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해티버그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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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30번 | ||||
앤디 톰버린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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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d2b56><colcolor=#ffffff> 스캇 해티버그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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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 타바레스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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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47번 | |||||
그렉 블로서 (1993~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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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해티버그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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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틴슬리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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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10번 | |||||
리 틴슬리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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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해티버그 (1997~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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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바에르가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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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10번 | |||||
마이크 스탠리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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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해티버그 (2002~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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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릭 바튼 (2007~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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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21번 | |||||
션 케이시 (1998~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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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해티버그 (2006~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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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디커슨 (2008~2010) |
스캇 해티버그 Scott Hatteberg |
|
본명 |
스캇 앨런 해티버그 Scott Allen Hatteberg |
출생 | 1969년 12월 14일 ([age(1969-12-14)]세) |
오리건 주 세일럼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워싱턴 주립대학교 |
신체 | 185cm / 87kg |
포지션 | 포수 → 1루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 입단 |
199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3번, BOS) |
소속팀 |
보스턴 레드삭스 (1995~200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02~2005) 신시내티 레즈 (2006~2008) |
[clearfix]
1. 개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포수이자 1루수. 포수에게는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커리어를 마칠 뻔 했으나 그의 높은 출루율에 주목한 빌리 빈의 눈에 띄며 1루수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 머니볼의 성공 사례다.1.1. 선수 경력
1.1.1. 아마추어
오리건 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동시에 했다. 미식축구부에서도 활동했었고 농구에는 야구 못지않게 꽤나 소질이 있었다고.. 특히나 고등학교 3학년때는 5할을 넘기는 타율로 대회에서 MVP를 차지한다. 이후 워싱턴 주립대학교로 진학하여 포수로 미국 아마추어 국가대표에도 뽑힐 만큼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그 결과 1991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지명된다.1.1.2.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3년간의 마이너리그 시절을 거쳐 1995년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7시즌 동안 활동하면서 .267의 타율과 34개의 홈런이라는 평범한 성적을 남긴다. 이 시기 주목할 만한 일은 없으나 2001시즌 8월 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삼중살과 다음 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긴 적이 있다.[1] 하지만 같은 해 해티버그는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제대로 송구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포수로써 그의 가치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2] 유망주 제이슨 배리텍이 백업을 거쳐 주전까지 도약하자 팀 내에서의 자리도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결국 방출되고 만 해티버그의 메이저 생활은 이렇게 끝나는 듯 했다.[3]1.