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 일족 | 케이트 | 루이즈 | 존 | 패트릭 | 셜리 |
살아있는 인형 | 에미리코 | 루 | 숀 | 리키 | 램 |
<colbgcolor=#697d98,#d7c272> 숀 ショー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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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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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별 | 남성 |
연 령 | 13세[1] |
좋아하는 것 | 미정 |
별 명 | 오점, 인상 더러운 놈 |
성 우 |
사카이 코다이 조던 대시 크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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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의 살아있는 인형. 무슨 일이든 실수 없이 해낸다. 시력이 나쁘지만 '주인과 똑같이 맞추기 위해서' 안경을 잘 쓰지 않는다. |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
존의 전속으로 일하는 살아있는 인형. 원래는 안경이 필요할 정도로 근시이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존에게 맞추기 위해 안경을 쓰지 않는다. 주인인 존은 안경을 쓰지 않는데, 존의 '얼굴'이 되어야 할 자신이 안경을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좋아 케이트가 에미리코를 구하려고 작전을 짤 때 숀에게 지혜를 빌려줄 것을 요청했다. 눈이 나쁘지만 청각과 후각은 뛰어나다.
에미리코를 불합리한 이유로 체벌하려고 한 바비를 실수를 가장하여 부딪쳐서 저지하는 등 정의감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존과 에미리코에게 휘둘릴 때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주인인 존이 너무 자유분방한 나머지 자기 주인에게 딴지를 걸거나 잔소리를 하는 편이다. 오죽하면 케이트가 숀 쪽이 더 주인답다고 평가할 정도이다. 다른 인형들에 비해서 차분하고 신중한 면이 돋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심야 순찰
바비를 저지하면서 리키에게 얻어맞는다. 이 과정에서 바비에게 에미리코, 램과 함께 심야 순찰을 명령받는다.심야 순찰은 별 소득없이 5일이나 지나가버리고, 그 동안 수면부족으로 점차 주인의 방 청소에도 지장이 오기 시작한다. 결국 숀은 순찰을 포기하고 이불을 챙겨와 자겠다고 선언하며, '주인의 명령을 지키는 것에만 집중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말은 선을 딱 자르는 것 같아도 에미리코와 램의 분량까지 모포를 챙겨왔으며, 거기다 똑같이 힘겨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는 에미리코에게 조금 감화된다.
하지만 그 때 갑자기 나타난 그림자[2]에 놀란 램이 도망쳐버리자 에미리코와 함께 찾아나서고, 이전에 바비에게 추궁당하는 에미리코를 도와준 것도 '주인의 명령을 지키는 것'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며 처음으로 웃어보인다.
마침내 잃어버린 램을 되찾은 뒤 망령이 나타나게 된 이유[3]까지 밝혀 램의 누명을 벗겨준다. 그리고 케이트가 빵을 나누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에미리코가 주인과 매우 가까운 사이라는 생각을 한다.
2.2. 선보이기
주인인 존이 숀을 위해 안경을 쓰려는 것을 만류한다.[4]준비를 마친 뒤 '특별한 살아있는 인형' 에드워드를 따라 선보이기 방으로 이동하는 중, 에드워드의 함정 문제에 에미리코와 함께 잘못된 답을 하고 만다.[5] 그리고 선보이기 방에 도착한 후, 에드워드가 다섯 섀도의 모습을 한 인형을 차등배치 하는 것을 통해 이미 점수가 부여되고 있음을 빠르게 간파한다.[6] 뒤이어 존이 벌컥 화를 내며 돌발행동을 하자 가슴을 졸이지만 다행히 감점은 당하지 않는다.
에드워드가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자, 존과 함께 춤을 추러 나서며 앞선 사건들로 풀이 죽어있던 에미리코를 격려해준다. 이후 갈레트 데 루아에서 페브를 찾은 에미리코를 따라 나머지 페브를 찾는 일에 협력하며 방에서의 문제를 해결한다.
방에서의 점수는 공동 2위로, 리키와 함께 서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노리고 있다고 오해하여 잠시 갈등을 빚다, 에미리코의 중재로 돋보기를 무사히 선택한다. 그리고 정원 미로에 들어서자마자 돋보기로 구출해야 할 섀도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각각의 지점에 쓰여있는 표식을 읽지 못해 좌절한다.
