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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22:52:35

드래곤 시저

수호수 드래곤 시저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zyu-sz-dragonceasar.jpg
이름 <colbgcolor=white,black> ドラゴンシーザー
Dragonzord
전장 62m
전고 38 m
중량 170 t
주행속도 시속 140km
탑승자 브라이
토미 올리버
테마곡 드래곤 시저의 노래[1]

1. 개요2. 특징3. 모형화
3.1. DX3.2. 레거시 드래곤 조드3.3. 슈퍼 미니프라3.4. 초합금혼
4. 관련 문서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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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등장 메카.

브라이/ 토미 올리버의 전용 수호수이자 야마토족의 또 하나의 수호수.

2. 특징

성질이 흉폭하여 쉽게 다룰 수 없으며 '수주검'의 피리 소리를 통해 흉폭한 성질을 다스릴 수 있다. 그만큼 힘도 엄청나서 수호수 중 가장 강력한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과거 다섯 부족 내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자랑하던 야마토족 내에서 야마토족 국왕의 측근이었던 흑기사가 왕권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 수 있었던 것도 드래곤 시저가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이다. 수주검의 소리를 통해 들려오는 명령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드래곤레인저 브라이 사후에는 그에게 수주검을 물려받은 티라노레인저 게키가 조종한다.

하지만 주인인 브라이를 좋아하는 것 같은 모습도 보이고, 다른 수호수들이 부활하자 주춤하다가도 브라이가 "겁먹지 마, 시저! 수호수들이 돌아왔다고 해도 최강의 수호수는 너다!"라고 하자 다시 힘을 내서 싸우러 간다. 브라이가 사망한 42화의 바로 다음화인 43화에서 다른 수호수들이 자기 주인들한테 칭찬받는 걸 물끄러미 보다가 토라진 채로 터벅터벅 자리를 뜬다. 그걸 보고 게키가 따라와서 자신을 부르자 브라이의 환영을 보기도 했지만, 게키의 격려를 받고 기운을 차린 적도 있다.
파일:1000012713.jpg
드래곤 시저 콕핏

다른 수호수들처럼 전용 콕핏이 있어 탑승하여 조종할 수 있으나, 브라이 최후의 싸움이었던 42화를 제외하면[2] 주로 수주검의 멜로디를 통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조종한다[3]. 그 때문에 테마곡보다는 소환 테마인 '수주검'이 가장 유명하다. 그게 바로 등장시에 나오는 피리 소리. 한국에서는 무적 파워레인저를 보고 자란 세대라면 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무적 파워레인저 국내 방영 당시에도 인기있는 곡이라서 당시 아이들이 리코더로 따라 연주하거나 음악시간 실기 시험때 이 곡을 연주한 아이들도 많았을 정도로 인기있는 곡이었다. 듣기 쥬레인저때와 달리 북미판은 도입부만 따로 여러번 어레인지에서 들리는 경우가 있다. 참고

무기는 손가락에서 발사하는 초고열탄 '드래곤 하레이'와 꼬리에 달린 드릴인 '스피닝 시저'.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와는 달리 마무리 기술은 따로 없지만 기본 능력이 다른 수호수들을 능가하기 때문에 마무리 기술이 없어도 잘만 상대를 쓰러뜨린다.

대수신에서 코어를 드래곤 시저로 대체하면 ' 강룡신'이 되며, 대수신과 결합하여 수제 대수신이 된다.

파일:Gouryuujin_Gattai.jpg
강룡신 합체 시 가슴장갑이 떨어져 나가면 위 사진과 같이 그 너머로 바로 배경이 보이기 때문에 언뜻 내부가 비어있는 구조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론 가슴장갑에 을 포함한 몸통 일체가 붙어있어서 합체시 가슴장갑과 몸통이 한번에 떨어져 나가는 구조를 하고 있고, 촬영 구도 상 떨어져나가는 부분 보다 합체의 메인이 되는 드래곤 시저 본체에 눈이 더 가게 마련이다. 즉, 방영 사정상 짤막하게 보여줄 수 밖에 없는 합체신의 한 장면 = 부족한 정보로 인해 몸통이 원래부터 텅 비어 있는 구조라고 인식해버리는 일종의 인지적 착시현상이라 할 수 있다.[4] 이렇게 가슴장갑에 붙어서 떨어져 나간 몸통 내부는 드래곤 앤틀러의 손잡이나 수제 대수신 /구극 대수신으로 합체시 드래곤 시저의 가슴장갑을 장착하는 거치대 등으로 쓰인다.

