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Sugar / 白糖 / シュガ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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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0404,#040404><colcolor=#ffffff,#dddddd> 나이 | 20세[1] | ||
소속 |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 늑대인간 돌격대 3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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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유우키 아오이[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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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
테마곡 | Biotin(바이오틴)(1페이즈) | ||
Biotin(Variant)(바이오틴(변주))(2페이즈) | |||
Anorexia(신경성 식욕 부진증)(3페이즈 영삭의 모체 최종전) |
1. 개요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등장인물.2. 설정
구작 빵집소녀에는 없었다가 역붕괴에서 새로 추가된 인물로, 루련군 최정예 부대인 늑대인간 돌격대 3소대 소속. 3소대 소대장 올레그 카롤린의 부관으로, 올레그가 윌리엄의 지시로 북카프카스 지역을 찾아왔을 때 함께 기지를 방문했다. 무장으로는 두 정의 기관단총과 클로를 지니고 있고, 찔린 상대에게 독소를 주입할 수 있는 꼬리가 달린 특수한 전투복을 입고 있으며, 주로 홀로그램을 만들어 적을 교란시키며 싸운다.장난끼 많고 느긋한 성격이지만 적에게는 한없이 잔혹하고 인정사정 없는 면모를 보이며, 아군이라도 쓸모가 없다면 가차없이 버림패로 쓰는 모습을 보인다. 아테나의 말에 의하면 과거 아테나의 동생 엘레노어를 죽인 원수라고 하며, 의외로 슈가 또한 이를 기억하고 있었다. 직속 부하로는 유진(유령 해골)과 블레이크(돌풍)라는 두 부하가 있다.
평범한 병사라기에는 여러모로 수상쩍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인물로, 2회차 루프에서는 살아있다지만 사실상 산산조각난 시체에 가까웠던 리겔에게 물어봐서 정보를 알아냈다는 발언을 하기도 하고, 폭발에 휘말려 잔해에 깔렸는데 얼마 안 가 멀쩡한 상태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제퓨티에게는 아예 루프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말을 남기는 등, 점점 뭔가 감추는게 있다는 암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후 4장 후반부에서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 정체 #==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윌리엄이 만든 슈라이크 세포의 의태체였다. 처음에 그녀가 슈라이크라는 사실을 안 제퓨티는 리겔과 같은 슈라이크β라고 예상했지만, 이후 그녀가 단순한 슈라이크 세포가 의태한 존재가 아니라 슈라이크 모체의 세포가 의태한 하이브 마인드, 즉 슈라이크Σ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 때문에 제퓨티가 슈라이크 대비책으로 준비한 혈탄도 제대로 안 먹혔으며, 리겔을 비롯한 분열체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도 그녀 본인이 모체의 세포에서 비롯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정체는 슈라이크 세포가 일으킨 생물재해인 바르샤바 사건의 생존자이자 그동안 일행을 적대하고 제퓨티와 리겔을 제거하려 들었던 베리아가 태도를 바꾸어 제퓨티 일행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복수를 끝마치는 계기가 된다.
3. 작중 행적
거의 대부분의 루프에서 제퓨티와 멘도, 칼/제본/아테나/리겔의 주역들을 막아서는 최종 보스로서 등장한다. 모든 배드엔딩에 슈가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말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가면 등장해 초를 쳐버리는 역할이다.-
1회차
이 분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분기의 제퓨티는 멘도와 함께 무모하게 기지로 돌입하려다 슈라이크 분열체들에게 막혀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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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늑대인간 돌격대 3소대 소대장 올레그와 함께 등장. 기지 사령관 베리아를 보고 배 나온 아저씨라고 대놓고 꼽을 주며 면박하거나, 역시 후방이라 인력도 물자도 다 실망스럽다거나, 자기 멋대로 발언하는 등 문제아의 면모를 강하게 보이며, 그나마 대장 올레그의 지시만은 따르기 때문에 올레그의 지시로 제퓨티를 포획하는 작전에 참가한다. 오염지대에서 처음 제퓨티 일행을 가로막았으며, 리겔과 제퓨티 일행의 전투를 구경하다 리겔이 열세에 몰렸을 즈음에 난입한다. 난입 후 멘도와 아테나를 지키려던 제퓨티를 꼬리로 꿰뚫어 부상을 입혔다. 독소 때문에 제퓨티가 얼마 못가 쓰러질 거라고 판단했지만 제퓨티는 독소에 오염된 살 째로 도려내 해결한다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했고, 이때 이후로 등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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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격리구역에서 처음 제퓨티 일행을 상대하는 것은 동일하나, 이전 루프를 기억하고 있던 제퓨티에 의해 유인당한 산송장들의 기습을 당한다. 제퓨티가 도망친 뒤 산송장 중 하나를 흡수해 기괴하게 변한 리겔을 보고는 현장 지휘관 중 한명을 산채로 먹이로 던져준 뒤 자신의 부하들에게 리겔을 회수하라고 지시한다. 이후 실험실에 잠입해 리겔을 구하려던 제퓨티 앞에 등장해 슈라이크 분열체들을 모두 풀어 제퓨티를 잡으려고 했지만, 슈라이크 분열체들에게 원한을 품고 이들을 제거하려던 베리아와 키릴이 터뜨린 폭탄으로 인해 철근에 깔려버리면서 그대로 사망하는 듯 했다.