조금 시간이 지난 뒤, 에미리코, 럼과 만나 토끼 정원수 퍼즐을 풀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존을 만나지만, 이미 존이 자력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옷이 더럽혀졌음을 깨닫는다.
다행히 약간의 우연이 겹쳐[7] 존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얻어 에미리코 일행과 갈라선다.
출구로 향하던 중 회전문 기믹에 막히게 되는데, 마침 맞은편에서 리키가 찾아온다. 이 때 리키가 루의 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의심하며 실언을 하게 되지만[8], 때마침 작동시킨 에드워드의 함정으로 리키가 위험에 빠지자 존이 나서서 구해주며 처음으로 존의 능력을 목도하게 된다. 이후로는 순탄하게 진행하여 2위로 합격한다.
이후 '특별한 커피'를 마시고 세뇌된다.
2.3. 두 번째 망령 사건
검댕 수련 공간에서 케이트의 밀서를 받은 존에 의해 세뇌가 풀린다. 이 때 숀이 평소 존을 거의 동생 돌보듯이 했음이 드러난다.[9] 존은 섀도 하우스에 대한 의문을 입에 올리며 숀을 도발하고, 이에 세뇌된 숀은 섀도 하우스의 절대성을 되뇌며 존에게도 세뇌의 영향을 주지만, 곧 존이 케이트의 편지를 통해 정신을 다잡는 것을 보며 편지를 빼앗으려 든다. 그러자 존은 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몇 대 맞던 숀도 욱하며[10] 존을 때리고, 이는 살아있는 인형으로서 주인을 때린다는, 섀도 하우스의 룰을 깨는 행위가 되어 숀의 세뇌가 풀리는 계기가 된다.[11]다음 날 아침, 에미리코가 찾아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문에 빵을 놓아두어 표지로 삼는다. 그리고 포옹하는 에미리코에게 자신들은 인간이니 이렇게 덥썩덥썩 안겨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다른 동기들을 세뇌에서 풀 기대에 들뜬다. 그리고 은밀히 동기회를 여는 주인들과 별개로 에미리코와 함께 저택 지붕위로 올라가 별하늘을 보며 과거의 기억을 일부 되찾는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 살아있는 인형들은 매 주 기쁨의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세뇌 커피를 다시 마시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2]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도 못한 채 다시 한 주가 흐르지만, 로즈마리가 다시 검댕병에 걸린 채 눌어붙은 것들을 잔뜩 데리고 오는 바람에 기쁨의 모임이 난장판이 되고, 그 와중에 쌍둥이 인형 벨이 커피를 깨버리는 대형사고가 이어진다.
케이트가 본격적으로 망령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자, 존과 함께 케이트를 돕는다. 그 과정에서 존이 친 사고를 함께 수습하러 연구반에 들르는데, 문득 제레마이어/제레미를 통해서 자연적으로 눌어붙은 것이 망령으로 합쳐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리고 뒤이어 열린 동기회에서 우연히 패트릭이 마가렛으로부터 받은 작약꽃 향기를 맡고 로브 님에게서 나던 향기가 작약꽃 향기라는 것까지 확인해준다.
그날 밤, 로브 님이 묻어둔 쪽지를 통해 존, 케이트, 에미리코와 함께 대강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로브 님의 정체가 마리로즈(섀도 하우스)마리로즈라는 것과, 망령 사건의 원흉이 마리로즈와 그 인형 로즈마리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는 로즈마리에게 경계를 푼 나머지 로즈마리가 어깨 뒤에 숨겨두었던 눌어붙은 것의 습격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 에미리코와 함께 당하고 만다.
그러나 사실 케이트의 작전으로 에미리코와 함께 입안에 미리 물을 머금고 있어[13] 검댕병에 걸리지 않았다. 다만 눈속임을 위해 케이트가 두 사람의 눈에 검댕을 붙인 바람에 굉장히 괴로워한다.