드래곤레인저의 개인 메카이지만 드래곤레인저는 외부에서 수주검으로만 명령을 내렸는지라 변신한 상태로 직접 탑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단, 변신 안 한 상태로 42화에서 탑승은 했다. 합체형태인 강룡신일때는 아예 한번도 탑승한 적이 없다.[5] 강룡신은 게키 또는 고우시가 메인 파일럿으로 주로 탑승하고 단과 보이가 같이 탑승해 보조하는 방식으로 주로 나왔다.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적이었다가 아군으로 합류한 거대 메카이기도 하다. 이전까지의 거대 메카는 1호 메카야 당연히 처음부터 전대측에서 등장했고, 2호 메카들도 전대에서 개발하거나 그 외 조력자가 개발한 메카를 인수받는 식으로 합류했던 걸 생각하면 기념비적인 사례. 다만, 시저 자체도 적측에서 만든 메카는 아니고 출신은 다른 아군 메카들과 같은 수호수이다. 주인인 드래곤 레인저가 적이었기 때문에 적측 메카로 등장한것 뿐임을 생각하면 앞선 사례에서 크게 벗어난 특이사례는 아니기도 하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조던이 만든 것이 아니라 토미 올리버를 납치, 세뇌해서 그린 레인저로 만듦과 동시에 제작한다. MMPR에서는 적이 만든 메카로 설정이 바뀐 것. 파워 레인저 한정으로 시리즈가 계속됨에도 2기 이후 유일하게 다이노 메가조드중에서 변형되거나 파괴되지 않았으나, 토미가 화이트 레인저로 변신한 이후 드래곤 대거가 없는 현재로선 출연할 일이 없어서인지 계속 바다에 잠들어 있는 상태다.[6] 하지만 그로 인해 언젠가는 CGI로 재등장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도 볼수 있다.

실제로 Dimensions in Danger에서 토미가 마스터 모퍼를 사용해 그린 레인저로 변신하며 드래곤 대거로 전투를 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한번 등장이 가능해졌다.

다른 수호수가 공룡이나 고대생물을 모티브로 한 것과 달리, 드래곤 시저는 일본 특유의 괴수들, 특히 고지라를 다분히 의식하여 디자인되었다. 소환 시 바닷속에서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손가락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드래곤 하레이의 연출은 대놓고 메카고지라의 오마쥬이다.

여담으로 드래곤 시저의 눈과 강룡신의 바이저는 설정화에서는 푸른색인데, 실제 방영분 및 완구에서는 붉은색으로 나왔다.

기계전대 젠카이저 슈퍼 젠카이저 젠카이쥬오의 대부분[7]은 드래곤 시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3. 모형화

공룡전대 쥬레인저 방영 6년 전 부터 2호 로봇이 등장했기에 드래곤 시저도 2호 로봇이라는 점에 있어선 별다른 독특함은 없겠으나, 최초의 6번째 전사이자, 신전사의 메카라는 개성과 멋진 외양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심지어 팔과 다리는 대수신의 것을 재활용하는 합체 방식이라 나머지 수호수를 섞어 강룡신으로의 별매도 용이하였겠으나, 대체로 강룡신이 아닌 드래곤 시저 단품 또는 대수신과의 합본 위주로 나왔다. 다만 그 인기는 2호 로봇 중에선 실로 엄청난 것이라, 대수신 만큼은 아니지만 비 라이센스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모델이 나왔다.

3.1. DX

파일:드래곤 시저 박스.jpg
1992년, 정가 5,500엔으로 출시. 같은 해 대수신과 합본인 6대 수호수 초합체 세트가 12,000엔에 출시되었다. 대수신과 마찬가지로 92년부터 97년 까지 DX완구에 합금 채용이 중단되어 소체는 100% 플라스틱이나, 가슴팍이나 꼬리 끝 부분을 금속 질감이 나는 실버 및 은색도금을 하였다.

펜타곤 배리어를 형성하는 가슴의 붉은 동그라미들은 램프를 채용해 발광 및 발성 기믹을 구현하였으며, 이는 전대 로봇 완구 최초의 EL 램프 채용 사례이기도 하다. DX 완구다운 통짜스러우면서도 충실한 프로포션을 자랑하나, 손바닥에서 골다공증이 보인다. 또, 녹색과 금색이 어우러진 특유의 문양과 군데군데 보이는 검은색 파츠 등은 죄다 스티커를 붙여야 하며 그 양도 다른 3~5단 합체 로봇을 능가할 정도로 많은데다 완구 특성 상 스티커를 대체하기 위한 도색용 몰드도 없다. 무장인 드래곤 앤틀러는 설정화와 같이 4단으로 구현되어 있으나, 튼실한 체형의 DX완구 프로포션 특성 상 짧지는 않다.

