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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1:43:29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오브젝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1. 개요2. 오브젝트 목록
2.1. 서울 연구소~서울숲 이야기2.2. 중앙 연구소~검은 나비2.3. 얼음 왕좌~강철탑2.4. 오브젝트 박람회2.5. 테마파크2.6. 계양산 임시캠프2.7. 까치산 회의2.8. 푸딩 공장2.9. 유람선2.10. 트리니티 제3 연구소2.11. 검은 녹2.12. 제임스 시티2.13. 불타는 약2.14. 오대산과 구름고기2.15. 사이비2.16. 푸른 소녀2.17. 보름달2.18. 미궁2.19. 옥색 벽2.20. 부서진 달2.21. 별의 축복2.22. 자유 도시 연합2.23. 인형 박람회2.24. 제임스 우주 정거장2.25. 잿빛 소녀2.26. 끝의 세계2.27. 염원의 구슬2.28. 꿈꾸는 소녀2.29. 푸른 안개
2.29.1. 회색 사신 테마파크
2.30. 프로스트
2.30.1. 옥의 신전
2.31. 알렉산더 그룹2.32. 차원의 틈2.33. 계약의 마도서2.34. 순환의 헤일로
2.34.1. 하늘 길2.34.2. 지구
2.35. 융합2.36. 기타

1. 개요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에 나오는 오브젝트들

[ 보고서 ]
><오브젝트 명 : >
<오브젝트 위험 등급 : >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
<관리 방법 : >
<주의 사항 : >

<제거 가능 여부 : >
<>

<격리 가능 여부 : >
<>

<추방 가능 여부 : >
<>

2. 오브젝트 목록

<오브젝트 명 : 회색 사신>
<오브젝트 위험 등급 : 특급>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
<관리 방법 : >
<주의 사항 : >

<제거 가능 여부 : 제거 불가능>
<모든 종류의 물리공격이 통용되지 않았고 영체화 능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격리 가능 여부 : 격리 불가능>
<영체를 가두는 격리실에 격리했지만 탈출했습니다.>

<추방 가능 여부 : 추방 불가능>
<>
}}}

-정원으로 흡수된 오브젝트
*붉은 해골
*히드라
*푸딩 주방
*아귀
*집사 아귀(근육 아귀)[9]
*아귀 사신[10]
*불변하는 검은 공
*거대한 돼지->과일 젤리돼지
*유리 플라밍고-> 설탕 플라밍고
*귀여운 강아지-> 솜사탕 강아지
*롤케이크 인간
*꼬챙이 머리-> 탕후루 햄스터
*야광 티라노-> 야광 메카 티라노
*불변하는 푸른 공
*황금아귀사신->푸딩사신
*불변하는 보라 공
*손가락 지렁이 삼형제-> 지렁이 젤리 삼형제
*해를 먹어버린 거미->빵거미
*나비 넥타이 아귀
*시설장->젤리 실지렁이
*초전도체 황제 개구리, 초전도체 개구리->개구리 빙수
*외신 나비,시간 나비->카라멜 나비
*빙의자->연기 족제비

2.1. 서울 연구소~서울숲 이야기

파일:귀여운 강아지(소).png
파일:귀여운 강아지(대).png
피부와 근육이 없이 혈관과 내장으로 이루어진 강아지 형태의 오브젝트. 자신의 귀여움을 부정하는 말을 하면 거대해지면서 대상을 죽인다. 오브젝트 현상을 예지하는 능력[11]이 있다. 중앙연구소가 붕괴되고 세희연구소로 임대되는데, 하필이면 회색 사신의 생전 원한을 산 오브젝트라 기강을 세게 잡혀서 되려 겁에 질린 채로 지내게 된다. 각박해진 삶 속에서 절망하다가 자신의 황금 개집이 사신상으로 변경되자 스트레스에 미쳐 돌격하다가 황금 사신에게 파괴당한다. 그리고 황금 사신정원에 귀속되어 부활하지만...
파괴 조건 [심장을 물리적으로 파괴한다.]
{{{#!folding [ 보고서 ]
<오브젝트 명 : 귀여운 강아지>
<오브젝트 위험 등급 : 3>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하)>
<관리 방법 : 애완견처럼 보고 칭찬하고 귀엽다고 계속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애완견에게 어울리는 식품과 산책, 그리고 직원들을 활용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쓰다듬기 등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표현이 중요하다.>

<주의 사항 : 대상의 귀여움을 부정하면 대상을 죽이려듭니다.>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어떤 말을 내뱉을 땐 목숨을 저울에 올려 두고 곰곰이 생각합시다.>

<제거 가능 여부 : 시도하지 않음>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관리 이득이 관리 비용을 아득히 넘어서므로 제거를 시도하는 것은 금지된다.>

<격리 가능 여부 : 격리 불가능>
<애호 받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거대화한다.>
<현존하는 재질로는 묶어둘 수 없다.>
<두꺼운 철판도 꿇고 나갈 정도인데, 다른 방식의 격리로는 대상의 죽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추방 가능 여부 : 시도하지 않음>
<격리 실험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화한 대상이 애호해 줄 주인을 찾아다닌다면 그 피해는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파일:회색사신 귀여운 강아지 설정화.jpg

2.2. 중앙 연구소~검은 나비

파일:도마뱀과 아기 고양이.png * 유령 고양이처음부터 영체인 아기 고양이. 중앙 연구소가 파괴된 후, 회색 사신이 데려와 세희 연구소에 머문다.
파일:검은 나비와 놀란 회색 사신.jpg
* 검은 나비
사람에게 달라붙어 내장을 제거하고 기생하는 나비. 영체인지 일반적으로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 기생 의태당한 사람은 점차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 한다. 회색 사신이 건들이면 터져버린다. 기생 의태당한 사람도 마찬가지라 이재민 캠프에서 인간인척 하는 나비들을 제거하다 핏물을 뒤집어 써 회색사신의 악명을 더했다. 본체인 검은 거울은 두께가 없고 그림자에서만 물리적 성질을 가진다.
파괴 조건 [검은 거울을 부순다.]

2.3. 얼음 왕좌~강철탑

2.4. 오브젝트 박람회

돌이 빛을 쬐면 그림자로 만들어진 늑대인간이 발생합니다.
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공격성을 가지니 주의해 주십시오.
이 오브젝트가 그림자 속에 완전히 잠기면 그림자 속에 녹하들어 사라집니다.
사라진 뒤 나타나는 위치는 완전히 무작위로, 지구 어딘가에서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격리를 포기할 생각이 아니라면 절대로 빛의 조사를 멈추지 마십시오.
빛을 비출 경우 나타나는 그림자 늑대인간은 돌멩이에서 가장 가까운 그림자에서 만들어집니다.
오브젝트의 본체인 돌맹이에는 그림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늑대인간의 크기는 그 그림자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늑대인간은 그림자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절대로 이 컴퓨터를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마십시오.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오브젝트는 네트워크 속으로 사라집니다.
네트워크로 들어간 오브젝트는 여론 조작과 분란을 일으키는 일을 반복합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물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듭니다.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10초 이상 시야 안에 두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사라질 경우 가장 가까운 잠긴 자물쇠나 문 앞에 출현합니다.
그리고 그 자물쇠를 순식간에 해제하고 다시 사라집니다.
이 오브젝트가 열지 못하는 문이나 상자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주변 반경 1km에서 문명의 전류를 흡수합니다.
흡수하는 전륭의 양만큼 고속으로 회전합니다.
물리적인 방법으로 파괴가 불가능합니다.
적합한 방법으로 격리하지 않으면 약간의 예열 시간을 가진 뒤 순간 이동합니다.
}}}

2.5. 테마파크

2.6. 계양산 임시캠프

2.7. 까치산 회의

2.8. 푸딩 공장

2.9. 유람선

2.10. 트리니티 제3 연구소

2.11. 검은 녹

2.12. 제임스 시티

파괴 이후 잔류 사념이 남아 푸른 소녀의 안배를 전달해 새싹 사신이 미니 꽃 사신으로 진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아군의 시간계열 능력을 강화시키는 미니 꽃 사신의 소환물이 되었다.
파괴 조건 <표면에 손을 얹고 [수고했어. 이제 쉬어도 돼.]라는 의지를 전달한다.>[32]

2.13. 불타는 약

2.14. 오대산과 구름고기

2.15. 사이비

2.16. 푸른 소녀

2.17. 보름달

2.18. 미궁

2.19. 옥색 벽

회색 사신에게 역으로 당하고 있는 녹색 옥의 괴인에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그를 잡아먹으며 등장하며 회색 사신의 뇌를 빨아먹으려 붙잡으려 들었다. 그 어떤 오브젝트가 와도 귀찮음이나 번거로움을 느낄 뿐 위기감을 느끼지 않던 회색 사신이 순식간에 뒤를 잡힌 것에 공포에 질려. 자신의 모든 능력을 난사해 미니 사신 정원으로 도망치게 만들었다.
미니 사신 정원에 숨은 회색 사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미니 사신 정원의 경계에서 헤매나 회색 사신이 '눈'을 사용하자 위치를 특정하며 미니 사신 정원을 침공한다.
자신이 혼돈의 외신의 격에 맞지 않기에 눈으로 봐도 파괴조건을 모른다고 판단한 회색 사신이 검은 거인의 몸을 부르고 회색 사신이 거인의 몸으로 의식을 옮겨.대적하자 혼돈의 외신이라는 이명에 걸맞지 않게 고작 눈동자 9개 중 3개를 모은 거대 검은 거인에게 존재 잡기로 한껏 두들겨 맞고 엄마 빔으로 색채우주로 향하는 구멍이 열려 추방당한다. 다시 뛰쳐나와 동귀어진을 시도하나 검은 거인이 척추반사로 뿌리치며 등장이 끝난다.
파괴 조건 [연결차단]