그래도 곧 회복한 뒤 먼저 나선 케이트와 존을 찾아 나서는데, 이 때 에미리코가 케이트의 표시를 보고 두 사람의 이동경로를 추측한 덕에 제 때 주인들과 합류하는데 성공한다.[14] 그리고 도중 에미리코가 '옷이 젖었을 케이트가 춥지 않게 옷을 바꿔입기라도 하고 싶다'고 한 말을 흘려듣지 않고 케이트의 작전을 보완한다. 그 결과, 에미리코와 숀이 주인의 모습으로 위장한 채 망령에게 잡혀 무력화된 상황을 연출하고 뒤이어 진짜 존이 분수대의 물을 폭발시켜 상황을 정리하도록 보조한다.
케이트&에미리코 다음으로 활약했지만 존의 평소 행실 때문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며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다...[15]
2.4. 비능력자 사냥
동기 인형들과 함께 지붕 위에서 별하늘을 보며 대화하는 과정에서 에미리코를 제외한 네 사람이 미러 사이드라는 마을 출신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과거 회상에 따르면 현재의 숀이 안경을 쓰지 않은 것은 선별회에서 잘 보이기 위해 안경을 벗었던 탓임이 드러났다.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존'과 '패트릭'은 자주 싸워서 학교 선생님에게 혼났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수석이었으며 동생들을 살뜰히 보살폈다고. 이 때 서커스 티켓을 받은 덕에 에미리코와 만나게 된다.
이후 풍기반이 결성되며, 주인인 존이 풍기반과의 마찰로 기분이 나빠진 수잔나를 격려해주려고 찾아간다. 이 때 수잔나는 그저 편지를 읽기만 하는 존을 보고 그런 건 전혀 기쁘지 않다며 문을 닫아버린다. 2차 시도로 편지를 다 외워왔다며 고개를 숙인 채로 사죄 편지를 읊는다. 정말 전부 외운 거냐며 성의에 감동하려던 수잔나는 바닥에 편지를 놓고 읽고 있는 것을 보고 바보 취급을 하냐며 더 화를 낸다. 3차 시도에선 한참 동안 속임수를 파헤치지 못했는데, 숀이 대신 복화술을 하고 있음을 깨닫자 오히려 진지하게 상대하는 쪽이 바보 같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덕분에 수잔나의 기분이 풀어졌고, 무려 별 보유 거주탑의 커피 보관실로 초대받는다. 수잔나의 신뢰를 얻은 덕분에 아이들 동의 모든 검댕 능력은 벤자민이 알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16] 마침 존이 수잔나와 어울려주며 커피를 마시다 취해 잠들어버리는데, 이 때 강하게 세뇌가 된 수지의 인간적인 면을 약간이라도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실수로 커피를 쏟자 딱딱하게 굴던 수지가 걱정하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동생 취급을 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 어쩌면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동생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수지를 '누나'라고 불러보는데, 이 예상이 적중하여 수지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2.5. 루이즈 & 루의 초대
3. 여담
작중 등장한 '살아있는 인형' 중에서 능력치가 가장 높은 편이다.신체능력 면에서는 '선보이기'에서 도로시로부터 능력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에미리코가 숀에게 키의 두세 배는 되는 담을 넘어갈 수 있지 않냐는 말을 했다. 물론 숀은 가시넝쿨이 있어 가기 쉽지 않고 모처럼 합류했으니 같이 클리어하자고 했지만, 역으로 말하면 벽 자체는 넘어갈 수 있다는 뜻. 과거 회상에서도 리키가 운동은 존(지금의 숀)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17]
또한 지력 면에서도 케이트와 비슷하게 머리를 굴리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과거에는 또래들 중 수석을 맡기도 했었고, 마리로즈의 모프 설명에서도 '기본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따라가지만 모프쪽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예시로 숀과 존의 지능이 언급되기도 했다. 케이트 역시도 숀은 쓸모있는 생각을 자주 내놓는다고 평하기도 했다.[18] 존을 자극해 검댕을 뿜게 만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대놓고 '존보다는 숀 쪽이 주인같다'고 할 정도.