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이렇게 선수생명을 마감해야 하는 가 했던 해티버그였지만 그에게 한 줄기 빛이 내렸다. 바로 빌리 빈이 그의 높은 출루율[4]에 주목한 것. 제이슨 지암비의 이적으로 공백이 된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꾼다는 조건으로 오클랜드는 1년 95만 달러에 그와 계약을 맺는다.[5] 이 스토리는 머니볼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스토리이다. 당시 수비코치였던 론 워싱턴의 훈련 아래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게 된 해티버그는 생애 처음으로 뛰는 1루에서 주전자리까지 차지하면서 이 시기 오클랜드의 고공행진을 돕는다.[6] 이 시절 그의 인생 경기는 바로 2002년 9월 4일 있었던 오클랜드의 20연승 도전 경기. 11-0으로 앞서나가며 쉽게 20연승을 차지하는가 싶었던 오클랜드는 야금야금 쫓기다 결국은 동점을 허용했는데 그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후로도 2005년까지 오클랜드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15개 내외의 홈런, 2할 중후반의 타율과 3할 중반의 출루율을 평균적으로 찍어주며 꽤나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1루수로는 장타력이 아쉽긴했지만 당시 오클랜드는 저메인 다이, 에릭 차베스, 에릭 캐로스 등 장타력이 부족한 타선은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출루에 집중하는 타석 접근 방법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1.4. 신시내티 레즈 시절
그리고 2006년 스토브리그에서 애덤 던의 백업을 찾고 있던 신시내티 레즈와 1년 75만불의 계약을 맺는다. 2007시즌까지는 애덤 던을 외야로 보내면서 1루수로 출장,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2008년 조이 보토가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대타로 밀려났고, 급기야 같은 해에 제이 브루스의 메이저리그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명할당되고 만다. 그리고 그렇게 은퇴한다.1.2. 은퇴 후
은퇴이후 오클랜드 TV에서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던 해티버그는 최근에는 오클랜드 구단에서 빌리 빈 단장의 특별 보좌 역할로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2. 여담
영화 머니볼에서 크리스 프랫이 연기했으며, 영화 머니볼에서도 주요 등장인물이다.스캇 해티버그를 연기했던 크리스 프랫과 스캇 해티버그 본인이 머니볼 시사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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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역대 1라운드 지명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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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 | ||||
1965 빌리 코니글리아로 외야수 / 전체 5번 |
1966 켄 브렛 투수 / 전체 4번 |
1967 마이크 가먼 투수 / 전체 3번 |
1968 톰 마가드 외야수 / 전체 20번 |
1969 노엘 젠키 외야수 / 전체 13번 |
|
1970 3루수 / 전체 16번 |
1971 짐 라이스 외야수 / 전체 15번 |
1972 조엘 비숍 유격수 / 전체 16번 |
1973 테드 콕스 유격수 / 전체 17번 |
1974 에디 포드 유격수 / 전체 20번 |
|
1975 오티스 포스터 1루수 / 전체 15번 |
1976 브루스 허스트 투수 / 전체 22번 |
1977 앤드류 마덴 투수 / 전체 13번 |
FA 마이크 토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FA 스티브 렌코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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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스킵 록우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1981 스티브 라이온스 유격수 / 전체 19번 |
1981[1] 케빈 버렐 포수 / 전체 25번 |
1982[2] 샘 혼 1루수 / 전체 16번 |
1982 밥 파킨스 투수 / 전체 18번 |
|
1982[3] 제프 레드베터 1루수 / 전체 26번 |
1983 로저 클레멘스 투수 / 전체 19번 |
1984 존 마자노 포수 / 전체 14번 |
1985 댄 가브리엘리 투수 / 전체 21번 |
1986 외야수 / 전체 14번 |
|
1987 레지 해리스 투수 / 전체 26번 |
1987[4] 밥 주픽 외야수 / 전체 32번 |
1988 톰 피셔 투수 / 전체 12번 |
1989[5] 그렉 블로서 외야수 / 전체 16번 |
1989 모 본 1루수 / 전체 23번 |
|
1989[5] 케빈 모튼 투수 / 전체 29번 |
FA 토니 페냐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1991 애런 셀레 투수 / 전체 23번 |
1991[7] J.J. 존슨 외야수 / 전체 37번 |
1991[8] 스캇 해티버그 포수 / 전체 43번 |
|
FA 프랭크 바이올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1993 트롯 닉슨 외야수 / 전체 7번 |
1994 노마 가르시아파라 유격수 / 전체 12번 |
1995 앤디 욘트 투수 / 전체 15번 |
1995[9] 코리 젠킨스 외야수 / 전체 24번 |
|
1996 조시 개럿 투수 / 전체 26번 |
1996[10] 크리스 레이츠마 투수 / 전체 34번 |
1997 존 커티스 투수 / 전체 17번 |
1997[11] 마크 피셔 외야수 / 전체 35번 |
1998 애덤 에버렛 유격수 / 전체 12번 |
|
1999[12] 릭 아사두리안 외야수 / 전체 17번 |
1999[12] 브래드 베이커 투수 / 전체 40번 |
1999[14] 케이시 포섬 투수 / 전체 48번 |
FA 호세 오퍼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00 필 더마트레 투수 / 전체 22번 |
|
FA 매니 라미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FA 자니 데이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03 데이비드 머피 외야수 / 전체 17번 |
2003[15] 맷 머튼 외야수 / 전체 32번 |
FA 키스 폴크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
2005[16] 자코비 엘스버리 외야수 / 전체 23번 |
2005[17] 크레이그 헨슨 투수 / 전체 26번 |
2005[18] 클레이 벅홀츠 투수 / 전체 42번 |
2005[16] 제드 라우리 2루수 / 전체 45번 |
2005[17] 마이클 보우덴 투수 / 전체 47번 |
|
FA 에드가 렌테리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06 제이슨 플레이스 외야수 / 전체 27번 |
2006[21] 다니엘 바드 투수 / 전체 28번 |
2006[21] 크리스 존슨 투수 / 전체 40번 |
2006[23] 케일럽 클레이 투수 / 전체 44번 |
|
2007[24] 닉 하가돈 투수 / 전체 55번 |
2007[25] 라이언 덴트 유격수 / 전체 62번 |
FA 훌리오 루고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08 케이시 켈리 유격수 / 전체 30번 |
2008[26] 브라이언 프라이스 투수 / 전체 45번 |
