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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약혼을 파기당한 영애를 거둔 내가 나쁜 짓을 가르친다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2. 특징 및 작중 행적
본래 제 2왕자 세실의 약혼녀였지만 세실로부터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으며 이후 어찌어찌 탈옥해 근위병들로부터 도망치다 앨런한테 구해진 후, 메이드로 고용되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책이 없을 정도로 선량하고 착한 성격이다. 그렇게 억울한 일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그 성격이 어딜 가지 않았다.[1][2]
공작가 영애라고 하는데 신부수업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집안일을 도왔다고 하는 걸 보면 이름만 공작 영애지 실제로는 하녀나 다름이 없는 생활을 했었던 걸로 보인다.[3][4] 제대로 된 취미 생활도 없었으며 즐긴다는 감각 자체가 없다시피 해서[5] 앨런이 진심으로 배덕의 늪에 빠뜨리겠다고 결심(?)하게 만든다. 앨런이 너무나도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해하며 그를 신뢰하고 있다. 단, 앨런이 자기 목숨을 너무 소중히 하지 않는단 점에 대해서는 깊이 우려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마지막화에서 앨런과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소 썸 이상의 단계로 들어간걸로 보인다.
3. 기타
마물 테이머의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데 동물원에서 만난 마물들 전체가 샬롯에 뿅가버려서 앨런에 대해 극히 경계하며 "우리 언니/누나, 괴롭히면 가만 안둘거야."라며 얀데레적인 면모를 보인다. 또한 처음 숲에서 만났을 당시 마물들이 공격하는 것이 아닌 되려 보호하는 것으로 애니에서 등장했고 앨런이 '초보 마물 언어'를 배우는 데만 6개월이 걸린 것에 샬롯은 고작 하루만에 통역할 수 있는 미친 성장속도를 보여준다.
[1]
선천적으로 굉장히 착한 성격이란 것도 이유겠지만, 어릴 때부터 공작 부부에게 엄청난
가스라이팅을 당한 탓도 큰 것으로 추정된다.
[2]
여담으로 이 매우 착한 성격으로 인해 앨런이 굴복시켰던 양아치 무리를 단숨에 개심시켜버리는 선행을 배풀어버리기도 한다.
[3]
앨런이 행복했던 적이 언제였냐고 묻자 제대로 대답도 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대답한단 게
여동생이 반 정도 상한 과일을 줬는데 그게 너무 기뻤다고 답해서 앨런을 격침시켰다.아...
[4]
또한 그 강도가 심해서 등에 채찍으로 수많은 상처가 있었다. 현재는 이를 발견한 앨런이 몰래 마법으로 치료해준 상태.
[5]
앨런이 환장하는 부분인데 샬롯에게 "자유롭게 있어도 되니까 취미를 즐겨"라고 하고서 논문에 대한
츳코미를 하며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상황에 샬롯이 다가오니 뭐하냐고 묻자 "시간이 너무 안가서 바닥의 나무결을 세고 있었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