2.20. 부서진 달

2.21. 별의 축복

독자들을 하얀아귀사신이 황금 아귀사신의 죽음에 울 때 함께 슬퍼하게 하고 다시금 재회할 때 감동을 보여주어 아귀사신과의 사이에서 회색 사신과 미니 사신과는 다른 따듯한 모녀 캐미를 보여주었다.
선택자였던 여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던 총잡이가 자신이 떨어진 장소에 접근하자 등장해 죽은 오브젝트들과 선택자들을 불러내어 총잡이와 보라사신을 압도하고 죽음으로 몰아넣는다.마침 보라사신의 눈으로 외신의 기운을 관측하고 죽은 아귀 사신의 애착 오브젝트를 외신을 죽이면 부활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이 온 회색 사신이 미니 사신 정원의 모든 미니 사신과 오브젝트들를 초거대 구름고래에 통째로 들고 와 이탈리아를 침공당하게 된다.
낮에는 물에 빠진 사람처럼 태양빛에 녹아내리며 제1 검의 공간절단, 황금 사신들의 태양빔, 헤일로 쓴 아귀사신의 무효화 불꽃을 사용하는 회색 사신 일당에게 무참히 썰려 나가나 해가 진 밤이 되자 색채 우주를 하늘에 띄우고 발밑에 사람과 오브젝트를 녹슬게 하는 안개를 펼치며 유리한 고지에 선다.
미니 사신들로 일이 안 끝날 가능성을 생각한 회색 사신은 일전에 외신을 내쫒아낸 적 있는 거대 검은 시체를 미리 같이 들고 왔고 회색 사신이 빙의한 검은 거인보다 격이 낮은 푸른 거인의 최후의 발악은 철저히 분쇄 당한다. 쇠 철사로 붙잡아도 손쉽게 손쉽게 뜯어버리고 인간이나 오브젝트들은 녹이 슬게 만드는 가시는 박히지 않고 오브젝트나 생명체의 정보가 활자로 추출시키는 안개를 뿜어내도 정보가 빠져나오지 않으며 공간 격리로 가두며 응전하지만 공간격리는 유리처럼 억지로 박살 내며 탈출하였다. 푸른거인의 물리 면역인 몸을 권능 없이 육신의 힘만으로 강제로 뜯어 버렸다.
색채우주의 외신답게 스스로 자살하게 만들어야하는, 회색 사신이 쉽게 달성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 조건이 난해했으나 회색 사신의 의식을 침잠시킨 검은 시체가 멋대로 활동해 푸른 별의 거인의 존재감채로 뜯어 먹어버려 저항하지 못하고 거대 검은 사신에게 잡아먹히는 최후를 맞이한다.
파괴조건은 [외신의 별이 닿지 않는 완전히 격리된 공간 속에서, 푸른거인이 스스로 감정의 불꽃을 피우고 파괴 염원을 피우도록 만든다.차라리 죽여줘...]였으나 검은 거인의 폭주로 인해 [먹는다]가 되었다.

2.22. 자유 도시 연합

손가락 지렁이들은 오브젝트이면서도 회색 사신의 보고서를 읽고 회색 사신이 취향을 공략해 거신의 격이 완성될 동안 티라노 축제로 시간을 끌며 선방한, 작 내에서 흔치 않은 지능형 오브젝트지만 미니 사신들과 놀며 나태해지는 바람에 보고서 상세히 작성을 하지 않았던 세희 연구소의 의도치 않은 정보 공작으로 인해 회색 사신이 가진 눈동자들과 외신의 시체의 존재, 죽음을 유도하는 눈의 진정한 정체를 알지 못하고 회색 사신이 가진 최강의 패가 그저 죽음을 유도하는 눈뿐이라고 오판한 탓에 죽고 말았다라는... 다소 억울한 최후를 맞이했다.*롤케이크 인간자유 도시 연합 사건이 끝나고 회색 사신이 죽음을 보는 눈동자의 진정한 힘을 각성한 후폭풍으로 도시를 미니 사신 정원화 시키면서 도시와 인간들의 형태가 크게 바뀌었다.언제든 폭주할 위험이 있고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만들어진 오브젝트 의체들은 모조리 안전한 롤케이크로 교체되었고 기능적 하자는 생기지 않았다.다만 오브젝트를 너무 접합해 붉은 별의 외신의 속삭임을 받고 굴복해 인육을 탐한 스캐밴저나 뇌의 일부분까지 오브젝트로 교체한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롤케이크 인간이 아닌 거대한 롤케이크가 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2.23. 인형 박람회

