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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3:35

성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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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군림천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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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
2.1. 번신봉황(飜身鳳凰) 이북해(李北海)2.2. 호반유객(湖畔遊客) 이동정(李洞庭)2.3. 십이비성(十二飛星)
2.3.1. 보병좌(寶甁座) 이정악(李正岳)2.3.2. 백양좌(白羊座) 쌍극후(雙戟侯) 위관(葦官)2.3.3. 금우좌(金牛座) 금우신군(金牛神君) 오윤(吳允)2.3.4. 사자좌(獅子座) 공석(空席)2.3.5. 실녀좌(室女座) 신수옥녀(神水玉女) 능자하(凌紫霞)2.3.6. 천칭좌(天稱座) 천추신도(天樞神刀) 마송일(馬松一)
2.4. 이십팔숙(二十八宿)
2.4.1. 산수재(散秀才) 이정문(李正文)2.4.2. 이십팔숙 일원들
2.5. 소호리(笑狐狸) 육난음(陸蘭音)2.6. 송옥령(宋玉鈴)

1. 개요

무협소설 군림천하에 나오는 구궁보의 인물들

성숙해는 무림최고의 정보조직으로 내부의 십이비성(十二秘星)[1]과 외부조직인 이십팔숙(二十八宿)[2]으로 나뉘어 있으며, 서장무림을 감시하고 그 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최대 임무로 삼고 있다. 문주는 무림구봉 중 비봉(秘峯) 번신봉황(飜身鳳凰) 이북해(李北海).

이십팔숙의 경우 이정문이 각 구성원들을 총괄하는데 반해, 십이비성의 경우는 이북해의 지시를 받으며 각 좌장(座長)들이 수하들을 거느리고 독자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점조직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로 인해 배반이 쉽다는 약점이 있으나, 십이비성 개개인이 이북해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기 때문에 논외.

35권 연재분에서 석동이 이북해에게 성숙해를 창설하라는 지시를 내린게 밝혀졌다.

2. 구성원

2.1. 번신봉황(飜身鳳凰) 이북해(李北海)

성숙해의 주인으로 비봉(秘峯)이라는 별호에 걸맞게 변장술에 매우 능하다.[3] 이정문의 아버지이자 이동정의 형으로 작중 내내 이름만 언급될 뿐 무슨 활동을 하는지 알려진 바가 없었으나 이후 35권에서 교리와 함께 등장하던 귀호라는 인물이 이북해임이 밝혀졌다.[4] 또, 모용단죽과 함께 석동의 제자라고 한다.[5]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2. 호반유객(湖畔遊客) 이동정(李洞庭)

무림구봉 비봉 이북해의 동생. 성숙해의 부책임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 종횡무영객 참조.

2.3. 십이비성(十二飛星)

달리 십이성좌(十二星座)라고도 불리고, 그들 열 두 명이야말로 이북해의 충실한 심복들이며 성숙해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실세들이다. 개개인이 하나같이 출중한 실력을 지녔다.

2.3.1. 보병좌(寶甁座) 이정악(李正岳)

번신봉황 이북해의 장남. 보병좌의 자리는 십이비성의 첫번째 자리[6]로 이북해가 자신의 부재시 십이비성을 이정악이 이끌게끔 맡겨놨다. 이정문 보다는 지혜는 부족하지만 사람을 부리는 통솔력과 계획을 세우는 일에서는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정문보다 이정악의 통솔력을 높히 평가하고있다. 자부심 강한 십이비성 개개인조차도 모두 이정악을 인정하고 순순히 그의 지시를 따를정도. 성숙해의 수장 이북해가 지혜가 훨씬 뛰어난 이정문 대신 이정악을 지목해 자신을 대신하게 하여 현재 성숙해 핵심전력 십이비성을 이끄는지 알수 있다. 십이비성 중 제일 용맹하다고 알려진 사자좌가 얼마전 순직하여 공석이 되자 능자하를 시켜 낙일방을 불러와 사자좌의 자리를 주려고 하지만, 낙일방이 담담하게 거절하자 깜짝 놀란다[7]. 그러나 낙일방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2.3.2. 백양좌(白羊座) 쌍극후(雙戟侯) 위관(葦官)

현재는 흑갈방의 순찰 중 한 명으로 활동중. 흑갈방의 함정에 빠진 진산월을 도와주는 동시에 임영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기도 했다. 쌍극후라는 별호대로 검고 붉은 두 자루의 단극을 무기로 사용한다. 수하로 광곤(匡鯤), 광표(匡彪) 형제를 두고 있다.

