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자들중 하나인
용왕
류오의 유일한 권속이며, 류오가 죽은 현재 유일한 용인이다. 본래 인간이었으며
야구모 지방의 전쟁터에서 죽어가던 소라를 류오가 권속으로 만들어 거둬들였다. 나이는 1500살 이상이지만, 권속이 됨으로서 육체와 정신의 성장이 멈췄기에 겉모습과 행동거지는 10세 미만의 어린 여자아이나 다름없다. 소라에게 있어 류오는 단순한 주인 이상으로 사실상 아버지나 다름없기에 그를 매우 잘 따랐다.[1]
신마전쟁기때 야구모 지방이 정리되자 슈트랄 지방으로 떠난 류오와 떨어져 야구모 지방을 지켰으며, 류오가 죽고 1000년 동안 야구모 지방을 지켜보았다. 초월자의 룰에 의해 사람들이 류오를 잊게되는 현실이 싫어, 류오의 이야기를 영웅왕 류오라는 전설로 구전되게 한 것이 소라이다.
리오에게 안겨 위로받는 소라
그렇게 1000년 동안 혼자 살아오다[2] 어느날 끊어졌던 주종간의 연결이 다시 이어진 것을 느끼고,
리오가 시험삼아 권속을 부르자 리오의 앞으로 소환된다. 그때 소라는 언제 소환되더라도 주인인 류오에게 바로 인사할수 있게 준비 중이었는데, 자기가 소환된 줄도 모르고 제가 용왕님의 권속입니다, 라고 혼자 대사 치다가 주위를 둘러보고서야 당황한다. 그 후 리나에게서 온전히 기억을 받지 못한
아이시아의 말을 보충하면서 리오에게 권속에 대해 설명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류오는 죽었으며 리오는 그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에 쓸쓸함을 느끼지만 리오에게서 류오의 면모들을 발견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리오에게서 위로를 받으며 리오의 새로운 동료로서 합류한다.
아이시아에게 대항심을 보이는 소라
리나가 류오에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서 자신과 류오가 헤어지게 되었기에, 리나와 그 기운이 느껴지는 아이시아에게 대항심을 보인다.
미궁에서 마물들을 처리하는 소라
23권에서는 리오와 함깨
아르마다 성왕국의 미로를 수색할때 신화시대의 마물들을 단숨에 처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투력은 리오가 아이시아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소개하자, 리오가 한 말이라 크게 대꾸는 못 하고 "소라가 더 강해요, 전력을 다하면 지지 않아요" 라면서 자신의 힘을 조심히 말하는데 실제로 아이시아가 버거워한 골렘에게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증명하며.[3] 현재 전투시의 모습은 용의 뿔이나 발톱이나 비늘, 꼬리등을 구현할수 있지만 히로인 캐릭터에 대한 질문과 대답 3화에서 나오길 완전한 용에 모습으로 변신 할수있다고 했다.
[1]
특히나 초월자들은 권속에게 절대명령을 내릴 수 있으나, 류오는 그런거 없이 오직 부탁으로만 제의하여 유일무이한 권속인 소라가 싫어하면 바로 철회하고 자신이 궂은 일을 도맡아왔다. 강력한 무력뿐만 아니라 이런 자애로운 심성마저 지니고 있었기에 소라가 진정으로 아버지처럼 여기고 따른 것.
[2]
야구모 지방 초입에서 살짝 떨어진 중립지대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3]
다만 이때 아이시아는 주변 사람들을 지키느라 제대로 싸우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