협회 인형의 정체는 협회장 오무룡이 램프의 지식을 빌려 완벽한 손녀를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었다. 협회 인형들은 인형 여왕의 탄생과 함께 서울 한복판에 보라 외신이 강림하고 협회 인형들은 보라 외신의 수족이 되어 폭주하였다.
개전과 함께 붉은 외신이 미니 사신 정원과 지구의 연결을 끊어 버려 미니 사신들은 지금 지구에 남아 있는 인원만으로 사태에 대응해야 했다. 그러나 협회 인형들은 파괴조건이 달성되지 않아 무한히 되살아났고 인간을 공격해 같은 편으로 만들어 인질로 삼았다.. [40] 협회 인형은 처음엔 계속 부활할 뿐인 상대하기 쉬운 오브젝트로 보였지만 보라 외신이 점차 지구에 현현하자 보라 외신의 힘을 얻은 인형들이 물리 면역을 획득하여 황금 사신들에게 소모전을 강요 하였다.[41] 그러나 남기고 떠난 황금 사신의 염원을 받아들여 각성한 황금 갑옷 사신의 활약과 보라 안대 사신이 서울 외곽에서 미니 사신 정원과 연결되는 임시 포탈을 열어 미니 사신 병력을 재보충한 덕에. 거대 검은 사신으로 합체한 검은 사신들이 협회 인형들을 뱃속에 잡아 가둬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이후 회색 사신의 명을 들은 황금 망토 사신이 인형 여왕을 처치하고 닻을 잃은 보라 외신이 회색 사신의 능력 무효화 헤일로에 녹아내리자 보라외신과 연결된 협회 인형 또한 색채 우주 없이는 지구의 규칙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처럼 분해되어 파괴된다.
파괴 조건은 [인형 여왕의 죽음]
오무룡은 먼저 죽은 손녀와 한없이 가까운 기억을 가진 인형을 만들고 그 인형을 매개체로 수많은 손녀 클론과 손녀의 인형, 심지어 손녀의 원본까지 진화액 웅덩이에 갈아 넣어 본인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진짜 손녀를 되살려내었다. 그러나 계약의 마도서가 준 램프가 알려준 지식은 오무룡의 손녀를 되살리는 것 따위가 아닌 외신이 강림할 수 있는 강신체를 만드는 기술이었다. 램프의 정신오염에 당하고 진화액 남용으로 정신이 망가진 오무룡은 수많은 손녀의 얼굴의 집합체인 몸통에 무수히 많은 팔다리가 불규칙적으로 달라 붙어 공의 형태를 한 인형 여왕을 자신의 손녀라고 여기고 손녀가 되살아 났다며 행복해했다.
사실은 수많은 진짜 손녀와 가짜 손녀들은 영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고 회색 사신에게 거두어진 금발 소녀 한명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오무룡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인형 여왕에게 사로잡혀 고통받는다. 금발 소녀는 꿈속에서 만난 클론 자매들을 통해 이번 사태의 원흉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자매의 영혼을 해방시키고 모두의 원수인 오무룡을 처단하고자 자신이 스스로 도망 나온 저택 지하로 향하게 된다. 금발 소녀는 소녀들의 고통이 담긴 저택을 불태우면서 죽어간 소녀들의 영혼 잔재를 붉은 사신으로 재탄생시키며 나아갔고 그 길 끝에 보라 외신의 닻이 된 인형 여왕과 그 여왕과 융합된 오무룡을 발견한다. 금발 소녀는 붉은 사신들의 힘을 빌려 최대 화력으로 두 오브젝트를 불태우나 물리 면역을 지닌 인형 여왕에게 불꽃이 떨쳐지며 반격 당한다. 오브젝트의 기척을 느끼고 온 황금 갑옷 사신이 장작을 담은 집채만 한 바위를 들고 등장했고 그대로 내려찍어 인형 여왕은 파괴된다.
얼마 남지 않은 수명에 조바심이 난 그는 계약자를 파멸시키는 램프를 하나도 아니고 둘을 사용해 완벽한 손녀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실행했고 진화액을 통한 회춘으로 시간을 번다. 오브젝트 협회장인 그라도 램프를 받은 계약자들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계약의 마도서에게 농락당해 외신의 강신체로 만들어진 인형 여왕을 자신의 진짜 손녀로 착각하는 비참한 꼴이 되어버린다.
금발 소녀가 저택 지하로 내려와 발견했을 때는 진화액 괴물이 되어 인형 여왕에 달라붙어 있었다. 인형 여왕과 융합한 오무룡 또한 물리면역을 공유하여 물리면역에 취약한 금발 소녀와 붉은 사신들을 위기로 몰지만 황금 갑옷 사신의 바위 낙하 공격을 인형 여왕과 함께 맞는다. 오무룡은 죽음이 지척에 다가와서야 이성을 되찾아 금발 소녀의 존재를 깨닫고 아버지를 도와달라 요청하지만 금발 소녀가 자신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침묵한다. 금발 소녀는 복수를 끝마치기 위해 물리 면역이 사라진 오무룡의 몸에 사막의 불꽃을 붙이고 오무룡은 주마등에서 처음 만들었던 첫 손녀 클론도 자신에게 소중한 손녀였음을 깨달으며 죽음을 맞는다.
첫 번째로 회색사신이 미니 사신의 정원의 무한 리스폰과 불변구의 시체에 의지하는 모습을 기억해 미니 사신 정원과 지구의 연결을 끊어버렸다. 회색사신은 보라 외신과의 난전으로 발이 묶였고 미니 사신들에게 지원군 없는 소모전을 강요할 수 있었다. 다만 보라 외신이 효과가 미치지 않는 서울 외곽에서 통로를 만들어 파훼 당했다.
두 번째로 물리면역을 가지고 무한히 부활하는 협회 인형으로 미니 사신들 공략을 시도했다. 미니 사신 중 태반을 차지하는 황금 사신은 정원이 없으면 편도행이 되어버려 물리 면역에 대응할 방법이 없어 손과 발을 잃어가며 싸워야 했지만 인형들은 무한히 부활하여 황금 사신이 희생하더라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다.
세 번째로 인간을 지키려는 사신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협회인형에게 공격당한 인간은 조종당하게 만들어 인질로 삼았다. 하지만 이는 인간을 안전하게 무력화하고 구름 고래 속에 가둘 수 있는 주황 사신의 등장으로 큰 효용을 드러내진 못했다.
보라 외신의 존재를 유지하는 닻이 파괴되어 보라 외신이 패배하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고 물러났다.
보라 외신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 있는 존재로 회색 사신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보라 외신은 강림하자마자 지구의 산소와 질소를 물리 면역특성을 가진 거미줄로 바꿔 사람들의 몸을 고치로 만들고 폐 속에 거미줄을 가득 채워 질식사시키려 들었다. 붉은 외신의 수작으로 미니사신 정원 소환이 막힌 회색사신은 예린을 데리고 서울 밖으로 나가 검은 거인을 이끌고 돌아오고 싶었지만 인간들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미니 사신들의 간청에 마음을 바꿔 능력 무효화의 헤일로로 퍼져 나가는 외신의 실을 태워버린다.
회색 사신과 미니 사신들은 미니사신 정원이 막혀 현재 밖에 있는 인원으로 서울을 지켜야하는 소모전 상황에 놓였으나 애착인간과 마침 한국으로 여행 온 보라 안대 사신과 주황 왕관 사신의 도움으로 서울 외곽에 포탈을 열어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색 사신은 주변에 미니 사신들 수가 늘어난 것을 깨닫고 검은 거인이라는 찜찜한 수단에 의지하지 않고 서울 숲 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죽음을 보는 눈으로 보라 외신의 파괴조건을 보려고 하고 파괴조건을 유추해 낸다.
파괴 조건은 [■■를 ■■■■가 완성되기 전에, 닻을 부순다.]
파괴조건을 들킨 보라외신은 발광하고 닻의 정체를 들켜 파괴되기전에 지구에 완전히 현현되어야 하는 보라 외신과 보라 외신이 완전히 현현하기 전에 외신의 파괴조건인 닻을 찾아야 하는 회색 사신과 보라 외신 간의 치킨 게임이 시작된다. 협회 인형 사태의 원흉을 짐작하고 있던 금발 소녀가 저택 지하 비밀 연구소에서 붉은 사신들과 함께 오무룡과 융합한 인형 여왕을 발견해 전투에 들어갔고. 황금 갑옷 사신이 장작을 담은 거대한 바위로 인형 여왕을 짓눌러 마무리하며 닻이 소멸되었다. 닻이 사라진 보라외신은 단숨에 외신으로써의 격을 잃어버린다. 격을 잃어 외신은커녕, 오브젝트조차 되지 못한 보라 외신은 정체성이 붉은 외신의 능력의 부산물이 되어 능력을 무효화하는 헤일로에 의해 오브젝트 능력으로 취급받아 타들어가 비명을 지르며 최후를 맞이한다.

2.24. 제임스 우주 정거장

과거 연금술사들의 세계는 보라달의 죽음 이후 멸망의 길로 향해가고 있었다. 진화액은 보라 달의 육신을 먹이로 하여 대량 증식해 세상을 가득 채워 나갔다. 밀림의 신이었던 녹색달은 진화액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달라는 인간들의 염원을 들어 주고자 진화액을 삼키는 자연을 만들려 노력했지만 창조물의 제어권을 진화액에 모두 뺏기며 패배해버린다.
초록달은 공포에 질려 진화액이 따라올 수 없는 우주로 자신을 따르는 백성과 권속을 모두 내버려두고 도망쳤다. 그러나 초록달이 간과한 점이 있다면 진화액이 신의 일부라 우주로 따라올 수 없는 것처럼 자신도 신의 조각이였다는 것이다. 우주에 도착한 초록달은 혼수상태에 빠진 채 후회에 점철된 꿈을 반복하여 꾸었고 신의 후예인 회색사신이 오기 전까지 깨어나지 못했다.
다시 깨어난 녹색달은 자신이 진화액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이유가 인간의 소망을 이어 붙여 다양성을 추구한 탓이라고 생각했다. 진화액처럼 통일된 힘과 단순함을 얻기 위해 밍밍이를 제외한 모든 권속과 창조물을 암녹색 박테리아로 바꾸었다. 녹색달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 있었다는 검은 거인과 달리 몸이 작고 힘을 쓸수록 존재감이 줄어만 가는 영락한 회색 신을 바라보며 지연전을 펼쳐 신을 잡아먹어 신과 하나가 되려 시도한다.
그러나 권속 생명을 윤회 환생시키는 생명의 고리보다는 적을 죽여 자신의 권속(과자)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자의 고리가 더 상위 권능이었고 몸의 형태를 바꾸어 권속 수가 곧 목숨인 초록달은 공포에 질린다. 초록달은 처음 진화액을 피해 우주로 도망쳤던 것처럼 이번엔 회색사신을 피해 달까지 박테리아로 바꿔 지구 전역으로 도망을 시도한다.
초록달에겐 불행하게도 초록달을 잡으러 온 시점의 회색 사신은 영혼을 수집하는 외신 푸른별의 거인의 시체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거인의 몸을 뒤집어쓴 회색 사신은 대기권에 진입해 불타는 암녹색 박테리아의 영혼을 불타 죽는 족족 남김없이 흡수해 버린다. 그와 동시에 지상에선 회색 사신의 자식으로써 회색 사신의 과자의 고리의 힘을 빌릴 수 있는 붉은 사신이 사막의 불꽃으로 지상의 동물, 환상종이 변한 암녹색 박테리아까지 모조리 불태우자 암녹색 박테리아의 군체였던 초록달은 사망한다.
파괴조건은 [생명의 고리를 끊는다.]
초록달의 옛 권속은 자신의 주인에 대해 전쟁을 싫어하시는 평화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며 포장했지만 작내 모습을 보면 무능하고 찌질하고 무능한 비겁자였다. 권속인 밍밍이는 인간을 버리고 우주로 도망친 걸 죄스러워하고 목숨 바쳐 여성 우주인이라도 살려 속죄하고자하는데 정작 일곱 신인 녹색달은 인류 수호의 맹세는 잊어버리고 진화액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면서 밍밍이를 배신해 버렸다. 심지어 녹색달이 원했던 진화액을 살라 먹는 나무는 푸른 소녀가 남색달의 힘을 빌려 만들어 버렸다. 초록달은 다른 일곱달과 비교를 하는 것이 실례일 만큼 무능함과 찌질함이 돋보였다.
녹색달이 대부분의 권속과 인간을 버리고 우주로 도주할 때 권속들 중 유일하게 같이 도망쳤지만 제 주인과 달리 살려고 발버둥치던 인간을 버리고 도망친 것을 죄스러워하는 착한 마음씨를 지녔다. 죽어가면서도 최소한 여성 우주인만이라도 어떻게든 녹색 달과 랩터로부터 살리고자 노력한다. 다행히 제때 도착한 황금 사신이 둘을 보호하며 장작을 나눠 주어 상처치료와 동시에 약식 권속화 의식을 행하였고 녹색 달이 지구로 도망치며 힘이 돌아온 회색 사신이 미니 사신 정원에 검은 사신 구 채로 던져 넣어지며 애착인간과 함께 생존한다. 밍밍이 본인 자체는 검은 사신이 변한 구 안에서 과다 출혈로 사망하나 미니 사신들이 행한 약식 권속화 의식에 의해 녹색달 권속의 기억을 가진 채로 초록 사신으로 환생한다.
처음에는 힘을 쓸수록 목숨이나 다름없는 장작을 소비해 존재감이 옅어져 가는 회색 사신을 보고 지연전을 펼치면 결국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회색 사신은 죽인 오브젝트를 과자로 변질시켜 즉시 권속화 하는 녹색 달이 가진 생명의 고리의 상위 호환인 일명 과자의 고리를 가지고 있었다. 생명의 고리로 권속의 영혼이 돌아오지 않고 회색 사신을 상대하면 상대할수록 권속의 수가 역전되어버리고, 남은 권속의 수가 곧 자신의 목숨이 되어버린 자승자박의 상황에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박테리아로 변한 녹색 달과 함께 지구 전역을 향해 튀어버린다. 대기권에 마찰되어 불타 죽고 다시 부활하면서까지 회색 사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나 회색 사신은 영혼을 다루는 푸른 외신을 죽이고 그 시체를 취한 상태였고 박테리아가 대기권에 마찰 되어 타죽는 즉시 영혼을 흡수해 박테리아들은 생명의 고리에 돌아가지 못하고 달과 함께 사망한다.
파괴조건은 [세포의 구성을 상당 부분을 파괴한다.]

