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 2023-24 시즌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EASL 경기 포함 9연전을 원정 경기로 펼친 대신 6라운드에는 3월 16일 안양 정관장전과 3월 31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부산 KCC전을 제외한 전경기를 홈에서 한데 6라운드 첫경기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에서 갖고 EASL 파이널 4를 위해 필리핀 세부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펼친 이후 13일 수요일에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를 펼친다. 3월 둘째주 주말 경기부터는 3월 9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3월 23일부터 개막하는 KBO 리그와 경기 시간이 겹치는것을 피하기 위해 주말 경기가 1~4시간 늦춰진 15:00, 17:00, 18:00에 펼쳐진다. 3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 5연전을 가지게 되며, 부산 KCC와의 원정경기가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다.2. 목록
2.1. 3월 5일 화요일 19:00 vs 현대모비스: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2,724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34 | 24 | 22 | 25 | 105 |
현대모비스 | 23 | 17 | 23 | 13 | 76 |
이 경기에서 승리해서 3시즌 연속 PO 진출을 확정짓게 되었고, 더불어 현대모비스와의 상대전적이 3승 3패로 맞춰졌으며 추가로 이 경기 압승으로 상대 득실차가 +14로 뒤집어지면서 사실상 상대전적 우위가 되는 겹경사도 누리게 되었다.
SK는 자밀 워니(24점 8리바운드) 오세근(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영준(15점) 오재현(1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13점 8리바운드)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3점슛도 10개나 성공해 20개 던지고 4개만 성공한 모비스의 외곽 부진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수비 리바운드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골밑에서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경도는 4쿼터에 나와서 훌륭한 어시스트와 비하인드 이후 3점슛까지 성공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 주었다.
이 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서울 SK는 3위 창원 LG와 경기차를 0.5경기로 줄였으며 2위 수원 kt와 2경기차로 추격 2위 희망의 끈을 놓치 않게 되었다.
2.2. 3월 13일 수요일 19:00 vs 한국가스공사: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2,833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17 | 21 | 17 | 27 | 82 |
한국가스공사 | 14 | 14 | 23 | 16 | 67 |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EASL 파이널 4에 참가로 인해 경기가 하루 미뤄졌다.
안영준은 3점슛 6개 포함 19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고 자밀 워니는 3점슛 1개 포함 23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오재현 13점 8어시스트 1스틸 허일영은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올려 주전선수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다만 이날 부상에서 64일만에 복귀한 김선형은 수비중에 충돌한 뒤 부상을 당해 아이싱을 한 관계로 코트를 다시 밟지 못했다. 복귀전에서 3득점 4어시스트 1블록을 올렸다.
29승째를 올린 SK는 3연승으로 리그 공동 2위 수원 kt·창원 LG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혀 2위 희망을 이어 나갔다. 또한 가스공사전 상대전적을 3승 3패로 맞추고 득실차에서 +1점 우세를 점하며 에서도 매우 근소하지만 우위를 가지게 되었다.
2.3. 3월 16일 토요일 17:00 vs 정관장: 패배
안양 정관장 아레나, 2,590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정관장 | 22 | 26 | 26 | 10 | 84 |
SK | 23 | 15 | 26 | 14 | 78 |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EASL 파이널 4 준결승에서 맞붙은 뒤 8일 만에 다시 맞붙는다.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이번 시즌 정관장 상대로 전승을 달성한다.
3점슛 6개 포함 27득점을 올리며 날아다닌 최성원을 막지 못한 채 패배하였다. 정관장에게 시즌 첫 패배이다. 전반적으로 워니에게 편중된 모습이였는데 33득점을 기록하며 본인 몫을 다 했으나 지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오세근의 골밑 부진과 허일영 등의 잦은 턴오버, 외곽 수비 부진 등으로 인해 패배하게 되었다. 워니 일변도의 단조로운 공격은 꼭 개선해야 할 문제로 드러났다.
2.4. 3월 19일 화요일 19:00 vs 소노: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2,587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2 | 19 | 9 | 12 | 62 |
소노 | 18 | 20 | 13 | 24 | 75 |
안영준이 3점슛 2개를 성공했지만 김선형 또한 오랜만에 14점 6어시스트로 어느정도 활약을 펼치는 듯 했으나 한계에 봉착한 가운데 패했다. 워니가 6득점 12리바운드 오세근 역시 6득점 8리바운드에 그치며 부진했다. 특히나 이정현에게 3점슛 6개 포함 34득점 상대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21득점 26리바운드나 헌납해 골밑을 완전히 압도당한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악재가 생겼는데 오재현을 부상으로 잃으면서 홈 4연승에 실패한 SK가 되었다.
이로써 안양 정관장을 94-70으로 완파한 창원 LG와 게임차는 3.5게임차로 벌어지며 사실상 2위자리는 어렵게 되었다.
2.5. 3월 21일 목요일 19:00 vs DB: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3,003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17 | 26 | 27 | 13 | 83 |
DB | 25 | 13 | 27 | 19 | 84 |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DB전 홈 9연승과 동시에 원주 원정 전패의 수모를 잠실학생 홈 전승으로 되갚아줄 수 있다.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같아지나 공방률이 밀려서 열세다.