|
2009 레이 푸엔테스 중견수 / 전체 28번 |
2010 콜브린 비텍 2루수 / 전체 20번 |
2010[27] 브라이스 브렌츠 좌익수 / 전체 36번 |
2010[28] 앤서니 레나도 투수 / 전체 39번 |
2011[29] 맷 반스 투수 / 전체 19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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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블레이크 스와이하트 포수 / 전체 26번 |
2011[29] 헨리 오웬스 투수 / 전체 36번 |
2011[30]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외야수 / 전체 40번 |
FA 칼 크로포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12 데븐 마레로 유격수 / 전체 24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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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3] 브라이언 존슨 투수 / 전체 31번 |
2012[33] 팻 라이트 투수 / 전체 37번 |
2013 트레이 볼 투수 / 전체 7번 |
2014 마이클 체이비스 유격수 / 전체 26번 |
2014[35] 마이클 코펙 투수 / 전체 3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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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앤드류 베닌텐디 외야수 / 전체 7번 |
2016 제이 그룸 투수 / 전체 12번 |
2017 태너 하우크 투수 / 전체 24번 |
2018 트리스턴 카서스 3루수 / 전체 26번 |
사치세 초과로 인한 지명권 후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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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닉 요크 2루수 / 전체 17번 |
2021 마르셀로 마이어 유격수 / 전체 4번 |
2022 미키 로메로 유격수 / 전체 24번 |
2023 카일 틸 포수 / 전체 14번 |
2024 브레이든 몽고메리 외야수 / 전체 1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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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
FA
짐 다이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
FA
프랭크 타나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3]
FA
조 루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4]
그렉 맥머티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
[5]
FA
브루스 허스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5]
[7]
FA
래리 앤더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8]
FA
마이크 보디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9]
FA
데이먼 베리힐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0]
FA
에릭 핸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1]
FA
로저 클레멘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2]
FA
모 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2]
[14]
FA
그렉 스윈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5]
FA
클리프 플로이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6]
FA
올랜도 카브레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7]
FA
데릭 로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8]
FA
페드로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6]
[17]
[21]
FA
자니 데이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1]
[23]
FA
빌 밀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4]
FA
알렉스 곤잘레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5]
FA
키스 폴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6]
FA
에리크 가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7]
FA
빌리 와그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8]
FA
제이슨 베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9]
FA
빅터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30]
FA
아드리안 벨트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9]
[30]
[33]
FA
조나단 파펠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33]
[35]
FA
자코비 엘스버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이다.
[2]
시애틀이 가을야구 도전을 위해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이던 히스클리프 슬로컴을 얻고자 두 명의 유망주를 내주었는데, 바로 포수
제이슨 배리텍과 투수
데릭 로우였다. 슬로컴이 시애틀에서 미미한 활약만 한 반면 보스턴에서 두 유망주가 모두 터지면서 현재까지도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일방적인 트레이드로 꼽히는 딜 중 하나이다.
[3]
정확히 말하자면 레드삭스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됐고 트레이드 되자마자 로키스가 그를 방출시킨다. 이틀동안 로키스 소속이기는 했지만 오프시즌이어서 뛴 적이 없으니 커리어로 안 쳐준다.
[4]
타율보다 출루율이 1할 정도 높았다.
[5]
책
머니볼에서는 이 계약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데, 상술된 수술 때문에 로키스는 2002년에는 전해 연봉인 95만달러의 반토막인 50만달러도 안되는 금액의 계약을 내밀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아무 기대도 안 하지만 혹시 백업으로 쓰일 수도 있을까 해서' 였는데, 이때 빌리빈이 95만달러+1루수 주전의 오퍼를 보냈다. 이 소식을 들은 로키스도 다시 95만 달러로 올려서 오퍼를 넣었지만, 그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오클랜드를 선택했다.
[6]
영화에서는
아트 하우감독이 해티버그의 실력을 믿지 못해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은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2002 시즌 총 136경기에 출전해 492타수 138안타 타율 .280의 준수한 성적을 내며 주전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