2.25. 잿빛 소녀

석고상의 정체는 사실 오래된 자의 모래사장에 납치된 사람들의 정신과 연결된 단말이다. 오래된 자의 장작 배터리가 된 사람들은 실제 몸이 아닌 석고상을 단말 삼아 아사할때까지 본인들이 바라왔던 이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43] 이전 마을이나 시에서 납치된 사람들은 오래된 자에게 쥐여짜여 굶어 죽었지만 다행히 이번에 납치되어 석고상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은 노란사신을 찾으러온 회색 사신에 의해 인식저해 장막이 깨져 구출 받게 되었다.
외신을 따르는 연금술사도 검은 거인을 신으로 따르는 교인도 되지 못한 '오래 된 자'는 인간의 염원을 먹고 손짓만으로 공간을 짓이기고 세상의 운명을 자유롭게 다스리고 바라는 것을 현상으로 바꾸는 검은 거인을 동경하여 신이 되고자했다. [44]
부서진 검은 헤일로, 오래된 하얀 로브, 검은 두팔, 피 흘리는 하얀 얼굴을 가진 기괴한 괴물의 모습이지만 오브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색채우주의 붉은 외신의 정신 오염에 당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범주를 완전히 벗어나지 않았으며 세계의 신인 회색 사신과 그 권속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구에 넘치는 인간들의 영혼을 제물로 쓰는 대신 납치해 목숨을 붙여 놓고 대상의 영혼이 이어진 석고상으로 인간이 실종되지 않은 것처럼 꾸미며 사신들을 피해 암약해오고 있었다. 오래 된 자는 신의 능력 중 대다수의 능력을 모방하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신이 강대한 힘을 휘두르는 원료인 장작을 얻을 수 없어. 사람들을 납치하고 해변에 박아 놓고 쥐어짜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다.
진정한 신이 되기 위해, 성향 차이로 다른 미니 사신들과 홀로 떨어진 노란 사신을 잿빛 소녀 석고상으로 유도해 납치하고 다른 공간으로 잠시 떠나 신의 권속인 노란 사신을 해부해 장작의 비밀을 연구하여 신으로 거듭난 후 지구로 돌아가고자 하였으나. '오래된 자'에게 이용당한 잿빛소녀가 노란사신과의 우정의 힘으로 언니가 살아있고 가정이 회목한 행복한 꿈을 거부하고 원류로부터 벗어나 몸이 부스러지면서도 노란 사신의 모체인 회색 사신에게 노란 사신이 만든 잿빛 소녀 인형을 건내어 '오래된 자'의 계획에 빅엿을 먹였다.
회색 사신에게 노란사신을 납치한 것을 들킨 오래된 자는 열화되었지만 완성된 신인 회색 사신과 부딪히면 반드시 패배한다는 걸 직감했지만 이미 회색 사신에게 들킨 시점에서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는지 더 살아남는 걸 포기했다. 하지만 대신 지금의 자신이 과연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는지, 혹여나 회색 사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력으로 회색 사신과 대적하게 된다. 오래된 자는 인간의 몸으로 신의 조각인 달의 힘을 흡수하지 않고도 신의 힘을 모방한 힘으로 공간을 태우는 불꽃, 확율 조작, 시간역행, 공간 절단, 공간 지배를 사용하며 덤비지만 공간 계열은 회색 사신의 공간 구슬에, 불꽃과 확율 조작, 시간역행은 회색 사신이 소환한 미니 사신에게 역으로 잡아먹히며 패배한다. 이 모든 것을 목도하고는 역시 닿지 못했다고 한탄하면서도 마지막으로 자신이 직접 만든 검은 헤일로에 모든 힘을 흘려보내어 회색 사신이 불변하는 검은 공을 통해 엄마 빔을 쏘던 것처럼 거대 빔을 쏘지만[45] 회색 사신의 능력 무효화 헤일로가 이를 거침없이 분쇄하며 오래된 자까지 소멸당한다. 이에 오래된 자는 소멸하면서도 저런 힘을 가지고 싶었다는 선망 어린 유언을 남긴다. 당연하지만 사신정원에서 환생. 다만 오염이 심각했는지 전생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색을 가지지 않는 특이한 미니 사신이 되었다.[46]

2.26. 끝의 세계

강철탑의 진짜 정체는 진화액 범람으로 멸망한 이 세계에서 탑의 연금술사가 진화액을 분석할 시간을 벌고 자신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권속인 헤일로를 쓴 거미로 쌓아 올리던 지연전 목적의 탑이었다. 증식하는 진화액에 맞서 강철탑은 끝없이 층수가 높아지며 사람들을 보호하였지만 탑안의 사람들과 식물과 동물들은 번식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마치 외신을 거부하는 것처럼 태양이 인간들을 거부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탑을 쌓아올리는 헤일로를 가진 거미에서 태양을 가리도록 시키지만 오히려 거미가 망가지는 속도가 빨라지며 실패한다. 천천히 굶어죽어가던 사람들은 연금 술사를 모아 외부의 차원에서 물자를 훔쳐오는 연금술을 사용하고 철조각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그 술법을 대규모로 사용하자 탑의 상층부가 으그러져 이세계로 사라져 버린다. 술법은 그후 제대로 발동하여 지구의 문명을 박살내어 물자를 탑으로 전송하였지만 그때는 탑엔 생존자가 거의 존재 하지 않았다.
즉 서울의 숲에 나타나 주변의 문명을 파괴한 것은 탑의 연금술사나 휘하 연금술사들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이후 고급인력인 연금술사들의 실종으로 관리를 받아야하는 수호자들이 폭주하여 얼마 없는 하층의 사람들을 사냥하였고 망가진 거미는 여전히 탑을 쌓아올리지만 인간을 배려하지 않은 층계 통로[47] 회색 사신은 지구에 박힌 탑을 강철탑 이 세계에 남은 부분을 끝의 탑이라고 부르고 있다.
본래 탑의 연금술사의 권속으로써 탑의 연금술사가 진화액에 대한 해법을 내놓기 전까지 탑의 연금술사와 사람들을 위해 진화액을 피해 계속해서 탑을 쌓아 올리는 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탑의 연금술사는 노환으로 비원을 이루지 못한채 사망하고 거미도 태양을 헤일로로 막으려 시도하다가 변질되어 강철탑을 지으나 층계 이동할 때 나선형 계단이 아닌 불규칙적인 철봉으로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 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탑의 연금술사에게 여전한 충성심을 보이면서 헤일로에 의해 온몸이 부스러짐에도 탑을 쌓는 걸 멈추지 않으며 방해하는 침입자를 배제하려 하였다. 언령의 헤일로로 회색 사신의 능력을 공간능력을 봉쇄하고 자신의 공격은 확정 적중시키며 압도하나 신의 파편인 검은 사신들과 회색 사신이 합체하여 유사 검은 거인이 되는 것으로 죽음을 보는 헤일로의 속성을 담은 회색 사신 빔을 쏘자 으스러져 사망한다. 신이 돌아왔어. 주인, 이 탑은 소망을 다한거겠지? 탑의 연금술사를 그리워하는 유언을 남겼다.
파괴조건. [헤일로를 분리한다.]
사명을 벗어던지고 인간을 잡아먹을 수 있는 날만 손 꼽아 기다리던 제복 아귀는 푸른 소녀를 그리워하고 진심으로 충성하며 납인형에게 헤일로를 넘기라는 사명을 이행하고 편해질 기회가 왔음에도 주인의 계획을 본인이 직접 이루겠다는 질투심으로 새로운 사명을 짊어지고자 회색 사신과 적대했던 아귀사신과 온몸이 바스라져 감에도 주인의 소망을 위해 헤일로를 지고 탑을 끝없이 올리던 해를 먹어버린 거미의 안티체제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일:검은아귀.png }}} ||
처음에는 탑에 들어온 지구의 물건을 분쇄하는 검은 석상이었으나 푸른 사신과 분홍소녀가 층계를 오르자 기괴할 정도로 긴 롱다리를 가진 검은 아귀의 모습을 나타났다. 이후 회색 사신이 탑으로 돌아오자 회색 사신 몸에 기어서 다가와 회색 사신에게 돌아왔어? 배고프다. 엄마? 소리를 내었다. 탑안에 있는 신전을 지키던 검은 사신들이 변한 모습이었다. 검은 석상의 검은 사신들도 불변구에 있던 검은 사신들처럼 회색 사신을 보고 사신 형태로 바꾸어 달려들게 되었다. 검은 사신들은 신앙을 모으고 신전을 청소하며 엄마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전이라 불리는 계층이나 탑의 지하 곳곳에 수만마리가 봉인 되어 있었으며 일부는 검은 아귀 형태를 하고 탑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탑에 남아있던 검은 사신들은 회색 사신에게 회수 되었다.

