로 안 쳐준다. [4] 타율보다 출루율이 1할 정도 높았다. [5] 머니볼에서는 이 계약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데, 상술된 수술 때문에 로키스는 2002년에는 전해 연봉인 95만달러의 반토막인 50만달러도 안되는 금액의 계약을 내밀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아무 기대도 안 하지만 혹시 백업으로 쓰일 수도 있을까 해서' 였는데, 이때 빌리빈이 95만달러+1루수 주전의 오퍼를 보냈다. 이 소식을 들은 로키스도 다시 95만 달러로 올려서 오퍼를 넣었지만, 그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오클랜드를 선택했다. [6] 영화에서는 아트 하우감독이 해티버그의 실력을 믿지 못해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은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2002 시즌 총 136경기에 출전해 492타수 138안타 타율 .280의 준수한 성적을 내며 주전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