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악녀의 애완동물의 주인공. '아틀란타의 연인'이라는 소설에 빙의하게 되어 고위 귀족의 애완동물로서 살아간다.2. 특징
성격은 기본적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미소녀. '애완동물'이라는 생존전략을 선택할 만큼 영리하고 그런 전략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에는 능숙하지만 본인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않으며 자신의 감정도 자주 억누르는 편. 이후 자신들을 아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 어느 정도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3. 작중 행적
3.1. 빙의 전
본작의 원작 소설 '아틀란타의 연인'을 읽다 빙의한 한국인이다. 한국에서 부모의 학대를 받으며 불행하게 성장하며 눈치 보는 성격을 가지게 되어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였다.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인이 된 후 교통사고로 사망 후 아틀란타의 연인의 조연 영애 샤샤 타르트에 빙의하여 환생했다.3.2. 빙의 후
아틀란타 제국에 환생한 샤샤는 처음에는 귀족으로 빙의해서 좋아하였다. 그러나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한미한 귀족 가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막상 좋은 생활은 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졌기에 이 외모를 활용해 이름 있는 가문의 여식들에게 자타공인 '높으신 분들의 애완동물' 노릇을 하며 살아남기로 마음먹는다.[1] 힘들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체면 때문에 쉬이 감정을 드러내기 힘든 귀족 사회에서 샤샤는 '애완동물'로써 그들의 감정을 받아주고 위로해주면서 그 대가로 맛있는 걸 먹고, 좋은 옷을 입는다. 그러나 마냥 좋은 것도 아닌 것이 고위 귀족들은 샤샤에게 속풀이를 했고, 샤샤는 몸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원작'의 여주인공 릴리스 메이와도 친구가 된다. 이 과정에서 순수천사 릴리스가 어째서 붉은 옷을 입고 원작과 달리 요하네스가 아닌 페인과 만남을 가지고 연애를 하게 되는지도 알게 되었다.
원작과 본작의 서브 남주인공 드래곤 나스카를 우연히 만나 그를 아르첸 가문을 기사다에 고용시켜 가까이서 지내다 보니 사이도 좋아지며 솜사탕과 한국의 음식인 치킨(...) 등으로 그를 유혹해 이용하기도 한다.
이후 황태자 요하네스의 보좌관인 아스와 연애를 하게 되며, 후반부에서는 '아샤'[3]라는 아들을 낳는다.
4. 기타
-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다보니 피가 날정도로 손톱을 깨무는 버릇이 있다.
- 호두를 싫어하고 달콤한 디저트류,고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먹고 하루종일 소파에서 뒹굴거려도 살이 안찌는 축복받은 체질.
- 크게 넘어져 다쳐도 자신의 아픔은 신경쓰지 않고 같이 있던 사람의 감정상태나 누군가가 선물해준 옷이 더러워진걸 더 걱정할 정도로 눈치를 본다.
[1]
별명처럼 애완동물이라도 되지 않으면 한미한 가문 때문에 나이 차이가 40살이 나는 귀족에게
정략결혼으로 팔려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타르트 가문같이 한미한 가문의 영애는 나이 많은 귀족 남성에게
팔려가듯 결혼하는 것이 보통이다.
[2]
레베카가 샤샤에게 가진 감정은 연심, 정확히는 짝사랑이었으나, 샤샤는 아스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이어질 수 없는걸 알게된 샤샤는 그녀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스를 끌어안고 울었기도 했다.
[3]
아스의 아, 샤샤의 샤를 합친 이름.