파일:c0121258_4f4dcd2836b31.jpg
참고로 국내에서 '드래곤 조드' 명의로 출시 된 영실업 판 DX완구의 경우, 대수신 =메가조드와 마찬가지로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판으로 출시된 드래곤 조드 완구를 가져왔기 때문에 문양 대부분이 파워레인저 특유의 번개모양으로 바뀌어 있다. 위 사진은 일본판(좌)과 미국판(우)를 비교한 것이다.

3.2. 레거시 드래곤 조드

루리웹 리뷰

2014년 6월 30일 출시. 69.99달러.

레거시 메가조드와 마찬가지로 체형이 한층 슬림해졌으며, 드래곤 시저의 발과 골반, 금색의 어깨 장식 등 동체 군데군데에 합금이 채용되어 상당히 묵직하다. 특히 꼬리인 스피닝 시저가 촬영용 슈트와 동일한 6단으로 늘어나고 각 마디마다 신축기믹과 볼조인트가 채용되어 엄청나게 커지고 꼬리도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같은 시리즈인 레거시 메가조드와의 합체도 구현되어 있으며, DX에서 스티커로 처리했던 부분들이 모두 부분도색되어 색감에서도 고급화를 추구하였다. 단, DX에서 구현되어 있던 드래곤 시저의 발광, 발성 기믹은 삭제되었다.

수제 대수신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으나, 방영 당시 슈트의 제작기술 한계 상 너무나 무거워진 수제 대수신 동체에 더 이상 추가 무장을 달 수 없어 원작 방영 당시 드래곤 앤틀러와 펜타곤 배리어를 장착하지 못했던 뒷사정이 완구에 반영되었는지, DX에도 있었던 수제 대수신 무장 장착 기믹이 레거시 메가 드래곤조드에는 구현되지 않았다.

사족으로 합금 채용 부위가 발, 골반, 어깨장식 등 전면에 몰려있다 보니, 수제 대수신으로 합체하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동체가 앞으로 살짝 기울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때문에 강룡신의 무장인 드래곤 앤틀러를 지팡이 마냥 쥐어줘야 중심이 잡힌다. 또 드래곤 시저의 발이 너무 무겁다 보니 수제 대수신으로 합체 시 발이 아래로 처질 우려가 있는데, 이는 발을1 크리크 뒤로 젖히고 허벅지를 1 크리크 위로 올리면 허벅지 앞판에 드래곤 시저의 발을 고정시켜 해결 할 수 있다.

2016년 상반기에 레거시 드래곤 조드 블랙 & 골드 컬러 버전의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3.3. 슈퍼 미니프라

파일:ドラゴンシーザー スーパーミニプラ.jpg 파일:剛龍神 スーパーミニプラ.jpg 파일:獣帝大獣神 スーパーミニプラ.jpg
드래곤 시저 강룡신 수제대수신

2017년 7월 31일 출시. 1박스 3,500엔.

5박스 구성이었던 대수신과는 달리 1박스 구성이지만, 부품 수는 가격에 걸맞게 풍부하다. 미니프라 특성 상 스티커가 많은 편이지만 허벅지와 무릎의 녹색 - 금색이나 꼬리 측면의 녹색 파츠들도 부품 분할을 구현하는 등 DX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스티커 양이 적다. 특히 강룡신의 가슴이 되는 특유의 구조물은 샴페인 골드 같은 고급스런 색으로 사출되었으며[8], 펜타곤 배리어의 붉은색 동그라미들은 LED를 삽입할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 클리어 파츠로 성형하는 등 도색과 개조를 염두에 둔 모델러들도 배려한 부품 구성을 보여주었다. 각 부품의 결합 면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뻑뻑하거나 지나치게 헐거운 부분은 보이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 ABS 재질 특유의 뻑뻑한 질감도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DX에선 골다공증이 있었던 손바닥은 꽉 찬 부품으로 사출했으며, 무장인 드래곤 앤틀러는 레거시판 드래곤 조드와 같은 6단이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수제 대수신으로의 합체도 당연히 구현되어 있는데, 이 때 오른팔 옆에 장착되는 드래곤 시저의 꼬리가 너무 길어서 수직으로 뻗을 경우 대수신의 양 발바닥 보다 훨씬 아래까지 내려가다 보니, 합체 시엔 6단 중 3단 정도만 활용하거나 6단 모두를 활용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향하도록 휘어놓을 필요가 있다.[9]