여담으로 십이비성으로서[8] 진산월에게 하대를 하는 패기를 내보였다.[9]

2.3.3. 금우좌(金牛座) 금우신군(金牛神君) 오윤(吳允)

오윤은 과거에 태원의 명판관으로 명성을 날렸지만, 한편으로는 성숙해의 일원으로 암중에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십이비성 중에서도 가장 종적이 신비로워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는 신비의 고수일 뿐아니라, 검보쌍기 중의 척천수사 공야망과 함께 당금 무림 최고의 기관진식의 달인으로 손 꼽히는 자.

2.3.4. 사자좌(獅子座) 공석(空席)

십이비성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위치중 하나. 사자좌에 있던 사람이 임무 중에 희생되었다고 한다. 능자화와 이정악이 사자좌의 자리에 낙일방을 추천했지만 이를 거절하였다.

2.3.5. 실녀좌(室女座) 신수옥녀(神水玉女) 능자하(凌紫霞)

천수관음의 대제자이자 성숙해의 십이비성의 일원. 강남에 침투한 서장 무림 세력의 비밀 거점을 탐문하는 중 서장 고수들의 이동을 탐지, 그 뒤를 쫓다가 낙일방과 서장 고수 1:4 매치를 목격하게 되고 교등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의 낙일방을 구출하게 된다. 이후 낙일방을 철면신군 노방에게 인도하여 몸을 회복케 한 뒤 진산월 일행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만나볼 분이 있다고 설득하여 낙일방을 그 사람[10]에게 데리고 간다. 환상제일창 유중악과 한때 연인 사이였던 듯 한데 모종의 사정으로 깨졌다고 한다. 그런데 유중악이 음양신마 복양수에게 죽기 일보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자, 그를 구하기 위해 역부족인걸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복양수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대인 선녀대(仙女帶)를 채찍처럼 사용해[11] 경만리 일행 및 복양수와 격돌했으며, 주로 사용하는 암기는 대나무 잎사귀 모양의 표창인 죽엽배(竹葉杯)[12]

이후 이정문의 연락을 받은 듯 혁리공이 파놓은 함정에 나타나 육난음을 구해낸다.

2.3.6. 천칭좌(天稱座) 천추신도(天樞神刀) 마송일(馬松一)

십이비성 중에서 순수한 무공 실력으로 첫째와 둘째를 다투는 절세의 고수. 다른 성좌들이 정체를 철저히 숨기는데 비해 천칭좌는 강호에 이름이 널리 펴져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다. 도봉 양천해와 쌍벽을 이루는 절세 도객으로 강북에 주로 활동한다. 성숙해의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하기에 실제로 강호상에서 활약상이 거의 알려지지 않아 무림구봉 도봉의 자리를 양천해에게 넘겨주어야 했지만, 그를 알고 있는 고수들은 그의 무공이 양천해에 조금도 못지않은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13]

후반부 서장과의 격돌 때 첫 등장을 한다. 백의를 입은 평범한 인상의 중년인. 갑자기 튀어나온 천산이괴를 보고는 크게 당황해하며, 천산이괴보다 무공 수준이 확실히 낮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2.4. 이십팔숙(二十八宿)

천하 각지에 깔려 있으며, 이북해의 아들인 이정문이 직접 거느리고 있다. 주로 정보를 수집하는 첩보원들이라 볼 수 있다.

2.4.1. 산수재(散秀才) 이정문(李正文)

진산월에게 강호의 비정함과 강호는 힘의 논리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곳이라는 걸 최초로 가르쳐 준 인물.

