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혼돈 악 성향의 하프엘프 남성
D&D 3rd 기준 9레벨 로그
1372 DR 당시 범죄 조직 섀도마스터스 오브 텔프렘의 일원. '네버윈터로의 여행' 카페에서 제작한 한국어 패치에서는 '쉘베다르 넘'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PC게임 네버윈터 나이츠 2 확장팩 <배신자의 가면>에서 비교적 스토리 초반에 등장하는 NPC로 멀샌티르 시 입구 앞에서 수레가 진흙에 빠져 곤란에 처해있다. 이 때 적당히 말을 하면(스킬 체크에 성공하면) 상인으로서 기능도 하지만, 그림의 떡이다. 배신자의 가면은 착용중인 방어구[1]와 악세사리[2]를 제외하면 모든 무기며, 소지품이며, 돈이며 죄다 털린채 시작하기 때문에 뭘 살 수도 없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멀샌티르 부둣가에 있는 슬룹 여관에서 만날 수 있는데, 사실 이 사람은 섀도마스터스 오브 텔프렘이 멀샌티르에 지부를 세우기 위해 파견된 첩자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그의 상사 아이빈 볼스크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지만 쉘베더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그냥 눈감고 보내줄 수 있다.
아이빈 볼스크에게서 루팅한 편지를 얻어낸 뒤,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다소 보상이 달라지는데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 5천골드를 주면 입 다물겠다고 말할 경우 : 쉘베더는 5천골드가 없으니 3천골드를 주겠다고 제의하는데, 이를 받아들이면 3천골드와 함께 경험치를 얻는다. 갠나예프는 기사대장의 솜씨가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영향력이 올라간다.
- "넌 내 친구니까 그냥 편지 찢어버리지 뭐" 선택문을 택할 경우 : 케일린 더 도브의 호감도가 오르며 경험치를 받는다. 끝(...)
- 멀샌티르의 마녀들에게 이를 통보하겠다고 말할 경우 : 전투가 벌어진다. 쫄다구 둘이랑 같이 덤비는데 그냥 죽이면 된다. 이 셋 다 루팅할 거리도 없는 놈들이다. 이후 마녀들의 리더격인 쉐바 화이트페더와 대화하면 섀도마스터스를 멀샌티르에서 완전히 몰아냈다며 감사의 말을 표하고 경험치와 삼위일체의 방패 아이템을 준다.
- 편지를 얻고 곧바로 마녀들에게 직행한 경우 : 이 경우는 쉘베더 넘이 허둥지둥 멀샌티르 밖으로 빠져나갔다며 앞으로 좀 더 주시하겠다는 말을 쉐바 화이트페더가 한다. 보상으로는 경험치와 하이드 아머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