고지라와 비슷한 특유의 체형 탓에 폭넓은 가동은 기대할 수 없으나, 각 관절부가 합체/변형 기믹에 활용되다 보니 그 체형에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팔다리가 가동 된다. 6단으로 된 드래곤 앤틀러도 각 단 마다 볼관절을 깊숙히 밀어넣는 결합 방식을 채용해 드래곤의 꼬리일 때의 유연함과 창일때의 튼튼함 양쪽을 준수하게 확보했다.

단점은 드래곤 시저 → 강룡신 변형 시 얼굴이 교체식이라는 점[10]과, 교체식으로 구현한 드래곤 시저의 얼굴 또한 입을 벌리는 가동이 전혀 되지 않는 점. 그리고 검은색이라 눈에 잘 띄진 않지만 무기인 드래곤 앤틀러의 손잡이가 단일 부품이라 뒷면이 뻥 뚫려있는 점 등이다. 참고로 스냅타이트나 고정성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지만 대수신/강룡신의 손에 끼우는 드래곤 앤틀러 손잡이와의 결합은 여전히 뻑뻑한 편이라, 자주 무장을 갈아끼운다면 부품 파손에 유의해야 한다.

3.4. 초합금혼

2018년 7월 28일 출시, 가격은 세금 포함 17,280엔. 초합금혼 대수신과 마찬가지로 영문으로는 MMPR 명칭인 드래곤조드(DRAGONZORD)라 쓰여있다.

구성품은 드래곤 시저 본체, 프로포션 구현용 큰 손[11], 마찬가지로 프로포션 구현 용 무장 드래곤 앤틀러가 들어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비슷한 사이즈의 DX와 레거시보다 약간 작으면서 슬림한 편. 가슴과 어깨 장갑의 금색과 발톱의 은색은 거울광이 나는 멕기처리가 되어 있으며, 꼬리는 레거시나 슈퍼 미니프라판 처럼 6단으로 되어 있고 각 단 마다 볼 조인트 관절이 심어져있어 자유로운 신축과 가동이 가능하다. 단, 레거시판과 마찬가지로 DX에서 구현되어 있던 드래곤 시저의 발광, 발성 기믹이 삭제되었다.

가동성은 드래곤 시저의 경우 상체의 경우 강룡신의 가슴이 되는 어깨 장갑이 힌지 가동 되다 보니 슈퍼 미니프라에 비해 폭넓게 움직이지만, 하반신은 허벅지를 좌우로 벌릴 수 없는데다 무릎도 많이 꺾이지 않아서 전체적으론 슈퍼 미니프라에 비해 떨어지는편. 강룡신으로 합체 시의 가동은 팔/다리가 대수신과 같기 때문에 대수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대수신과 마찬가지로, 완구의 크기나 무게, 사이즈 등을 고려하면 큰 단점으로 부각되진 않는다.

기믹 구현은 대단히 충실한 편으로, 강룡신이나 수제대수신으로의 합체 기믹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수제 대수신으로의 합체시 좌우로 펼쳐지는 동체는 가동 축에 록이 있어서, DX나 레거시 처럼 한쪽만 잡고 들더라도 다른 한 쪽이 처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다.

기믹 중에서도 특히 고평가 받는 부분은 무장인 드래곤 앤틀러로, 손잡이를 지금껏 별도 부품으로 제공했던 모든 종류의 완구나 모형과는 달리 "손잡이를 가슴 장갑 안에 수납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12] 그리고 프로포션 구현용 드래곤 앤틀러는 손잡이의 길이가 강룡신의 허리까지 올라올 만큼 길고 굵기도 더 굵다.(기믹 구현 용은 손잡이가 무릎 높이에서 멈추고 나머지 길이를 드래곤 시저 가슴장갑이 보충하는 형태다.) 그런데 손잡이의 굵기도 굵어지다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기믹 구현용 드래곤 앤틀러만 양 손으로 들 수 있다.