그러나 어떻게 된건지 제퓨티 일행과 리겔의 결전이 끝날 무렵 멀쩡한 채로 나타나고, 제퓨티를 공격한 뒤 저항하던 멘도도 살해한다. 리겔의 발악으로 꼬리를 잃고 치명상을 입은 뒤 간신히 기어온 제퓨티의 공격에 살해당하지만, 이때 어떤 시간으로 도망치든 반드시 잡아내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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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3회차에서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리겔에게 접근조차 못하는 분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기에서 제퓨티는 슈가에게 가로막혀 탈출에 실패한다. -
1회차 루트 B
등장 X. 첫번째 루프와 크게 다를 것 없이 제퓨티가 분열체에게 걸려버려 루프를 했기에 등장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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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루트 B
마찬가지로 등장이 없다. 2번째 루프와 마찬가지로 리겔에게 제퓨티가 살해당했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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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루트 B
3번째 루프와 큰 차이는 없으나, 키릴이 전투를 벌이고 있던 마을 근처에 매복해 있다가 그 마을에서 접선한 베리아와 키릴을 살해하고 의식 차단기를 파괴해버린다. 이 탓에 리겔은 결국 슈라이크β로 각성하는 길을 피하지 못했고, 슈가는 리겔에게 제퓨티를 죽이라고 지시하나 제퓨티가 루프를 하면서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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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2 루트 A
이 분기의 제퓨티는 아예 기지 근처에조차 가지 못하고 궁지에 몰려 루프했기에 등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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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2 루트 A2
계속 제퓨티 일행을 추격한 끝에 리겔이 슈라이크β로 각성해버린 상황에서 자신들을 막아선 칼, 제본, 아테나를 사살하고 그들의 시신을 분열체의 먹이로 던져버린다. 이후 교회에 매복해있다가 멘도와 제퓨티가 교회로 피신하자마자 등장해 두 사람을 공격하고, 제퓨티가 루프를 못 하게 제압하지만 그 순간 멘도가 남극군의 폭격 장소를 교회 외곽에서 교회로 변경해버린다. 당황한 슈가는 리겔에게 멘도를 공격할 것을 지시하지만 얼마 못 가 폭격이 교회를 덮지면서 함께 폭격에 휘말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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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2 루트 B
제퓨티 일행이 리겔을 안정적으로 깨우는데 성공한 직후, 남련의 퇴각 경로에서 주둔군과 함께 제퓨티 일행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키릴을 비롯한 주둔군은 슈가가 베리아를 살해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었고, 이들이 돌격대를 공격하면서 혼란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 과정에서 슈가는 제퓨티 일행의 공격으로 쓰러지지만, 키릴이 확인사살을 하려고 다가갔을 때 그를 공격하여 살해해버린다. 이후 제퓨티 일행에게 집중적으로 난사를 당하여 쓰러지고 제퓨티의 혈액까지 주입당하여 사망하는 듯했으나, 이내 슈라이크 모체 세포로서 우화하여 탈출하려던 칼과 제본, 아테나를 슈라이크 세포 침식으로 제압한 뒤 멘도까지 슈라이크 세포로 만든 피의 고치에 가둬버리고, 정신을 지배한 리겔과 함께 제퓨티에게 항복을 종용한다. 이를 거절한 제퓨티가 루프를 택하면서 등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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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루프
베리아의 작전에 말려들어 다른 장소로 유인당했다고 언급되나, 얼마 안 가 이를 알아챘는지 키릴이 도주할 시간을 벌려던 베리아를 살해하고 키릴에게도 큰 부상을 입힌다. 이후 제퓨티 일행을 계속 추격해 마을로 몰아넣은 뒤 슈라이크 모체 세포의 모습을 드러내며 전투 끝에 칼과 아테나, 제본을 슈라이크 침식체로 만들어버리고, 탈출을 눈앞에 둔 제퓨티와 리겔을 가로막는다. 그 순간 멘도가 달려들어 슈가를 저지하고, 슈가는 멘도를 클로로 꿰뚫어 치명상을 입히지만 슈가 자신도 멘도의 피 때문에 슈라이크 모체의 힘이 약화당하고 만다. 결국 미처 뭘 해보지도 못하고 멘도와 함께 절벽으로 떨어져 리타이어당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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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제퓨티 일행이 미네랄니예보디로 퇴각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막아선 베리아 일당과 전투를 벌였고, 사투 끝에 베리아와 키릴을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슈라이크 세포를 이식한 올레그 대위와 함께 공격에 나서는데, 처음에는 올레그 대위가 싸우는 것을 수수방관하며 구경하다 그가 멘도, 제퓨티 일행과 이들과 협력한 국제구호단체의 전술인형 베티의 인형소대에게 사살당하자 쓸모없는 실패작이라고 비웃어대며 조소하는 대사와 함께 그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한다.
