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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15

바비(섀도 하우스)

<colbgcolor=#859991,#859991> 바비
バービー
파일:바비(섀도 하우스).png
이 름 바비
[ 스포일러 ]
바바라
성 별 여성
연 령 불명
좋아하는 것 미정
별 명 미정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쿠기미야 리에
파일:미국 국기.svg 엘리자베스 맥스웰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바바라의 살아있는 인형
아이들 동의 "살아있는 인형"을 통솔하는 리더.
성격이나 말투가 거칠어서 다른 "살아있는 인형"들이 무서워한다.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이자 별 보유자인 바바라의 전속으로 일하는 살아있는 인형.

초반부부터 에미리코와 일방적인 악연을 쌓았는데, 일단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에미리코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창 밖으로 손을 흔드는 걸 보고 짜증스런 표정을 향했고, 이후에도 늘어붙은 것 사건 등에서 쓰잘데기 없이 쾌활한 에미리코의 모습을 보며 꽃밭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안 좋은 감정을 내비쳤다. 다만 다른 인형을 상대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고 붙여주는 별명마다 하나같이 부정적인 것들뿐이어서 수잔나가 바바라에 대해 묘사한 것처럼 바비 역시 누구에게라도 평등하게 짜증내는 듯.

2. 작중 행적

아이들 동에서는 가장 높은 서열을 보유하고 있는 인형이기도 한데, 모시는 주인인 바바라가 별 보유자의 리더이기 때문에 본인도 살아있는 인형들을 지휘하고 있다. 심지어 인형 신분임에도 때때로는 섀도들과 자신의 주인인 바바라에게 윽박지를 수도 있는 등[1] 확실히 별 보유자 중에서는 별격 취급이다. 하지만 성격과 말버릇이 험하고 폭력도 서슴치 않는 폭군 스타일이기에 서열이 낮은 이들에게 함부로 대하므로 인형들 사이에서의 인망은 별로 없다. 거기에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항상 썩은 눈으로 노려보는 눈초리를 하고 있기까지 하다.

겉보기에는 별 보유는 물론이고 일반 인형들 중에서도 가장 어려보이는 인상이지만, 사실은 아이들 동의 최연장자로 그녀와 같은 급인 건 로즈마리밖에 없다. 본래라면 진작 어른들 동으로 이동하여야 했으나, 전대 별 보유 리더이던 크리스토퍼와 연락이 끊기면서 폭주해버린 바바라에게 휘말린 탓에 얼굴에 큰 상처가 나면서 폐기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주인인 바바라가 비정상적일 정도의 검댕량을 가지고 있던 덕에 이 점에 주목한 전대 아이들 동 관리자 토마스가 상처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아이들 동의 리더 자리를 그녀한테 주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게 되었다. 현재 그녀의 덥수룩한 머리 한쪽에는 바바라가 폭주했을 때 생긴 흉터가 나 있으며, 이것이 바바라가 어른이 되지 못하고 아이들 동의 관리인으로서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어두운 바바라를 옆에서 격려하는, 소심하지만 밝은 성격이었다. 몸이 약한 바바라와는 달리 운동신경이 뛰어나 크리스토퍼로부터 스포츠 교사가 될 수 있겠다는 말을 듣는다. 트윈테일을 하고 밝게 웃으며 달리기를 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묘하게 에미리코와 비슷하다.

망령소동 이후 반장 회의에서 벨의 처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제 동료를 잃는 건 절대 싫다는 에미리코의 말에 주먹을 들어올렸다가 다음 시찰까지 반을 정리해두라고만 한다. 올리는 웬일로 저걸로 끝이냐는 반응을 보이는데, 바비 역시 얼간이라고 부르긴 했지만 예전엔 언니처럼 따랐던 로즈마리를 잃은 슬픔이 큰 듯. 또한 케이트에 대해 책략가 같은 면모가 두드러지고 용의주도하다며 높게 평가한다.

이후 토마스가 능력이 있어야 어른으로 올라간다고 발언하는 바람에 무능력자 사냥이 시작된다. 불안에 떨던 아이들이 바바라에게 검댕능력으로 해결해달라 하지만 바바라 역시 무능력자이기에 바비 역시 아무 제지도 하지 못한다. 바바라가 무능력자인 게 알려지며 결국 해결을 위해 풍기반을 만든다는 더글라스의 요구를 바바라가 받아들인다. 그 후 바비는 언제나와 똑같이 일하라고 호통치지만 역으로 조롱을 받는다. 리키는 바비를 도우려고 응원하지만 역으로 옆차기 당하며 "네 놈이 뭘 아냐!"라는 말을 듣고 "오만한 녀석"이라는 칭호는 받는다. 리키가 보기에 바비가 그 사건으로 평소보다 기세가 꺾여 있어 마음이 약해졌다고 생각한다.

134화에 수련 공간의 개방으로 정원에 숨어서 바바라가 검댕을 내뿜다가 패트릭에 눈에 띄어 패트릭과 리키가 접근하는 것을 막지만 패트릭에게서 마음의 안정에 좋은 장미를 받는다. 이후 135화 마지막에 리키에 방에서 나온다.

136화에 바비는 리키에게 폭주 당시에 준 장미가 필요하다며 온실로 같이 간다. 온실에서 리키는 그 장미의 이름, 특징 등을 말하지만 말하는 중간에 쓸데없는 말하지 말라며 끊는다. 순수하게 말하던 리키와 달리 바비는 리키가 바바라의 무능력 공개를 틈타 별 보유 자리를 풍기반처럼 탐하려는 것으로 의심한다. 그러나 리키는 패트릭 님을 더욱 강해 보이도록 하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패트릭 님을 무리하게 만들어 서로 어긋나 있었다고 말한다. 바비는 동요하며 바바라에게 보답하고 싶으니 차 우리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137화에 과거 회상으로 넘어가며 바비의 이마에 상처가 난 후 토마스는 바바라가 어른이 되기 위해 상처의 치료와 질서유지를 조건으로 걸었지만, 토마스가 준 치료약은 토마스가 독을 넣은 것으로, 상처 치료를 못하게 해 게속 검댕탄을 생산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임이 밝혀졌다. 이후 바바라가 바비에게 강해보일 수 있는 얼굴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자 바비는 바바라와 섀도하우스를 위해 강해지리라고 다짐하며 왜 그렇게까지 고압적이고 난폭하였는지 떡밥이 풀린다.

136화 때 리키가 말한 말을 다시 생각한다. 검댕 방출로 바바라의 평가를 높여 어른이 되려 했지만 자신의 상처는 나을 기미도 없으니 자신 때문에 바바라는 어른이 되지 못하는데 그 고통은 무엇을 위해서인지 고민한다. 바비는 거울 앞에서 웃음을 지어보며 마지막으로 언제 웃었는지 생각하다 눈물을 흘리며 -나는 '쓰레기'다. 말한다.

3. 기타



[1] 일례로 주인인 바바라가 검댕 통제가 안되어 폭주할 조짐이 보이자 검댕 훈련장으로 데려와서는 안에 있던 섀도들에게 "당장 나가!"라고 호통쳤다. 또 바바라가 검댕을 방출하며 괴로워하자 "이래가지고 섀도가를 지탱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윽박지른다. [2] 대략 3권 이후부터 캐릭터의 컬러를 직접 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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