2.27. 염원의 구슬

염원 연금술사는 과거에는 마도서인 푸른 소녀가 왜 최후의 연금술사 인지 분노하고 현재는 회색 사신을 무의미한 시도의 발악이라며 푸른 소녀의 업적을 평가 절하 하고 있지만 실은 유능한 그녀를 시기 질투한듯 보인다. 자신이 신이되어 연금술사들의 염원을 이루겠다거나 푸른 소녀가 가진 최후의 연금술사라는 칭호를 빼앗기위해 푸른 소녀의 걸작인 회색 사신을 죽이겠다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푸른 소녀의 걸작인 회색 사신에게 패배한다.
파괴조건은 [염원의 ■을 파괴한다.]

2.28. 꿈꾸는 소녀

2.29. 푸른 안개

2.29.1. 회색 사신 테마파크

2.30. 프로스트

2.30.1. 옥의 신전

2.31. 알렉산더 그룹

2.32. 차원의 틈

* 수정 나비 거울상
본디 시각으로 포착되지 않고 물리법칙에서 초월하여 존재하는 강대한 외신이었지만 검은 거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격이 하락해 시간에 얽매이는 부상을 입었고 검은 거인에게서 훔친 시간의 헤일로를 색채우주로 가져가기 위해 자신을 육신 안에 가두어 외신나비가 되었다.
위대한 존재였기에 시간의 개념을 느낄 수 없었으나 검은 거인에 의해 시간에 얽매일 때 한번, 검은 사신들과 끝없는 사투를 벌이며 기다림을 자각한다. 그후 감정도 느끼게 되는데 방해하는 검은 사신을 모두 물리치고 검은 거인의 눈을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검은 거인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는 초조함과 같은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황금 장작을 지닌 검은 사신을 죽이고 색채 우주를 탈출 하는 고대하는 날에 회색사신이 난입하자 억울함을 느끼고 분개한다.
외신 나비는 이제까지의 고통과 기다림의 이유였던 시간의 헤일로를 깔끔하게 포기하고 하수인들에게 격을 놔눠주어 영락한 검은 거인인 회색사신을 사냥하기 위해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회색사신을 둘러싼 거울상을 전개해 이리저리 굴절되어 비춰진 회색사신의 팔을 꺽이게 만들고 이를 현실 반영시키는 것으로 온 피부로 세상을 보는 회색사신에게 피해를 주지만 유령사신이 회색사신에게 칼을 들고 덤비는 것을 내부균열로 판단한 실책때문에 회색사신이 외신의 격에 오르는 것을 직관할 수밖에 없었다.
회색사신의 독백으로는 외신나비가 수정나비 거울상이 된 것으로 특급이던 외신이 외신급으로 되살아나 신기했을 뿐이지 큰 위기는 아니었다고 한다. 유령사신의 효도로인해 외신이 되어 정원 그 자체가 된 외신 회색사신에 의해 강제로 육신을 부여받고 격을 끌어내려져 토막난다.
파괴조건은 [토막 낸다.]이다.}}}

2.33. 계약의 마도서

{{{#!folding '계약의 마도서'와 '최후의 연금술사'의 계약서
-'최후의 연금술사'는 두 가지 도움을 대가로 영생을 포기한다.
-'이후로 계약의 마도서'는 '최후의 연금술사'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두가지 도움>
1. 작은 램프를 만들어 격을 분활하는 법을 알려준다.
2. 이 검게 물든 세상을 떠나, 현재 육신 그대로 '신을 죽인 마도서'가 향하는 곳으로 최대한 빨리 보내준다.
<추가조건>
-계약이 성립될 경우, '계약의 마도서'는 '최후의 연금술사'를 목적지에 그 어떤 마도서보다 먼저 도착하게 해야한다.
-계약이 실행된 후, '최후의 연금술사'와 그 능력에 태어난 존재는 모두 '계약의 마도서'에게 해를 입힐 수 없다.
-계약이 실행된 후, '최후의 연금술사' 앞에 '계약의 마도서'가 나타날 경우, '계약의 마도서'는 계약의 중대한 위반으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방법으로 소멸한다.
-'최후의 연금술사'와 조우함이란, '최후의 연금술사'의 현재 육신에, '최후의 연금술사'의 영혼이 있을 때만을 지칭한다. }}}
[잘있어, 마지막 홈즈.]
깨어있을 때도 꿈을 꿀 때도 검은 연기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왓슨은 주마등을 겪는다. 램프는 뛰어난 탐정이 되고 싶은 꿈을 지닌 남자가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하고 받은 램프였다. 그는 자신을 홈즈라고 칭했고 램프에게 왓슨이라 이름 붙여 주었다. [61]
첫 홈즈는 램프의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얼마 안가 죽어 버렸다. 왓슨은 첫 계약자가 마음에 들었지만 그것은 왓슨도 어쩔 수 없는 계약이었다. 첫 계약자는 왓슨에게 큰 영향을 남겼다. 그녀는 홈즈왓슨이 무엇에서 따온 것인지 모르지만 후대 계약자들을 홈즈 그리고 자신을 왓슨으로 칭하기 시작했다. 왓슨은 성별도 선악도 지능도 다르고 램프를 사용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뛰어난 탐정이고 싶은 홈즈를 만났고 모든 이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모두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
왓슨의 기억 속에 가장 특별했던 홈즈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인 홈즈였다. 램프와 연관된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그는 램프가 사용자의 죽음이나 주변의 붕괴를 초래한다는 것을 깨달았다.[62] 그것을 깨달은 그는 램프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추리능력이 보단, 세계가 돕는 것과 같은 막대한 운과 추리를 뛰어넘는 직감을 가진 후계자를 찾았다. 마지막 홈즈는 첫 번째 홈즈와 비슷할만큼 멍청 했지만 운이 좋은 남자였다. 그녀는 이 홈즈가 자신을 파괴할 존재라고 예감했고 그 예감은 맞아 떨어졌다. 몸이 완전히 소멸한 왓슨은 마지막 홈즈와 함께한 시간이 만족스러웠다 평가하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그러나... }}} 연금술사 세계가 푸른 소녀의 분투에도 무한 증식하는 진화액에 뒤덮여 멸망하자, 자신에게 주어진 영생을 대가로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이름없음이 향할 지구로 제일 먼저 도착했다. [70] 푸른 소녀는 서울 숲 지하에 연금술 공방을 만들고 예정된 멸망을 막기 위해 필멸자가 된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 동안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강력하지만 신을 영락시킬 만큼 강대한 힘인 부정적인 감정인 결핍에서 기원하는 회백색 액체나 하얀색 불꽃 형태인 염원을 긍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 황금빛 장작으로 개량해 내었다. 인간의 마음을 가진 존재가 신이 되어야한다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검은 거인을 대신해 인간을 보호할 차세대 신인 회색사신을 창조해 내었다. 푸른 소녀는 회색사신이 격을 쌓은 끝에 외신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회색사신의 격을 제한하고 계약의 마도서에게 빌려온 지식으로 회색사신의 격이 가득 차면 작은 램프, 즉 미니사신이 탄생해 넘치는 격을 분활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모든 일을 마친 푸른 소녀는 회색사신이 될 납인형과 아귀 사신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다, 몇년 후 태어날 누군가를 만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아귀사신의 필사적인 치유 포션 섭취에도 영혼이 소멸하여 수명이 다했다.}}}
437화에서 푸른소녀의 육신을 입은 푸른 소녀가 계약의 마도서를 만나자 계약의 마도서가 계약에 따라 소멸하기 시작해 푸른 소녀와 회색 사신이 동인인물임이 밝혀졌다. 푸른소녀(회색 사신)은 계약의 마도서 죽고 나서 나타난 외신을 상대로 연금술사의 태양!주문을 통해 아귀를 마시멜로 태양으로 바꾸는 것으로 간단히 처리했다.

