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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7:31:21

성기사단

1. 길티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력집단2.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력집단
2.1. 성기사단 구성원
3.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집단

1. 길티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력집단

聖騎士団 / Holy Order; Sacred Order of Holy Knights
파일:gg_bible-order.jpg 파일:XXAC-kliff-story.jpg
길티기어 컴플리트 바이블 XXAC 스토리 모드 CG
폭풍에 시달리는 백성들 앞에 우리는 방패가 되고 바위가 되리라.
嵐に吹かるる民草の前に我らは盾となり岩となろう
우리의 몸이 신께 바쳐진 것이라면,
我らが身は神に捧げられたるものならば、
위기에 몰려도 두려움 없으리.
危地において恐れることなし。
사지에 몰려도 망설임 없으리.
死地において迷うことなし。
- 성기사단의 맹세[1]

인류의 존망을 걸고 GEAR에 대항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결성한 세계 규모의 군사기구. 한 마디로 對 GEAR 조직. 인류 최대의 군사조직이라 할 수 있으며 전투뿐만 아니라 재해자 구조 활동도 맡았다. 성기사단 자체는 특정 국가에 속해 있지 않다. 만 명의 군사들도 쓰러뜨리지 못하는 GEAR를 혼자서 물리치는 이능력자들의 집단으로, 출신 멤버로는 클리프 언더슨, 카이 키스크, 레오 화이트팽, 츠요시, 테스타먼트, 솔 배드가이 등이 있다.

2074년, 저스티스의 통솔 하에 GEAR가 반란을 일으키자 인류는 이를 "성전"이라 선포. 국제연합은 GEAR에 맞서 싸우기 위해 긴급히 성기사단을 결성했다. 인류를 대표해 유라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무려 100년 동안 GEAR와 격전을 거듭했다. 성기사단의 1대 단장은 용살자 클리프 언더슨이며 성전 중기에 활약하여 많은 GEAR들을 쓰러뜨렸다. 그의 뒤를 이어 후기에 2대 단장을 맡은 천재 검사 카이 키스크는 성기사단의 긍지와 명예, 그리고 인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분투했다. 2175년, 카이는 솔 배드가이와 함께 저스티스를 무찌르고 차원감옥에 봉인하여 성전을 종결시켰다.

성전 종결 후 얼마 동안은 GEAR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등 치안 유지 임무에 종사하다가 이윽고 해산되었다. 성기사단 해산 후에는 카이를 비롯한 많은 멤버들이 국제경찰기구에 들어갔다. 일반인들 사이에선 성기사단이 저스티스를 격퇴, 봉인했다고 인지되어서 영웅시되고 있다.

소설 백은의 신뢰에 나오길, 해산 후 단원들 대부분에게 안락한 생활이 보장되었지만 그에 안주한 사람은 적었다. 카이처럼 범죄와의 싸움에 몸을 던진 사람도 있으며, 은퇴한 사람도 대부분 막대한 연금을 받지 않았고 설령 받았다고 해도 거의 기부했다.

성기사단의 버클에는 소유자의 모토가 새겨져 있다. 이는 성기사단 멤버들의 자기 주장이기도 하고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기도 했다. 모토의 예를 들면 솔의 버클에는 FREE(자유), 카이의 버클에는 HOPE(희망). 그 밖에도 소설 백은의 신뢰에 나오는 멜베스의 버클에는 SACRIFICE(희생).

세계 규모의 조직 치고는 이례적으로 내부 조직도가 그리 세분화되어 있지 않다. 크게 분류하면 단장, 대원, 지원병, 이렇게 3가지 밖에 없다. 이는 승진에 대한 욕심으로 단결에 균열을 생기는 사태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서다(그래도 명예훈장 같은 건 있었다).[2]

성기사단의 정식 멤버는 의외로 적은데, 성기사단의 주안점은 이능력자가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계급 제도에 의한 규율이나 승진도 없고, 멤버들은 단지 그 능력만을 기준으로 각 소대로 분류되었다. 성기사단 멤버가 될 만한 힘이 없는 자는 지원병으로서 부대를 원호했다.

다음은 5소대 목록과 그 상세 설명.
2180년, 저스티스 봉인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국제연합은 저스티스 부활을 예견. 선발 무도대회를 개최해 세계 각지의 강자들을 모아 제2차 성기사단을 결성하려 했는데 이 땐 범죄자까지도 동원할려고한 막장 인원이었다. 솔도 미기재 항목이 많아서 수상하지만. 하지만 무도대회 중 부활한 저스티스가 파괴되면서 제2차 성기사단이 정식으로 발족할 일은 없어졌다.