단점은 그간 초합금혼으로 출시된 킷들에 비해 가동성이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가슴 장갑 안쪽 동체가 기믹이 많다 보니 단순한 형태임에도 몸통과 제대로 결합시키려면 각을 완벽하게 맞춰야 하는 등 번거롭다는 점(이 과정에서 결합이 잘 안된다며 힘으로 밀다간 도장 까짐 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 어깨 경첩부분의 고질적인 크랙이슈가 있으며 합본판에서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드래곤 시저 본연의 단점이라 하긴 무리가 있으나 무게 자체가 상당하기에 수제 대수신으로 합체시켜 장시간 전시하기엔 대수신의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이다.

종합적으론 비싼 가격과 약간의 단점이 있고 드래곤 시저 그 자체로는 큰 매력을 발산하긴 어렵긴 하지만, 자신이 지녀야 할 기믹은 충실히 가지고 있고, 대수신과 함께 있을때 더욱 빛이 나는 모범적인 2호 로봇 모형이라 하겠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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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작의 작곡 담당을 맡고있는 Finky Y.K가 불렀다. 본명은 코스기 야스오. [2] 이마저도 드래곤 레인저로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드래곤 시저의 콕핏에 탑승했다. [3] 이러한 원격 조종 방식은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 나오는 브이렉스의 조종으로 계승된다. [4] 만약 가슴장갑"만"이 떨어져 나갔는데 뒷 배경까지 보이려면, 드래곤 시저의 몸통은 애초에 이 없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 [5] 북미판에선 반대로 드래곤레인저로 변신한 상태로 탑승하는 장면을 어색하게나마 재촬영해서 우려먹으며 사용되었다. [6] 가끔 킹 브라키온과 더불어 가슴팍 부분만 등장하는데, 현실적으로 보자면, 원작의 씬을 복붙한 결과다. 후에 밝혀진것에 의하면, 일부 조드들의 부위를 구조해서 강화시킨거라고 한다. [7] 젠카이쥬오의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슈퍼 젠카이저가 구성하기 때문이다. [8] 실제로 만족스런 색상의 부품을 제공하고자 미니프라 팀에서도 여러 차례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9] 이는 초합금혼 드래곤 시저 - 수제 대수신도 동일한 문제를 갖고 있다. [10] 가동식으로 구현하면 드래곤 시저의 눈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버리는 문제점이 있어 교체식으로 구현하였다고 한다.
파일:Dragon_caesar→Gouryuujin_Face.gif
상기 이미지는 슈퍼 미니프라보다 훨씬 큰 초합금혼 드래곤 시저의 변형 과정이다. 설정상 드래곤 시저의 눈 부분은 뻥 뚫려 있으며, 붉은 눈은 드래곤 시저의 얼굴 아래에 수납되어 있는 강룡신의 빨간색 바이저 일부분이 드래곤 시저의 눈구멍 너머로 드러나는 것이다. 즉, 드래곤 시저는 2층 (아래턱을 포함하면 3층) 구조로 된 2개의 얼굴이 하나의 눈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2층 구조 얼굴은 고라이온 등 분리 상태 유닛의 머리에서 합체 상태의 얼굴이 나오는 로봇들이 종종 갖추고 있는데, 드래곤 시저 - 강룡신의 경우 전술하였듯 두 개의 얼굴이 하나의 눈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2층 구조 얼굴을 가진 사례 보다 기믹 구현이 한 층 어렵다.
즉, "드래곤 시저의 눈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버린다는 문제"란 슈퍼 미니프라의 작은 크기를 감안하면 파손 방지를 위해 각 얼굴 부품들의 두께를 어느 정도 두껍게 설계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2층 구조로 된 드래곤 시저와 강룡신의 얼굴 두께로 인해 각 얼굴 사이에 물리적인 간격이 생겨 그만큼 눈이 푹 꺼져 보인다는 의미이다.
다른 사례로, 슈퍼 미니프라 ( 제네식) 가오가/ 파이가의 헤드기어는 설정처럼 눈구멍을 파놓지 않고 일체형으로 구현했다는 점과, 반대로 초합금혼이 설정대로 헤드기어의 눈구멍을 뚫어놓았더니 헤드기어를 씌우면 층이 생겨 눈이 푹 꺼져 보인다는 점, 그리고 각도에 따라선 헤드기어 너머로 가이가의 흰색 머리통이 보여 미관을 해친다는 단점으로 지적받는 점과도 유사하다.
[11] 기존 손은 강룡신이나 수제 대수신 합체 시 어깨 장갑 안에 수납되므로 작은 편이다. [12] 정확히는 손잡이의 자루부분만 접혀서 들어가고, 굵직한 다릿발은 동그란 가슴판 뒷면에 부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