진산월의 정신적 성장에 본의 아니게[14] 크게 기여/영향을 끼친 결정적인 인물

무림구봉인 번신봉황 이북해의 둘째 아들이며 1차 무림맹의 정보책임자이자 성숙해 외부조직인 이십팔숙의 담당자. 체질적으로 내공을 쌓기 힘든 몸[15]이라 무공은 형편없기 때문에 힘의 논리로 결정되는 강호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가졌다. 하지만 이를 메꾸기 위해 보안책으로서 대단히 뛰어난 심계와 지모를 지니고 있다.

당시 진산월을 이용해 서장 무림의 두뇌인 단목초를 제거했고 동시에 풋내기였던 진산월에게 '강호란 어떤 것인지를' 몸[16]과 마음[17]에 확실하게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거의 언제나 권태로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모든 일에 트집을 잡아 투덜댄다. 이를 말릴 수 있는 것은 연인인 육난음 뿐. 그리고 드디어 진산월이 빠진 종남파와 재회하지만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진산월이 이정문 덕에 봉변을 당한 것을 아는 동중산과 낙일방에게 냉대당한다. 하지만 그것도 예상범위라 장강수로채에게 강상에서 공격받는 종남파를 도움으로서 빚을 지워 일행에 끼어드는 걸 보면 여전히 빈틈없는 지모를 자랑하는 듯.

이후 종남파 인물들을 따라가 진산월을 다시 만나게 됐는데 단목초를 제거하면서 진산월을 철저하게 속이고 희생시켰기 때문에 진산월 본인을 만나는 것을 어렵게 느꼈다.[18], 혼자 오지말고 육난음이라도 대동할껄 이라며 잠시 후회하나 어차피 마주쳐야 할 일이며 자신이 뿌린대로 거두는 것 임을 알기에 진산월과 대면하게 되며 진산월의 변한 모습에 크게 충격을 받는다.[19]

쉽게 말문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이정문에게 진산월이 당신이란 사람은 반드시 필요한 용무가 아니면 먼저 찾아올 사람이 아니며 왜 나를 찾아왔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본래의 모습을 회복한 후 쾌의당의 천살령주가 진산월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해주며, 동시에 근처에 야율척의 둘째 제자인 '이공자'가 있다며 그를 잡아와 줄 것을 요청한다. 이때 이정문에 대한 진산월의 평에 따르면 이정문은 언제나 치밀한 계획으로 일거양득을 노리며, 단순히 호의로 움직이는 일은 절대 없고 모든 행동에 반드시 자기에게 돌아오는 숨겨진 이득이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표면적인 이유도 대단히 논리정연하며 타당하기 때문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는 않는다.

이정문이 예를 갖추어 남에게 사과하는 것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고 한다.

진산월과는 사실상 서로 필요성에 따라 거래하는 관계. 진산월 또한 천수나타 당각과의 공개비무 전에 이정문을 통해(이정문의 연인인 육난음이 천수관음의 제자라) 암기고수 2인자인 천수관음을 소개받아 당각에 대한 정보와 암기고수와 싸울때 주의사항 등을 전수받는 등 크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혁리공 또한 혁리공이 낙일방을 함정에 빠뜨려 죽일 뻔 했으며 계속 종남파를 적대시했기 때문에 언젠간 처리해야 할 상대였기 때문에 손을 잡은 것.

최근 연재본에서, 이정문은 혁리공에게 육난음을 인질로 잡혀 초조해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진산월과 같이 혁리공의 함정에 빠진 척 하며 혁리공을 궁지에 몰아 넣는다. 함정에 빠진 척 연기하면서 진산월의 장공에 처맞고 처절하게 피를 토하며 삼장 밖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사이다.[20] 하지만 그의 빈틈없는 지모는 여전하여 신검무적 진산월과 함께 혁리공을 잡는데 공을 세웠다.

자신의 지모가 뛰어나다고 믿고있는 혁리공에게 "제대로 된 두뇌싸움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하며 독자들에게 진산월의 장공에 처맞고 피를 토하는 모습에 이어 두번째 사이다를 안겨준다. 하지만 본인 또한 결국 막타를 스틸했을 뿐 혁리공이 준비해온 모든 패를 힘으로 꺾음으로서 사실상 혁리공을 잡은 것은 진산월이였다.[21] 산수재답지 않게 가진 패가 진산월 하나 뿐. 하지만 이건 그만큼 진산월의 힘을 신뢰했기에 그 이상의 대책이 필요하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다.