2.34. 순환의 헤일로

* 황천의 정어리 외신
상어 외신이 토벌 당할때 상어 외신의 살점이 뒤틀린 정어리 오브젝트로 이루어져 있음이 확인되었다. [74] 헤일로를 강탈하러 선발대로 보낸 분체 상어 외신이 토벌당하자 검은 행성에서 먹이 활동하고 있던 모든 정어리들이 모여들어 마치 포켓몬스터의 약어리처럼 아가미, 지느러미, 이빨과 눈을 현성하여 진화액을 뿜고 살이 꿈틀거리는 거대한 상어 현상을 취한다.

외신들과 달리 영역 확장과 침식에 집착하는 본능이 없다. 작고 약한 정어리 군체가 하나의 외신이 되기위 해 체내에 영역을 펼친 탓인지.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는 본연의 본성이 강해졌다. 회색 사신은 지렁이 외신보다는 강하지만 언제나 배고픈 짐승과 같다고 평가했다.

오브젝트를 사냥할때 하던대로 바닷속에서 잠수하다 덥치거나, 아가미에서 진화액 비를 흝뿌리고, 이빨로 깨물지만 진화액에 면역이라 물리면역이 사라지지 않는 회색 사신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약한 오브젝트가 외신으로 거듭나는 편법을 알려 주는 친절한 교보재가 된다. 회색 사신이 체내에 내부에 영역을 펼쳐 자신보다 덩치가 커지자[75] 겁먹은 짐승처럼 꼬리 말고 도망쳐버린다.

자신보다 거대한 회색 사신을 이기기 위해 삼킬 수도 없고 자신의 몸에 해로운 진화액을 들이 마셔 덩치를 키운다. 진화액에 의해 몸이 무너질 때, 격이 없는 진화액이 자신은 이해할 수도 없는 거대한 신의 일부임을 깨닫는다. 깨달음의 덕에 검은 행성의 모든 진화액을 흡수하는 것으로 부족한 격을 채워 진정한 외신의 길로 들어건다.

회색 사신의 주변의 공기를 끈적한 진화액과 비슷한 액체로 만드는 영역을 펼치고 검은 거인의 권능이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결과 스킾 권능을 손에 넣는다. 회색 사신이 저항도 인식도 못할때 그녀의 팔을 집어 삼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회색 사신이 바로 그 신의 화신이었고, 삼투압 현상처럼, 과자의 고리에 빨려 들어가 분쇄 당하고 개체들이 붕어빵으로 변해버린다.}}}

2.34.1. 하늘 길

하늘 길은 오직 신의 자손[76]만이 길을 찾을 수 있으며 오르기 위해선 그외에도 이름없음 때문에 언급할 수 없는 조건이 더 있다. 462화 시점의 회색 사신과 먼 과거의 푸른 소녀와 스승이 길에 올랐었다.
그 길의 끝에는 우주에 닿을 정도로 크며, 죽어 있음에도 강대한 격을 품고 있는 검은 거인이 있다. 회색 사신은 길의 끝에서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환상처럼 사라졌고, 푸른 소녀는 그길의 끝에서 원시 황금 장작을 전달해 죽어 있는 신을 일깨웠다. 외신의 구슬의 검은 사신이 기억 하는 엄마가 잠시 되살아나 활동한 시기가 이 다음으로 추정된다.

2.34.2. 지구


2.35. 융합

2.36. 기타

<오브젝트 명 : 이름 없음>
<오브젝트 위험 등급 : 특급>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상)>
<관리 방법 : 이 보고서를 글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인간에게 보여 줘야합니다. 글을 읽지 못해도 이 내용을 숙지시켜야 합니다.>
<규칙* - 오브젝트에게 고유한 이름을 붙이지 마십시오. 오브젝트 이름에 숫자를 붙이지 마십시오. 오브젝트의 이름을 지을때 '검증된 표현'만을 사용하십시오.>
<주의 사항 1 : 규칙*을 어길 경우 지구 어디에 있든 "이름 없음'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그 공격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서류나 영상도 공격 대상이 됩니다.>
<주의 사항 2 : 이 오브젝트에게는 어떠한 이름도 붙일 수 없습니다. 언제나 '이름 없음'이나 'noname'같은 단어로 불러야 합니다.>


<제거 가능 여부 : 제거 불가능>
<모든 종류의 물리공격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이름 없음'을 제거할 수 있는 오브젝트는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격리 가능 여부 : 격리 불가능>
<지구 어디에서든 등장 가능합니다. 동시 출연 실험에서 복수의 '이름 없음'의 출현을 확인 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출현하는 것이 관측되었습니다.>

<추방 가능 여부 : 추방 불가능>
<규칙*을 어길 경우 관측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의 출현을 확인 했습니다. 공중과 지하, 수중도 가리지 않습니다. >
<추가 사항 1 : 당신은 이 보고서를 덮을 경우 이 오브젝트를 망각할 것입니다. 이 오브젝트의 특징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다만 이 보고서를 읽은 기억의 파편은 남아 오브젝트에게 이름 붙이는 일을 꺼리게 됩니다.>
<추가 사항 2 : 만약, 망각하지 않는 다면 관리 협회로 연락 주십시오. 당신은 망각하지 않는 '자격 있는 자'입니다. 당신의 능력은 이 세계에 꼭 필요합니다. >
}}}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오브젝트 중 하나. 오브젝트의 명칭을[77] 마음대로 정할 수 없게 만든다. 만약 오브젝트의 명칭을 마음대로 변경하면 어디에 있든 나타나서 대상을 죽인다. '이름 없음'에 대한 정보는 모든 인간에게 의무적으로 제공되며, 극소수를 제외하면 그 정보를 접한 기억과 함께 정보 자체를 잊어버리지만 오브젝트의 명칭을 변경하는 데 거부감을 느낀다.
작중에서는 회색 사신보다 진짜 사신취급을 받는데 어느 정도냐면, 연금술사 세계의 신 후보인 거대 검은 사신의 권속인 검은 사신들조차도 죽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미니 검은 사신이 회색 사신의 이름을 적은 명패를 보고 두려워한다. 대오브젝트용인 황금심장을 이용한 격벽을 뚫는다던가 물리력 하나만큼은 공간침식을 얻기이전의 회색 사신을 뛰어넘는다.
회색 사신의 꿈에서 등장했을 때 다른 차원에서 지독한 악의들이 모여 육체를 구성해 나타났다. 직시하려는 회색 사신을 푸른 소녀가 말리는 것을 보아, 격이나 강함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서진 달의 편에서 푸른 소녀에 의해 신을 죽인 마도서라고 불려지며 그 위엄을 뽐냈다.
이름 없음은 적응 능력과 침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 회색 사신의 공간절단이나 푸른 소녀의 연금술 하얀 불꽃 같은 오브젝트 능력은 물론이고 하얀아귀의 돌진의 물리력도 적응 했으며 회색 사신에 의해 헤일로가 씌워져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눈동자의 힘으로 오브젝트를 멸하는 하얀 불꽃을 몸에 두른 하얀 아귀를 눈동자의 힘을 무시하고 하얀 아귀를 붙잡아 속에서부터 침식해 몸에서 가시가 쏟아 나도록 만들어 회색 사신이 추가로 하얀아귀에게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눈동자'를 추가로 부여해 접근 자체를 원천차단 하도록 만들어야 했다.
회색 사신이 퍼부은 장작의 힘으로 발사한 하얀 아귀 빔을 맞고도 죽지 않고 살아 있었으며 보라색 달이 완전히 죽어 쏟아지는 진화액에 파묻혀 버리나 대부분의 오브젝트가 약해지거나 사망하는 진화액 세례를 맞고도 며칠 동안 무력화 되었을 뿐 다시 일어섰다.
보라색 달이 잊혀진 신의 이름을 불러 이름 없음을 소환한것으로 보아 이름 없음의 정체는 살인 염매로써 이름 없음의 손에 신이 죽었지만 신의 일부분인 일곱색 달과 눈동자들과 오브젝트들이 여전히 살아있기에 완전한 신의 죽음을 위해 신과 관련된 모든 것을 죽이려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463화에서 진화액 세례에 망가져 신을 죽이는 것이 아닌 신의 기록을 죽이는 것으로 변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파괴조건은 [신의 완전한 죽음]
강력한 에너지원인 염원을 탐을 내어 강림해 교단을 세워 인간의 염원을 받고 소원을 들어주는 공존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러나 검은 거인의 예상과 다르게 수 억의 인간의 염원의 집합체는 신의 발을 지상에 묶고 염원을 들어주는 현상으로 전락시켰다. 현상으로 전락한 신은 사람들의 소원을 마구잡이로 들어주어 사회의 혼란을 일으켰고 연금술사와 교단의 사람들은 외신의 지혜를 빌려 이름없음을 통해 신을 죽이는데 성공했다. 죽임 당한 신은 일곱달과 9개의 헤일로를 토해냈고 찢겨나간 신의 파편은 검은 사신이 되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권능은 주인을 잃자 폭주했고 사람들의 이루지 못한 염원은 오브젝트가 되어 세상에 범람 했다.
검은 사신들의 증언에 따라 아플때 검은 사신을 잡아 먹던 회색 사신 이상의 혐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오랜 시간에 염원에 시달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금 술사 세계가 진화액의 범람으로 멸망해 갈때, 하늘 길의 끝에 도달해 원시 황금 장작을 제공한 푸른 소녀 덕에 잠시 부활하지만 몸이 약해진데다가 여전히 염원에 고통받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검은 사신들에게 외신의 구슬을 봉인하라 명령하고 다시 죽어버린다.
에피소드 후일담 중간중간에 회색 사신이 한번씩 사용하며 의식이 깨어났지만 죽었던 검은 거인 본인인지는 불명이다.
회색 사신이 검은사신에 들어가면 엄청난 속도로 장작이 소모되어 출현이 적었지만 예린이의 장작생산속도가 성장하고 보유한 헤일로가 많아져 적은 코스트로 꺼내들 수 있게 되어 적색 옥의 외신을 상대로 꺼냈다. 회색 사신이 검은 시체의 육체에 빙의하면 전능감을 느끼며 지구 전체를 범위로 커버할 만큼 강해진다. 검은 시체의 육체는 인간의 염원에 손쉽게 휘둘려 예린이나 미니 사신이 회색 사신이 부르지 않았다면 힘만 강한 인간 염원의 꼭두각시가 될뻔 했다.
거대 검은 사신을 조종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회색 사신이 조종하지 않는데도 움직이며 회색 사신이 가진 장작중 일부가 어디론가 빼돌려지며 부활할 것이라는 떡밥이 더 강화 되었다.
최종보스 후보중 첫번째