은근 에미리코와 플래그도 있는데, 다른 인형들이 에미리코를 놀릴 때 그에 동조하지 않기도 하고, 춤을 출 줄을 몰라 케이트에게 누를 끼칠까 잔뜩 풀죽어 있던 에미리코에게 힘내라며 어깨를 도닥여 주기도 했다. 게다가 포옹까지 했다. 이는 에미리코가 일방적으로 한 거지만. 또한 두 번째 망령 소동 때 올리가 '검댕 회수기 올리버 2호'로 망령을 퇴치한 에미리코를 붙잡고 흔들어대자 굉장히 신경 쓰인다는 표정으로 에미리코를 빼낸다.
[1]
102화에서 선별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13살까지이며 숀은 나이 제한에 아슬아슬하게 참가했다고 언급.
[2]
원작에서는 로브님, 애니판에서는 얼굴 없는 인형.
[3]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각 방에서 모아온 검댕의 일부가 파이프 틈으로 유실되어 축적되고 있었다.
[4]
원칙적으로 '인형'이 '섀도'에게 맞추는 것이기 때문. 물론 존이 괜찮다고 하기는 했지만, 선보이기에서 섀도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존도 숀의 말에 따랐다.
[5]
'어째서 어른들과 아이들 구역을 잇는 복도가 이렇게 긴가?'에 대한 답으로, 정답은 '살아있는 인형이 생각할 일이 아니다'. 원작에서는 '인형'의 자유로운 사고 및 발언을 그대로 받아주는 '로브 님'과 대화를 했던 영향으로 무심결에 '쓸데없는 생각'을 해버렸다고 언급된다.
[6]
정답을 말한
루,
리키의 주인인
루이즈,
패트릭 둘은 윗칸, 나머지 셋은 아랫칸이었다.
[7]
에미리코가 불 가까이로 지도를 놓는 바람에 살짝 타면서 지도에 고저차가 숨겨져있음이 드러나며, 동시에 검댕투성이가 된 존이 자기도 지도를 보겠다며 지도를 만지는 바람에 검댕으로 오염되지 않는 '검댕 제거 공간'의 위치도 드러났다.
[8]
리키가
패트릭의 이름을 걸었는데 의심하는 말을 하고 말았다. 리키 입장에서는 패트릭을 대놓고 모욕한 거나 다름없는 것.
[9]
아예 존은 숀이 당근을 남겨도 잔소리를 하지 않자 '앞으로 당근 안먹어도 된다'면서 잠깐 좋아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내 숀이 자신을 생각해서 잔소리를 했다는 것을 깨닫고 숀의 세뇌를 풀기로 다짐한다.
[10]
사실 욱한 것도 있지만, 그 이전에 숀의 얼굴이 다치면 존도 심한 경우 처분된다.
[11]
이후로 숀은 세뇌가 걸린 듯 하면 존과 치고받는 싸움을 하게 된다(...)
[12]
에미리코는 소매에 뱉었지만 남자 인형은 흰 소매 옷이기 때문에 숀은 자기 옷에 뱉을 수가 없었다. 때문에 에미리코의 소매를 빌리게 된다.
[13]
이 때문에 밤의 대강당에 모인 이후로 숀과 에미리코는 일절 입을 열지 않았다.
[14]
케이트와 존으로는 마리로즈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저택에 도움을 청하러 가는게 맞겠지만, 케이트는 별 보유자에게 의심을 받은 것에 매우 분노했기 때문에, 에미리코는 케이트가 절대로 그들에게 손을 벌리려 들지 않을것이라고 추측했다.
[15]
망령소동 해결 보상으로 케이트는 반장이 되었고 루이즈는 화장 도구, 패트릭은 회중시계를 받았다.
[16]
수잔나는 규칙에 깐깐한 편이지만 풍기반과의 마찰도 있고 아무도 안보는 상황에서는 조금쯤 규칙을 어겨도 괜찮지 않겠냐며 좀 풀어진 상태였다.
[17]
존 다음으로는 서커스단 단원이었던 에미리코가 있다고 말했다.
[18]
주인인 존 쪽은 '힘만 앞세운다'며 복잡하게 접근해야 하는 일에서는 아예 떨이 취급을 하는 것과는 크게 상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