진산월은 자신을 속이고 이용해서 강호의 무정함을 알게 해준 이정문을 믿지 않지만 탁월한 지모는 인정하고 있으며 실제 서장무림과의 전투에서 선봉장을 맡으라는 제안을 받았을때, 산수재 이정문을 길잡이로 붙여주는 것을 조건으로 삼을 정도로 그의 지모를 인정하고 있다.

이후 사람의 이목을 피해 야밤에 종남파의 숙소에 들려 진산월과 앞으로 행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진산월로부터 선반의 선주로서의 임무를 다할 것이란 답변을 듣는다. 종남파의 숙적 형산파를 개작살낸 이후 구대문파 복권에 주력할거라 예상했던 이정문으로선 의외의 일.

또한 진산월만 남고 나머지 종남파 인원들은 전부 본산으로 돌아갈 예정이란 답변을 듣고 진위를 되물었지만 되돌아온 본 파에게 바라는거라도 있냐는 답변에 데꿀멍. 진산월: 왜? 종남파 한번 더 부려 먹게? 이정문: 아.. 아니요... 진산월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는게 진산월은 과거 이정문과 성숙해와 얽히면 무공의 고강함과 상관없이 별로 좋은꼴 못본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자연히 종남파의 이후 행도를 묻는 물음에 냉랭한 반응일 뿐.

추가로 위지립에게서 자신이 서장과의 싸움에서 선두에 서기로 했던 조건으로 이정문과의 동행임을 다시 상기시키며 다른 일이 있다고 하는 내빼려고하는 이정문을 선반의 부반주로 임명했다. 거부하려는 이정문에게 자신에게 진 부채를 상기시켜서 앉힌 것. 덕분에 이정문의 앞날 또한 진산월과 같이 바람자실 날이 없는 것은 확정

다만 이정문으로서는 혁리공과의 싸움에서 진산월에게 빚진 마음의 빚을 갚는 것이며 진산월에게도 지모가 뛰어난 이정문과 같이 동행은 서장과의 싸움에서 함정에 빠질 위험도가 확 줄어드는 것인 만큼[22] 의도는 어떻든간에 서로 윈윈.

35권에서는 금우신군 오윤과 천추신도 마송일을 데리고 위태심을 필두로 한 일행들을 끌어들인다. 이때 위태심, 탁세호와 서로 한 방씩 주고 받으며 설전을 하던 중 진산월을 두고 자기보다 입담이 다 뛰어나다고 묘하게 디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서로 계책을 주고 받다가 위태심이 천산이괴를 불러들이는 초강수를 둬 위기에 처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에 또다시 비장의 수 진산월을 불러 위기를 모면한다.

2.4.2. 이십팔숙 일원들

이정문이 관리하는 스물 여덟 명의 고수이자 성숙해의 정보원.

점명객(點命客) 간평(簡平)
호호루에서 점원으로 변장하고 있었다.

신호(神狐) 마적풍(馬積豊)
이십팔숙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무공의 고수일 뿐 아니라 지략 역시 뛰어나며 다양한 방면에 재주가 많은 고수. 적금쌍마를 소탕하러 가는 진산월과 전흠을 안내한다.

당랑취객(螳螂醉客) 유호상(劉豪祥)
비쩍 마른 노인. 열빈루에서 비렁뱅이 노인으로 변장한 채 등장.

전경일(田慶日)
만경루의 점원으로 일하는 전칠(田七)의 진정한 정체. 할머니의 회갑연날 태어나 이름이 경일(慶日)이라고 한다.

파운수(破雲手) 추동생(秋東生)
주로 중간보고를 맡는 이십팔숙 중 한 명. 이정문의 최측근.

추혼봉(追魂棒) 포조산(包照山)
호호루에서 담대야라는 이름으로 변장하고 있었다. 곰방대를 이용한 점혈이 특기

응조객(鷹爪客) 한양(韓揚)
열빈루에서 장사꾼의 모습으로 등장해 유호상을 지원한다.