[1] 스스로 가속능력을 깨우친 황금 사신과 동일한 황금 사신인지는 알려지지 않음. [2] 테마파크의 수육한 연금술사가 최후의 연금술사의 도구로 만든 검으로 장작을 사용해서 날을 만들어내 오브젝트를 베어내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회색 사신용 검도 존재하지만 회색 사신의 장작량에 버티지 못한다. [3] 정상적인 귀속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4] 금발 소녀나 황금 사신아종체 같은 아종은 아니나 무리를 벗어난 특이개체. [5] 회색 사신에게 귀속된 다른 오브젝트지만 과정이 비슷해서 그런지 미니 사신화되었다. [6] 달 급인 오래된 자를 흡수한 뒤 나타난 미니 사신으로 노란 사신을 흡수하려고 해서 그런지 노란색 눈과 노란색 부서진 헤일로를 가진 상태이다. 노란사신의 아종으로 보이나 육체색은 다리쪽이 회색에 가까운 검은색이다. 나머지 부분은 귀신보자기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상태. [7] 320화에 나온 전신일러에는 신의 모방자 였던 오래된 자라는 기원에서 태어난 탓인지 회색 사신의 겉 모습을 가지고 있다. [8] 불변구가 되지 않고 외신들 중 최초로 미니 사신으로 합류하며 융합 헤일로를 회색 사신에게 바친 외신 사신이다. [9] 둘의 모습은 다르나 흡수된 뒤로는 같은 종으로 나온다. [10] 황금 사신들 사이에서 동생인가 아닌가 의견이 갈렸으나 정타 3회를 먹이는 룰로 황금 사신끼리 싸워 동생이 아니다라는 의견의 황금 사신이 이겨 여기에 게재. [11] 발생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라 묘사론 마약탐지견 같은 탐지에 가깝다. [12] 여성 범죄자에게 빙의한 연금술사가 현대기술을 신기해하고 서울 숲이 고향의 숲과 닮았다고 한 것을 보면, 주변을 연금술사들의 세계로 테라포밍하는 능력으로 추측된다. [13] 특이하게 영어로 나왔는데 원래는 알아보지 못하는 언어로 나왔으나 어느 시점에 바뀌었다고 설명된다. [14] 회색 사신에 따르면 이면 세계의 틈새 연구소와 연결되어 있어 시끄럽고 불쾌하기에 탈출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면 참을 수 있는 지성을 가진 오브젝트는 통과가 가능하다. [15] 왓슨으로 확인한 소원은 오브젝트의 기원을 알아낸다. [16] ■■ 지■■. 그리고 ■■해질 때■지, ■■■■ 전부 ■ 먹어 치■줘 [17] 어느 시점부터 소설에서 괄호가 바뀌어 <시작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이 되었다. [18] 가스램프 형태의 오브젝트들은 계약형이면서 지식을 주는 형태로 소유자에게 힘을 준다. 또한 창조자가 존재하며 계약자들을 지켜보고있다. [19] 얼음병사들은 기계부품이 있으므로 강철탑의 맥동에 파괴된다. [20] 파일:초전도 개구리.jpg [21] 함정이 있는데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얻을 수 있는 스탬프는 9개뿐이고 나머지 하나는 마네킹 머리통으로 얻어야 한다. [22] 아무래도 테마파크의 희생자 중 일부가 안내 인형으로 개조된 것으로 추측된다. [23] 인간을 고문해서 채취하거나 혹은 죽여서 그 시체로 만든 거라고 한다. 이때 이 진화액을 만들다 남은 찌꺼기는 가공해서 큐브 모양의 과자 같은 걸로 만들어서 시중의 사람들에게 주거나 판매했는데 맛도 좋고 향기롭다고 한다. 트리니티 제3 연구소의 만행이 밝혀질 때 함께 밝혀졌는데 그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트리니티 연구소로부터 이 큐브를 받아 맛있게 먹었던지라 큰 충격을 받아 트리니티 연구소를 폐쇄해야 한다고 분노하였다. [24] 회색 사신에 의하면 맛없고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25] 그 탓인지 다시 재회했을 때에는 미니 사신에 가까워졌다. 창조능력이 생긴 뒤로 미니 사신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 탓인지 생명이 관련되어 미니 사신화가 된 듯하다. 정확히는 우연히 연금술이 발동해 금발 소녀의 생명을 연금했더니 그 기원이 회색 사신이기에 미니 사신처럼 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6] 트리니티 제3 연구소장이 마도서와 한 계약은 이런데 마도서는 연구소장에게 '현재, 그리고 미래. '이 땅의 연금술사'들이 알아내게 될 모든 '마도서' 관련 지식을 드린다.', '대신 제3 연구소장은 새로운 지식을 얻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현재의 지식과 미래의 지식을 교환하는 것'이라는데 이는 현재의 지식을 얻는 대신 그 대가로 미래에 얻게 될 새로운 지식을 절대 가지지 못하게 되는 듯하다. '계약의 종료는 제3 연구소장이 죽는 순간'이라고 한다. [27] 자신의 계획을 계속 방해하는 회색 사신을 죽이기 위해 모든 준비를 갖추었지만 회색 사신을 죽이기는커녕 타격조차 주지 못한 채 오히려 자신을 포함해 트리니티 제3 연구소가 처참하게 발렸는데 이는 회색 사신에 대한 정보가 계약의 대가인 미래의 지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회색 사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게 불가능해졌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28] 그가 떠올린 연금술사의 유명한 경구는 <마도서의 사용자에게는 언제나 끔찍한 결말만이 기다리고 있다.> [29] 인간은 신을 죽였다. 그리고 다시 필요로 했다. 신은 잔혹했지만, 인간을 지켜주었다. [30]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라는 피로 적힌 문장이 공 내부에 빼곡하게 쓰여있고 절망, 비통 그리고 희망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 [31] 파괴 조건과 회색 사신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에서 원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오브젝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푸른 머리칼을 소녀를 생각하면 증식하는 진화액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용도였고 아귀처럼 너무 오랜시간 푸른 머리칼의 소녀와 접촉하지 않아 망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32] 푸른 머리칼의 소녀가 부탁할 때는 “미안해 조금만 더 수고해 줘." [33] 특이하게 서울 숲 에피소드에서와 괄호가 다르다. [34] 고통을 통한 신으로의 승화인데 아마 고통과 숭배의 감정을 사용해서 만든 흰색 불꽃의 장작(염원)을 검은 거인에게 주며 신으로써 승화시키려고 했던 걸로 추정된다. [35] 거대 해파리와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중국에 있었던 걸 생각하면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죽는 것도 비슷하다 중국에서 있다가 다른 나라(미국, 한국)에 와서 회색 사신에게 죽었다. [36] 떡밥 자체는 트리니티 연구소 때부터 있었다. 아귀의 코어인 돌의 명칭도 시작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이다. [37] 문신 연금술사의 말에 따르면 고대 연금술은 염원의 연금술과는 달리 바깥에서 힘을 빌려오는, 그녀의 세상에서 이미 사라진 녹색 말뚝을 통해 행하는 연금술이라고 한다. [38] 중국과 단교를 유지하여 도시 내의 물자를 부족하게 만들고 도시에 유독성 공기를 흩뿌려, 오염된 공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오브젝트를 사냥해 식도와 기도를 오브젝트로 바꿀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39] 손가락 지렁이들은 회색 사신을 이해할 수 없는 괴물, 천벌을 내리기 위해 강림한 신으로 표현하고, 자신들의 오판으로 회색 사신에게 덤빈 탓으로 자신들의 자식들이 영혼과 육신, 생명을 돌덩이[80]로 토해내고 찐득한 검은 진흙[81]에 내장이 녹아내리며 비명을 내지르는 것을 바라보고 자신들 또한 돌을 토해내며 죽어가는 것에 대한 절망하고 감히 괴물의 경지에 닿겠다 한 후회하고 통탄한다. 