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50099><colcolor=#ffffff> 스바루
昴 | SUBA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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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주요 출연작 | 원더풀 프리큐어! (2024) | |
인물 유형 | 선역[1] → 악역, 보스 | |
첫 등장 | 원더풀 프리큐어! 41화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오오츠카 타케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정재헌 |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양사현(楊士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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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더풀 프리큐어!의 최종 보스.과거 애니멀 타운의 전신이 된 마을에서 살았던 인간. 그가 늑대들하고 친구가 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2. 작중 행적
스바루의 일지 |
41화부터 언급된다. 코무기 일행의 동급생인 카라스마가 사토루가 이전부터 애니멀 타운 과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자신의 집 창고[2]에서 발견했다며 한 일지를 빌려주게 된다. 옛날 문헌답게 구어체로 쓰여 있고, 도중에 찢어져서 읽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사토루가 읽을 수 있는데까지 확인한 바로는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에 쓰였다고 하며[3] 일지 표지에 昴라고 적혀 있어 일지 주인의 이름이 스바루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 일지 내용은 사토루가 사전을 찾아가면서 해석하고 있다.
2.1. 일지 내용
4월 5일
토오보에산에 들풀을 캐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늑대와 만났다.
바위에 다리를 맞은 듯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약초를 써서 치료한 뒤, 물을 길러 강에 갔는데 돌아와 보니 늑대는 이미 사라져있었다.
무사하면 좋겠다만….
토오보에산에 들풀을 캐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늑대와 만났다.
바위에 다리를 맞은 듯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약초를 써서 치료한 뒤, 물을 길러 강에 갔는데 돌아와 보니 늑대는 이미 사라져있었다.
무사하면 좋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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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낚시를 하다가 해가 저물어 길을 잃어버렸다.
망연자실하고 있던 내 앞에 그 때 봤던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는 마치 따라오라는 듯이 내 앞을 걸어갔다.
그 늑대를 따라가니 아는 길로 나올 수 있었다.
그 늑대는 주변에 사는 늑대들의 두령[4]이었다.
나는 그 늑대에게 …라고 이름 붙였다.[5]
낚시를 하다가 해가 저물어 길을 잃어버렸다.
망연자실하고 있던 내 앞에 그 때 봤던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는 마치 따라오라는 듯이 내 앞을 걸어갔다.
그 늑대를 따라가니 아는 길로 나올 수 있었다.
그 늑대는 주변에 사는 늑대들의 두령[4]이었다.
나는 그 늑대에게 …라고 이름 붙였다.[5]
9월 25일
오늘도 우리는 토오보에산 꼭대기에서 지냈다.
그 애가 하는 말은 알아듣지 못해도 눈빛과 몸짓을 통해 날 친구로 받아들였음을 느꼈다.
함께 바람을 맞는 이 시간이 무엇보다 행복하다.
오늘도 우리는 토오보에산 꼭대기에서 지냈다.
그 애가 하는 말은 알아듣지 못해도 눈빛과 몸짓을 통해 날 친구로 받아들였음을 느꼈다.
함께 바람을 맞는 이 시간이 무엇보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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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오늘도 우린 토오보에 산 정상에서 시간을 보냈다.
요즘엔 동료 늑대들도 찾아오기 시작했다.
두령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동료로 인정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온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운이 나쁘게 마을 사람들과 마주치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위험하다, 떨어지라며 늑대들을 쫓아내려고 했다.
마을로 돌아가니 더 이상 토오보에 산에 가면 안된다고 들었다.
모든 늑대가 위험한 건 아니라고 여러 번 말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늑대와 인간, 함께 살아갈 길은 없는 걸까...
그는 나한테 있어 유일무이한 친구다.
그래, 나한테 있어 가오우는...
오늘도 우린 토오보에 산 정상에서 시간을 보냈다.
요즘엔 동료 늑대들도 찾아오기 시작했다.
두령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동료로 인정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온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운이 나쁘게 마을 사람들과 마주치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위험하다, 떨어지라며 늑대들을 쫓아내려고 했다.
마을로 돌아가니 더 이상 토오보에 산에 가면 안된다고 들었다.
모든 늑대가 위험한 건 아니라고 여러 번 말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늑대와 인간, 함께 살아갈 길은 없는 걸까...
그는 나한테 있어 유일무이한 친구다.
그래, 나한테 있어 가오우는...
2.2. 과거
가오우(좌)와 스바루(우) |
가오우와 스바루가 생전에 이끌던 늑대 무리들. 아래 분홍색 암컷 늑대가 자쿠로, 연갈색 새끼 수컷 늑대가 토라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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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서 위의 일지를 토대로 컬러 회상과 함께 더 상세히 밝혀졌다. 스바루는 가오우를 위시한 늑대들과 친구를 맺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결국 늑대들을 배척하는 다른 인간들의 만행에 늑대들이 희생되자 스바루는 같은 인간에게 증오심을 품고 신사로 들어간 뒤 그대로 인간들과의 관계를 끊어버리고 영원히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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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폭풍이 몰아치던 어느날 밤, 버려진 신사에 번개가 내리치면서 달걀 모양의 돌 한 개가 떨어지자 그 안에서 스바루의 원혼이 튀어나왔고 산 아래 현재 인류가 여전히 평화로운 모습을 바라보면서 늑대들을 배척하고 자기들끼리 평화롭게 사는 인류 그 자체에 증오심을 품게 되었다. 그 후 스바루의 원혼은 생전에 미리 신사에 안치해둔 가오우의 마지막 유품인 어금니에 깃들어 반인반수의 괴인으로서 다시 태어났고, 자신이 대신 가오우의 이름을 대고는 늑대 가면을 쓰고서 인간과 동물 양쪽의 적이자 제 3세력으로 변질된 것이었다.
2.3. 현재
스바루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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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서 그가 죽은 가오우의 원한을 갚기 위해 가면을 쓰고 가오우 군단을 이끌며 인류멸망을 계획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행적은 가오우 참조.
3. 평가
처음에는 인간과 동물을 공존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당시 시대에는 도처히 양립불가능한 일이었다. 더구나 일본늑대는 의도치 않아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입어서 결국 멸종당했고 이 점은 본인도 간과한 사실이다.게다가 복수 방식도 복수 대상인 인간들에게 하는게 아닌 아무 죄없는 니코 가든의 동물들과 코무기를 가오가온으로 만들어 하는 것도 비판받아야 할 사실이다. 실제로 니코는 원수를 갚는답시고 죄없는 생명들을 해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며 직접 비판했고 큐어 냐미도 스바루가 정말로 동물을 생각하는게 맞냐며 자쿠로에게 지적하기도 했다.
결국 증오와 분노에 휘말려서 죽은 후에도 현대에 와서는 그게 폭발하여 모두에게 적으로 선언하고 결국에는 해서는 안되는 일을 벌이는 상황까지 오게되는 어쩌면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그가 해오는 악행을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4. 기타
- 일본어로 스바루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의미하며 일본 내 다른 표기로는 육련성(六連星), 즉 6개의 밝은 별이라 불리는데, 마침 16화에서 거울돌에 대한 전설을 설명할 때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6개의 별마크 위에 사람과 동물이 교감을 나누는 묘사가 나온지라 거울돌 전설의 당사자인 니코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