손톱으로 할퀴는 통상적인 공격 뿐만 아니라 방어 포대를 침식시켜 조종하거나 곳곳의 제퓨티와 구호단체 일행에게 사살당한 루련군의 시체들을 침식체로 되살리며 제퓨티와 멘도 일행을 궁지로 몰지만,[3] 제퓨티 일행이 슈가의 대비책으로 준비해둔 피의 함정[4]에 걸려들어 치명상을 입는다.
그렇게 인간형 몸체가 녹아 파괴되지만 그럼에도 죽지 않고 공항 본관 건물을 침식시키고 집어삼켜 감염원이자 하이브로 만들어 본체를 드러낸 다음, 증원을 온 루련군의 시신으로 만든 침식체나 슈라이크 반의태 분열체, 분열체 배아, 슈라이크 진화체[5]들을 생산하며 맞서나 본체인 심장을 파괴하기 위해 칼의 도움으로[6] 침식당해 하이브화된 공항 건물 내부로 들어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분열체들을 각개격파하며 체내 심부까지 도달한 제퓨티와 리겔에게 자신의 본체가 공격당하고, 일행들의 공격과 이들을 엄호하는 남련군 공군 폭격기 편대의[7] 폭격지원에 힘입어 진짜 약점이던 슈라이크 모체의 심장이 노출되고, 끝내 심장이 멘도와 제퓨티, 리겔의 공격에 파괴당하면서 완전히 최후를 맞이한다.
4. 기타
- 한국어 버전에서는 '설탕'이라는 이름으로 오역되었다. 사실 중국어판 이름도 동일한 뜻이라 오역이 아니라고 말하려면 그럴 수 있기야 한데, 다른 국가에서는 그냥 슈가라고 말하는 만큼 오역이 맞다고 볼 수 있다. 원신의 설탕과 비슷한 케이스.
- 제작진의 개발 비화 따르면 원래는 그냥 해맑고 장난끼 많은 성격이었으나 캐릭터의 차별화를 위해 잔악한 성격으로 바뀌었고, 슈가라는 이름은 그냥 귀여운 이름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 바꾸었다고 한다.
- 역붕괴의 등장 유닛들은 장기간 대기할 경우 딴 짓을 하기 시작하는데, 슈가의 경우에는 갑자기 스마트폰을 꺼내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갭모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초반부 등장하는 슈가에게 걸리는 버프중에 '관중'이라는 이름의 버프가 있다. 확인해 보면 '수박을 먹고 있어서 대미지를 받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는 직역으로 인한 오역에 가깝다. 사실 이 문구는 중국의 넷 슬랭으로, 한국식으로 따지면 팝콘 뜯는다는 넷 슬랭과 같은 의미라 한국에서는 팝콘 뜯는다로 의역하는게 더 적합하기 때문.
- 아트북의 미사용 일러스트에는 슈가가 슈라이크 분열체에게 공격당하는 듯한 장면도 수록되어 있다. 이를 보아 개발 당시엔 캐릭터의 행적이 현재 전개와 많이 달랐을 듯 하다.
[1]
슈가 본인의 정체를 고려하면 가짜 나이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후술.
[2]
전작인
소녀전선에서
M1918를 담당했다.
[3]
진행 도중 맵의 텍스쳐가 변경되는 연출이 있다.
[4]
슈라이크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는 멘도와 제퓨티의 피를 분사하는 장치. 혈탄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전투 전 추가로 제작했다.
[5]
최종보스전에서 등장하는 난적들. 설정상 슈라이크 모체가 만들어내는 일종의 분열체 좀비들로, 특징은 이들 모두가 되다 만 노엘르의 모습을 하고 있다.
[6]
공항에 유기된 여객기들을 원격 제어해 진화체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공항 본관 건물에 들이박아 입구를 만들었다.
[7]
호출명은 머스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