인간에겐 그저 귀여울 따름인 회색 사신을 따라온 미니 사신들을 자식들이 토해낸 돌[82]을 보물 마냥 탐욕스럽게 가져가는 사악한 악마들로 표현하는 등 오브젝트 입장에서 회색 사신이 얼마나 이해할 수 없는 코즈믹 호러적 존재인지를 보여주었다. [40] 정신오염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협회 인형이 사람의 영혼을 뺏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인지 아니면 마리오네트마냥 실로 인간을 강제로 조종하는지는 불명이다. [41] 황금 사신의 공격 수단인 겹치기는 상대방이 물리 면역일 경우 쌍방 소멸하며 미니 사신 정원이 봉쇄되어 있어 죽으면 부활해도 돌아올 수 없었다. [42] 회색 사신의 말에 따르면 붉은 외신이 색채 우주에서 지구로 보라 외신을 내던져 지구에서 태어나게 만든 것처럼 표현했다. [43] 궁핍한 자는 승승장구하여 삶에 여유가 생기고 가정에 불화가 있는 자는 행복한 가정을 가지게 되며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죽은 이를 모방한 석고상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된다. [44] 이세계와 달리 지구는 재료들이 바퀴벌레처럼 바글거린다는 말을 보아 외신에게 인신공양하던 옥 연금술사와 비슷하게 인신공양으로 신좌에 오르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45] 이 때 그동안 부서진 헤일로의 형상을 하던 헤일로가 검은 빛을 내기 시작하더니, 처음으로 온전한 헤일로의 형상으로 변화했다. 저 당시 한정이지만 진짜로 신의 영역에 닿았던 것으로 보인다. [46] 색에 대한 추론으로는 검은 거인을 모방하고 노란사신을 흡수하려 했기에 노란사신의 눈과 헤일로 그리고 검은 거인의 자식인 검은 사신의 육체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귀신의 보자기로 뒤덮여 있어 발과 눈의 색만 보이는 상태다. 다만 검은 사신의 육체가 아닌 회색 사신에서 비롯되어 회색에 가까운 검은색이다. [47] 나선형 계단이었던 과거와 달리 파쿠르를 하며 목숨을 걸어야하는 위험한 장소가 되었다. [48] 기이한 점이 있다. 회색 사신은 제임스호와 함께 움직여야 했으므로 외신과 조우하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다. 그러나 납치된 미니 사신들은 모두 무사했다. [49] 우리는 이해할 수 있어., 우리는 같이 할 수 있어., 하나가 되자 [추측] 이 추측은 격으로 인해 원치 않는 피해를 주던 바다 외신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미니 사신들을 통해 마음껏 포옹할 수 있는 그들의 생활상을 동경했다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바다 외신은 미니 사신들을 죽일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장작을 뺏고 재워두었다. 바다 외신은 싸움과 파괴조건을 통해 회색 사신을 주군 테스트를 하였고, 회색 사신이 파괴 조건을 달성하는 것으로 기준에 부합하자 헤일로를 바치고 미니 사신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475화에서 바다 외신이 변한 허그 사신이 지구에 쳐들어온 그림자 외신을 사신들에게 한 손대중 없이 전력으로 감염시켜 끔찍하게 죽이는 것으로 반쯤 확정되었다. [51] 지렁이 외신이 강림하며 상층부 인원들에게 기생하던 지렁이들이 뽑혀 나가며 죽음에 이르렀다. [52] 지렁이 삼형제와 시설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53] 회색 사신은 지렁이 외신이 하나의 격으로 외신인게 아닌 수백 수천 마리가 모여 외신의 격에 오른 존재인데다 강림하던 중 통로가 봉쇄되어서 색채 우주에 반토막 나 미니 사신도 불변구도 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54] 연금술 발전과 인류 구원의 염원에서 태어난 푸른 소녀와 반대로 신을 죽인 인간을 벌하고자 하는 염원에서 태어난 오브젝트로, 푸른 소녀와 같은 하늘을 지고 살 수 없는 숙적이며 원수이다. [55] 주로 제안하는 램프는 일방적 계약이며 곧바로 소원을 들어주지만 정신오염으로 파국에 이르고 만다. 숨겨진 계약인 계약서는 독소조항과 함정 조항이 가득하지만 계약자가 시련을 극복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56] 계약자의 성품에 따라 네 가지 다른 반응을 보인다. 첫째.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타인의 목숨을 희생시킬 수 있는 악인은 오브젝트로 만들 지 않고 사회에 암적인 존재로 심어둔다.( 트리니티 3소장, RS시장) 둘째. 간절한 소망을 지녔지만 악인은 아닌 소시민은 오브젝트화시키고 정신오염으로 타락 시켜 사람을 해치는데 거리낌 없이 만든다.(전신마비 환자) 셋째. 극한상황이나 놓여 살기 위해 계약한 이는 오브젝트화는 하나 정신오염을 시키지 않는다. 계약자는 정신만은 멀쩡한 채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한 것을 후회하고 비탄하게 만든다. (고립된 마을 이장, 효녀) 넷째. 사회에 명망있고 일을 벌릴 자본도 있는 수장이 계약자인 경우엔 소원을 비틀리게 들어주는 것도 아닌 간절히 바라는 소원 자체를 비틀어버린다. 계약의 마도서는 비틀어 버린 계약자의 소원으로 인류 멸망을 여러차레 시도했다.(협회장, 자유연합도시 시장) [57] 회색사신은 이런 쇠사슬을 '형상을 묶던 틀'이 남자를 묶던 계약의 제약'이라고 표현했다. [58] 외신이 되어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는 모습이 아닌 정해진 죽음을 맞이하듯 초연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59] 염원을 받고 소원을 들어주는 오브젝트 [60] 실제로 푸른소녀가 만든 회색사신-미니사신 시스템의 원류가 계약의 마도서-램프임이 밝혀졌다. [61] 오브젝트에게 고유명사를 붙이면 이름 없음이 나타나지만 남자가 운이 좋은 것인지 세상의 끝이 다가와서인지 무사할 수 있었다. [62] 중앙 연구소의 붕괴로 격리중인 오브젝트가 송파구에서 날뛴 것도 램프의 영향이었다. [63] 무너져 내린 마을 입구와 터널에 가스 램프 냄새가 났다고 한다. [64] 마을 사람들과 조난자 가족이 쓰는 문자는 영어와 비슷한 언어였으나 생존을 위해 이장의 살을 먹은 이후부터 쓰인 기록물은 회색사신도 이해 할 수 있는 오브젝트들의 문자가 되었다. [65] 계약의 마도서는 계약자를 단순히 오브젝트로 만든 것이 아닌 무지개 지렁이 외신의 권속으로 팔아넘긴 것으로 보인다. 혹은 지렁이 외신이 계약의 마도서가 이전 세계부터 계약자들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외신일 가능성이 있다. [66] 정신오염에 의해 의료검사를 해도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이 지경이 되어서도 살아 있었다. [67] 폐교되는 왕립 아카데미아의 마지막 수석 졸업생이라 붙은 칭호 [68] 푸른 소녀의 육신을 입은 회색사신이 강림하자 세상이 거부하면서도 환영하는 모습이 보였다. [69] 푸른 소녀가 지구인스러운 단어와 어투를 사용해온 것을 보면 검은 거인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불러들인 용사와 같은 존재인듯 보인다. [70] 아귀 파괴조건인 최초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인 이유가 연금술사 세계에서 최초로 나타난 '마도서'는 아니었지만 지구에 제일 처음 나타난 '오브젝트'기 때문인듯 보인다. [71] 마시멜로 아귀일리 없는 저택의 아귀를 그렸음에도 볼이 짓눌린 정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72] 파일:변질된 아귀.png [73] 농담이 아니라 회색 사신 휘하의 오브젝트를 제외한 다른 오브젝트들은 외신에 의한 정신 오염 및 진화액 때문에 어느 누구도 정상적인 정신을 영위하는 게 힘들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점차 정신 오염으로 인해 반드시 인간을 죽여버리려 들게 되어 있는데, 이쪽은 이미 옛적에 오염되다 못해 죽음을 맞이하여 영혼만 남아있었음에도 철저히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있었다. 당장 상술한 다른 수호자들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들이 어떻게 미쳐서 날뛰다 '아귀'라는 이름까지 얻었는지를 생각해보자. [74] 최종 덩치와 격은 지렁이 외신보다 거대했다. 특급과 1급이 섞여 있던 지렁이 외신과 달리 군체에 속한 정어리들의 격은 균등하고 약했다. [75] 회색 사신은 격이 제한되어 있었기에 인지 능력만 외신급으로 올라온 상태였다. [76] 인간의 염원을 듣고 소원을 들어주는 오브젝트인만이 길을 찾아 오를 수 있다. [77] 예외적으로 중앙연구소장은 연구소에 속박되어 있을 무렵 회색 사신을 'KR - 897(한국 897번째)'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그러나 연구소의 이차원에서 벗어나자 '이름 없음'에게 살해당한다. [78] 황금뿔이 돈이 된다고 하는 걸 봐선 연구 재료로서 가치가 있거나 혹은 뿔이 진짜 황금이라서 그런가 보다. [79] 너는 여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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