오재현이 이 경기에서 골반 통증 및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결장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선형이 1쿼터 5분이 되자마자 파울 3개를 힘든경기를 펼쳤지만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올렸고, 김형빈의 활약으로 3쿼터 한때 70:65로 앞서갔지만 4쿼터에 들어 강상재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로슨에게 자유투를 헌납해 역전을 허용해버렸다. 특히 SK는 워니가 소노전 부진을 털고 2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했으나 마지막 자유투를 모두 놓쳐 1점차로 패배했다. 또한 오세근은 이 경기에서도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3연패를 당한 SK는 3위 kt와 경기차가 2경기차로 벌어지면서 자력 3위가 힘들어졌다.
2.6. 3월 23일 토요일 18:00 vs 삼성: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004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1 | 24 | 18 | 21 | 84 |
삼성 | 20 | 20 | 21 | 14 | 75 |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이번 시즌 S-더비를 전승으로 마무리짓게 된다. 또한 삼성전 창단 첫 전승이다.[1]
경기 전날인 22일 현대모비스가 소노에게 패배를 당해 SK는 최소 5위를 확보했다.
자밀 워니(30점 15리바운드)가 맹활약했고, 김선형(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형빈도 1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안영준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레인에게 골밑을 폭격당하는 등 경기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서울 삼성 국내 선수들의 형편없는 야투성공률 덕분에 4쿼터 수비작전이 성공하여 이길 수 있었다. 어쨌든 이번 시즌 S-더비는 서울 SK 나이츠의 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3연패로 가라앉은 분위기에 반등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2.7. 3월 25일 월요일 19:00 vs kt: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3,384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19 | 17 | 22 | 22 | 80 |
kt | 28 | 26 | 26 | 19 | 99 |
3위를 달성키 위해 절대 물러날 수 없는 경기. 지면 사실상 이번 PO는 4위로 시작해 5위가 유력한 슈퍼팀 KCC 만나게 되어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SK다.[2]
한편 경기 전날 5위 KCC가 최하위 삼성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SK는 이 경기를 잡으면 최소 4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이 경기를 이겨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셈. 그러나 안영준이 무릎 통증으로 정규리그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는 불상사가 일어난 상태다.
결국 kt에게 한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채 처참하게 19점차 대패로 3위 탈환이 불가능해졌다. 이 날 오세근과 양우섭은 심각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패리스 배스에게 무려 3점슛 7방이나 내주면서 41득점 13리바 6어시로 탈탈 털렸다. 골밑이고 외곽이고 배스에게 유린당한 수준이었으며 중요한 상황마다 허훈이 공격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SK 나이츠의 부상선수가 넘처서 원래 벤치멤버였던 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3점슛 2개 포함 14득점 4리바운드로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한 김형빈을 빼고 모두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실망감을 더했다.
상대전적에서도 3승 3패로 동률이 되었다. 그나마 공방률에서 10점 앞선게 위안.
2.8. 3월 28일 목요일 19:00 vs LG: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3,854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18 | 24 | 21 | 19 | 82 |
LG | 11 | 14 | 20 | 17 | 62 |
2023-24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위를 확정짓는다.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올 시즌 잠실학생체육관 홈에서 2년연속으로 LG전 전패 수모를 당하게 되는것과 동시에 상대전적이 밀린 채 시즌을 마무리한다. 만약 이기더라도 33점차 미만으로 이길 경우 공방률에 밀려 열세이다.
SK는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21점 16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김선형(12점)과 오재현, 리온 윌리엄스(이상 11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버팀목이 되었고, 손쉽게 4위를 확정하며 6강 PO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이 경기에서 고무적이었던 것은 부상자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SK의 공수 디테일이 살아났다는 것이다. 김선형은 지난 시즌 보여줬던 워니와의 사기적인 2:2 플레이를 보여줬고, 최부경은 여러 곳에서 씰 스크린을 정확히 걸어주면서 공격수들의 앞길을 열어줬다. 오재현은 상대 에이스 가드들을 상대로 찰거머리같은 수비와 간간히 터지는 공격까지 더해지며 김선형과의 최강 백코트진을 비로소 완성시켰고, 송창용은 올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전문 수비수로서의 모습을 구탕을 상대로 보여주었다.
창원 LG와 시즌 상대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공방률에서 13점 뒤지면서 지난 시즌과 비슷한 열세 시즌이 되었다.
2.9. 3월 31일 일요일 18:00 vs KCC: 패배
사직실내체육관, 3,736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KCC | 21 | 27 | 19 | 35 | 102 |
SK | 16 | 27 | 21 | 15 | 79 |
2023-24 시즌 마지막경기다.
이 경기를 이긴다면 KCC전 3승 3패로 동률을 이루지만 이미 공방률에서 +2로 앞서있어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사실상 6강 PO대진의 전초전으로 허웅과 송교창을 중심으로 한 업템포 농구로 재미를 보고 있는 KCC를 상대로 SK가 이를 어떻게 잘 제어해낼지가 관건이다.
SK는 자밀 워니가 15득점 11리바운드 오재현 11점을 올렸지만. 이미 순위가 결정된 만큼 무리하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31승 23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SK는 4위로 2023-24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