GGX 디지 엔딩 3번에서는 젤리피시 쾌적단 + 체프 비행사단 + 솔 배드가이, 그리고 제3차 성기사단이 연합해서 나온다. 이 연합군의 리더는 디지. 시점은 GGX에서 백년 후. 무엇과 싸우는지는 불명. 어차피 본편의 줄거리와는 완전 동떨어진 엔딩이라서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

GGXX 드라마 CD 붉은 싸움에선 로마에서 카이가 죽는다. 그래서 솔이 대신 단장을 맡게 되고, 디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어세력 수도인 '기어 타운'에서 최종 결전을 하는 도중 이노 그 남자에 동조함에 따라 타임리프로 카이를 살려 현재와 같은 전개가 이루어졌다.

주로 비공정[3]을 통해 이동했다.

성기사단 멤버들의 전투 스타일은 제각각이지만 역시 한개의 뿌리에서 나온 기술들이라 그런지 각 기술에 공통점이 존재한다.[4]

현재 성기사단 출신 중 생존이 확인된 건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 테스타먼트, 레오 화이트팽으로 클리프 언더슨은 테스타먼트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2.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력집단

팬드래건 왕국의 정예기사단을 일컫는 명칭으로, 성기사단이라는 이름처럼 약간의 신성 마법 실력과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귀족으로 이루어진 조직 성향이 오만하기 짝이 없으며, 이를 지켜봐 온 라시드 팬드래건은 자신이 왕위에 오르면 성기사단을 해체하겠다고 말한 바까지 있다. 라이벌인 암흑기사단과는 달리 전투에 패해 퇴각하는 행위 자체를 불명예로 생각한다.

바로 그런 성질 때문에 그라테스 대회전에서나 트리시스 침공 때 제국군의 전술에 휘말려 대부분 전멸하는 등 시리즈 내내 취급이 좋지 않다. 다행히도 라시드 팬드래건이 귀환하고 팬드래건 멸망 이래 쭉 숨어있던 지크 스태포드가 등장함에 따라 명맥이 다시 이어지게 된다. 이후 투르 제국에서 총기가 들어오면서도 왕국검법의 특성 상 몰락하지 않았다. 완고하고 권위적인 분위기도 라시드가 조직을 일신하여 많이 유연해졌다.

게이시르 제국을 배경으로 한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내에선 등장하지 않고, 내전 중인 팬드래건 왕국을 배경으로 한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선 적으로 등장한다.

창세기전 3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더〉에서는 다시 플레이 가능한 직업군이 되는데, 버몬트 대공의 대공을 제외하면 기사 계열 최상위 직업이다.[5] 마장기 킬러인 플라즈마 슬래쉬라는 걸출한 필살기 및 간단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2.1. 성기사단 구성원

3.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집단



[1] 맨 위의 구절은 길티기어 젝스 카이 키스크 스토리에서 테스타먼트가 언급했다. 그 밑의 구절은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 언급된 것으로, 법지원 소대에서 가장 사랑받던 구절이라 한다. [2] 그리고 강력한 생물병기인 GEAR와의 싸움에 병력의 소모율이 높은 이상 굳이 계급을 매길 필요성(어차피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3] 물론 마법이 주축이 된 세계라 호버는 쉬웠다. [4] 원거리 견제기술-(건 플레임,스턴 엣지,감마 블레이드,그라비에트 붜더) 전진성이 있는 돌격기-(밴디트 리볼버,스턴 디퍼,알파 블레이드,칼테스 게슈퇴버 에어스트) 대공기-(볼캐닉 바이퍼,베이퍼 쓰러스트,베타 블레이드,아이젠 슈트름)를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5] 왕국 기사단 계열의 성기사단 상위 직업으로는 '크루세이더,' '크림슨 크루세이더'가 존재하지만 이 직업들은 장검을 장비하지 못하고 대검만 장비할 수 있다. 크림슨 크루세이더 에피소드는 최상급 장검들을 많이 입수할 수 있는데다, 왕국검법의 주력기인 '연'은 SS를 중시하기 때문에 TS만 무식하게 높은 대검류로는 위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보조 능력치가 좀 낮은 점을 제외하면 장검 장비, 초필살기 제어, 플라즈마 슬래쉬를 고루 갖춘 성기사단이 사실상 최강 직업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