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면적 13,367㎡의 작은 섬으로
제주도 현지인들은 이 섬을 썩은섬(써근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애초에 서건도라는 이름 자체가 썩은섬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음차된 이름이기도 하다. 하고 많은 이름 중에 하필이면 썩은섬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섬 전체가 부식하기 쉬운
응회암질 토질을 가지고 있어서라고 한다. 참고로 제주도 해안가쪽에
올레길 7코스가 지나고 있어서 해당 구간을 지나가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