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브룬 동물원 Tiergarten Schönbrunn |
<colbgcolor=#231916><colcolor=#fff> 분류 | 동물원 |
개관 | 1752년 |
소재지 | 오스트리아 빈 쇤브룬 궁전 부지 내 |
주소 | |
연락처 | +43 1 8779294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투어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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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쇤브룬 동물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 하나 #로, 1752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란츠 1세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동물원은 빈 쇤브룬 궁전의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2. 역사
1752년, 프란츠 1세가 아내인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장 마리아 테레지아를 위해 설립했으며, 그 시작은 황실 동물원이자 사냥터였다.부부의 아들 요제프 2세가 일반 대중에게 개방했고, 여러 차례의 개조와 현대화 작업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영국의 동물원 전문가 앤서니 쉐리던(Anthony Sheridan)이 유럽 최고의 동물원으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6번 선정하기도 했다. #
3. 주요 동물 및 시설
쇤브룬 동물원은 자이언트판다, 코알라, 아프리카코끼리, 호랑이 등을 포함한 700종 이상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이언트판다를 위한 전시관은 동물원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1]- 자이언트판다 : 러바오의 아버지 웬웬
- 시베리아호랑이 : 2021년 문재인 대통령 방문 직전에 어린 시베리아호랑이가 이 동물원에 입주했는데,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이 호랑이의 후원자로 문 대통령을 지정했다. 이는 쇤브룬 궁 공식 오찬 행사 때 발표되었고, 호랑이 후원증서와 후원자에게 주는 무료입장권 100매를 함께 문 대통령에게 증정했다고 한다. 이 입장권들은 비엔나 한글학교와 현지 한국 교민들에게 나눠지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상징처럼 여겨온 동물이 호랑이란 사실을 알고, 쿠르츠 총리가 성의를 다해 준비한 깜짝 선물. 문재인 공식 SNS의 해당 글
- 코알라 : 오스트레일리아의 희귀동물인 코알라를 전시중인 전세계의 몇 안되는 동물원이기도 하다.[2] 그래서 가끔 오스트리아인들도 우스개소리로 우리나라에도 코알라가 있다고 말하기도 할 정도.
4. 보존 및 교육 프로그램
쇤브룬 동물원은 120종의 멸종위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고 번식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1]
그만큼 동물원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2]
호주 정부에서는 애초에 코알라를 천연기념물로 취급하기에 초S급 관리를 유지하는 해외 동물원에만 반출을 허가한다. 그래서 코알라는 호주 이외의 나라에서는 판다보다도 보기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