2.5. 소호리(笑狐狸) 육난음(陸蘭音)

이정문의 연인이자 암기의 달인. 천수관음의 다섯 제자 중 둘째로 심기가 깊고 배짱이 좋아 소호리(笑狐狸)라는 별명이 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해서 천금낭자(千金娘子)라 불리기도 한다[23]. 손에 집을 만한 물건은 모조리 암기로 활용하는 무서운 실력을 보여준다. 작중 곳곳에서 몸매가 풍만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종남파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

대엽진인을 지켜보라는 이정문의 말에 따라 그의 숙소 근처에 매복하고 있었으나 혁리공에게 납치된다. 이후 능자하에 의해 구조.

2.6. 송옥령(宋玉鈴)

천수관음의 다섯 제자 중 막내 제자. 능자하와 페어를 이루어서 활동중. 낙일방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금방 싫증을 내는 성격이나 능자하에게 꼬박꼬박 맹랑한 말대답을 하는 등 말괄량이 포지션.


[1] 황도 12궁의 한자어로 되어 있다. [2] 본래 별자리 이름으로 "이십팔수"라고 읽는 게 맞지만 작가가 일부러 이런 발음으로 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잘못 쓴 건지는 알 수 없다. [3] 35권 시점의 진산월조차도 눈 앞에서 뻔히 보고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 [4] 그와 함께 다니던 교리는 야율척이었다. 즉, 가장 위험한 인물인 야율척을 밀착마크하고 있었던 것. [5] 모용단죽이 기명제자인데 비해 이북해는 무기명제자다. 석동의 대라검법을 배우기에는 두뇌는 있었지만 재능은 없었다고. [6] 황도 12궁에서 본래 백양좌가 첫번째 별자리이기 때문에 작가의 실수인 듯 하다. 하지만 날짜로 보면 물병자리가 1월이므로 납득할 만하다. [7] 십이비성의 자리는 누구나가 탐내는 자리이니만큼 거절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8] 십이비성또한 강호에서 유명하지만 장문인 신분인 진산월에 비하면 반딧불이다. [9] 진산월 본인은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이때 당시 위관이 정체를 숨기고 있었고, 험지로 들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진산월을 데려와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진산월과 독대를 할 때는 존대를 사용했다. [10] 이정악 [11] 천수관음이 암기술을 익히기 전 제자들에게 전수하는 구상필법(具像筆法) [12] 회심의 일격으로 복양수에게 날렸으나 복양수는 간단히 잡아챘다 [13] 보통 이런 용노사식 표현은 도봉 양천해에 비하면 실력이 딸린다는게 정설이다... [14] 변명 비슷하지만 이정문 본인은 진산월의 안전을 우려해 강호제일신의 중 한 명인 철면군자 노방을 미리 초청해 두는 등 나름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긴 하였다. 본인의 실수로 부시독이 생겨서 그렇지... [15]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흩어져 버린다고 한다. [16] 이정문과 엮인 일로 인해 얼굴에 흉터가 생겼다. [17] 종남파 사람들과 몇 안되는 친구 등 극소수를 제외한 사람들을 불신하게 되었다. [18] 이정문 본인 스스로 사람의 마음을 훤히 꿰뚫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단 한 번도 사람 만나는것 자체를 꺼리거나 어렵게 생각한것은 진산월이 최초라고 한다. [19] 뒤통수를 강타한 듯한 충격을 느낄 정도. 차갑고 냉정한 이정문 성격에 얼마나 충격을 받은 것 인지 알 수 있다. [20] 혁리공을 속이기 위해 봐주지 말고 장공을 날리라고 사전에 이야기했지만 진산월이 정말로 살인적인 위력의 장공을 처날려서 이정문을 개쫄게 한다. 감정이 담긴 풀스윙으로 명치에 한방. [21] 혁리공이 데려온 서장의 절정고수들을 내보냈을 때 이정문 본인의 대책이 전무해서 결국 진산월에게 의존하였다. [22] 진산월도 이정문은 믿지는 않지만 위에서 서술했듯 본인이 경험한 만큼 뛰어난 지모를 가졌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 [23] 주로 사용하는 암기는 은빛 침인 절명침(絶命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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